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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재호 사실혼 부인 소환…'전두환식' 벌금집행하나?

검찰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관계 부인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전두환식' 벌금 집행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범)는 지난달 31일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H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벌금 납부와 관련해 조사했다. H씨는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을 소유한 HH 레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살던 아파트를 인수한 HH 개발, 뉴질랜드 현지 기업과 부동산 등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부별산제에 따라 법률혼, 사실혼 여부와 상관없이 남편의 벌금 집행을 위해 아내의 재산을 강제적으로 압류할 수는 없다. H씨의 재산인 골프장 처분으로 벌금을 대납할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양도소득세, 증여세는 허 전 회장 측이 선뜻 벌금을 낼 수 없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허 전 회장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가족을 설득해",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가족과 상담해" 벌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고민이 엿보인다.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가족 등 주변인에 대한 검찰의 압박 수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재산 은닉 여부에 대한 수사가 가족에게 확대돼 별도의 불법행위가 드러날 우려가 커지면 허 전 회장은 재산상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벌금을 조기 납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 과정에서 차남 재용씨와 처남 이창석씨가 기소된 상황과 견줄 수 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핵심은 허 전 회장의 재산 은닉 여부지만 그 재산이 가족에게 흘러갔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4-04-01 11:13:13 안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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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요금할인 대신 11번가 포인트로 돌려 받으세요!"

SK텔레콤 이용자라면 요금 약정 할인액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 기존의 요금 약정 할인 대신 할인액의 130%를 11번가 포인트로 대신 받는 'T나는 쇼핑포인트'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LTE 전국민 69 요금제 가입 고객이 'T나는 쇼핑포인트'를 신청하면 월 요금할인 1만7500원 대신 할인금액의 130%인 11번가 2만2750포인트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T나는 쇼핑포인트는 요금약정할인(LTE 플러스 약정·스페셜 약정)에 가입된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학교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해 '팅 요금제' 가입자는 제외된다. 11번가 포인트 지급은 T나는 쇼핑포인트를 월말까지 유지하는 경우 다음달 7일에 지급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90일 동안 유효하다. 또 고객은 약정 기간 중에 11번가 포인트와 요금할인을 한달 단위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용자는 T-World, 모바일 T-World, 고객센터 및 지점·대리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11번가 ID 및 이동전화 번호 인증 후에 상품 가입을 완료하게 된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모바일 서비스의 생활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은 e-커머스와 제휴 혜택을 마련해 고객과 제휴사, 이통사 간 상생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4-01 11:12:1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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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박해일 주연 '나의 독재자' 크랭크인

