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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감지·생김새 인식하는 지능형 CCTV 내년에 설치

비명 소리 등을 감지하고 생김새와 체형 등을 인식하는 지능형 CCTV가 내년부터 전국에 설치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8일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런 지능형 CCTV를 개발, 올해 시범적용 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이상음원 발생지역 집중관제 서비스'는 CCTV가 관제하는 현장에 비명이나 자동차 충돌 소리,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이 나면, 소리감지장치를 통해 즉시 감지하고 소리가 나는 곳을 비춰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비명이 나면 관제센터에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사고상황 화면이 크게 깜빡거리고 경찰에도 즉시 상황이 전파돼 현장출동이 이뤄진다. '실종 사회적 약자 찾기 서비스'는 실종 신고된 어린이나 치매노인, 지적장애인의 생김새, 의상, 체형 등 주요 특징 정보를 입력해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와 비교·분석해 실종자 찾기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안행부는 충북 진천군과 부산 금정구에서 개발된 이들 지능형 CCTV를 올해 해당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하고 나서 그 결과를 반영한 서비스모델을 만들어 내년부터 전국 통합관제센터에 도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014-01-08 13:31:1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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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역사 국정교과서 환원 검토…민주 "유신시대 회귀"

새누리당이 역사 교과서 검인정 체제를 과거의 국정 교과서 체제로 환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검인정 교과서는 민간 출판사에서 교과서를 제작해 교육 당국의 사후검증을 거쳐 각급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채택하지만, 국정 교과서는 교육부가 직접 통일된 교과서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일괄 배포하는 방식이다. 국사 과목은 1974년부터 국정 체제로 운영돼오다 2002년 현대사 부분부터 검인정 체제로 바뀌었다. 황우여 대표는 7일 "역사는 한 가지 교과서로 가르치는 게 국가적 임무가 아니겠나 생각한다"면서 "국가가 국정, 공인하는 한 가지 역사로 국민을 육성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8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떠한 이유에도 역사는 진영 논리에 따라 춤을 추어서는 안 된다"며 "(역사)교과서가 오히려 국민적 갈등의 원인이 되고 불필요한 갈등을 생산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국정 교과서로 다시 돌아가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이런 뜻을 같이했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역사 과목의 국정 교과서 환원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당론으로 채택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유신 시대로 돌아가자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역사교과서 친일독재 미화왜곡 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정 교과서 전환 주장은 교학사 교과서가 학생과 학부모의 거부로 채택율 0%대가 되자 엉뚱하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라며 "민주국가·선진국가에서 국정교과서로 국사를 가르치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2014-01-08 13:30:31 김민준 기자
환자 목숨 담보 '늑장 운전' 구급대원 파면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진창수 부장판사)는 8일 서울의 한 소방서에서 구급차 운전을 해온 김모(50)씨가 "파면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2년 6월 서울 양천구에 의식불명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상급자와 함께 출동, 현장에 도착하자 보호자는 16세인 환자가 이전에 뇌출혈 수술을 받았고 친척이 의사로 있는 A 대학병원에서 계속 치료받아왔다며 그곳으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씨의 상급자도 A 대학병원으로 구급차를 몰라고 지시했지만, 김씨는 조금 더 가까운 B 대학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고집했으며, 보호자가 A 대학병원으로 가달라고 울면서 애원했는데도 김씨는 B 대학병원으로 갔고, 결국 병원에 도착해서도 다툼이 이어지자 차를 돌려 A 대학병원으로 향했다. 김씨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A 대학병원으로 가면서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시속 20∼30km로 저속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환자는 목숨을 건졌지만 김씨는 이 밖에도 근무시간에 구급차를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등 비위를 저질러 파면 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구급대원은 보호자 진술과 이송희망병원, 기존에 받던 치료 등을 고려해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김씨는 보호자 요청과 상급자 지시를 모두 무시하고 다른 병원으로 가려 했으며 이에 따른 징계사유가 충분하다고 판결했다.

2014-01-08 13:19:28 김두탁 기자
이상목 미래부 차관, 장관급 국제우주탐사회의(ISEF) 참석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차 장관급 국제우주탐사 회의(ISEF)에 이상목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관급 회의는 우주탐사분야 국제협력을 정부차원에서 지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11월 유럽연합(EU) 주최 고위급 국제 우주 탐사회의에서 그 개념이 주창돼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국무부 주최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러시아, EU, 중국, 일본, 인도 등 우주분야 선진국의 각료급 인사를 포함해 총 40여개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상목 차관은 첫째날인 9일 '우주탐사 및 활용'을 주제로 최근 수립된 우리나라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한국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개발 및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협력을 통해 이 같은 국가우주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국들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8일에는 미국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10일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면담을 통해 한국형발사체 개발 등 한국의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을 설명하고, 미국 국립우주청(NASA)과의 우주탐사(달 탐사)분야 협력 강화 및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8차 한미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관련 의제 등을 사전 협의한다. 또한 이 차관은 8일 오후 한·미 과학기술협력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9일 재미과학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 및 만찬을 갖고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부지원 확대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2014-01-08 12:32:4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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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북극곰 수영축제 외

◆북극곰 수영축제 -날짜: 1월 12일 -장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영국 BBC방송이 세계 10대 겨울 이색스포츠로 선정할 만큼 인기가 많은 축제에서는 세계 '인간 북극곰'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한겨울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서 바다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몸풀기 댄스난장, 겨울바다 입수,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상설행사로 칼라풀 바디페인팅 체험, 품격 있는 북극마을 포토존, 북극곰 추억사진 공유하기, 북극곰 비행선 운항 등이 준비된다. ◆의림지 동계민속대제전 -날짜: 1월 11일~14일 -장소: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원 축제에서는 빙어 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알몸 마라톤 대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며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게다가 제천 풍물 합창단, 국악 한마당 등의 공연 행사와 공어축등·전시얼음 조형물·눈사람 모형·전통연 전시 등의 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암산얼음축제 -날짜: 1월 11일~15일 -장소: 경북 안동시 암산유원지 축제에서는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체험 행사와 얼음 썰매, 얼음 미끄럼틀 타기, 송어 낚시 등의 다양한 얼음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행사장 주변으로 설치된 길이 300m 높이 50m 규모의 대형 빙벽과 각종 얼음 전시행사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로봇·사륜바이크 등의 놀이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2014-01-08 12:27:0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