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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텍사스에도 평창올림픽 알리겠다"..홍보대사 위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특급 스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로 나선다. 추신수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스포츠 스타로는 처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게 된 추신수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이번 직책을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 마음이 가장 아팠던 부분이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른다는 것이었다"며 "내가 잘함으로써 외국 사람들이 내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 궁금해하고 그러면서 한국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같은 큰 대회를 유치한 것이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미국에 간다면 텍사스 동료에게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이런 큰 대회를 하게 됐다고 꼭 알릴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71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2014-01-06 13:5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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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정신병원 일반인 감금 빈번 충격

"강제 입원 후 억압이 이어졌다. 따르지 않으면 바로 폭행하고 독방으로 격리했다" "보호사 두 명이 번갈아가며 환자를 때렸다" "건장한 남자 3명이 저승사자 처럼 나타나 내 몸을 제압하고 몸부림 치자 무차별로 짓밟았다" "눈 떠보니 속옷만 입은채 팔·다리가 침대에 묶여 있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정신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인들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된 후 감금·구타·폭언·강박 등 비인간적 만행을 당한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의 장기입원 환자는 총 6만7223명으로, 이 중 강제입원자는 5만1292명(76.3%)에 달했다. 1995년 마련된 정신보건법은 정신건강증진 및 조기 정신 질환의 발견·치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정신보건법 제24조(정신의료기관의 장은 정신질환자의 보호의무자 2인의 동의(보호자가 1인인 경우에는 1인의 동의)가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입원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해 정신질환자를 입원 등을 시킬 수 있다)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유치하고 합법적으로 감금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악용돼 논란이 됐다. 정신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가정불화·종교·재산·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가족을 정신의료기관에 강제입원시킨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40·여)씨는 "선 입원, 후 진단으로 강제 입원해 제대로 된 진단·처방 없이 동물처럼 학대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 개정안 인권개선 여전히 허술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해 2015년부터 시행되는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 역시 강제입원과 정신질환자의 인권 개선에는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은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신질환자의 범위를 축소하는 동시에 보험가입 차별 금지를 명시했다. 현행 정신보건법보다는 인권 개선을 위한 항목들을 추가했으나 강제입원, 입원장기화, 감금, 폭행 등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 해결방안은 없다는 점이다. 정신건강증진법은 비자발적인 입퇴원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한 질환과 건강 자타의 위해가 모두 있는 경우에 한해 비자발적인 입원이 가능하게 하고 최초 퇴원 심사 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심사 주기만 단축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도 못한 조처"라며 "입원하고 의사 얼굴 보는 것도 어려운 곳에서 퇴원심사는 하나의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개정안은 정신질환의 범위를 '망상, 환각, 사고나 기분장애 때문에 일상생활에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했다. 경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여러 제약이 사라지게 된다. 이는 그동안 정신질환자로 낙인 찍혀 살아온 사람들이 국가 혜택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내포했다. 이에 장애우권익연구소 김강원 팀장은 "그들은 질병이 아닌 단지 남들과 다른 아픔을 가진 사람들인데 사회적 인식과 정신보건법이 그들을 벼랑끝으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합법적으로 감금할 수있는 정신보건법이 아닌 그들을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정신장애연대 박미선 활동가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서는 모든 장애인은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신체적 및 정신적 완전함을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정신보건법에는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의 정신적 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제입원이 일어날 수 없는 사회적 인프라와 인식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06 13:44:5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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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강렬한 악역 첫 공개..7월 스크린 점령 예고

톱스타 하정우·강동원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블록버스터 사극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치열한 대전이 벌어질 여름 극장가 선점에 나섰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6일 "'군도'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하정우·강동원의 개별 포스터를 첫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0억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영화는 지난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474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이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을 배경으로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의적 무리 군도의 활약상을 그렸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명량: 회오리바다'와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을 표방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여러 편의 100억 대 사극이 맞붙게 될 올 여름 극장가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강동원은 이번 개별 포스터에서 처음으로 강렬한 극중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서운 표정으로 날렵하게 장검을 내리긋는 모습으로 아름다움과 무서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제대 후 본격적인 스크린 복귀작인 이 작품에서 탐관오리의 대명사 조대감의 서자이자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무관 출신 조윤 역할을 맡아 악역으로 나선다. 또 다른 포스터는 하정우를 필두로 말을 타고 힘차게 달려오는 군도 무리의 모습을 담았다. 액션 활극 다운 역동성과 말의 잔 근육 하나까지 살아있는 생생함이 돋보이는 컷이다. 하정우는 조윤에게 가족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군도 무리에 합류하는 도치를 연기한다. 말타기·칼싸움 등을 펼치며 전작 '베를린'에서보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는 지난해 11월 1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IMG::20140106000086.jpg::C::480::}!]

