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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개막…테러·스모그·부패척결 등 논의 시작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일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양회에서는 집권 2년차를 맞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양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쿤밍 철도역에서 칼부림 난동이 발생, 테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스모그 문제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도 핵심 논제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정협 개막식은 쿤밍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 정협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비롯한 참석자 2000여 명은 약 1분간 고개를 숙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중국은 이번 양회를 계기로 '강한 군대'등을 표방하며 대외적으로 '강한 중국'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커창 총리가 오는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하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시 주석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패척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고속성장 시대를 마감한 중국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과 관련, 어떤 '묘수'를 들고 나올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날 정협 개막식에는 정협 위원 전체 2229명 가운데 2172명이 참석했다. 장쩌민·후진타오 전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전직 지도부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인대는 5일 개막해 13일 폐막한다. 전인대에서는 정협이 건의한 예산심의 등 주요 사안들이 결정된다.

2014-03-03 19:00:06 조선미 기자
브라이트코브, B2B 콘텐츠 마케팅 보고서 국내 첫 발표

글로벌 클라우드 콘텐츠 서비스 기업인 브라이트코브는 '2014 B2B 콘텐츠 마케팅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화두로 급부상한 콘텐츠 마케팅의 최신 동향과 효율적인 운용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1년부터 발행해 온 연간 콘텐츠 마케팅 동향 보고서로 올해 처음으로 한글본을 발간,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브라이트코브가 후원하고 미국 콘텐츠 마케팅 연구소와 마케팅 프로프스가 매년 참여해 전방위 분석이 진행된 보고서 설문 조사에는 소기업과 대기업을 포함, 광고·마케팅·소프트웨어·컨설팅·의료·제조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다양한 업계의 기업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450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지역 B2B기업의 93%가 콘텐츠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으며, 42%가 "매우 효율적이다"고 여겼다. 무엇보다 콘텐츠 마케팅이 "소요된 예산 대비 효과(ROI)"에 있어 효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꼽은 응답자가 39%에 이르렀다. 특히 전세계 B2B 기업에서 콘텐츠 마케팅 활용도와 중요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응답자의 58%는 향후 1년내 "콘텐츠 마케팅 예산을 늘리겠다"고 응답했고, 콘텐츠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늘릴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73%를 차지했다. 효과적인 콘텐츠 마케팅 목표 설정과 관련, '브랜드 인지도 증대'가 4년 연속 1위로 선정돼 콘텐츠 마케팅을 통한 잠재고객 접점 극대화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응답자들은 온라인 유입과 판매 유도의 질적향상, 소셜미디어 공유를 상위 세가지 콘텐츠 마케팅 툴로 꼽았다. 또 '소셜 미디어 플랫폼 활용'이 콘텐츠 마케팅의 전략적 매체로 87%의 지지를 받은 가운데 B2B 마케터들은 평균 6개 정도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바이럴이 70% 이상의 우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기업 그룹은 동영상 마케팅을 효율적인 미디어로 평가한 반면, 소기업은 트위터와 같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매체를 선호했다. 이어 '인포그래픽'의 활용도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51%를 차지해 향후 중요한 콘텐츠 마케팅 툴로 자리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고객에게 전달된 콘텐츠 마케팅 내용 중 '업계동향'이 65%로 가장 높은 클릭 전환율을 보였고, 회사소개(55%), 판매 현황(43%)이 뒤를 이었다. 특히 '비디오' 콘텐츠가 포함된 이메일의 경우, 일반 이메일보다 클릭 전환율이 96%나 높고, 비디오 콘텐츠를 게시한 영국 막스앤스펜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제품 판매 확률은 64% 증가해 콘텐츠 마케팅에서 비디오 콘텐츠 활용 효율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콘텐츠 마케팅 운영을 위해서는 "콘텐츠 마케팅 총괄 담당자 지정"과 "전략의 문서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해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지적됐다. 현재 콘텐츠 마케터가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약 69%가 "시간 부족"을 꼽았고, "충분한 콘텐츠 제작"(55%)문제"와 "예산 부족"(39%) 문제, 숙련된 전문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기업의 경우, 시간 부족과 예산부족 이외에 "참여형 콘텐츠 개발의 어려움"(16%) "마케팅 간 통합성 결여"(15%) 등을 콘텐츠 마케팅 주요 난제로 꼽아 소기업에 비해 콘텐츠 제작 아웃 소싱 비율이 소기업 대비 38%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와콧 CMO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가 콘텐츠 마케팅 난제를 극복할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간소화된 플랫폼 개발과 통합적인 콘텐츠 관리 및 전달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시간 부족과 개발 비용 예산 문제 및 까다로운 기술 문제에서 벗어나 콘텐츠 내용과 메시지 전략에 집중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3 18:41:5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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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첫방송 앞두고 "이보영과 세 남자 기대되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이 3일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한 엄마 김수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감성스릴러 드라마다.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어 다시 한 번 SBS 드라마에 등장한 이보영은 방송사 시사교양작가 김수현역을 맡았다. 수현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새로운 과거에 인연이 되는 남자가 무려 3명이나 존재하면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과거 속 남자는 극중 서울경찰청 강력 1팀장인 경찰 현우진(정겨운)이다. 둘은 10여년 전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지만 우진이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헤어지게 됐다. 이후 우진은 수현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재회하게 된다. 현재의 남자는 인권변호사이자 남편인 한지훈(김태우)이다. 수현은 지훈이 초임검사 시절 만나 결혼을 해 아이 샛별(김유빈)을 낳으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린다. 여기에 수현이 딸을 구하기 위해 타임워프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며 새로운 과거의 남자가 더해진다. 그는 바로 전직경찰이자 현재 흥신소를 운영하는 기동찬(조승우)이다. 제작진은 "극중 수현이 잃어버린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어떤 방법으로든 세 남자와 함께 스토리를 전개하게 된다"며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꼭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03-03 18:24: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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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성 뭉친 그룹 등장 예고…스프라웃틴 티저 공개 2만건 돌파

