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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 만들기 앞장 선 크레용팝 때아닌 일베 논란

'구세군 홍보대사' '절주 홍보대사'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밝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때아닌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크레용팝의 엘린이 인터뷰 도중 취한 손동작을 보고 '일베'회원임을 주장하는 글이 등장했다. 당시 엘린은 인터뷰 도중 브이를 그리고 있다가 새끼손가락을 하나 더 펼쳐 보였다. 엘린의 모습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행동을 기다렸다는 듯 '일베'회원으로 단정짓고 비아냥과 조롱섞인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엘린의 손모양은 멤버별 이니셜을 표현한 핸드사인이라는 점이다. 실제 엘린의 손동작은 그동한 방송이나 공연장에서 볼 수 있었다. 현재 크레용팝 멤버들은 엘린이 E, 금미 G, 소율 S, 초아 C, 웨이 W를 핸드사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린의 손동작은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사인 중 하나다"며 "핸드사인을 놓고 '일베'를 언급하는 것은 악의적인 짜맞추기가 아닐 수 없다. 마음같아서는 커뮤니티 게시자를 찾아 법적 대응도 생각하고 있지만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국 그들의 행동에 담긴 뜻을 모르는 상태에서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본 것으로 밖에 풀이되지 않는다. 마치 '마녀사냥'을 떠올리게 할정도다.

2014-01-02 20:07: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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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2014년도 신년 맞이 방화..그래도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프랑스에서 새해 맞이 방화 사고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뉴엘 발(Manuel Valls) 내무부장관은 2014년 첫 시작을 기분 좋은 통계를 발표하며 시작했다. 그는 새해를 맞이하며 길거리에 있는 자동차에 불을 지르는 방화 비율이 지난해보다 10.6% 줄어든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작년의 경우 동일 사건의 발생 건수는 1193회에 달했다. 가장 사건이 많이 일어난 지역은 파리 북부 외곽지역 센생드니(Seine-Saint-Denis)로 이 지역에서만 80여건의 자동차 방화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새해 방화 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들이 1월 1일 새벽엔 길거리를 지키기도 했다. ◆322명 불심검문..이 중 217명은 구류 처분 총 5만3000명의 경찰관 및 헌병이 새해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을 지켰다. 내무부장관에 따르면 이 중 경찰 5명은 과도한 몸싸움으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렇게 공권력을 투입한 보안 강화책으로 총 322명이 불심검문을 받았으며 이중 217명은 구류 처분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이어 마뉴엘 발 장관은 이번 신년 축제에서 시민 3명이 칼에 찔려 숨진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극악무도한 범죄를 벌인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겠다"라고 강하게 밝혔다. / 마크 므슈누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1-02 18:04:5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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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분신 40대 유서 공개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 위에서 분신해 숨진 이남종(40)씨의 유서가 공개됐다. 2일 국정원 시국회의 등으로 구성된 '시민장례위원회'는 이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서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 A4용지 2장 분량의 공개된 유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부도 묻기 힘든 상황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씨의 유서에는 "공권력의 대선개입은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개인적 일탈이든 책임져야 할 분은 박근혜 대통령입니다"며 "보이지 않으나 체감나는(체감되는) 공포와 결핍을 제가 가져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두려움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고인이 남긴 모든 유서에 신상을 비관하는 내용은 없었다"며 "경찰은 정권 퇴진을 외치며 결행한 고인의 죽음을 신변 비관 탓으로 몰고 가려는 왜곡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고인을 민주열사로 추대하고 장례를 시민사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오는 4일 오전 9시30분 서울역 광장에서 영결식을 열고 광주로 운구해 노제를 지낸 뒤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35분께 서울 중구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른 이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1일 오전 7시55분께 끝내 숨졌다. 이씨는 분신 당시 고가도로에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2014-01-02 17:51:5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