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北 국방위 "'중대제안', 위장평화 공세 아냐"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 16일 발표한 국방위의 중대제안이 위장평화공세와 선전심리전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위는 24일 '북남관계 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 한사람 같이 떨쳐나서자'라는 제목의 김정은 제1비서의 특명에 따른 '남조선 당국과 여러 정당, 사회단체, 각계층 인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공개서한은 "우리는 이미 일방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자극이나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는 길에 들어섰다"며 "우리의 중대제안은 결코 그 무슨 새로운 '도발'을 전제로 한 구실이나 마련하고 국제사회의 삐뚤어진 여론이나 바로잡기 위해 내놓은 명분 쌓기는 더욱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사훈련 중지 요구와 관련, "우리의 주장은 외세와 야합해 동족을 겨냥하고 벌이는 침략전쟁연습을 중지하라는 것"이라며 "그 연습마저 하고 싶다면 우리나라 영토나 영해, 영공을 벗어난 한적한 곳이나 미국에 건너가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핵무기 개발에 대해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민족공동의 보검이지 동족을 해치기 위한 수단은 아니다"라며 "병진노선 역시 미국이 강요하는 핵참화로부터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자위적 선택"이라면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공개서한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것과 함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 분위기도 마련하고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며 여러 가지 북남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것이 우리의 결심"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에서 ▲1월30일부터 상호 비방중상 행위 중지 ▲상호 군사적 적대행위 전면중지 ▲핵재난 막기 위한 상호조치 등을 제안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정부는 다음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라"라고 요구하면서 북한의 '중대제안'을 거부했다.

2014-01-24 08:55:57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동해병기 법안' 美버지니아주 상원 압도적 찬성 통과..하원통과시 7월 발효

'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주 상원을 통과했다. 버지니아주 상원은 23일(현지시간) 낮 12시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본회의를 열고 데이브 마스덴(민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찬성 31표, 반대 4표, 기권 3표로 가결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가 승인한 모든 교과서에 '일본해'가 언급될 때 '동해'도 함께 소개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미국 주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동해'를 가르치도록 한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바가 크다.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한인단체인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은 법안 통과뒤 현지 취재진들과 인터뷰에서 "미주 한인 역사 111년 동안 한국 이슈가 법안으로 만들어져 의회를 통과한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일본이 전문 로비스트들을 동원해 법안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아마추어가 프로를 상대로 이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해병기 법안의 상원 통과에 따라 최종 관문에 해당하는 하원이 조만간 심의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버지니아주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과 달리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주미 일본 대사관이 총력 로비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법안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법안이 하원까지 통과하면 주지사 서명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

2014-01-24 07:53:59 김하성 기자
기사사진
노진규, 골육종 암 투병… 수술 성공리에 마쳐 네티즌 응원 열기 뜨거워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노진규(22·한국체대)가 골육종이라는 암과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그를 응원하는 열기가 뜨겁다.. 보도전문 채널 뉴스Y는 24일 노진규의 암 투병 소식을 단독으로 전하며 지난 22일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원자력병원 전대근 박사는 "왼쪽 견갑골 아래의 종양 조직을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골육종은 뼈암의 일종으로 10∼20대 남성의 무릎이나 팔 등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지만, 실제 환자는 100만 명 가운데 15명 정도로 흔치 않은 질병이다. 전 박사는 "견갑골 아래쪽은 골육종이 잘 생기는 부위가 아닌 데다, 양성 종양인 거대세포종과 혼동하기 쉽다"면서 "수술하면서도 처음에는 거대세포종이 검출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깊은 부위를 검사해 보니 골육종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6~8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노진규는 수술 전날 뉴스Y의 인터뷰에서 "개인전도 잘 탔으면 좋겠는데 계주는 꼭 1등하고 왔으면 좋겠다"며 병상에서도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암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완쾌하고 평창 올림픽때 볼 수 있었으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어깨가 심상치 않게 부어있더니 종양이 있었다니요 부디 완쾌를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1-24 07:35:5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