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단통법, 결국 연내 통과 무산…내년 2월로 연기될 듯

국회에 계류중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연내 통과가 결국 무산됐다. 여야 간 갈등으로 인해 24일 예정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되며 보조금 규제대상을 이동통신사에서 제조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단통법'과 유료방송 점유율 일원화와 관련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개선법' 등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당초 23일 미방위 법안심사소위가 '방송지배구조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과 '해직언론인 특별법' 상정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반발한 야당 의원들의 거부로 여당 의원들 단독으로 법안을 심사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결국 산회되며 우려를 자아냈다. 24일까지 여야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예정된 전체회의가 취소되며, 미방위에 계류중인 핵심법안들은 내년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공산이 커 보인다. 단통법의 연내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정책을 추진 중인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동안 미래부는 단통법 통과를 위해 삼성전자 등 제조사, 이통사, 휴대전화 대리점 및 판매점 등 다양한 업계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미래부는 단통법에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내비친 삼성전자와 꾸준한 만남을 통해 의견을 최대한 반영, 단통법 수정안을 마련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부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좋은 방향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국회 파행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최악의 경우 미래부가 단통법에 반대하고 있는 제조업계와 처음부터 다시 논의를 해야 하는 건 아닐지 우려된다. 막상 내년 2월 통과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3-12-26 13:20:4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동방신기-JYJ 데뷔 10주년 대대적 축하

아시아 최고 아이돌 그룹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와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2003년 12월 26일 SBS 특집방송에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얼굴을 알린 이들은 2010년 두 팀으로 갈라섰지만, 각자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방신기는 10주년인 26일 새 앨범 발매 계획을 전했다. 내년 1월 6일 출시할 정규 7집 '텐스'는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매 무대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동방신기는 26~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타임 슬립'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10주년을 자축한다. 이어 다음달 3일 KBS2 '뮤직뱅크', 4일 MBC '쇼!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하며 7집 활동에 들어간다. 영화·드라마·뮤지컬·콘서트 등으로 분주히 개별활동을 벌이고 있는 JYJ는 이날 10주년 소감을 SNS에 남겼다. 김준수는 트위터에 "10년간 함께 걸어와 준 유천이와 재중이 형, 그리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팬분들의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함께 울어주고 웃어준 팬분들, 사랑하는 멤버들, 고맙다, 정말"이라고 적었다. 이들은 10주년을 자축하고 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메트로신문을 비롯한 6개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했고, 서울 주요 7개 지역과 부산 2개 지역의 옥외 전광판에 광고를 내보냈다. 또 26~28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운행되는 버스에도 광고를 싣는다. 김준수는 30~31일 콘서트와 다음달 29일까지 뮤지컬 '디셈버' 공연, 박유천은 내년 2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김재중은 다음달부터 전국투어에 나선다.

2013-12-26 12:52:22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하지원 안방극장 이어 신년 극장가까지 접수하나

MBC 월화사극 '기황후'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하지원이 미녀들과 합세해 신년 극장가까지 접수한다. 하지원이 강예원·가인과 함께 미녀삼총사로 나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이색적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빼어난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무공과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린 사극 액션물이다.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마다 히트시킨 하지원이 외모와 실력,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만능검객 진옥 역을 맡아 할리우드판 '미녀삼총사'의 리더였던 캐머런 디아즈 못지않은 액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적들을 제압하는 무공을 펼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했다. 남장 연기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다모' '기황후'에 이어 다시 한 번 콧수염을 붙인 채 남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부검객 홍단 역을 맡은 강예원은 시어머니와 남편 앞에서 이마로 기왓장을 깨부수는 등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표현했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인 검객 가비 역의 가인은 터프한 매력을 뽐냈다. 이 밖에 예고편은 동양화 풍의 애니메이션과 삼총사의 사부로 출연한 고창석의 맛깔 나는 내레이션을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살렸다.

