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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의 나라서 월드컵 보고 여행까지 '따봉'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 모든 시선이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남미 지역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20~40명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가 등장하고 있다. 월드컵의 함성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브라질 주요 관광지까지 돌아보는 '투어피디아 월드컵 패키지' 먼저 투어피디아가 '브라질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11일 상품'과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8일 상품'이 있으며두 패키지 모두 우리나라의 2·3차전 경기 관람과 브라질 관광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 일정 동안 5성급 또는 4성급 호텔 이용이 가능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예수 그리스도상과 이구아수 폭포 등 브라질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는 일정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어피디아는 현지 여행정보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브라질 월드컵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도시와 연계된 여행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특식과 가이드 팁까지 즐기는 '축구경기 관람 패키지' 롯데제이티비 역시 '롯데제이티비와 함께하는 축구경기 관람 패키지'를 준비해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1차+2차+3차 축구경기 관람(12박 14일) ▲1차+2차 축구경기 관람(10박 12일) ▲2차+3차 축구경기 관람(8박 10일)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모두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세 패키지 모두 슈라스코(고기부페)와 현지식 뷔페 등 특식 10회를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상파울로 근교 관광을 포함해 전 일정에 가이드 팁이 포함돼 있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브라질 여행 가능해 이와 함께 비욘드코리아도 인센티브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를 시작했다. 각 경기 지역의 3~4성급 호텔 블록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 가이드와 차량을 계약해 관광과 축구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끝냈다. 또 20명 이상 규모의 단체 예약일 경우에는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낭 여행객과 코치투어도 마련했다. 이외에 라틴코리아는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춘 맞춤형 일정 상품을 구성했으며 오투어 역시 인센티브 단체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문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

2014-03-03 18:06:11 황재용 기자
우크라이나 새 국면 맞나…푸틴, 우크라 중재기구 설치 합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이끄는 진상조사기구 및 연락기구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받아 들였다.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OSCE가 주도하는 진상조사기구와 연락기구를 설치해 정치적 대화를 시작하자는 메르켈 총리의 제안을 수용했다. 이날 통화에서 메르켈 총리는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현재까지 취한 조치는 "적절한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해서는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8개국(G8)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러시아의 명백한 침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 상원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력 사용을 승인받아 크림반도로 병력 6000명을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2일 전군에 전투태세 돌입을 명령,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4-03-03 17:21:15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