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압수한 '대마초' 냄새로 구토·두통..프랑스 경찰들 피해 호소

프랑스 릴(Lille)에서 경찰공무원들이 압수한 대마초를 보관하던 중 피해를 호소했다. 수십 kg의 대마초가 발산하는 향으로 이를 관리하는 경찰공무원들이 숨이 막히는 현상을 호소하는 것.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 몇몇 경찰 중엔 타액 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경찰조합의 비서 파브리스 다넬(Fabrice Danel)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컨디션을 가지고 경찰들이 사건 현장에 나가면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엔 차를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라고 강조했다. ◆ 관리 소홀탓 공식적으로 40kg의 대마초가 경찰서에 보관되고 있는 상태. 하지만 실제 보관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스 다넬은 "대마초는 일반적으로 모두 법원으로 옮겨지고 바로 없앤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순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방지 노드 에클레르(Nord Eclair)는 릴 재판소의 마약 범죄 담당자가 마약 운반을 거부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브리스 다넬은 "상황이 바뀔때까지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대마초를 옮기지 않는다면 우린 은퇴까지 고려할 만큼 심각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19 13:41:30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스마트월렛 '빅3' 이벤트 진행

LG유플러스는 모바일지갑 서비스인 '스마트월렛'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스마트월렛 빅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휴대전화에서 CJ ONE, 해피포인트 등 제휴 멤버십과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할인이나 적립,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23일까지 스마트월렛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소치 올림픽 기념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스크래치 복권을 발급하고 당첨자에게는 LG 노트북 '그램',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25달러·10달러) 등을 제공한다. 또한 28일까지 스마트월렛에서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 오프로드, 엘르아웃도어, 코오롱 등 4개 브랜드 멤버십 중 1개 이상을 발급받으면 추첨을 통해 네파 스노우 자켓, 비발디 파크 리프트권, 랑콤 선크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트월렛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통합선불카드인 '캐시비'를 발급받으면 2만명에게 캐시비 3000원 충전을, 선착순 30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02-19 13:30:3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3D프린터의 진화' 컬러 재료 다양하게 배합 만물상자

패션 모델이 독특한 옷을 입고 프린터 출시 행사장에 나타났다. 그는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다스베이더를 연상케 하는 차림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이 옷을 만든 것은 프린터다. 특히 옷에 부착된 고무와 플라스틱 재질의 뼈와 근육을 형상화한 액세서리는 사람의 손이 전혀 가지 않은 것이다. 프린터 하나로 다양한 컬러와 재질의 상품을 원스탑으로 만드는 시대가 열렸다. IT업계는 물론 제조업 전반에 혁명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3D프린터가 또 한 단계 진화했다. 플라스틱이나 고무 등 특정 재료 한가지로만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3D프린터가 다양한 재료를 섞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컬러를 뿜어낼 수 있게 됐다. 즉 2D 컬러 잉크젯 프린터가 색을 조합해 다양한 컬러를 종이로 출력하듯이 3D프린터도 각각의 재료와 색상을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상품의 형태나 상태, 디자인 등의 경우의 수가 다양해짐을 의미한다. 결국 개인은 물론 기업도 제품 생산공정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물건을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첨단 3D 프린팅 시스템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업계 최초로 다양한 재료와 컬러를 조합할 수 있는 컬러 복합재료 3D 프린터 '오브젯500 코넥스3'을 1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기본 재료를 분사하는 '트리플 젯' 기술을 이용해 단단하거나 유연한 재료, 투명한 유색 재료, 유색 디지털 재료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무한한 조합의 부품들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다. 또 세가지 기본 컬러 재료인 청록색, 자홍색, 노란색을 조합해 수백 가지 색상을 구현토록 한다. 이는 조립이나 도색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작 시간을 단축해주며, 기업에서는 양산 전 제품에 대한 검증과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도와 결과적으로 신속하게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오브젯500 코넥스3로 시제품을 개발한 미국 자전거 제조사 트렉 바이시클의 마이클 제이글 매니저는 "이 제품이 우리의 제조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신속하고 반복적이며 실제와 유사한 프로토타이핑과 성능 시험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존 공정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와 비슷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 모델을 3D프린터로 직접 컬러로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2014-02-19 12:52:3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