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당창당 발표, 김성식 합류거부 우회적으로 표명...새정치연합 관계자 당혹감

2일 신당 창당 발표 소식에 일부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이날 밤 8시15분께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꿈을 마음에 묻으며'란 제목의 글을 올려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글에서 "새 정치의 뜻을 잃지 않는다면 통합도 나름 길이 될 수 있겠지요. 잘 되길 기원합니다"라며 "어느 길이 절대 선인지 가늠할 능력조차 제겐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만 새로운 대안 정당을 만들어 우리 정치 구조 자체를 바꿔보려는 저의 꿈이 간절했기에, 그 꿈을 나누는 과정에서 쌓은 업보는 제가 안고 가야 하기에, 저는 고개부터 숙이고 오랜 기간 홀로 근신하고자 합니다"라고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고민은 없습니다. 꿈을 가슴에 묻는 아픔이 있을 뿐"이라며 "그 또한 저의 부족함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내부 회의를 주재해 온 윤여준 의장도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장은 이날 내부 회의를 마치고 신동해빌딩 사무실을 나가면서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대해 "얻는 게 많을 테니 두고보라"고만 언급한 뒤 말을 아꼈다. 윤 의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단은 발표 한 시간 전인 이날 오전 9시 긴급 공동위원장단 회의에서 민주당과의 신당 창당 합의 결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을 탈당해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김효석 공동위원장은 당황한 기색을 애써 숨기면서 이번 결정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려 노력했다. 김효석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안철수라는 에너지를 갖고 제3지대에서 새 판을 짜야 한다는 걸 (민주당이) 절감했을 것"이라며 "다만 절대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모양새가 돼선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톤을 높였다.

2014-03-03 07:48:37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맨시티-선덜랜드 격돌...기성용 다잡은 캐피털원컵 결승서 패(종합)

'맨시티-선덜랜드 캐피털원컵 결승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기성용(25·선덜랜드)의 컵대회 기적은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선덜랜드는 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고 1-3 역전패를 당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 만에 터진 파비오 보리니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인 여유 있는 공격으로 맨시티를 압박해 갔다. 그러나 후반9분 야야 투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1분 뒤 사미르 나스리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헤수스 나바스에게 쐐기골마저 주며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고, 맨시티는 1위 첼시(승점 60)에 승점 3 뒤지는 3위로 큰 격차를 보인다. 처음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예선부터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팀을 잇따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캐피털원컵을 들어올린 기성용은 올해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컵대회에 무서운 강세를 보였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에서는 1개의 어시스트와 승부차기 득점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기성용은 비록 캐피털원컵을 2년 연속 들어올리지는 못 했지만 톱 클래스 팀들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빅리그에서 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2014-03-03 01:17:23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선덜랜드-맨시티, 보리니 선제골로 캐피털원컵 결승 1-0(전반)

'맨시티-선덜랜드 캐피털원컵 결승 승리의 여신은?' 기성용(25·선덜랜드)의 컵대회 기적이 눈앞에 다가왔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선덜랜드는 2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에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끝냈다. 선덜랜드는 전반 9분35초만에 터진 파비오 보리니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았다.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인 여유 있는 공격으로 맨시티를 압박해 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고, 맨시티는 1위 첼시(승점 60)에 승점 3 뒤지는 3위로 큰 격차를 보인다. 리드를 뺏긴 맨시티는 패스가 자주 끊기는 등 공격에서 번번히 실수를 보이며 강팀답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지난해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캐피털원컵을 들어올린 기성용은 올해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컵대회에 무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8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에서는 1개의 어시스트와 승부차기 득점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또 하나의 톱 클래스 팀인 맨시티마저 꺾는다면 기성용의 컵대회 기적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4-03-02 23:53:3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