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SK플래닛, 예비 스타트업 위한 전문 무료 교육과정 개설

SK플래닛의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T아카데미'가 예비 스타트업을 위한 봄학기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T아카데미 전문가 2.0과정'은 모바일 IT개발자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뿐 아니라 전문 분야가 다른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스타트업을 미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봄학기는 성공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및 투자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비 스타트업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특화했다. 또한 참가자에게 T아카데미를 거쳐간 우수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해 창업팀에 필요한 인재를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특히 이희우 IDG벤처스 코리아 대표, 박성준 나인플라바 대표, 최환진 이그나잇스파크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을 경험하고 예비 스타트업의 역량을 미리 검증 받아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전략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T아카데미 전문가 2.0과정은 6~10주 기간의 기획·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디자인·서버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80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수강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9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팀 단위 신청은 기획·개발·서버·디자인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의 2인 이상 구성원 동반 시 가능하다.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아카데미가 예비 스타트업을 위해 체계적 교육과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실무 중심의 최신 모바일 IT 전문 지식을 제공해 모바일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04 11:37:53 이재영 기자

'별에서 온 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도민준·천송이 결혼 암시 '완벽한 해피엔딩'

완벽한 해피엔딩임을 보여주는 SBS '별에서 온 그대' 감독판 에필로그가 공개돼 화제다. 제작진은 4일 오전 10시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21회 감독판 에필로그, 그리고 그 둘은…'이라는 제목으로 2분 가량의 미공개 결말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아래에 '완벽하게 행복하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분은 지구와 외계를 오가는 도민준(김수현)이 혼자 잠이 든 천송이(전지현)에게 인사를 건네고 따뜻하게 끌어안는가 하면 두 사람이 새롭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결혼을 암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21회 마지막회는 도민준이 고향별에 돌아갔다가 지구로 돌아와 천송이를 만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당시 도민준이 고향별과 지구를 왔다갔다하며 만나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 미공개 영상은 완벽한 해피엔딩임을 알렸다.

2014-03-04 11:37:22 탁진현 기자

美 흥행돌풍 '선 오브 갓' 국내개봉 확정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선 오브 갓'이 국내 개봉일을 다음달 10일로 확정했다. '선 오브 갓'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개봉돼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개봉 전 예매율이 40%를 돌파하며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100만 명 이상이 이미 단체 관람을 하고 이후에도 단체 관람이 이어지는 등 미국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선 오브 갓'은 2004년 개봉한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이후 10년 만에 흥행한 종교영화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경 속 방대한 이야기를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해 기존 종교영화와 차별화를 이룬다.

2014-03-04 11:36:46 유순호 기자

조윤희, 영화 '기술자들' 홍일점 출연…김우빈·이현우와 호흡

최근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조윤희가 영화 '기술자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김우빈·이현우와 호흡을 맞춘다. 항구를 배경으로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퍼 무비로, 조윤희는 사건의 계기가 되는 중요한 인물이자 갤러리에서 일하는 직원인 은하 역을 맡았다.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과 tvN '나인' 등 최근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약을 펼치다 이번 영화로 '공모자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공모자들'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우빈·이현우를 비롯해 고창석·조달환·김영철·신구·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조윤희는 "김홍선 감독님과 '공모자들'에 이어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멋지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기대가 크다. 홍일점으로 활약하게 된 만큼 최선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이달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4-03-04 11:36:28 탁진현 기자

남산에 UFO가 출현했다고? ...누리꾼 "UFO 신기하네"

남산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무리가 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일 정오쯤 약수동에서 'UFO헌터' 허준씨와 함께 다수의 UFO 추정물체를 동시에 맨눈으로 관측했으며 1분 33초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자인 허씨는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신라호텔 쪽 부근 상공에 뜬 수십 개에 달하는 미상의 물체를 발견하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종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소장은 "이들 물체가 풍선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 측에 문의한 결과 당일 그 시각에 다량의 풍선을 띄우는 행사는 없었음을 확인했으며 수도방위사령부 측에도 수도권 상에 당일 레이더 포착 여부와 육안 관측된 물체에 관해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산에 UFO가 떴다고?", "UFO 신기하네", "어떻게 영상으로 찍었지?", "자세히 안보면 UFO가 있어도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3-04 11:35:43 백아란 기자

테클라, 한국법인 출범…고객 맞춤형 건설정보 모델링 SW 공급

건설 엔지니어링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 기업인 테클라는 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직접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1966년 설립된 테클라는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 사용자를 갖고 있으며, 23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과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미국의 GPS 전문업체인 트림블 네비게이션에 합병됐다. 리스토 랴티 부회장은 "이번 한국법인 출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한국시장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을 도입해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적의 시장으로, 테클라가 아시아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는데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테클라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테클라는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시장을 겨냥해 B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사용자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테클라 코리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테클라 유저데이'를 개최한다. 테클라 유저데이는 국내 20여 개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제작사·건축/구조사무소·개발사·상세 설계사가 참가해 BIM 솔루션의 업계 동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2014-03-04 11:33:13 김태균 기자

김연아, '셔츠패션' 화제…"비율이 우월하니 멋스럽네" 구입 문의쇄도

'피겨여왕' 김연아의 셔츠 패션이 화제다. 김연아는 지난 3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들어간 흰색 셔츠에 검은색 스키니진을 입어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김연아 셔츠패션, 빛이 난다" , "김연아 셔츠패션, 비율이 우월하니 멋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셔츠 브랜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김연아 외에도 이상화·박승희·이승훈 등 소치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김연아 이날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2014-03-04 11:30:41 전효진 기자

SKT, 미국에 벤처 육성 센터 '이노파트너스' 설립

SK텔레콤이 미국에 신생기업 지원 센터를 설립하며 인재 육성에 나선다. SKT의 미국 현지법인 SKTA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서니베일에 11개 이상의 업체가 동시 입주 가능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이노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두 개 기업이 첫 입주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이노파트너스 설립을 통해 통신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초기 단계부터 지원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대상 기업은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반도체 분야 등이다. 각 입주사에는 100만 달러 상당의 자본금과 사무실·개발시설,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SKT 측은 "입주사들이 1년 이내 '시장에서 성공할 만한' 수준의 기술 및 제품을 갖고 독립하게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우수한 사업의 경우 인수합병을 추진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04 11:29:43 장윤희 기자

日후쿠시마 오염수 탱크 99%높이까지 채워 '위험'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이 담긴 오염수를 탱크의 99% 높이까지 채워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루에 400t씩 나오는 오염수를 탱크에 저장해온 도쿄전력은 저장시설 부족으로 탱크가 넘치기 직전까지 물을 주입하고 있다. 원래 탱크의 96%가 차면 1차 경보가 울리고 펌프가 자동으로 멈추지만 이 경보를 해제한 뒤 오염수를 더 주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진이 발생해 탱크가 흔들릴 경우 오염수가 쏟아져 나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후쿠시마현 주민의 83%가 정부와 원전 운영사의 방사능 오염수 대처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후쿠시마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국민의 관심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주민의 77%가 '그렇다'고 답했다.

2014-03-04 11:22:22 조선미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

[책 속 한 컷] 해녀의 발자국으로 빚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