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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물' 다나카 관심 ML 구단 30→7개로

일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의 영입을 원하는 미국프로야구 구단이 7개로 좁혀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5일 "메이저리그 7개 구단이 다나카 영입에 나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나카의 포스팅 비용 상한선이 2000만 달러로 정해지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부담이 줄었고 미국 언론은 30개 구단 모두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다나카의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즈가 공표한 협상 시작일(7일)이 다가오자 실질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은 현지히 줄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선발 투수 보강에 뜻이 없는 보스턴 레드삭스, 추신수 영입으로 거액을 쓴 텍사스 레인저스 등 유력 구단들이 영입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뉴욕 양키스·시애틀 매리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LA 다저스·시카고 컵스·LA 에인절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다나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중 영입 유력 1순위는 시애틀로 꼽힌다. ESPN은 "시애틀은 이와쿠마 히사시와 펠릭스 에르난데스, 다나카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상하고 있다"며 시애틀은 일본의 닌텐도사가 대주주로 운영하는 팀이라는 점도 그 이유로 꼽았다. 한편 케이시 클로즈는 다나카의 몸값으로 5년 최소 1억 달러를 하한선으로 제시했다. 교섭 마감기한은 25일 오전 7시다.

2014-01-05 18:13:5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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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겨울 여행지 급부상하나…정준영·정유미 이어 추성훈 부녀까지

올 겨울 여행지로 일본 오키나와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정준영·정유미 커플에 이어 추성훈이 새해를 맞아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추블리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키나와는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가 사랑이를 임신했을 때 떠났던 추억이 깃든 장소다.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오키나와에 방문하게 된 추블리 부녀에게 야노 시호는 "생애 첫 기억이 가족끼리 오키나와에 놀러 간 기억"이라고 말하며 사랑이에게 본인과 같은 좋은 기억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패셔니스타 추성훈은 매번 파격 패션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흰 정장에 노란 스카프를 두른 계란지단 패션, 반짝이 스팽글로 장식된 걸그룹 트레이닝복 패션, 상속자들 속 김탄 패션 등 가는 곳마다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달 14일 '우결'에서는 정준영과 정유미가 장수마을 오키나와를 찾아 건강밥상을 먹기 위해 고야 농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고야 건강밥상을 먹은 뒤 산속 카페에서 이번 첫 여행을 추억해 보며 서로 이전보다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오키나와에 집중되기도 했다.

2014-01-05 17:51: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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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역대 두 번째 기록 227.86으로 국내무대 '굿바이'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역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소치 동계올림픽 리허설을 완벽히 마쳤다. 김연아는 5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을 합해 147.26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김연아는 종합 227.86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은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228.56점)에 0.70점 모자란 점수로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절정의 컨디션을 확인했다. 국내 대회 성적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하는 점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의 기량으로 적수가 없음을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록한 147.26점은 밴쿠버 올림픽(150.06점)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148.3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 올림픽 2연패 도전을 선언한 이후 출전한 2012년 NRW 트로피(201.61점), 지난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210.77점), 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204.49점)에 이어 다섯 대회 연속 200점대를 기록하는 기복 없는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첫선을 보인 프리스케이팅 주제곡 '아디오스 노니노'를 이번 대회에서 보다 완벽하게 다듬었다. 지난 대회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른 첫 번째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시킨데 이어 프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완벽하게 이어갔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이어지는 마지막 연기에서 더블 루프를 뛰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10%의 가산점이 붙는 트리플 러츠 점프 등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경기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는 국내에서 김연아가 펼치는 마지막 연기를 보기 위한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달 27일 예매 15분 만에 입장권은 매진됐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빙상장 앞에 몰려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2014-01-05 17:13:5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