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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5.1 지진…기상청 "추가 여진 발생할 가능성 크다"

충남 태안지역에서 한반도 기상관측 사상 역대 네 번째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25분께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서 지진 규모가 컸기 때문에 추가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본 지진보다 큰 규모는 아닌 만큼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실제 사람이 느끼는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진도는 태안 4, 인천 3, 서울 2 정도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진도 규모가 5를 넘으면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의 경우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정도이다. 육지에서라면 실내에 있어도 감지할 수 있다.  실제 이번 지진으로 태안과 서산 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됐다. 기상청 관측 사상 남한에서는 1978년 9월 16일 오전 2시7분께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년 5월 29일 오후 7시 14분께 경북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5.2의 지진이 가장 큰 지진이었다. 북한에서도 1980년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

2014-04-01 11:02:15 안용기 기자
화웨이 지난해 매출 41조6075억…전년비 8.5% 성장

화웨이는 지난해 매출 41조원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8.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가 지난달 31일 발간한 '2013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 41조6075억1000만원(2390억 위안), 연간 순이익은 3조6558억9000만원(21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5%, 34.4% 증가했다. 지난해 통신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다양한 비지니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및 컨슈머 비지니스 부문의 매출수입은 각각 32.4%와 17.7%로 크게 증가했다. 통신 네트워크 비지니스 부문은 매출수입 28조9859억8500만원(1665억 위안)으로 연간 성장률 4%를 달성했다. 에릭 수(Eric X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CEO는 "네트워크, 통신,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비지니스 전 영역에 걸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화웨이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에 발 맞춰 올해 초광대역 및 모바일 광대역 LTE 사업 부문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비지니스 전략을 통해 향후 10년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연평균 10%의 성장률 달성을 통해 약 7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웨이의 고속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연구개발(R&D) 분야의 꾸준한 투자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0년간 화웨이는 R&D에 총 25조9493억5000만원(1510억 위안)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소프트컴(SoftCOM)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한 ICT 융합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투자하는 등 자사 매출 수입의 12.8%에 해당하는 5조3445억6400만원(307억 위안)을 투자하는 등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ICT 기술혁신을 통해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04-01 10:35: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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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니카라과 '악마 의상' 입고 유니버스 대회 출전?

전 세계 대표 미녀를 뽑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중남미의 소국 니카라과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니카라과 대표에게 입힐 전통 의상이 '악마 의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는 각국의 미녀들이 자국을 대표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행사가 있다. 미녀들은 깃털로 장식하거나 우아한 소재로 한껏 멋을 낸 옷을 입고 자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올해 니카라과 대표가 입을 옷으로 선정된 것은 다름아닌 '디아블로' 의상. 이른바 '악마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 한 것이다.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제작된 이 옷에는 악마를 상징하는 날개와 투구도 달려 있다. 이 옷이 니카라과를 대표하는 의상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대표 미녀에게 어떻게 이런 흉측한 옷을 입혀 세계 무대로 내 보낼 수 있느냐"며 격분했다. 결국 지난달 27일 디아블로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 네프탈리 에스피노사는 "이 옷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품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한 논쟁이 끝나길 바란다"면서 "니카라과 국민 여러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계적인 대회에 이런 작품을 내보고 싶었다. 일종의 모험이지만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높은 점수를 받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카렌 에스피노사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01 10:34:5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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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신의 선물' 9회 앞두고 밥·커피차 선물…김수현과 다른 상큼함

