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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Biz 웹팩스' 쓰고 그린IT 실천하세요"

LG유플러스는 3월 한달 동안 'U+Biz 웹팩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수신번호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U+Biz 웹팩스는 별도의 팩스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원클릭으로 다수의 수신처에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U+Biz 웹팩스는 자체 개발한 팩스엔진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및 즉각적인 회선 증설이 가능하다. 웹팩스 시장은 저탄소 녹색 환경을 구현하는 그린 IT가 일반화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C와 모바일 기기 상의 문서 파일을 바로 팩스로 송신하고 팝업 창으로 팩스 수신이 가능함으로써 종이와 토너비용 절감으로 기업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Biz 웹팩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신번호 3개월 무료제공과 함께 3월 내 가입자 전원에게 친환경 머그컵과 에코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인터넷전화(VoIP)망과 일반전화(PSTN)망을 동시에 활용한 U+Biz 웹팩스는 기존보다 빠른 전송 속도는 물론, 속도와 비용절감 효과까지 있다"며 "친환경적인 서비스인 만큼 저탄소 녹색환경도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IT상품이다"라고 소개했다.

2014-02-26 14:41: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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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 금요일 오후 회사로 맥주 배달!

"매주 금요일 오후 사무실로 맥주 배달해 드립니다." 많은 직장인은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으레 동료들과 술집으로 향한다. 한 주간 쌓인 피로를 시원한 맥 주 한잔과 함께 날리는 일은 빠질 수 없는 '주간 행사'다. 이들을 위해 아예 맥주를 사무실 책상으로 배달해 주겠다고 나선 업체가 있다. 영국 런던에서 사무실로 맥주를 배달하는 업체 '데스크 비어'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N머니 등 외신이 최근 전했다. 이 업체는 일반 캔맥주가 아니라 런던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만 판매한다. 갓 제조한 신선한 맥주를 병에 담아 사무실로 바로 배달하는 것이다. 데스크 비어의 스티브 마셜 대표는 "나른한 금요일 오후 사무실에 직장인의 '절친'인 맥주를 들고 나타나면 사람들이 모두 환호한다"면서 "데스크 비어는 다른 술집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 맥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맥주를 금요일을 제외한 주중 다른 날에 판매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매일 저녁 사무실로 맥주를 배달해 술을 마시라고 권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은 술을 권해도 괜찮은 날이지 않습니까? 매주 금요일에 사무실로 맥주를 배달해 달라는 회사들이 앞으로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런던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사무실로 맛있는 맥주가 배달된다면 그 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것 같다"면서 "사무실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면 동료들과 둘러 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고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데스크비어는 배달비를 포함해 맥주 1병을 약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seonmi@

2014-02-26 14:40:4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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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도 하는 MMO '에오스' 첫 대형 업데이트

"저도 에오스에 푹 빠져있는데 새 콘텐츠가 대거 등장했다고 하니 행복하네요." 인기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선택한 MMORPG '에오스'가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출시된 에오스는 극소수의 스테디셀러가 지배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는 중이다. NHN블랙픽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엔비어스가 개발한 '에오스'는 26일 신규 클래스인 '워록'을 포함한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카르딜라'를 공개했다.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카르딜라'는 ▲암흑술사 클래스 '워록' 등장 ▲신규 파티던전 '붉은 요새'와 '파괴된 카르딜라' ▲최상위 공격대 던전인 '암흑 성채' ▲신규 전장인 '투쟁의 골짜기'와 '투기장' 시스템 오픈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 및 모바일 앱 전문기술 추가로 요약할 수 있다. 업데이트의 핵심인 워록은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암흑술사 클래스다.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데미지가 큰 공격이 가능하며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특징이 있다. 여러 가지 공격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스킬 패턴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신규 파티 던전인 붉은 요새는 설원 지대 위에 세워진 적기사단의 근거지로 총 3종의 보스를 만날 수 있으며 적진 침투, 장애물 피하기, 적의 공격무기 무력화 등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파괴된 카르딜라는 협곡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거점에 침투,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고 주변 장치물을 이용해 대량의 적을 섬멸할 수 있는 던전이다. 이밖에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가 추가되며 '에오스' 앱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앱에서도 전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포션, 아이템, 요리, 소울, 보석 등을 모바일에서 제작할 수 있다. 한편 한게임은 강민경과 'SNL 크루' 김민교가 출연한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을 SNS로 담아가는 이용자 중 추첨으로 최신 노트북(삼성 아티브)과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14-02-26 14:40:2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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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휴(休)채널, 시청자와 만든 '힐링 콘텐츠' 방영