'티저 공개 2만건 돌파' 음악성으로 뭉친 그룹이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댄스곡을 앞세운 아이돌 그룹이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잔잔한 멜로디와 공감대는 노랫말로 네티즌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이 등장한 것이다. 이들의 존재는 베일에 감춰져 있고 스프라웃틴 캠페인의 영상과 노래만 공개됐다. 스프라웃틴은 십대들의 외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사회적 활동이다. 스프라웃틴 캠페인 동영상에 삽입된 경쾌한 댄스곡은 캠페인의 인기에 힘입어 이후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어 또 다른 대형신인 아이돌의 탄생의 전조가 아니냐는 비상한 관심을 낳기도 했다. 지난달 26일과 28일에 걸쳐 아이돌 최대 커뮤니티인 마이돌(Mydoll.co.kr)에서 공개된 스프라웃틴 티저는 현재 2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던한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에 어울리는 세련된 기타 리프와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노랫말, 그리고 경쾌한 비트로 다듬어진 곡은 이들의 음악성이 만만치 않은 수준임을 느끼게 해준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스프라웃틴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들과 음반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베일 속 주인공의 정체는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2014-03-03 18:1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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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레이디스코드, 무한욕심의 유일생존 걸그룹

'2013년 유일한 생존 걸그룹' 가요계 관계자들이 5인조 여성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리세·은비·소정·주니)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30여 팀의 걸그룹이 데뷔했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고 활동을 지속하는 팀은 손에 꼽을 만하다. 그러나 이들은 예외다. 변화무쌍한 활동에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데뷔곡 '나쁜 여자'로 묵직한 뮤지컬 퍼포먼스를 선사했던 이들은 6개월 만에 발표한 '예뻐 예뻐'로 완벽히 이미지 변신을 했다. 이 곡은 공개 6개월째에 접어든 현재까지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하는 이른바 '역주행' 현상을 보이며 장기간 인기를 얻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만의 색깔이 본격적으로 묻어난다는 평과 함께 멤버들의 개성도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원더걸스의 뒤를 이을 그룹이라는 호평도 나왔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영광이라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우리 롤모데인 선배님들과 비교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해요. 국민 걸그룹이 바로 우리 꿈이죠."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세 차례 앨범을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을 해온 이들은 휴식을 원하기는 커녕 지친 기색도 보이지 않고 무대를 갈망하고 있다. "'예뻐 예뻐'는 활동이 끝날 때쯤 돼서 반응이 좋아져서 무척 아쉬웠어요. 활동이 끝난 뒤에 MBC '무한도전' 응원 특집에 우리 노래가 나오는 걸 보고 얼마나 안타까웠는데요. 그래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노래의 특징을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 만족해요." 욕심은 곧바로 새 앨범 활동으로 이어졌다. 데뷔부터 함께 작업해온 프로듀서 슈퍼 창따이가 만든 신곡 '소 원더풀'을 들고 나왔다. 기존 아이돌 음악에서 느낄 수 없던 펑키함과 경쾌한 그루브가 인상적인 밴드 연주가 곁들여진 곡이다. "레트로 펑키 장르라고 할 수 있어요. 복고적인 느낌만 담은 게 아니라 한층 여성스러워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막내 주니가 올해 성인이 된 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 그 이상을 전하려고요." 가사에는 '나를 떠났지만 여전히 내겐 멋진 남자'라는 이별한 여인의 심경을 담았다. 안타까운 내용의 노랫말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안무가 이번 곡의 특징이다. "가사는 슬픈데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전하죠. 엄지 손가락을 활용한 다섯 가지 종류의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거예요." 데뷔 1주년을 맞은 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순간은 신인상 수상을 받았을 때다. '가온차트 어워드'와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각각 신인상을 받았다. "데뷔 초 인터뷰를 하면 '신인상을 타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는데 트로피를 손에 쥐는 순간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힘들었던 순간들에 대한 기억이 한 번에 사라졌죠. 이제는 우리끼리 뭉친다면 어떤 어려운 일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섯 멤버는 최근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큰 종이 위에 적었다. "CF 3개 찍기, 팬카페 회원 수 1만 명 돌파하기, 단독 콘서트 열기, 해외 무대 서보기,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하기, 음악방송 1위 하기…. 7개 정도 더 있는데 이거 먼저 이룬 다음에 알려드릴게요. 우리 너무 욕심 많나요. 후훗."

2014-03-03 18:15:05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