2014-01-06 13:43:2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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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다해·유아인, 톱스타들과 뭉쳤다..나란히 새둥지

이다해와 유아인이 나란히 새둥지를 찾았다. 이다해는 씨엔블루·FT아일랜드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얼마 전 소속사가 없는 상태에서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언급돼 마음 고생을 한 그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을 찾고 국내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수들뿐 아니라 배우 박광현·윤진서·이동건·성혁,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된 FNC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고자 실력 있는 연기자이자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다해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강동원·송혜교가 있는 연합 기획사 UAA(United Artists Agency)와 계약했다. UAA는 6일 "유아인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유아인은 20대 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고 있다. 모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번 계약 건으로 해외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UAA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렌스창이 설립한 ATN(대국풍진),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에피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활동을 돕고 있다. 새 소속사를 찾은 유아인은 곧바로 차기작을 선정해 복귀할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그는 "UAA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신뢰한다. 안정된 상태에서 작품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2014-01-06 12:55:5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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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임 유저가 꼽은 올해 유망 말띠 선수는?

야구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꼽은 2014년 말띠 해, 최고의 말띠 선수는 누구일까.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에 걸쳐 '말띠 야구 선수 중 2014년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선정하는 설문을 진행한 뒤 6일 결과를 발표했다. 총 3946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NC 다이노스 이재학 선수가 1위에 꼽혔다. 후보로 오른 말띠 야구 선수는 권희동(NC), 김상수(삼성), 오지환(LG), 이재학(NC), 이태양(한화), 정대현(롯데), 정수빈(두산), 홍상삼(두산) 총 8명으로, 2013년 신인왕을 차지한 NC 다이노스 이재학 선수가 1542표(39.08%)로 영예의 1위에 올랐다. 이재학은 지난해 27경기에 등판해 10승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전체 2위)을 기록하며 NC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 다음은 588표(14.9%)로 2위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다.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 출신인 김상수는 프로 3년 차였던 2012년 타율 0.298에 44타점, 14도루를 기록하고, 홈런 7방으로 거포 본능까지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삼성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3위는 지난해 128경기에 출전해 113안타, 81득점, 타율 0.256을 기록한 LG 트윈스 오지환이 499표(12.65%)로 차지했다. 설문조사를 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2014-01-06 12:40:1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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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대신 '콘셉트형 호텔'이 대세!

지난해 6월 기준 서울에 신축되는 호텔은 총 88곳, 추가 계획 중인 곳은 30여개 이상이었다. 또 신라·롯데 등 특급 호텔들도 잇따라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호텔 업계는 그야말로 춘추 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반화된 서비스보다 각 호텔만의 콘셉트를 잡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펜타즈호텔'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여 먼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 펜타즈호텔이 눈길을 끈다. 건대병원과 연계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시니어들과 해외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 시설 자체가 응급상황에 대비 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데 주요 생활 동선에 위치한 '응급콜', 인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시 의료진이 즉각 출동하는 '24시간 인체감지시스템', 간호사와 영양사 등이 24시간 상주하는 '라이프케어 센터' 등이 그것이다. 또 펜타즈호텔은 위기 상황 발생 시 반경 500m 내에 있는 건대병원으로 5분 내에 이송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영하 펜타즈호텔 객실사업부 팀장은 "시니어 고객뿐 아니라 러시아·몽골·아랍 쪽에서도 메디컬과 연계된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들이 호텔을 방문하고 있다. 지금은 해외 고객들에게 더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색 콘셉트룸으로 승부하는 호텔들 호텔만의 콘셉트로 승부하는 호텔들도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에 오픈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이색적인 콘셉트룸으로 손님을 모으고 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태극기·나비 등 한국적인 요소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 객실부터, 사랑하는 이와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할 수 있는 '쿠킹룸', 아웃도어 캠핑의 감성을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캠핑룸'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한 라 까사는 종합 인테리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가 론칭한 호텔로 일반 호텔과는 다른 디자인 호텔 콘셉트를 선보였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명동에서 화장품을 많이 구입하는 것에 착안해 여성 관광객을 위한 '레이디스 플로어'를 지정·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2014-01-06 12:36:42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