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경재 방통위원장 "KBS수신료 현실화·UHDTV 위해 정부·방송사 협력해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KBS 수신료 현실화·초고화질(UHD) TV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방송사가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이날 한국방송협회 회장단과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올해는 전국지방동시선거,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주요 행사가 많은 해로, 선거방송의 공정성 확보, 스포츠 경기 중계에 있어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환경의 변화에 대한 지상파방송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2의 한류 확산을 위해 콘텐츠 교류와 플랫폼 해외 진출 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방통위도 수신료 인상, 종합편성채널·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재승인 등의 현안 처리와 제3기 위원회 출범 등으로 바빠질 것"이라며 "KBS 수신료 현실화는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KBS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미디어와 관련된 문제로 방송사 모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UHD TV에 대해서는 "국내 방송산업 및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UHD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정부·방송사·가전사 모두 협력하고 방송사도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모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중계권 등에 대한 협상 경과를 설명하며 "그동안 방통위의 요청 등을 반영해 지상파 3사가 예전과는 달리 분쟁없이 순차편성, 공동중계 등에 원만히 합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국방송협회 회장단은 수신료 현실화, 국내 지상파 UHD 방송 실시를 위한 주파수 배정,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광고규제 및 외주제도 완화 등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해 방송사업자 대표자와 갖는 첫번째 공식자리로, 앞으로 방송·통신사업자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방통위 측은 설명했다.

2014-01-24 19:13:03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손흥민·지소연, 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과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이 2013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드홀에서 열린 2013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6월 1000만 유로(약 151억원)의 이적료로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입적한 뒤 이번 시즌 무려 9골(정규리그 7골, DFB포칼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열린 A매치에서 4골을 넣으며 간판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영상을 통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감사했다"며 "이번 상의 영광을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돌리겠다.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소연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아이낙 고베에서 정규리그 9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3연패를 견인했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에선 일본과의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지소연은 일본 프로리그와 대표팀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명문 첼시 레이디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0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지소연은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 한국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내가 잘해야 다른 한국 선수도 영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2014-01-24 18:18: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