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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등

마케팅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김동석 외/엔자임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이 헬스케어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국내외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제약, 병원, 의료기기 등 다양한 국내외 실전 사례를 통해 엔자임만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어 실전 마케팅 지침서로 활용이 가능하고 최신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건강 ◆고마워, 우울증 미야지마 겐야/비타북스 책은 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하고 새 삶을 찾은 정신과 의사의 희망 메시지를 담고 있다. 7년간의 우울증에서 벗어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멘탈 테라피를 제시하고 있다. ◆공복으로 리셋하라 나구모 요시노리/북폴리오 '1일 1식'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끼니혁명을 일으킨 저자의 두 번째 공복 프로젝트. 끼니강박, 스트레스성 폭식 등으로 늘 만복 상태에 있는 현대인들에게 공복을 통해 우리 몸의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매일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는 법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역사 ◆높은 중국, 낮은 중국 김정현/황금물고기 세계의 중심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은 전 세계 초유의 관심사다. 이에 저자는 직접 현장에서 체험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편견 없이 중국을 들여다보고 있다. 중국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심리학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 석산/평단문화사 역사와 심리학을 접목시켜 500년 고려사의 34명의 왕을 왕이기 전의 한 사람의 인간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분석을 시도한 책이다. 유기 불안·확증 편향·경계선 인격·초자아 등 심리학적 개념들을 사용해 왕의 심리를 살펴보고 그들의 심리가 어떻게 역사를 바꾸었는지를 조명한다. 예술·대중문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장세현·전국희/한빛미디어 시간·빛·포토샵을 활용해 DSLR 사진을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는 기법을 알려준다. 배경과 조명이 잘 갖춰진 스튜디오가 아니어도 내 집 거실, 욕실, 혹은 자주 다니는 출사지에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특수 촬영 기법을 준비 작업부터 촬영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기계발 ◆나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 김은성/영림카디널 KBS 아나운서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69가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험을 통해 관계 단절이 불안의 근본 원인이라는 점을 설득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대목은 독자의 공감을 살 만하다.

2014-04-01 12:59:0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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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비정상에 송곳을 꽂다!"…이외수의 '완전변태'

◆완전변태 이외수/해냄출판사 트위터 대통령, 감성마을 촌장, 꽃노털 등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살며 '외수 마니아'라는 열광적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작가 이외수. 그가 삐뚤어진 세상에 변태 이야기를 던지며 9년 만에 돌아왔다. 10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는 '완전변태'는 우선 작가를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을 위해 40년 작가 생활을 관통하는 저자의 언어적 감수성과 감각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책 속 한 작품인 '완전변태'에서 읽을 수 있는 작가의 시선은 우리의 감성뿐만 아니라 무뎌진 양심을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있다. 또 꿈꿀 자유를 박탈당하지 않으려는 한 남자의 고독한 몸부림을 보고 있으면 저자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더욱이 책에서는 금기도 성역도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는 제 기능을 상실한 사회적 존재들을 과감하게 원고지 위에 올림으로써 독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명장(明匠)'에 등장하는 노인은 아름다움과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기르며 구도자적 자세로 살아가는 우리 고유의 풍류도를 상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 노인은 대중 혹은 사회적 약자의 가장 절실한 목소리를 대변한다. 또 '예술, 종교, 교육은 인간의 영혼을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유배자' 주인공의 말처럼 비뚤어진 모든 것들은 작가의 송곳 같은 날카로움을 피하지 못한다. 즉 이외수는 책 속 모든 작품들을 통해 무엇이든 자신의 신념을 중요하게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정태련 작가의 생태 관련 세밀화는 그동안 찾을 수 없던 새로운 생명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문장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수십 번의 퇴고를 거듭해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는 이외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완전변태를 따라가보자.

