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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 올해 펀드계좌수 22만개 돌파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016년 펀드보고서를 통해, 펀드 계좌 수가 22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4월 펀드슈퍼마켓 출범 후 약 2년 8개월 만에 개설된 펀드계좌수가 22만 계좌를 돌파했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모바일 투자가 65%, PC를 통한 투자가 35%로 모바일을 통한 펀드투자가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대면 가입이 85%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판매사 창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규계좌 개설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지난 2월 29일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제도가 시행된 이후 펀드슈퍼마켓에는 1만8천 계좌가 개설되었고 약 344억 자산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504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평균 2.6개의 해외펀드로 분산투자를 실천했다. 적립식 고객의 경우 월평균 15만원을 불입하고 있다. 해당 펀드 투자자들의 절반 이상인 58% 고객이 플러스(+)수익을 거두고 있다. 동일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0.34%였다.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펀드 유형은 글로벌 주식형(25.7%)이며 중국 주식(22%), 베트남 주식(14%)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 AB미국그로스(주식),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이었으며, 운용사로는 피델리티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으로 이어졌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국내시장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면서 해외지역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상황"이라며, "더욱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내년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절세상품으로 최대 10년간 장기투자하는 금융상품인만큼 보수가 낮은 온라인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6-12-29 16:22:03 손엄지 기자
상호금융권도 주담대 깐깐해진다…내년 3월부터 적용

내년 3월부터 수협·신협 등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소득 증빙이 강화되고 처음부터 원리금을 갚아 나가는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3월 13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 라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후속조치 및 보완방안 등을 통해 상호금융권 특성에 맞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 도입·기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가계부채 실무 TF'를 운영해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출 시 소득 증빙이 강화된다. 차주의 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성이 높은 증빙소득 등을 활용해 소득을 파악하고, 증빙소득 확인이 어려운 경우엔 인정소득이나 신고소득을 활용한다. 다만 집단대출 중 중도금·이주비대출과 30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은 별도의 상환재원 등을 확인한 경우엔 제한적으로 최저 생계비 활용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원리금을 갚는 분할상환 방식도 적용된다. 만기 3년 이상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규 주택구입용 대출 ▲고부담(LTV 60% 초과)인 대출 ▲ 소득산정시 신고소득을 적용한 대출 중 3000만원을 초과하는 대출의 경우 매년 전체 원금의 1/30 이상을 비거치식·분할상환 방식으로 취급된다. 아울러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주담대 담보물건에 해당 건 포함 3건 이상인 경우와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의 경우 은행권과 동일하게 비거치·분할상환 대출로 취급될 예정이다. 다만 ▲집단 중도금 이주비대출 ▲상속·채권보전을 위한 경매참가 등 불가피한 채무인수 ▲자금수요 목적이 단기이거나 명확한 상환계획이 있는 경우 ▲불가피한 생활자금으로 전결권자의 승인을 받은 경우 등은 일시상환·거치식 대출이 가능토록 예외사항을 마련했다. 상호금융 관계자는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는 규모의 대출을 받아 처음부터 조금씩 갚아나가도록 유도해 차주의 장기적인 상환부담이 감소하고 연체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며 "조합과 금고도 상환능력 평가 위주로 대출 관행을 선진화 해 차주 부실화를 예방함으로써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조합·새마을금고에 한해 내년 3월 13일부터 시행되며, 1000억원 미만의 경우 내부 준비 기간 등을 거쳐 내년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집단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내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공고가 있는 사업장에 대한 신규 대출부터 적용된다.

2016-12-29 16:10: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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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2017년에도 현장점검 품질 높이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내년에도 현장점검의 품질을 높이는 등 일관되게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2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금융개혁 현장점검 성과보고회'를 열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금융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우리 금융산업이야말로 향후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한국경제를 지탱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에도 현장 중심의 금융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시행중인 정책의 사후점검과 수립 중인 정책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에도 힘쓸 것"이라며 "신속하고 성의 있는 회신 등을 통해 현장점검의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점검의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회사,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개혁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소통강화를 위해 옴부즈만 블로그를 만들고 규제민원포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그동안 현장점검을 통해 지난 11월말까지 총 5600건의 건의과제를 접수해 3269건을 회신하고 48%인 1569건을 수용했다. 또 과거 10여년간 10건에 불과하던 비조치의견서도 1년 반 동안 210건 발급했다. 그림자규제 885건에 대해서도 전수소자를 통해 효력·준수·제재 여부를 명확히 하고 회신했다.

