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법원 "양해각서 어기면 배상해야"

울산지방법원은 6일 A씨가 양해각서를 지키지 않았다며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1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른 회사로부터 양수한 사업권을 B씨에게 양도하기로 하고 본계약 체결에 앞서 2012년 3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A씨의 사업권 매도에 관해 B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매수대금은 150억원으로 한다는 내용과 함께 그해 5월까지 서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되, 합의하면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양해각서가 체결된 날로부터 60일 이내 B씨는 계약하고, 이를 어길 경우 위약금으로 A씨에게 10억원을 배상한다는 약속도 했다. 그러나 B씨는 그해 5월 말 이후 현재까지 사업권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사자들이 기본계약이나 가계약에서 장차 계약을 체결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경우 당사자들이 본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또 "본계약의 중요 사항에 관해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에 합의했을 경우 당사자들은 본계약을 체결할 의무가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체결을 거절하는 것은 채무 불이행이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 사이 본계약은 사업권에 관한 매매계약이며, 매매대금은 150억원, 양해각서 체결 후 60일 이내 B씨가 본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제하고 10억원의 손배액을 정한 점 등을 종합하면 B씨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약금 1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02-06 09:50:49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수능만점자도 서울대 의대 불합격?…"지금까지의 합격도 분에 넘칠 정도로 만족"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자연계 만점을 받은 전봉열(21·목포홍일고 졸업)씨가 서울대 의과대학 정시에 불합격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 32명 가운데 유일한 자연계 만점자인 전 씨는 구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 해부터 정시시스템에 다면 인적성 면접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이 다른 과제가 주어지는 6개의 방을 차례로 돌면서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서울대는 이를 통해 수능과는 차별화된 인성과 적성 능력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대 의대 입시는 지원자들 사이에 수능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총점의 30%에 이르는 면접 전형 점수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수능에서 전 과목을 모두 맞춰 표준섬수 542점으로 자연계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전씨의 경우, 평가의 40%를 차지하는 구술면접과 학생부 등 나머지 영역에서 뒤쳐져 불합격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쉽네요. 면접 괜찮게 보고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지니, 붙을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던 게 부끄럽네요"라고 불합격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도 성격 괜찮다는 말 듣고 살았는데 떨어졌다는 것이 저보다 훨씬 더 인품 좋은 사람들이 의료계에 많이 왔다는 것을 뜻할 수도 있으니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고 그러네요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삼수생활도 좋았고 지금까지의 합격도 분에 넘칠 정도로 만족스러우니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씨는 복수 지원한 연세대 의과대학에 수능성적 우선선발전형에 합격했다.

2014-02-06 09:48:2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스피카 박주현'봄동 다이어트'…효과는?

걸그룹 스피카 박주현이 다이어트 중인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스피카 박주현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봄동 다이어트 요즘은 알배추보단 봄동이 더 달고 맛나요. 아.. 배가 너무너무 고프지만 '인기가요'를 위하여 퐈이야 굿밤♡ 내일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박주현은 봄동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녀가 하고 있는 봄동 다이어트는 2월이 제철인 '봄동' 야채를 먹는 것으로 봄동은 배추와 비슷하지만 노지에서 추운 날씨에 자랐기 때문에 속이 차지 않고 옆으로 벌어진 모양새를 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배추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한편 박주현이 소속된 스피카는 최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You Don't Love Me'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You Don't Love Me'는 이효리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60, 70년대 흑인 음 악에 모티브를 둔 반복적인 가사와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스피카 박주현 봄동 다이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봄동 다이어트가 뭐야?" "스피카 박주현 봄동 다이어트 하더니 더 이뻐진 듯" "봄동 다이어트, 나도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06 09:27: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