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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신규 가입 감소 추세…"중산층 실질 가입 유인 강화해야"

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중산층의 실질적인 가입 유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보험연구원 정원석 연구위원이 발표한 'ISA 활성화 방안과 고려사항'에 따르면 김종석 의원 등 국회의원 13인은 지난 2일 ISA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들어 ISA의 신규 가입이 감소세를 보인 탓이다. 지난 3월 120만명에 달하던 ISA 신규 가입자 수는 9월 현재 5886명으로 급감했다. 신규 가입액 역시 같은 기간 6605억원에서 1691억원으로 급감했다. 개정안은 비과세 혜택기간을 연장하고 현재 200만원인 비과세 혜택한도를 400만원으로 확대하며 소득이 없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ISA 가입을 허용하는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전문가들은 고소득층과 자산가의 ISA 가입 유인을 강화하여 이들 계층에 더 많은 세제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정 연구위원은 "ISA 도입 목적이 전 국민 재산증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는 가입대상 확대의 초점을 중산층으로 전환하여 해당 계층의 실질적인 가입 유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재산증식이라는 ISA 도입취지와 세제혜택을 통한 재정지출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재산형성 과정에 있는 중산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위원은 "중산층에 대한 금융투자·저축유도 방법으론 일정소득 이하인 사람이 ISA에 가입하여 장기 간 금융투자를 할 경우 투자금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11 12:00:00 이봉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입보험료 313조원 기록…전년比 5.9%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는 전체 313조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민영보험과 공제·공영보험의 전체 수입보험료 규모는 총 313조원으로 전년 296조원 대비 5.9% 증가했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97조1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공영보험·공제는 115조90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퇴직연금(전년 대비 15.9%),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8.8%) 증가율이 높았고 공영보험에선 공무원연금공단의 수입보험료(11.3%) 증가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민영보험과 공제·공영보험의 전체 지급보험금 규모는 총 206조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생명·손해보험의 지급보험금은 총 113조4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공영·공제보험은 92조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민영보험의 경우 주로 퇴직연금 지급보험금의 증가율이 높았다. 생명·손해보험의 퇴직연금 지급보험금은 각각 전년 대비 40.9%·35.4% 증가했다. 공영보험의 경우 국민연금공단의 노령연금 수급자수 증가(전년 대비 28.6%)에 의한 지급보험금 증가(10.2%)가 두드러졌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민영보험 시장규모는 전 세계 8위로 세계보험시장의 3.4%를 점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생명·손해보험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규모는 1536억 달러로 전 세계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생명보험은 전년 8위에서 7위로 올랐으며 손해보험은 9위로 전년과 동일했다.

2016-12-1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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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가 평당 1100만원대

경기도 시흥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돼 이목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 단지는 준공 이후 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과 인접하고 지하철 개통 등 개발 호재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개관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하루종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시는 최근 분양에 나선 은계와 배곧, 목감지구 등이 인기를 끌면서 미분양이 거의 없다"며 "이번 단지도 시흥시 도심권에 들어서는 데다, 대야동 일대 6000여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고 49층,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 등이다.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 및 판상형 4Bay(일부 주택형 제외)구성으로 단지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다. 견본주택 내에는 75㎡A, 84㎡A, 84㎡B, 106㎡ 등 4가지 타입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가 설치되고 최첨단 스마트 Io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조명과 가스밸브,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검침원의 방문 없이 자동으로 전력과 가스, 수도 사용량을 검침하고 월패드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흥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요즘 단지들은 평면은 거의 비슷하게 잘나온거 같다"며 "특히 최첨단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하게 거주가 가능할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준공 이후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소사~원시선 신천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소사~원시선은 경기 부천시와 시흥시를 거쳐 부천시를 관통하는 23.4㎞(12개 역)의 철도노선이다.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신천역에서 소사역까지 10분대면 갈 수 있다. 이 역에서 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면 1·2호선이 환승하는 신도림역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또 39번 국도를 이용하면 부천까지 20분, 42번 국도를 타면 인천시청까지 25분 정도 걸린다. 성남·고양 등 경기권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진입할 수 있는 시흥 나들목(IC)이 단지와 가깝다. 제2 경인고속도로 신천IC도 가까워 수도권 남부와 인천으로 가기도 수월하다.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거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많다. 테마놀이터와 중앙정원, 이벤트마당, 잔디마당, 포토정원 등을 설치해 친환경 단지로 꾸민다.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부천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입주할때는 지하철이 개통한 후 여서 지금 분양가 보다 집값이 크게 오를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곳은 전매제한도 6개월이라 84㎡형에 청약을 넣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1100만원대, 오피스텔이 600만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900만~1360만원이다. 아파트의 전용 59㎡A는 분양가가 2억8340만~3억1620만원이다. 전용 84㎡A는 3억7390만~4억2160만원이다. 직선거리로 7km 정도 떨어진 광명지역의 아파트가 3.3㎡당 1500만~16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문장혁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되고 있고 시흥 지역민뿐 아니라 부천, 광명 지역의 거주민 등도 청약에 관심이 높다"며 "'11·3 주택 안정대책'에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청약 1순위에서 평균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2(대야동 418-16)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이다.

