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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150선 돌파…美 금리 인상에도 매수세 이어간 외국인들

삼성전자는 또 다시 최고가 기록했고 외국인은 오늘도 매수세를 보였다.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215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8포인트(0.80%) 상승한 2,150.08을 기록했다. 이는 2150선 돌파로 드디어 박스피를 벗어난 것과 미국의 3월 금리 인상에도 환율이 내려 외국인의 매수세를 꺾지 못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7억원, 80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홀로 269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94%), 증권(3.59%), 의료정밀(2.27%), 운수창고(2.04%)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철강금속업에서는 신화실업(5.27%), POSCO(5.05%)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증권업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기대감이 형성된 결과로 하락한 종목 없이 골고루 상승했다. 반면 은행(-0.85%), 보험(-0.73%), 음식료업(-0.72%), 통신업(-0.31%)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오전 한 때 꿈의 주가 210만원을 찍고는 소폭 하락해 209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중에서는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0.72%), 현대차(1.34%), 한국전력(1.16%), POSCO(5.05%), 신한지주(0.10%)등이 상승했고 네이버(-0.12%), 삼성물산(-0.38%0, 삼성생명(-1.76%) 등이 하락했다.

2017-03-16 17:12: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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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 모임장소로 제공했더니 호응↑

롯데관광개발과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에서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간단하게 전화예약만 하면 2시간동안 무료로 모델하우스 내 3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를 대관할 수 있어서다. 이러한 혜택에 강남 부녀회 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모임이 진행되며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3층 공간 전체를 카페테리아로 조성해 공간이 넓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의자, 테이블 하나까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배치했기 때문에 모임장소로 손색없다. 여기에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하는 음료와 베이커리 모두 커피전문점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모델하우스 2층에서는 호텔레지던스 스탠더드 스위트룸과 프리미어 스위트룸의 유니트를 볼 수 있다. 유니트 내에는 디퓨저부터 플라워아트까지 고급스러운 소품들을 배치해 실제 객실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 현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공사 장면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TV화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실시간으로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믿을 수 있고, 안심되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 한복판에 유명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음료와 케이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연일 수많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분양 문의가 많아 호텔레지던스 분양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2017-03-16 17:00: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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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 소형 오피스텔 선호도 상승…오피스텔 '미사역 더랜드 시티' 분양

1인가구가 늘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사강변도시에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5·9호선 미사역에 위치한 프리미엄 오피스텔 '미사 더랜드 시티'가 3월 중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5%에서 2015년 27.1%까지 증가해 전통적인 4인 가구 비율을 앞질렀다. 2017년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그 비율이 29.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소형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거두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11.3 대책 등으로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줄어들면서 유동자금이 소형 오피스텔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사 더랜드 시티'는 강남과 잠실 등과 더 빠르게 통하는 미사역 5호선·9호선 더블역세권에 탁 트인 한강과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을 한꺼번에 누리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투자가치를 높이는 입지적 요소로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경기도 하남시 중심상업용지 8-4블록에 위치한 '미사 더랜드 시티'는 대지면적 1,705,0000㎡에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로 전용면적 18㎡ 67실, 20㎡ 132실, 24㎡ 128실, 38㎡ 3실, 42㎡ 3실 총 333실로 구성된다. '미사 더랜드 시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2018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초역세권에 조성돼 유동인구는 물론 배후수요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미사역이 개통되면 목동, 여의도, 종로3가 등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더욱 빨라진다. 현재 건설 중인 5호선 미사역을 환승역으로 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지난 2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돼 검토 중이어서, 5·9호선 황금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강일IC, 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 바로 진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데다 올림픽대로, 서울 천호-하남간 버스전용차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인근에 대규모 배후업무지구가 조성돼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강동구에 조성된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를 포함해 약 10개의 국내 대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상주인구만 약 2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오피스텔은 바로 앞에 망월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에 산책로뿐만 아니라 음악분수대 등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에서 만나는 희소가치 높은 소형 오피스텔인데다,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3-16 16:43: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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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 숲세권 누리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028가구 분양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꿈의숲이 인접해 역세권과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문을 연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주말 3일간 약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룬 바 있다.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들어서는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장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시 강북구는 지난 2008년 12월 미아뉴타운 두산위브(1,370가구) 이후 9년 만에 대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으로 대표적인 대단지 분양가뭄 지역으로 꼽힌다"며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공원이 내 집 앞마당처럼 연결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근린공원 통해 북서울 꿈의숲 연결돼 숲세권 프리미엄 '듬뿍'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되며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시큐리티, 웰빙, 이코노믹 시스템 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첨단시스템과 하이클래스 고급마감재, 수입가구 등을 적용해 기존 재건축 ·재개발 단지를 비롯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다. 주방의 경우 다운드래프트 방식의 고급 렌지후드와 빌트인 인덕션이 설치되며, 순환방식 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미세먼지를 잡아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서 위치한다.

