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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갇혔던 러 탐사선·중 쇄빙선 보름 만에 탈출 성공

남극 빙하에 갇혔던 러시아 탐사선과 중국 쇄빙선이 보름 만에 자유를 찾았다. 이타르타스 통신, 중국신문망은 남극 탐사에 나섰다가 지난해 12월 말 유빙에 부딪혀 조난당한 러시아 탐사선 '아카데믹 쇼칼스키'호와 이를 구조하려다가 함께 얼음에 갇혔던 중국 쇄빙선 쉐룽호가 모두 탈출에 성공했다고 8일 보도했다. 쇼칼스키호는 오는 14일쯤이면 뉴질랜드의 블라프항에 도착 예정이다. 쉐룽호도 유빙층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 열린 해역으로 향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선박 구조에 나섰던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 폴라스타호는 원래 목적지인 맥머도 남극 기지로 방향을 틀었다. 러시아 승무원 22명과 호주인 과학자 및 여행객 52명 등 74명을 태운 쇼칼스키호는 호주 출신 극지 탐험가 더글라스 모슨의 역사적 남극 탐사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이동로를 그대로 재현하는 탐사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24일 유빙에 부딪혀 조난당했다. 이후 쇼칼스키호 승객 52명 전원은 쉐룽호가 보낸 헬기를 통해 조난 9일 만인 지난 2일 모두 구조됐다. 22명의 승무원이 남은 쇼칼스키호는 이후로도 유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중국은 이번 쉐룽호의 조난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자부심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제2의 쇄빙선을 건조키로 하는 등 해양과학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4-01-08 16:45:5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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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의 맛과 멋…'인제 5대 명품'

인제에는 빙어만큼 유명한 것이 또 있다. 황태를 비롯한 '인제 5대 명품'이 바로 그것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5대 명품 5대 명품 중 으뜸은 인제 황태다. 인제는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황태 생산지다. 특히 일교차가 큰 인제 용대리는 지리·기후적으로 황태를 생산하기에 최적지로 꼽힌다. 황태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며 영양이 풍부해 간장 해독·숙취 제거·공해 해독·노폐물 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 또 황태는 국·찜·구이·전·튀김·조림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다음은 풋고추다.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큰 해발 700m 가량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인제 풋고추는 인제 천혜의 자연이 키워낸 맛을 자랑한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등록된 웰빙식품 콩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제에서는 콩이 고랭지 채소의 대체작물로 집중 재배되고 있으며 인제 콩으로 빚은 내린천 두부 또한 그 고소한 풍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해발 500m이상 고지대의 청정 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오미자와 깊은 산 속 기운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곰취도 인제를 대표하는 명품 특산물이다. [!{IMG::20140108000145.jpg::C::480::}!]

2014-01-08 16:18:2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