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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TV 좋아요,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하상욱 시인 따라잡기'에 폭소

방송인 이경규·김구라·김성주가 SNS 시인 하상욱 따라잡기에 나섰다. 케이블 채널 tvN '공유TV 좋아요'는 최근 녹화에서 SNS 시인 하상욱의 작품을 소개했다. 하상욱 시인은 웹 디자이너 출신으로 일상 생활에 대한 고찰을 짧은 시에 담아내고 삶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상욱은 시의 제목을 본문 아래에 공개해 반전 재미로 사랑을 받으며 2012년에 단편 시집 '서울시'를 내기도 했다. 최근 하상욱 시인은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분노해 '러시아 아시러'라는 짧은 시를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출연진은 하상욱이 시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연진들은 고민 끝에 짧지만 강한 글을 써서 폭소를 자아냈다. 세 사람과 함께 아나운서 출신 박나림도 시인에 도전한다. '공유TV 좋아요'는 김성주·이경규·김구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SNS 예능이다. 김성주의 진행에 따라 그날의 패널들이 공감 아이템을 공유하고 공감의 표시인 '좋아요'를 더 많이 받은 사연이 승리하는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공유TV 좋아요' 하상욱 시인 따라잡기편은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014-02-25 15:21:0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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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개성을 배달해드립니다...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e커머스

직장인 이서연(26) 씨는 매달 예쁘게 꾸며진 박스를 받는다. 상자 안에는 5~6종의 화장품이 들어있는데 하나같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가끔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상품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알 수 있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아 만족하고 있다. 특히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작은 용기에 담긴 제품을 쓸 수 있는데다 마음에 들면 대용량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씨는 "내 돈을 내기는 하지만 매달 선물받는 기분도 좋고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예전 주부 사원들이 하던 방문판매의 첨단 버전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커머스가 이젠 맞춤형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진화했다. 이는 신문이나 우유를 집으로 배달하듯이 원하는 물건은 물론 개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할인 이벤트를 접목한다. 이른바 큐레이션 서브스크립트 모델이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2012년 2월 국내 최초의 뷰티 서브스크립션 기업 '미미박스'다. 스킨케어, 향수, 헤어바디, 라이프, 푸드, 패션 등 총 6가지의 카테고리에서 900여개 제품을 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회원 수는 23만명, 하루 평균 신규회원 등록은 1000명 수준이다. 설립 2년차인 지난해 5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이브레드'는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갖췄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네빵집의 제품을 매일 수도권 전역으로 배달한다. 제빵 장인이 만들고 전문가가 인정한 빵을 매일 아침 빵집에서 직접 받아 재포장해 신선식품전문 배송업체를 거쳐 당일 배송한다. 디자인 제품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미스터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문구, 가구, 액세서리 등 여러 제품을 매일 선보인다.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제품을 MD가 엄선해 한정된 시간에만 공개하며 해외 직접구매 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CEO'로 유명한 조향란씨가 운영하는 유기농 과일 큐레이션 업체 '올프레쉬', 식품 전문 큐레이션몰 '명품식탁' 등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14-02-25 15:14:13 박성훈 기자
이통3사 영업정지 '최소 45일'…다음달 중순 결론

이동통신 3사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 경쟁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시정명령을 무시한 데 대해 최소 45일 이상의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을 그치지 않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에 30일 이상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려달라"는 건의서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관련, 방통위가 제시한 제재보다 강력한 처분을 검토중이다.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대한 정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통신사업자는 사업허가 취소 또는 3개월(90일)의 사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기본 사업정지 일수의 50%인 45일을 가중 또는 감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이통3사에 최소 45일에서 최장 135일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미래부는 사업정지 일수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21일 이통3사에 다음달 7일까지 의견 제출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방통위 건의서와 이통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르면 다음달 12일께 이통3사에 대한 제재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내려지는 사업정지 처분은 기존 영업정지 처분보다 기간도 길고, 더욱 강력한 형태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방통위가 이통사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신규가입자 모집을 금지하는 것으로 범위가 한정됐지만 미래부는 신규가입자 모집뿐 아니라 기기변경 등 보조금 지급과 관련한 모든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방통위는 1개 사업자씩 차례로 사업정지 처분을 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2개 사업자씩 묶어 사업정지를 하는 방안을 미래부에 제의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25 15:06:0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