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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빙속여제' 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수상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판정 논란 속에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으나 은퇴하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권에 입상하는 '올포디움'을 달성하며 세계 피겨 100년사를 다시 썼다. 이외에도 18년간의 선수 시절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새로 쓰고 여성 스포츠인 최초로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으며, 평창올림픽의 유치에도 공헌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네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여자 단거리에서 범접할 수 없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우수 선수로는 소치올림픽 2관왕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22·화성시청)가, 신인상 수상자로는 최재우(모굴스키)와 심석희(쇼트트랙)가 선정됐다.

2014-03-12 12:0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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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맡으며 여유 즐기는 '걷기 여행' 추천지

추위가 가고 봄이 오면서 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봄 향기를 맡으며 여유롭게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품길을 소개한다. ◆도심 속에 자리한 숲길, '안산 자락길'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만들어졌다. 메타세쿼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흔들바위,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 무대 등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또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독립공원,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등과 길이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향토유적숲길' 경기도 부천시 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은 청동기·철기시대 유적지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되는 길로 봄에는 철쭉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부천의 대표산인 원미산 숲길을 따라 걸으며 진달래동산의 아름다운 봄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더욱이 절골약수터와 한샘약수터에서는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으며 부천무릉수목원도 관람할 수 있다. ◆구불구불 살래살래, '살래길'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NFC 인근에 있는 '살래길'은 부담 없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다. 살래길이라는 이름은 몸의 한 부분을 가볍게 좌우로 흔드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살래살래'에서 따왔으며 그 이름대로 살래길은 구불구불 살래살래 함께 걷는 길을 의미한다. 길을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면 파주의 관광명소인 헤이리와 영어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고 임진강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곳인 검단사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한강 위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울산 태화 100리길 ▲춘천 실레이야기길 ▲홍주성 천년여행길 등도 봄맞이를 마쳤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3-12 11:54:5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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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복제 우려 없는' 얼굴이 최고 열쇠…세계 보안 엑스포 개막

"엄마 카메라를 쳐다보기만 했는데 문이 열려요. 신기해요!" 12일 '세계 보안 엑스포2014'가 개최된 경기 고양 킨텍스의 전시관에서 한 초등학생이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을 체험하면서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 기술은 국내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 중소기업 파이브지티가 직접 개발한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 'GTFR-5000'이다. 단말기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카메라에 비추면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열쇠가 필요없고 비밀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된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지문인식 장치가 지닌 접촉에 의한 위생 문제와 미인식 또는 인식 지연 등의 불편함이 없다. 놀라운 것은 0.1룩스 환경에서 쌍둥이를 구별할 수 있고 안경이나 가발 착용 유무도 판단한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어 부모가 외부에 있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출입 여부나 자녀의 안전 귀가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을 촬영한 뒤 보관·전송하기 때문에 범죄 예방 효과도 있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얼굴은 분실 또는 복제의 우려가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열쇠이자 완벽한 보안 수단이다. 얼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과 회사, 교육 시설, 군 시설 등에서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보안 업체 에스원은 '안심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령의 부모님과 따로 사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위급상황 발생시 부모님이 전용 버튼을 누르면 에스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위치를 가입자에게 확인시켜 준다. 14일까지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는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비롯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영상보안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등 모든 보안기기와 대테러 장비,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 등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전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보안전문 전시회다. 총 8개국 350여개 기업이 약 7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에스원, ADT캡스, 파나소닉, 삼성테크윈, LG전자 등 국내 보안분야 선두기업과 글로벌 보안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2014-03-12 11:52:5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