2017-03-16 16:36: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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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보다 낮은 공급가 선보인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가파르게 치솟는 서울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서울 인근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의정부 부동산 시장에 저렴한 공급가를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 모집 소식에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 세입자들은 직장이 서울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서울의 다양하고 편리한 인프라 때문에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서울 중심가와 직선거리로 19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의정부시에 GTX C노선(예정), KTX연장(예정), 지하철 7,8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1호선 이용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강남으로의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또한 2019년 월계1교와 의정부 경계점을 연결하는 확장공사까지 완료되면 강남~의정부(26.7km)를 약 24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평균 전셋값은 3.3㎡당 1311만원으로 1년전 평균 전셋값인 3.3㎡당 1242만원과 70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에 반해 최근 의정부 분양가는 3.3㎡당 980만원대로 서울 평균 전셋값과 30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이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서울 전셋값에 많은 세입자들이 부담을 느끼면서 서울 외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서울과 거리가 가깝고, 속속 발표되는 개발호재들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의정부 아파트를 찾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시행하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로 구성된 의정부시 최고 높이의 대단지 아파트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가가 일반분양에 비해 10~20% 이상 저렴해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들이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의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700만원대 책정됐으며, 3.3㎡당 980만원대인 의정부 일반 분양 아파트와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 3.3㎡당 평균 분양가가 975만원이었으며, 지난 3월에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역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1,039만원인 것을 미루어 볼 때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탄탄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신세계백화점 및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시청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학군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될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과 인근에 푸른쉼터, 직동테마공원, 중랑천 등의 자연환경도 갖춰 향후 뛰어난 생활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겸비한 의정부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의정부역 팰리스타워'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7-03-16 16:3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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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PB들 "미국을 사라"…채권 비중은 적극 축소

저금리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며 재테크 패러다임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자금이 몰렸던 부동산과 채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고, 금리인상으로 경기회복을 알린 미국이 유망투자처로 떠올랐다. ◆금리인상 이제 시작 "미국을 사라" 자산관리 분야 전문가인 은행권 프라이빗뱅커(PB)들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미국 주식시장과 뱅크론펀드 등을 꼽았다. 안은영 신한은행 PWM분당중앙센터 팀장은 "경기회복으로 기업들의 이익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이 올해의 투자 유망지역"이라며 "금리상승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미국 주식형펀드와 뱅크론펀드가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론펀드는 미국 금융회사가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출(뱅크론) 해주고 받은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에 연동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 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 이미 올 들어 관련 상품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김형리 NH농협은행 WM연금부 김형리 차장은 "뱅크론펀드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도 고점이 아닌 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한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여전히 투자해도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도 국내보다는 미국이나 선진국 등 해외가 유망할 전망이다. 정선미 우리은행 WM자문센터 차장은 "국내 기업들이 사상 유례없는 실적을 내고 있지만 대선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응 등 국내 불확실성이 크다"며 "당분간 국내 증시는 박스권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시장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채권·공모주 펀드 비중 축소 채권에 대해선 모두 비중을 적극 줄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미국이 2~3번 안팎의 금리인상을 추가로 단행하면 만기가 긴 채권 가격은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채권금리 상승은 채권값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신현조 우리은행 잠실역지점 PB팀장은 "채권상품이 지난해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추가 금리인상 경계감이 워낙 커 채권 매수심리가 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채권형펀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형펀드는 시장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설정액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조원 넘게 빠져나갔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에 설정액이 511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공모주펀드도 투자 기피 대상이다. 홍승훈 KB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지난해도 호텔롯데는 상장이 불발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투자자들에게 기대만큼 수익을 안기지 못했다"며 "올해는 국내 증시를 흔들 변수가 많아 공모주 흥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공모주펀드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모주펀드가 자산의 60~70%를 채권에 투자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망은 더 나빠진다. 금리 인상기에 이자 지급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부동산투자신탁(리츠)에 대한 투자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여전히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입장과 달러 강세시 금값은 하락한다는 입장이 맞섰다. 부동산은 시장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일부 유망지역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PB들은 올해 투자가 유망한 곳으로 서울 강남 4구를 비롯해 용산과 영등포·청량리 재개발 지역을 꼽았다.