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의 힐링채널 '휴(休)'가 '시청자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28일 저녁 7시에 방영한다. 지난해 11월 '휴' 채널이 주최하고 한국HD방송의 '채널T'가 후원해 '당신의 휴식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시청자 공모전 결과, 사진과 영상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 본선 진출작 4편씩 16편이 선정됐다. 이번에 전파를 타는 것은 영상 및 사진 분야 최우수상을 포함해 9개 작품이다. 사진분야 최우수상은 전혜영(27세)씨의 '자연으로 떠난 힐링타임'이다. 자연속에 자신을 내려놓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 사진 100장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전씨는 평소 휴 채널을 즐겨보는 시청자로 "아침마다 휴 채널을 감상하며 차분하고 평온하게 일과를 시작한다"며 "내가 찍은 사진을 방송으로 볼 수 있다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분야에서는 조명진(29세)씨의 'Fall In Jeju'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맑은 가을날 제주도 곳곳을 여행하며 천혜의 자연이 살아 있는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고급스러운 영상미로 담아낸 작품이다. 조씨는 영상에 대해 "나 스스로도 몰랐던 제주도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고궁·아시아의 노을·바다풍경을 대상으로 한 사진 작품과 시간·호주기행·히말라야 트레킹 등을 주제로 한 영상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정민 콘텐츠사업팀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규모를 더 확대해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2-26 14:27:2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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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우리의 역사, 우리가 지켜야죠"

최근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집단 자위권 문제 등과 관련해 도를 넘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우경화 질주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일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고,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3·1절을 앞두고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40) 성신여대 교수와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는 계속" 18년 전 서 교수가 한국 홍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얼굴만 봐도 딱 오리지널 토종 한국인인데 해외에 나가면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물어보는 이들이 많았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없어 이런 오해를 받는 것 같아 그때부터 대한민국을 알리기 시작했고 '평생의 업'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은 2005년 뉴욕타임스에 실린 '독도는 한국 영토입니다(Dokdo is Korean territory)' 라는 광고가 발판이 됐다. 이후 뉴욕 타임스퀘어의 아리랑 광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독도와 비빔밥에 이은 막걸리 광고까지 모두 서 교수의 작품이다. 그는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1탄으로 안중근 손도장 대형 걸게그림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안중근 손도장 걸게그림을 하얼빈, 뉴욕 등 세계 주요도시 대형건물에 전시하는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에요. 대형 걸개그림은 시의 허가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올해 5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안중근 의사에 대해 '테러리스트'라고 헐뜯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과 '사형 판결을 받은 인물'이라고 망언한 아베 총리의 오만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조만간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2탄으로 '성웅 이순신'을 시작한다. 대형 천 위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과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써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한 후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 최민식씨가 흔쾌히 동참했다. 일본인으로서 이순신, 임진왜란, 난중일기 등을 꾸준히 연구한 기타지마 만지 전 일본 공립여자대학 교수도 함께해 의미가 컸다. "지난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자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한 것 같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이순신 장군을 알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가 지켜야죠." ◆ "우리가 바로 알아야 역사왜곡 막을 수 있어" 이렇다 보니 일본 극우세력으로부터 협박도 종종 있다. "그때마다 더욱 '다케시마'가 아닌 '독도'를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본의 망언에 대해 무시하는 것도 전략이다. 너무 감정적으로 들고 일어나면 그들이 더 신나하는 것 같다. 때로는 무시하고 우리 방식대로의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는 한국 땅'이란 사실은 다 알고 있지만 왜 한국 땅이냐고 물으면 논리적으로 답을 못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며 "다케시마의 날,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어떤 의미인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1절을 맞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즐기는 그 날까지 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며 "올해 95주년을 기념해 잘못된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고, 100주년에는 더 큰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14-02-26 14:07:0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