2013-12-26 12:33:14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별그대' 또 최고시청률...카메오-극본-연기 완벽 삼박자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3회는 전국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2회가 기록한 18.3%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장테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태유 PD의 섬세한 연출력과 박지은 작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대사, 카메오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지면서 '별그대'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25일 방송에서 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의 일일 매니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복통을 호소하는 천송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는 등 옆을 지키는 '차외남'(차가운 외계 남자)의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또 전지현은 고통을 호소하면서 "나는 스타야…나는 아시아의 별이야…나는 국민여신… 병원 패션도 내가 일인자여야만 해…"라며 화장을 하고 킬힐을 신는 유난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카메오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천송이의 라이벌로 등장한 유인영을 비롯해 휘경(박해진)의 상사로 출연한 유준상은 유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정아는 선상 파티 결혼식을 올리는 톱스타로 등장했다.

2013-12-26 12:32:38 양성운 기자
미래부, 인터넷 검색서비스 발전 정책자문위 구성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줌 등 인터넷 검색서비스 사업자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발전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정책자문위')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합리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자문위는 산업계, 시민·소비자단체, 학계가 공동 참여해 검색서비스의 공정성·투명성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로, 지난 10월 미래부가 발표한 '인터넷 검색서비스 발전을 위한 권고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출범하게 됐다. 정책자문위는 ▲검색서비스 발전 원칙 정립 및 정책방향 논의 ▲권고안의 이행 상황 및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 ▲합리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이슈 검토 및 정책연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논의 ▲이용자 및 중소·벤처사업자의 의견 수렴 및 반영을 위한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검색서비스 사업자를 포함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유관협회(인터넷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온라인광고협회) 및 소비자 단체(진보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서울YMCA) 관계자 22명으로 구성하되 논의사항 등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검색서비스 제도개선 연구반'은 정책자문위 내에서 모바일 환경으로의 변화 등 최근 트렌드와 추가적인 이슈, 법·제도 등에 대한 연구·자문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검색서비스 사업자와 관련된 상생협력 방안은 지난 7월 구성된 '인터넷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이를 정책자문위에서 논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 검색서비스 사업자는 광고와 검색결과 구분 강화, 외부 콘텐츠 검색노출 확대 등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정책자문위를 통해 이용자 대표와 중소·벤처 등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검색원칙 공개 및 준수, 민원처리 강화 등 검색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2013-12-26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파밍 사이트 알리미' 서비스 시행 후 피해금액 80% 줄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9월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 뒤 3개월 간 파밍 사기로 인한 피해금액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밍 사기는 해커가 이용자의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정상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각종 금융정보를 탈취해 자금을 빼가는 신종 전자금융사기다. 미래부는 이 같은 파밍 사기 예방을 위해 '파밍 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 이용자가 파밍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파밍알림 경고창이 웹페이지에 나타나도록 했으며, 이용자는 화면 안내에 따라 악성코드를 삭제하거나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파밍 알리미 서비스 개시 이후 파밍 신고 건수와 피해 금액은 9월 761건 37억원에서 10월 이후 평균 141건 6억4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에는 현재 주요 정부기관 및 금융사 등 91개 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미등록된 제2금융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최근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스미싱 문자의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12-26 12:00:0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인맥관리솔루션 'U+내비서' 출시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기반의 원스톱 인맥관리 솔루션 'U+내비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내비서'는 자동차, 금융, 보험 업종 등에 종사하는 영업사원들이 효율적으로 많은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맥관리솔루션으로, 본인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정보 팝업 ▲명함인식 ▲자동통화녹음 ▲관심인맥관리 ▲관심인맥통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정보 팝업은 전화 수·발신 시 상대방의 회사·직급·메모 등 저장 및 설정해 놓은 고객 정보를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통화 이전에 상대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상대방의 명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고객정보를 주소록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명함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외근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운전 중이나 이동 중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녹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모두 녹음해 나중에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동통화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관심인맥관리 기능은 연락 없는 관심인맥을 30·60·90·180일 단위로 미리 설정해 각 기간마다 제공,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원수 제한 없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다. 이밖에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 혹은 설정해놓은 날짜를 이벤트 관심인맥으로 제공하며 관심인맥과의 연락현황을 통계자료로 제공한다. 'U+내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한 달 동안 무료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달 후 서비스가 자동 종료되므로 사용자가 따로 해지할 필요가 없으며 계속 사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월 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2013-12-26 11:48:2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