2014-04-01 12:58:1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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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영화 '향기'로 중국 진출…박해진, 중국 톱배우 오수파 만나

이민호·김수현의 중화권 인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시후·박해진의 중국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배우 박시후가 지난달 26일 중국 영화 '향기'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중국 내 인기를 실감했다. 베이징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발표회엔 박시후를 보기 위해 350여 명의 한국·중국 팬과 70여 개 매체·100여 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말하며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화답했다. 박시후의 첫 중국 진출작인 '향기'는 올해 여름 개봉예정이며 그는 영화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중화권 여배우 천란과 정통 멜로 연기를 담아냈다. 배우 박해진은 중국에서 '박해진 브랜드'를 론칭하며 디자이너로 데뷔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중국 톱 배우 오수파와 만났다. 앞서 오수파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속 이휘경 캐릭터의 팬임을 밝혔고 이날 만남에서 그는 '별그대'의 장면을 꼽으며 "형이 살인마인 것을 알았을 때 휘경의 표정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박해진의 연기를 극찬했다. 이에 박해진은 "아직 갈 길이 먼 배우다. 캐릭터에 어떻게 박해진만의 색을 입힐 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연기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박해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일본의 반한류 영향이 배우들의 중국 진출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예전부터 이어져 온 한국 드라마의 중국 인기가 유지되고 있는 게 큰 힘이다"라고 최근 두드러진 국내 배우들의 중화권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2014-04-01 12:02:5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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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원 240개월 할부로 우주여행?...티몬 만우절 딜 네티즌 화제

스마트폰만 터치하면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 티몬은 1일 만우절을 맞아 전 세계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주여행 패키지를 론칭했다. 과거 러시아에서 소유즈호를 타고 약 400억원 가량에 국제우주 정거장까지 왕복할 수 있었지만 중지됐다. 현재에는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을 활용해 5~10분 가량의 준궤도 여행을 체험하는 것이 전부다. 이번 우주여행 패키지에서 예비 우주인들은 달, 화성, 금성, 수성 등 4개의 행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달 패키지의 경우 1억원 가량으로 우주여행을 떠나기 위한 기본 트레이닝과 함께 6박7일의 여행으로 구성됐으며 허블 만원경 체험, 우주유영체험 등 다양한 선택사양을 추가해 여행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화성과 금성, 수성은 비행 거리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10억원으로 책정됐다.우주여행을 위한 기본적인 훈련은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우주센터에서 제공한다. 훈련항목에는 무중력 적응하기, 별자리 읽기, 체력단련 등 다양한 코스가 포함돼 예비 우주인들의 우주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티몬은 10억원 이상 소요되는 비용이 부담되는 소비자를 위해 24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최소 43만원의 비용을 매달 20년동안 지불하면 우주여행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또 우주에서도 LTE-A급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다음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물론 이번 패키지 상품은 '가짜'다.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티몬만의 재치가 담긴 만우절 특별 딜이다. 하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페이지와 가격 책정, 그리고 여행 출발일이 11월 31일 오전으로 설정돼 있는 등 진짜딜이라는 의구심을 자아낼 정도다. 실제 결제를 시도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대로 낚였네" "아 진짜 티몬 최고, 다음에는 시간여행 딜도 만들어주세요" "덕분에 웃고 갑니다"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송철욱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만우절을 맞아 티몬에서 좋은 물건만을 사가는 것이 아니라 웃음까지 무료로 사갈 수 있도록 이번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믿고 쇼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1 12:02:0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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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야간 운영되는 초등 돌봄교실 안전 '취약'

초등돌봄교실 제도를 확대 시행한 지 한 달가량 지난 가운데 교직원이 거의 없는 새벽이나 야간에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2014학년도 새 학기부터 초교 1~2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오후 5시까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은 필요하면 오후 10시까지 학교에서 무료로 돌봐주기로 했다.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달 3일 기준 초등돌봄교실에 2만735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1~2학년생은 2만677명이다. 그러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학교에는 학교보안관을 제외하면 교직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학교 안팎에서 위험 상황이 벌어질 경우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서울 저녁돌봄교실(오후 6~10시) 참여 학생 중 오후 8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1132명(370개교), 오후 9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306명(185개교), 오후 10시까지 머무는 학생은 81명(63개교)으로 추산된다. 대부분 교직원이 퇴근하는 오후 8시 이후에도 1519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셈이다.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돌봄교실 실태 증언대회'에서도 "무조건적인 학생 수용으로 과밀학급이 운영되고 있어서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다.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각 시·도 교육청은 이달 14일까지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특별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야간돌봄교실은 부모가 학생 귀가 시 동행하는 원칙을 준수하는지, 학교보안관을 배치했는지 등을 함께 살핀다.

2014-04-01 11:46:1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