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올랑드 佛 대통령 브라질서 "월드컵서 프랑스 활약 지켜봐 달라"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회담을 갖고 농업과 기술, 교육, 의학 분야에 걸쳐 폭넓게 협력키로 협정을 채결했다. 또한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은 올랑드 대통령에게서 브라질이 UN 안전보장이사회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무거운 주제 외에도 2014년 월드컵을 주제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지우마 대통령은 "한 치의 의심 없이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프랑스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격려의 의미로 말한 것이니 오해하시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나도 경기를 몇 번 본적이 있는데 특히 98년 월드컵 결승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98년도 월드컵의 결승전은 프랑스가 브라질을 3대 0으로 격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쥔 경기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자신의 이번 브라질 방문이 2012년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이 양국의 무역규모 1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프랑스는 포르투 알레그리와 살바도르,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경기를 갖는다. /매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14 19:06:51 손동완 기자
프랑스 환경세 도입, 마지막까지 긴장 분위기

프랑스에서 환경세 시행을 위한 마지막 서명을 앞두고 분위기가 심상찮다. 반대 여론이 강한 만큼 최종 서명이 이뤄지는 곳은 엄중한 경비 태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최종 서명일은 13일(현지시간) 저녁이며 이변이 없는 한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환경세를 반대하는 브르타뉴 지방의 빨간 모자(Bonnets Rouges) 모임의 마지막 저항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경찰 540여명 배치 서명이 이뤄질 경우 브르타뉴 지방 지역예산 20억유로(한화 약 2조 8900억)가 추가 지급된다. 이는 지난 10월 중순 발표한 액수보다 더 많지만 빨간 모자 모임은 끝까지 정부에 반대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서명이 이뤄지는 곳은 보안상의 문제로 두 군데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병력 54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담당 경찰관은 "총리가 직접 오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우린 경계태세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세는 경제 위기의 탈출구로 주목되어 왔지만 빨간 모자 모임은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시해 왔다. 반대자 모임의 대표는 "이러한 결정은 절대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정부가 우릴 투명인간 취급하기 때문에 우린 브르타뉴 지방 의회 앞에서 11시부터 모여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러 반대 집회가 TV를 통해 보도됐다. /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4 17:55:41 정주리 기자
기사사진
배우 '제인 버킨'의 딸이자 프랑스 문화계 유명인사인 케이트 베리 자살

프랑스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Jane Birkin)의 큰딸이자 프랑스 문화계의 유명인사인 케이트 베리(Kate Barry)가 자살해 프랑스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지난 11일 자신이 살던 파리 16구 아파트 4층에서 추락해 사망한채 발견됐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발견 당시 아파트 자택에서 치료용 강장제가 발견됨에 따라 케이트 베리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NS에서도 애도의 물결 뜻밖의 자살 소식에 문화부 장관 오렐리 필리페티(Aurelie Filippetti)는 "그녀의 감각은 의상,연출,조명,작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났다. 그녀가 만들어낸 작품 속 사유들 역시 감동적이고 다정한 느낌들로 가득했다"라고 밝혔다. 가수 조니 할리데이(Johnny Hallyday)의 부인 라에티시아 할리데이(Laeticia Hallyday)는 트위터에 케이트 베리의 사진을 올린 뒤 "하늘에서 편하게 잠드세요"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미스프랑스 출신 연예인 마레바 갈랑테르(Mareva Galanter)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다재다능했던 케이트 베리, 편안히 잠들길"이란 글을 남겼다. 유명 TV진행자 미셸 드니소(Michel Denisot)는 남겨진 케이트 베리의 가족들을 언급하며 "제인, 샬롯,루 모두 힘내라"라고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엘르(Elle)편집장의 경우 생전 케이트 베리와 많은 협업을 진행해 왔기에 그 충격과 슬픔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여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진정한 사진가이며 예술가였다. 거기에 자신이 가진 따뜻함과 휴머니티를 사회적 행동으로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 아망딘 르부르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4 17:50:48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