2016-12-11 11:38:4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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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값 11.3 대책 이후 1.16%↓

11.3대책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그간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값도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 대책이 발표되기 전 한 달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91% 오른 반면 발표 후 한 달 동안은 0.05% 상승에 그쳤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대책 발표 이전에는 재건축 분양아파트 호황에 힘입어 한 달 간 0.76% 상승했지만 대책 발표 이후에는 1.16% 하락했다.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난 주 2년만에 하락한 이후 다시 하락세가 이어진 것다. 탄핵 정국 속에 아파트 시장도 매수 문의가 줄어든 영향도 컸다. 재건축 아파트는 0.10% 하락했고 일반아파트(재건축 제외)도 보합에 머물렀다. 서울의 구별로는 ▲양천(-0.18%) ▲강동(-0.17%) ▲송파(-0.08%) ▲중랑(-0.05%) ▲관악(-0.03%) ▲강남(-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양천은 매수세가 뜸해지면서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연일 약세다. 반면 ▲종로(0.18%) ▲영등포(0.11%) ▲서대문(0.11%) ▲강북(0.11%) 등은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매수세는 줄었지만 저가매물 거래 이후 매매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0.01% 변동률에 그쳤다. 신도시는 이사 비수기 접어들며 ▲판교(0.03%) ▲일산(0.02%) ▲산본(0.02%) ▲동탄(0.02%) ▲김포한강(0.02%)이 소폭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경기·인천은 ▲수원(0.04%) ▲구리(0.02%) ▲인천(0.02%) ▲안산(0.02%) ▲의정부(0.02%) 등이 상승했다. 수원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꾸준한 지역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광명(-0.07%) ▲양주(-0.05%) ▲하남(-0.05%) 등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겨울 이사비수기를 맞아 수요가 줄어들면서 0.03%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도 파주운정, 위례 등에서 상승폭이 둔화되며 보합을 보였고 경기·인천은 0.02% 상승했다. 서울은 ▲용산(0.26%) ▲서초(0.13%) ▲양천(0.13%) ▲구로(0.11%) ▲마포(0.06%)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용산은 월세나 반전세 매물이 대부분으로 순수 전세매물이 귀하다. 반면 ▲강동(-0.19%) ▲서대문(-0.09%) ▲중랑(-0.08%) ▲관악(-0.07%) ▲송파(-0.03%)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15%) ▲광교(0.02%) ▲산본(0.02%) ▲동탄(0.01%)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고 ▲파주운정(-0.26%) ▲위례(-0.07%) ▲판교(-0.03%) ▲평촌(-0.03%)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15%) ▲안산(0.11%) ▲화성(0.08%) ▲수원(0.06%) ▲용인(0.06%) ▲오산(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광명(-0.20%) ▲양주(-0.13%) ▲이천(-0.05%) 등은 하락했다. 서성권 부동산114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은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잔금대출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미국금리 인상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금리 인상이 아파트 매수심리를 더욱 위축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6-12-11 10:32: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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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둘째 주 18곳 1만3927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7곳 개관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공급에 열을 올리며 분양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8곳 1만3927가구(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13일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짓는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59㎡, 172가구 규모다. 안민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전 가구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도보 거리로 마주하고 있으며,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등 여러 광역교통망에 인접해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전매 무제한,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14일 우방건설은 광주 광산구 도산동 989-21번지 일원에 짓는 '송정KTX 우방 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전용 70~84㎡, 591가구로 조성된다.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 선도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예정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에 상무대로가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도산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15일 한라는 울산 북구 송정동 송정지구 B8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청약접수를 받는. 이 단지는 전용 84㎡, 676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녹지비율이 약 25%로 울산지역 택지지구 중 최고수준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7번·31번 국도 및 명촌대교 이용이 편리하며, 오토밸리로(2017년)∙송정역(2018년) 등이 개통 예정이다. 견본주택 전국에서 7곳이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사당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번지 일원에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49~97㎡,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2019년 개통 예정인 서리풀터널 등으로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258가구다. 간선급행버스인 BRT를 통해 KTX오송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당진영덕고속도로·1번 국도 등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6-12-11 10:22: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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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App Challenge 2016 피칭행사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계열사 직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방식으로 개발하여 시연하는 'KB App Challenge 2016 피칭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 App Challenge 2016'은 핀테크 등 계열사 직원들의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짧은 시간 내 Prototype으로 개발하여 평가하는 행사로 직원들의 앱 개발 역량과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7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아이디어 기획자와 앱 개발자를 매칭하여 2주간 앱을 개발하였다. 올해 본선에 오른 팀은 ① 4,000만건의 채팅메시지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금융비서', ②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차 사고 보상 접수 등이 가능한 '보이스 봇 KB', ③ 최근 본인의 카드 결제실적을 자동 등록하여 원하는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본인의 결제 발자취를 보여주는 금융다이어리 '하태로드', ④ 예약 및 일괄이체 방식을 통해 간편 더치페이를 실행하는 '리브페이' 등 4개 팀으로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데이타시스템 직원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관계자는 "참여 직원들이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매우 완성도 높은 기능들을 구현하였으며, 이 앱들은 계열사 앱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별도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KB금융그룹은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 사내벤처형 CoP인 KB Start 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Lab에서 개발중인 메시징(채팅)앱으로 채팅을 통해 은행계좌 잔액을 조회하거나 계좌이체를 실행하고,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금융봇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고객용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12-11 09:14: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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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손님관리혁신단 N슈퍼스타'출정식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당 한 명씩 손님관리 혁신리더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 위해 'N슈퍼스타'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의 의미는 ▲'New'새로운 ▲'Ngel'(엔젤) 천사 같은, 매우 친절한 ▲'Network'나와너, 너와나, 우리와 손님의 관계를 잇는 의미로, 손님에게 보다 더 새롭고, 더 친절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슈퍼스타'는 손님관리 혁신리더로서 영업점의 리테일 손님관리 실천을 총괄하고 손님관리 혁신을 솔선수범해 손님관리 실천문화를 확산시키며 손님관리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워크숍에서 도출된 손님관리 효율화를 위한 6가지 실행방안 실천에 앞장선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2일 손님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혁신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손님관리혁신워크숍'을 가졌다. 이를 통해 손님관리 효율화를 위한 6가지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6가지 실행 방안은 ▲손님정보 쉽게 관리하기 ▲알림서비스 활용하기 ▲손님리스트 쉽게 관리하기 ▲영업활동 쉽게 실행하기 ▲손님관리 매일 마감하기▲손님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영업의 기본은 손님관리"임을 강조하고,"모소 대나무가 1주일 만에 몇 십 미터를 자라기 위해서 5년 동안 땅 밑에서 뿌리를 내린다"고 말하며 정성 어린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손님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출정식에서는 직원들이 조직에게 바라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하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게 전달하였고, 샤이닝보드에 N슈퍼스타로서 각자의 다짐을 새겼다. 앞으로 KEB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기존의 영업 방식으로는 손님관리에 차별화를 할 수 없다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손님 중심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6-12-11 08:43:06 김문호 기자
[탄핵 표 분석]새누리당 친박계 막판동참 정족수 '훌쩍'

