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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두달 지났는데…학생들 학용품 없어 발 동동

학기가 시작된 지 이미 두 달여가 지났지만 상 파울루의 학교에서는 여전히 원활한 수업 진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업 물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았기 때문. 상 파울루의 시립 학교에 공급됐어야 할 학용품은 총 55만 개였으나 수업이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15만 개가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상 파울루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 30일까지 등록을 마친 학생에 한해서는 학용품이 모두 지급됐으나 그 외의 학생에게는 아직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교육청 측은 남은 15만 개의 학용품이 내달 안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처럼 등록 기간에 따라 차별을 초래하는 현재의 학용품 지급 방식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한 학부모는 "현재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라며 "아이에게 학용품을 사줄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들은 이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 돈이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모두 지급 받지 않았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사건을 놓고 지역 교육관리국은 "7학년에서 9학년의 학생은 모두 학용품을 지급 받았으나 1학년에서 6학년 사이 학생들은 부모가 직접 물품을 받아가야 한다"라며 물품 전달에 난색을 표했다. 문제가 된 학용품 세트에는 공책과 펜, 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재활용 물품으로 생산된 친환경 제품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31 15:38:46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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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탄 일부 NLL 남측 수역 떨어져 대응사격…백령도 주민 대피(상보)

북한이 31일 낮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발사한 수백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지며 우리 군이 즉각 대응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NLL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했다"며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진 북한군 포탄 수만큼 NLL 북쪽 해상으로 대응사격을 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은 2010년 8월9일에도 서해상으로 117발의 해안포를 사격했고, 이 중 10여 발이 백령도 북쪽 NLL 이남 1~2㎞ 해상으로 떨어졌지만 당시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우리 군은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을 비상대기 시켰다. 육군과 해병대는 화력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공군 전투기와 해군 함정도 초계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F-15K 전투기는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 비행을 했다.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고, 주민들과 학생들은 연평고등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로 대피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긴박한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안보실은 북한의 도발 상황이 계속되는 점을 감안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주력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는 이번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께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한다고 통보했고 낮 12시15분께 실제 사격훈련에 돌입했다. 북한이 우리 측에 통보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으로, NLL 기준으로 우리측 수역에 최대 0.5노티컬마일(0.9㎞)까지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황해도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내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문을 배치해 놓고 있다. 해주 일원에 배치된 해안포만 100여문에 이른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돼 있다.

2014-03-31 15:36:3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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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때 씀씀이 줄이려면...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한 소셜커머스를 터치하면 휴가비가 줄어든다. 티몬은 5월 황금연휴에 부담 없이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5월 황금연휴 마지막 찬스'기획전을 31일 시작했다. 다음달 13일까지 2주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국내 여행상품은 물론 일본, 홍콩, 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5월 첫째 주는 하루만 휴가를 내면 6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로 불린다. 인기 여행지의 티켓은 지난 1월부터 마감됐을 뿐 아니라 남아있는 티켓도 고가의 상품들 밖에 없어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티몬은 5월 1일부터 휴가를 떠날 수 있는 기획전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하는 동시에 하루에 하나씩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인다. 사이판 티니안 다이너스티 3박 4일 상품을 74만9000원에, 홍콩 자유여행 4일 상품을 49만원에 판매한다. 근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로터스 글램핑, 해운대 건오 씨클라우드, 일산원마운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즉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각각 5000원에서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2014-03-31 15:32:5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