2017-03-16 16:21: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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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AI… 전남지역 확산세 당국 '긴장'

올 겨울 역대 최악의 피해를 입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생명력이 끈질기게 이어지면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4일~15일 연이어 나주, 무안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접수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15일 자정부터 17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전남·광주 지역의 모든 오리류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시스템(KAHIS)에 등록된 7700여개소다. 농식품부는 이동 중지 기간 동안 9개반 18명의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 적발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시 이동중지 명령과 방역 강화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오리류 축산 농가, 관련 계열화 사업자 및 지자체 등이 AI 차단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15일 장흥군 부산면의 육용 오리 농장 3곳에서도 출하전검사 중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오리 3만700마리와 반경 500m 이내 농장 2곳의 오리 2만2300마리 등 총 5만30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전남 지역뿐 아니라 충남 서산에서도 새끼오리에서 AI항체가 검출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고북면 소재 한 종오리농장이 경남 거창과 전남 영암으로 분양한 5∼7일된 새끼오리에서 모체이행항체로 추정되는 AI 항체를 확인했다. 모체이행항체는 어미의 면역항체가 새끼한테 전해진 항체로 어미가 AI에 접촉했거나 감염됐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종오리농장에서 분양한 새끼오리가 AI 감염이 의심됨에 따라 서산시 방역부서는 농장에 보관 중인 종란 30만개에 대해 예방 차원에서 전량 폐기 처분에 들어갔다. 전국적인 확산세는 꺾였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AI 사태에 농가의 피해는 점저 커져만 가고 있다. 15일 기준 전국적으로 905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3563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매몰됐다. 살처분 된 닭은 모두 2948만 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도 314만 마리가 살처분 돼 전체 사육 규모 중 약 36%가 땅 속에 묻혔다. 특히 산란계는 전체 사육 대비 34.4%가 살처분 됐고, 산란종계는 전체 사육 규모의 절반이 땅속에 묻히는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IMG::20170316000101.jpg::C::480::서산시가 지난 15일 종오리 농장 AI 의심 종란을 폐기 처분하고 있다./서산시}!]

2017-03-16 16:09:2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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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위한 '팀 코리아' 구성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금융·공기업 기관이 모인 '팀 코리아(Team Korea)'가 구성·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열린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해외시장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팀 코리아에는 에너지공기업,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신재생 등 관련분야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에 구성된 팀 코리아가 지난해 성사된 '일본 홋카이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과 같은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한전이 일본 신재생전문기업과 사업을 발굴하고 LS산전이 발전소 건설과 운전·보수를 맡았다. 또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파이낸싱을 통해 해외에 진출했다. 산업부는 다음 주 중으로 '공동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기업별 추진 사업과 금융기관 파이낸싱 직접 매칭 등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은 민간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기존 석탄화력발전 등 기저발전의 해외수출 시 신재생·ESS 등 연관된 신산업이 함께 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민간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들은 사업개발 단계부터 금융기관이 참여해 '개도국 진출시 보증 확대' 같은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에 적합한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부는 국내 금융기관뿐 아니라 ODA 등 국제원조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 금융기구와도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업계의 수출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신재생, ESS 등 단품 위주의 수출이 아닌 패키지형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 장관을 비롯해 LS산전, 한화큐셀코리아, LG화학, 삼성SDI,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삼성카드,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G::20170316000082.jpg::C::480::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융합얼라이언스'에서 관계자들과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3-16 16:08: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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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NH농협생명,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外