2016-12-29 15:39:25 채신화 기자
[2017 경제정책]재계는 '환영', 전문가들은 '혹평'

재계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7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일제히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일자리와 소득이 크게 늘어나는 경제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전 세계에 불어닥칠 것으로 보이는 보호무역주의에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도 주문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발표 내용을 놓고 "뾰족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각종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 회복을 바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가 수립한 경제정책방향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대내외 리스크를 잘 극복하고 가계와 기업의 소비·투자심리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대내외 리스크 확산을 방지하는 가운데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최대한 확장적으로 거시경제를 운용하겠다는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금융정책과 함께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새로운 방향 전환을 모색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심리를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려는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경영계도 공감을 표하는 바"라며 "무엇보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추진 의지뿐만 아니라 정치권, 근로자, 기업, 그리고 국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싸늘했다. 서울시립대 윤창현 교수는 "어떤 게 문제인지, 타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은 있는데 정책 수단에 있어서는 뾰족한 게 팍팍 나오지는 못한 느낌"이라며 "위기 관리 인식도 느슨하다. 부동산 대란, 가계부채발 위기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인식이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2017년 초 경제 대란이 올 텐데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윤 교수는 그러면서 정부가 내년 성장률로 제시한 2.6%는 "좀 높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양대 김광석 겸임교수는 "1분기 재정을 조기 집행하는 것은 대선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대선이 있을 때 경기가 반짝 회복했다가 2분기에 꺼질 우려가 있다. 2분기 이후로 예산이 부족해 경기가 반 토막 나는 굉장히 위험한 정책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도 "이번 경제정책방향은 길어야 6개월짜리다. 내년 하반기부터 새 정권이 시작된다고 가정하면 다음 경제팀을 고려한 정책도 있어야 하지만 딱히 눈에 띄진 않는다"면서 "구조조정으로 내년 실업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 대책에 좀 더 집중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2016-12-29 15:24:04 김승호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사도 대출 심사 까다로워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업계도 대출 신청 시 소득 심사를 강화하고 초기부터 원리금을 나누어 갚도록 하는 등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이 공고되는 사업장의 신규 잔금대출에 대해 적용된다. 29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업계의 새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라 집단대출이나 잔금대출을 받는 고객은 원천징수영수증·소득금액증명원 등 객관성이 입증된 증빙소득 자료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 증빙소득 자료 제출이 곤란한 경우 인정소득(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으로 추정한 소득), 신고소득(카드 사용액·매출액·임대소득 등으로 추정한 소득)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앞으론 거치기간 1년 이내의 비거치식 분할상환으로만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적금 만기가 도래하거나 일시적으로 2주택을 처분하려는 등 자금수요 목적이 단기이거나 명확한 상환계획이 있는 경우만 예외가 적용된다. 아울러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면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스트레스 금리(2017년 기준 2.7%)가 적용된 스트레스 총부채상환비율(DTI) 평가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 DTI가 80%를 초과하면 보험사에선 고정금리 대출을 유도하거나 대출 규모를 줄이게 된다. 신규 취급한 잔금대출에 대해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출하고 표준 DSR이 80%를 초과하면 사후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리스크 관리 등에 활용한다. 협회는 이 같은 가이드라인 변경사항에 대해 고객 안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생보협회 홈페이지 내 '셀프상담코너'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사항을 확인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11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전 금융권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2016-12-29 15:19: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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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자이 논산' IOT 기반 최첨단 시스템 적용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이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논산 첫 1군 브랜드 대단지로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평면과 상품설계를 자랑한다. 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며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이 높다. 특히 인근 단지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하여 '가족공간 강화형', '주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평면 선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페인트와 E0등급 가구를 사용하고, 자녀방에는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벽지(일부 해당타입 기준)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논산 최초로 하이오티 (HI-oT)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하이오티(HI-oT)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 시스템으로 집에 설치된 홈네트워크 인프라와 소비자가 구매한 가전제품을 사물인터넷 기술로 묶는 진정한 의미의 IoT홈을 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가 가능해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이 가능하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해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고려한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 기준에 준하게 설계되었으며, 200만화소 CCTV, 외부인들의 접근 및 침입 등을 감시하여 촬영하고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세대 현관 도어카메라와 1,2층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단지를 구현했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주차관제·차번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돼 보안성 및 안전성을 강화했고,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 TV, 스마트폰 키 시스템(공동현관) 지능형 주차 위치 통보시스템 등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입주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최근 개발한 '소등 지연 스위치'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전등 스위치를 끈 후에도 3~5초간 시야가 확보 되도록 한 기술로,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끈 후 침실 등으로 이동 시에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분양관계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입주민들이 여유와 높은 주거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평면과 상품 설계를 차별화 했다"며 "팬트리, 알파룸, 가변형벽체 등을 통해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하이오티,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앞선 스마트 시스템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지하 1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0세대로 구성되며, 면적별로 전용면적 △74㎡ 201세대 △84A㎡ 372세대 △84B㎡ 126세대 △84C㎡ 71세대 등 총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2016-12-29 15:11: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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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부터 기업 경기엔 '먹구름' 잔뜩

