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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서울시장 출마 공식선언…"살맛나는 서울을 위해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1일 오는 6·4지방선거에서의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살맛 나는 서울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물음을 현실에서 풀어내고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살맛 나는 서울을 위해서는 결국은 경제"라며 "경제가 풀려야 주거, 복지, 문화 등 모든 것을 풀 수 있다. 경제는 아무나 풀 수 없고 경제통만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핵심공약으로 경제혁명·안전혁명·주거혁명·문화복지혁명·삶의 질 혁명 등 5가지 사항을 내세웠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전해지는 7선의 정몽준 의원과 김무성·남경필·정우택·유기준·진영·유승민·김세연·민현주 의원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최고위원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UCLA대(경제학박사)를 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19대 총선 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고 있다.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등 새누리당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 중 공식 출마선언은 이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2014-02-11 13:32:26 조현정 기자
학습지교사·캐디도 2016년부터 실업급여 받는다

이르면 2016년부터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들과 예술인도 고용보험 가입을 통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14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방 장관은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거나, 적용돼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고 기업 규모에 따른 노후소득 차이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설계사와 학습지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레미콘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6개 직종 근로자는 산재보험 적용대상이지만 고용보험 대상은 아니어서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다. 작가, 화가, 가수 등 예술인들도 고용보험에서 제외돼 있다. 정부는 노사정 논의를 통해 올 상반기 중 가입 방식과 보험료 분담률 등을 논의하고 올 하반기 법 개정을 추진한 뒤 내년에 구체적인 시행령을 마련해 2016년부터 이들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 실업급여 지급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도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가 도입된다. 신설 사업장에는 퇴직연금 도입이 의무화된다.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에 가입해야 하는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기한 요건도 1년 이내로 완화하고, 보험 소멸 사유도 3개월 연속 체납에서 6개월 연속 체납으로 바뀐다. 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혁신 3개년 계획'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 1000개 기업에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해 7000명을 채용하고 일반계 고교 학생 4500명의 직업 교육을 지원하는 등 '선 취업 후 학습'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부부 중 두 번째 육아휴직 사용자에게 첫달 육아휴직 급여로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고, 육아연계형 스마트워크센터를 10곳 설치하는 등 모성보호를 위한 제도도 시행된다.

2014-02-11 13:30:5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