배우 이보영이 SBS 월화극 '신의 선물' 9회 방영을 앞두고 제작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밥·커피차를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보영은 극 중 딸의 죽음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현의 어둡고 우수찬 눈이 아닌 밝은 모습이어서 촬영장 비타민이라는 애칭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날 그는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 밥차와 따뜻한 커피를 마련하여 밤샘 촬영에 지쳐 있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돋웠고 커피차 현수막에 쓰여있는 '아이를 찾고 싶어? 그럼, 샛별 엄마의 맛있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가'라는 재치 있는 문구는 촬영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은 "작은 정성이지만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고생하는 '신의 선물 14일' 식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 반 정도 남은 촬영에 더욱 더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함께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신의 선물'(9회)에서 김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의 비밀상자에서 발견한 갈대밭 속 네 남녀의 사진을 추적한 끝에 기동찬과 무진까지 가게됐고 '신의 선물'은 기동찬 첫사랑 이수정의 죽음에 등장인물이 얽히고설켜있음을 예고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014-04-01 10:17:44 전효진 기자
실종기 마지막 교신 '굿나잇'…말레이 정부 '말바꾸기' 논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지상과 마지막으로 교신한 내용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여객기가 실종 직전 마지막으로 지상 관제탑에 보낸 교신이 '좋은 밤 말레이시안 370'(Good night Malaysian three seven zero)이었다고 밝혔다. 당국이 앞서 전한 '다 괜찮다, 좋은 밤'(All right, good night)과는 다른 내용이다. 교통부는 실종 여객기 조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말을 바꿔 혼선을 빚었다. 마지막 교신 내용과 관련해 당국이 또다시 기존 발표를 번복하자 탑승객 가족들은 사고 처리 미숙을 지적하며 격분했다. 교통부는 "마지막 교신을 기장이 했는지 부기장이 했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앞서 아흐마드 자우하리 야햐 말레이항공 최고경영자는 실종 여객기의 마지막 교신이 부기장의 목소리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BBC는 새로 알려진 교신 내용에 대해 '좋은 밤, 말레이시안 370'이 앞서 나온 '다 괜찮다, 좋은 밤'보다 격식을 차린 대화이며 조종사가 지상과 교신할 때 더 많이 쓰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마지막 교신 내용이 왜 실제와 다르게 알려졌고 뒤늦게 번복됐는지는 의문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2014-04-01 10:15:4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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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닷컴 역(逆)직구 오픈마켓, 한류바람 타고 매출 3배 늘어

한류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이 '역직구'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닷컴은 외국인을 위한 자사의 역직구 오픈마켓인 'OKDGG'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주문건수도 6배 이상 대폭 늘었다. OKDGG는 외국인 전용 역직구 오픈마켓으로 코리아센터닷컴은 2011년부터 국내 쇼핑몰의 해외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준비해 온 서비스다. 이 회사관계자는 "한류로 인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반해 외국인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 제품을 구입하기까지 공인인증서 문제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OKDGG를 통하면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돼 외국인도 간편하게 국내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가입회원수도 현재 6만여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실제 OK DGG는 공인인증서나 액티브X의 설치없이 비자나 마스터 등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하게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또 페이팔이나 알리페이 등을 통해서도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코리아센터닷컴이 자체 보유한 물류센터인 '메이크샵 서울물류센터'로 쇼핑몰에 주문된 제품을 보내기만 하면 인보이스 발행부터 제품검수와 부피 무게를 줄이는 재포장 작업, 통관 작업, 해외 배송 관련 고객서비스(CS)등 모든 업무를 메이크샵 물류센터에서 대행하기 때문에 쇼핑몰은 별도의 인적·물적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김기록 대표는 "회사가 선보인 몰테일 서비스가 국내 직구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과 같이 OKDGG는 역직구 오픈마켓의 이상적인 모델로 국내 쇼핑몰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제품에 대한 수출 신고 간소화, 해외배송비 절감 등 국내 쇼핑몰의 수출활성화를 돕는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4-01 10:11:4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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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도발 끝내고 이번엔 동해…北 미사일 발사 징후

북한이 서해안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끝내고 이번에는 동해안 일대에서 또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 정부 소식통은 1일 "북한이 어제부터 4일까지 동해 원산 앞바다 일대에 내부적으로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안다"며 "스커드 또는 노동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 등에는 항행금지구역 설정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체적인 군사훈련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분명히 대외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서해안에서 대규모 해상사격을 끝내고 나서 동해안에 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은 추가적인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원산 인근 갈마반도에서 '노동'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은 650여㎞를 날아갔다. 그는 "4월은 북한 내부적으로 정치적인 행사가 유독 많다"면서 "연이은 군사적 도발을 통해 김정은의 지도력을 부각시키고 체제결속을 도모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은 9일 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를 개최하고, 15일 김일성 생일(소위 태양절), 25일 북한군 창건일 등 굵직한 행사가 몰려있다.

2014-04-01 09:53:2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