배우 설경구와 박해일이 부자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의 독재자'가 윤제문·이병준·류혜영·이규형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과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제문은 중앙정보부 오계장, 이병준은 성근의 연기를 연출하는 허교수 역을 맡았다. 류혜영은 태식을 짝사랑하는 여정을 연기한다. 뮤지컬스타 이규형은 성근의 대본 담당 철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26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연극 리허설 현장을 배경으로 객석에서 청소 잡일을 하며 무대 위 주인공을 선망하는 성근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만은 주연 배우 못지 않지만 실제는 행인과 구경꾼이 무대 위 경력의 전부인 성근의 현실을 담아낸 첫 촬영은 무명배우로 분한 설경구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당일 촬영이 없던 박해일·이규형·류혜영이 크랭크인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영화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4-04-01 11:04: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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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진지희 "'빵꾸똥꾸'란 별명 오히려 고마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아역배우 진지희는 여전히 '빵꾸똥꾸'로 남아있겠지만 TV 밖에서 만난 16살 그는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빵꾸똥꾸'라는 수식어가 지겹거나 놀림 받아서 싫지 않았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놀림 받은 적도 없다"며 "날 그렇게라도 기억해주고 알아봐주니 기쁘기만 하다"고 어른스럽게 답했다. ◆캐릭터 분석도 꼼꼼하게 하는 여배우 최근 종영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진지희가 맡은 이세라는 사춘기 소녀가 할 수 있는 사소한 반항부터 임신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파격적인 캐릭터였다. 스스로를 반항과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착한 딸이라 설명한 그는 세라를 연기하기 위해 대본 분석뿐만 아니라 10대 미혼모 기사를 찾아보거나 주위의 소위 '나쁜 친구들'을 관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세라도 그렇고 뉴스에서 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고 10대 아이들이 엄청 과격하고 나쁜 짓을 많이 한다고 볼 수 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 그건 소수예요. TV나 신문을 통해 보여 지는 것들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죠." 캐릭터 분석을 위해 뉴스까지 찾아보는 프로다운 모습을 갖춘 그는 주변 사람들을 모두 연기 스승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세라라는 캐릭터가 너무 어색하고 어려웠어요. 하지만 감독님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세라가 어떤 아이인지 분석을 했죠.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할 수 있었어요. 감독님이 선생님처럼 무섭기도 하셨지만 대기실에 있을 땐 임예진 할머니랑 최정윤 엄마랑 수다 떨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죠." ◆공효진 언니 같은 배우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는 그는 닮고 싶은 배우로 공효진과 하지원을 꼽았다. "하지원 언니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공효진 언니의 당당한 모습을 배우고 싶어요. 아직 중3이라서 구체적인 목표는 잡지 못했지만 대학교에 진학한다면 굳이 연극영화과가 아니더라도 연기에 도움 되는 공부를 해보고 싶어요." 그는 어린 나이지만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차근차근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었다. "아역 배우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할리우드에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죠. 이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세라가 조기유학을 다녀온 역할이라 그동안 준비해왔던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연기와 학교 두 마리 토끼 잡기 그는 브라운관 밖에선 수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고 친구들과 방과 후 떡볶이 먹으러 갈 생각에 부푼 그저 귀여운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다. 다만 또래들과 그가 다른 점은 연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힘들어요. 스트레스도 받고요. 하지만 학교는 제가 학생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연기는 하고 싶은 일이라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요. 오늘도 스케줄 때문에 학교를 못 가서 걱정이에요. 자주 빠지면 수업 따라가기도 어렵고 또 친구들이 뭐 하고 놀았는지 궁금하고, 아쉽고, 같이 놀고 싶고 그래요." 지난해 2학기 전교 부회장으로 선출돼 이번 학기부터 학생 임원으로 활약할 정도로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그는 친구들 이야기가 나오자 얼굴에 화색을 띄며 학교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서동시에 배우의 면모도 잊지 않았다. "부회장이 된 건 작년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고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절 밀어줘서인 것 같아요. 인기가 많고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얼마 전엔 친구들이랑 수업 끝나고 영화 '수상한 그녀'를 보러 갔어요. 심은경 언니의 연기를 보니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도 하고 싶더라고요. 아역 배우 출신 언니 오빠들이 연기로 인정받고 좋은 역할을 맡는 걸 보면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박동희(라운드테이블)

2014-04-01 11:03: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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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SK플래닛 스마트월렛 안으로 '쏙!'

모바일 결제서비스 '페이톡(Paytok)'을 스마트월렛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금융 벤처기업 인터페이는 SK플래닛과 업무 제휴를 맺고 1일부터 페이톡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휴대전화번호와 공인인증서, 계좌번호만 있으면 잔액 한도 내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직불 서비스다. 스마트월렛에서 페이톡을 이용하려면 '결제'탭 하단의 '상품권·결제카드'란에서 페이톡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톡 앱을 설치하면 된다. 회원들은 페이톡 앱으로 무료 가입 후 1번만 결제하면 250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11번가'나 'AK몰' 등 페이톡 가맹점과 'SK텔레콤' 통신요금 납부 시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페이톡으로 결제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우체국, 씨티은행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페이톡은 이달 중 국민은행 계좌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페이톡 관계자는 "12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마트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톡을 알게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아이폰용 스마트월렛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페이톡은 지난달 21일 iOS용 앱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더했다. 이로써 페이톡 회원들은 iOS를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해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 ▲결제내역 조회 ▲포인트내역 조회 ▲회원정보수정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14-04-01 11:02:5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