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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반도체 하청 공장 디에이피 등 전국 곳곳 화재

휴일을 맞아 경기도 화성의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S5'의 반도체 부품을 하청 생산하는 디에이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먼저 9일 오전 7시10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3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연 면적 1만9834㎡에 달하는 작업장 중 3층 전부(6000여㎡)와 2층 윗부분을 태운 뒤 오후 2시쯤 진화됐다. 불이 시작될 당시 내부에는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를 생산하는 3층에서 화학 반응이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 이날 낮 12시41분쯤 부산시 강서구 동선동 동묘산 8부 능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현장에서는 흰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청 헬기가 동원돼 불을 끄고 있지만 불이 난 곳이 높은 지점이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4시3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토실마을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산림 11ha를 태우고 약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난 인근 수륜·작은리 마을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헬기 8대와 공무원 등 500여명을 투입했으나 날이 어두워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4-03-09 20:38: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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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B.A.P 동시 월드투어 돌입…잠실벌 '글로벌 함성' 들썩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B.A.P가 2014년 글로벌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샤이니는 데뷔 후 첫 중남미 투어를 진행하며, B.A.P는 4개 대륙 20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들은 8~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샤이니)과 핸드볼 경기장(B.A.P)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 '샤이니' 첫 중남미 투어 샤이니는 8~9일 공연을 통해 2만여 명의 한국 팬들과 만났다. 9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콘서트 샤이니 월드 3 인 서울' 공연을 앞두고 만난 샤이니는 "월드투어를 한국에서부터 시작하게됐다. 전세계에서 샤이니 콘서트를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민호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있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관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준비를 많이 했고 준비하면서 굉장히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종현은 "이번 콘서트는 관객분들과 팝콘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톡톡 튀는 공연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뛰면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샤이니는 장막이 걷히고 팬들의 환호 속에서 정규 3집앨범 수록곡 '스포일러' '이블' '나이트메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초반 '이블' 무대에서는 빨간색 안대를 착용하고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줄리엣' '루시퍼' '라이크 어 파이어' '드림걸' '걸스 걸스 걸스' '오르골'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글곡 '3 2 1'의 한국어버전 최초 공개를 포함한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샤이니는 2시간 30여 분 동안 남성미와 댄디가이, 풋풋한 느낌이 묻어나는 다양한 콘셉트 무대와 안무, 의상을 선보이며 쉼없이 달렸다. 자신들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샤이니의 음악 세계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짜임새 있는 공연 구성에 29m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 LED, 계단형 리프트 등으로 구성된 무대 장치 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샤이니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3개국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 'B.A.P' 4대륙 20회 공연 스타트 B.A.P는 8~9일 4개 대륙 20회 공연의 서막을 알리는 단독 콘서트 'B.A.P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를 마쳤다. B.A.P는 이날 공연을 앞두고 "우리가 데뷔 때부터 꿈꾼 게 투어 콘서트였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 10만 명이라는 많은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4개 대륙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등장을 앞두고 공연장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줬다. 화려한 조명과 공연장을 흔드는 음향장치는 압권이었다. 여기에 파워넘치는 무대와 로맨틱한 무대가 자연스럽게 교차되면서 3년차 그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인 '원샷'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B.A.P는 '배드 맨' '파워' 등의 곡을 통해 거친 랩을 쏟아내며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러브식'과 재즈스러운 분위기의 '커피 숍' 등의 무대에서는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커피 숍'을 부르기 앞서 멤버들이 직접 커피를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호흡을 이어갔다. 리더 방용욱의 자작곡 '큐'는 힘찬이 함께 무대에 올라 늦은 새벽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리처럼 조용히 들려오는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은 '허리케인' '펀치' '전부 거짓말' '체크 온' '대박사건' '댄싱 인 더 레인' '하지마' '대박사건' 등 총 25곡의 무대로 2시간30여분간 펼쳐졌다. '지구 정보'라 타이틀과 관련해 이들은 "현재 50% 성장한 것 같다. 최종 꿈은 세계적인 음악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는 것이다. 월드투어를 통해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B.A.P는 이날 서울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순으로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2014-03-09 19: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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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올시즌 첫 우승…단체전까지 2관왕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2014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였다. 전날 18홀 개인 최저타인 11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이날까지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내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9언더파 273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포함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박인비는 강력한 도전을 받던 페테르센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다. 이날 페테르센과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서며 추격을 따돌렸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를 쳐 중국(572타)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선수인 호주교포 이민지(18)가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 정예나(26)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한국계 선수 6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14-03-09 18:26:16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