새해 첫 달부터 기업들 경기는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1월 경기 전망이 우울하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내놓은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월 전망치는 89.9로 8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다. 8개월 연속으로 기준치인 100 아래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은 2012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의 '9개월 연속 100 하회' 기록을 자칫 갈아치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기업들이 내달 경기도 좋지 않게 보고 있는 것은 정국 불안에 따른 투자, 소비 침체와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의 6%대 저성장 등으로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1월 설과 중국 춘절 등 명절 특수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전경련 송원근 본부장은 "국내외 기관들이 2017년도 경제 성장률을 연달아 낮추는 등 새해에도 기업 심리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자산 삼아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내놓은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1.7로 기준치인 100에서 더욱 멀어졌다. 올해 12월 전망치인 82.1보다도 0.6포인트 하락하는 등 3개월 연속 내림세다. 특히 SBHI 81.7은 최근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중소기업들 역시 미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 불안정,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대내 악재가 겹치면서 명절 특수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많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 전망이 더욱 강하다는 이야기다. 한편 이런 가운데 11월 신설법인은 8023개로 지난해 같은 달(7438개)보다 7.9% (585개) 늘었다. 이는 매년 11월 설립된 법인 수로는 역대 최대치다.

2016-12-29 15:0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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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丁酉年 새해 첫 주말…카드사 혜택 받고 해돋이 여행 간다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의 해가 저물고 붉은 닭의 희망찬 울음소리가 귓가를 울리는 정유년(丁酉年)의 해가 밝아온다. 이번 주말 정유년의 첫 날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돋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국내 카드사들이 선사하는 할인 상품 등 혜택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카드사와 제휴한 온라인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면 예매 시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카드로 마일리지도 적립해 준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자사의 생활서비스 홈페이지 '올댓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익스피디아는 호텔 실시간 검색과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로 현재 30개국에서 현지화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 예약·기차 승차권 등 최대 20% 할인 신한카드는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호텔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권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된 5명의 고객에게 부산 크라운 하버 호텔의 무료 숙박권과 식사권을 선사한다. 하나카드는 자사 여행서비스에 입점된 웹투어의 '기차여행 만들기'를 통해 이달 말일까지 기차 승차권과 숙박·렌터카·입장권 중 1가지 이상 복합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차승차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준다. '제주여행 만들기'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숙박 1%, 렌터카 10%, 각종 입장권 3%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또한 설원에서 새벽 스키를 즐기며 정유년의 해를 맞이할 계획인 스키족들을 위해 비발디파크·오크밸리·휘닉스파크·웰리힐리파크·무주덕유산리조트 등에서 리프트권 등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즌 종료 시까지 하나카드로 본인 회원과 동반 3인까지 결제하면 리프트권·장비렌탈 등 비발디파크 30%, 오크밸리 25~60%, 휘닉스파크 25~35%, 웰리힐리파크 30~50%, 무주덕유산리조트 2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차 등 마일리지 혜택 챙겨야 각 사가 선보인 마일리지 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KB국민 아시아나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상품 중 항공 마일리지 혜택이 탑재된 최초의 상품으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2500원 당 1마일의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연말까진 'KB국민 아시아나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30명에게 아시아나 마일리지,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8일 개통한 수서발 고속열차 SRT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신한카드가 선보인 'SRT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SRT는 수서~부산, 수서~목포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다. 카드는 사용액의 1%를 SRT 전용 마일리지인 '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레일리지는 SRT 승차권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 레일리지까지 적립되고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7000마일리지,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5000마일리지, 30만원 이상이면 3000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과 제휴하에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2016-12-29 14:59:5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