9일 국회에서 가결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29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34표, 반대 56표로 가결됐다. 가결정족수인 200표 보다 찬성표가 34표나 나왔다.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62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표(56표)보다 찬성표가 많았던 셈이다. 투표 참여자와 찬성표가 예상보다 많이 나온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주도한 탄핵안에 새누리당 비박계와 친박계 초선의원들이 동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지난 2004년 3월 12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2번째다. 또 대한민국 68년 헌정사에서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거나 유고 상황이 발생한 것은 4·19 혁명, 5·16 군사쿠데타, 12·12 사태와 노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이날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121명, 국민의당 38명, 새누리당 127명, 정의당 6명, 무소속 7명이 참여했다. 새누리당 친박계인 최경환 의원이 유일하게 표결에 불참했다. 야당 및 무소속(더불어민주당 121·국민의당 38·정의당 6·무소속 7) 의원 17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고 보면 새누리당에서 62명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으로 계산된다. 당초 탄핵 표결 전 찬성을 공언한 새누리당 의원은 모두 44명이었다. '숨은 탄핵파' 18명이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진 셈이다. 이에 따라 향후 새누리당 주도권은 비주류 의원들이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이정현 대표가 예고한 사퇴시점이 지나면 이들은 친박계를 탈당시키고 재창당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에선 새누리당 분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가 '동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비주류 중진 정병국 의원은 표결에 앞서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탄핵 이후 새누리당은 바로 청산 절차를 밟아야 된다고 본다"며 "건전한 보수 세력들이 새롭게 판을 짤 수 있게끔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가 해야될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주류가 당을 빠져나와 제3의 인물들과 새롭게 창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 김성원 당 대변인은 이날 탄핵안 가결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한 브리핑을 통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오로지 국민 눈높이에서 환골탈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적폐를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치권은 이번 탄핵안 가결이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박 대통령은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며 "국민은 여전히 찬바람 앞에서 국가가 가야 할 길을 밝히고 있다. 국민을 믿고 거침없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가겠다. 국민만이 이 나라의 용기이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2016-12-09 17:22:3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