◆NH농협생명,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NH농협생명은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군 고현면 고현초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과 함께 농업인들을 위한 2017 제1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은 지난 15일 100여 명의 농업인들에게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3차 의료기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400여 명의 농촌인들을 만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을 우선적으로 진료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작업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농촌순회 무료진료야말로 꼭 필요하고 농협이 응당 해야 마땅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공제 시절인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116억원을 지원해 119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5만40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종합병원의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농협생명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총 10회에 걸쳐 전국 농촌지역에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연금 통합관리 '연금나무' 앱 선봬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연금나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앱은 미래에셋생명에 가입한 모든 연금 자산을 조회부터 진단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보험(연금보험·연금저축보험·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자신의 연금자산과 누적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별 투자목적과 목표수익률 대비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스스로 점검하는 메뉴도 마련했다. 간편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나의 노후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노후자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만큼의 연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의 펀드변경 기능도 포함됐다. 김상화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은퇴생활에 필수적인 연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입한 상품들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많은 고객들이 연금나무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해 100세 시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 '드리머스데이' 행사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의 지난 6개월간 성과를 발표하는 제1회 드리머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는 한화생명이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국내 보험사 최초의 핀테크센터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청, 우리은행, 일본 핀테크 엑셀러레이터 피노랩 등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 유명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세션을 개최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고려대학교와 공동강의를 개설해 대학 청년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드리머스데이에는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주)핀테크, 인텔리퀀트, 센티언스 등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비롯 국내외 금융회사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계획과 그간 성과 등을 발표했다. (주)핀테크는 대출신청자의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 핀크(FINC)를 개발했는가 하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퀀트는 챗봇 기능 및 온라인 투자전략 개발 기능을 추가했다. 한편 현재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2기 스타트업을 선발 중에 있다. 핀테크 영역을 넘어 챗봇,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기기 등 금융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외 외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 공동 육성 모델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 생테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70316000123.jpg::C::480::금동우 드림플러스 63센터장(맨 오른쪽)과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2017-03-16 15:47: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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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옐런이 몰고 온 봄 바람" , 한국증시 질주 본능

옐런(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이 투자자들을 증시로 불러 모았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7.08포인트(0.80%) 오른 2150.08에 마감했다.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 증시에 상당부문 선반영된 데다 점진적인 금리인상 방침까지 나오면서 불안 심리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안도 하기에는 이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등 좋지 않은 변수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안전자산을 쫓아 대거 빠져나간다면 외환시장과 주식·채권시장이 미치는 충격은 상상 이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코스피 시장에 봄바람 경험상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증시에 악재다. 90년 이후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크게 세 차례다. 1994년(1995년까지 3.0%→6.0%), 1999년(2000년까지 4.75%→6.50%), 2004년(2006년까지 1.0%→5.2%)에 금리 인상을 했다. 그때마다 한국 증시는 독감을 앓았다. 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1994년 2월 4일 연준이 금리를 3.0%에서 3.25%로 처음 올린 뒤 코스피는 43일간 11.7% 하락했다. 또 1999년 6월30일(4.75%→5.00%) 이후에는 62일간 23%, 2004년 6월30일(1.00%→1.25%) 뒤로는 80일간 23.1% 주저 앉았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긴축)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려는 현 상황과 유사한 인상 시기를 1994년과 2004년이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두 시기의 금리 인상 파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994년 금리 인상은 사전 인상 시그널(신호)이 충분하지 않았고 인상폭 예측도 불가능해 세계 증시에 미치는 파장이 컸다. 당시 미국의 금리 인상은 자본의 급격한 신흥국 이탈을 초래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촉발한 요인으로도 지목된다. 반면 2004년 인상 때 연준은 그 해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올렸다. 아울러 사전에 여러 차례 점진적인 인상을 시사해 시장 충격이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 동력도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해소와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방침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 때문이다. KTB투자증권 채현기 이코노미스트는 "3월 회의에서 연준위원들의 긍정적인 경제전망, 그리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확인됨에 따라 현재 지속되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좀 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펀더멘탈까지 좋아졌다는 전망도 힘을 실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901개 상장사의 작년 실적을 추산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58조원과 107조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김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장사들이 2년째 10%대의 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며 "기업들의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증시상승, 금리 안정에 무게 국내 증시에 봄이 온 것일까. 사상최고치(2230)도 갈아치울 수 있을까.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코스피 고점을 사상 최고치(2230) 기록보다 높은 2250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 허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우려보다 비둘기적(통화완화론자)인 문구와 점도표(dot-plo)t의 유지는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단기적으로 증시 상승, 금리 안정, 달러화 약세가 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경기 호전과 기업 실적 개선 전망도 우세해 증시는 박스권을 뚫고 전 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걱정도 여전하다.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대감은 시장에 선반영됐고 국내 경기 여건이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상승세가 장기 지속할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했다.

2017-03-16 15:41:1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