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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미 대선 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앞으로 더 커질수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8일에 이어 9일 오후 한은 본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이틀 연속 개최하고 이번 미국 대선 결과가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총재는 이날 16시 기준 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금리, 환율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이는 미 대선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타난 것에 따른 가격조정의 과정으로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내여건의 불확실성 등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시장변동성이 과도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한은은 금융·외환시장의 움직임을 한층 더 면밀히 주시하고 시장불안이 고조될 경우 정부와 협력하여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금융경로, 무역경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11-09 16:09: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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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수변공원 입지 '청라스퀘어7' 분양

인천 청라국제지구는 교통개선, 캐널웨이 등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청라지구 수변공원에 위치한 복합상가 '청라스퀘어세븐'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청라스퀘어 7은 조경이 훌륭하고 수변 테라스 상가가 조성되어 자연스레 유입이 되는 배후수요가 있어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청라지구에서 최대 규모인 연 면적 총 6만6116㎡ 규모에 대지면적 약 14,215㎡ 크기로 조성되며 7개관 1200여 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입점이 확정됐다. 건강 검진부터 뷰티, 재활, 수술까지 토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 및 클리닉이 들어서 다양한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또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익스트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실내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 MBC+스매시파크를 선보일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모을 전망이다. 청라스퀘어7 관계자는 "청라 국제도시에는 3만여 세대가 상주해있으며 인근에는 약 30만명 인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라국제도시의 인구는 상승세로 여기에 교통호재가 더해지면 앞으로 연간 200만 여명의 광역수요층을 수용할 수가 있다고 분석이 나온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라스퀘어 세븐의 국내신용 A등급의 한국자산신탁(주)가 직접 관리를 맡았고 몰링형 복합몰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상가가 들어설 현장에 위치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문의 가능하다.

2016-11-09 16:0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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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금감원이 꼽은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 10선'

#.자영업자 A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자신의 신용상태를 확인하고 싶었으나 일일이 금융사에 전화하기 번거로웠다. 그러던 중 A씨는 한국신용정보원의 본인 신용정보조회 사이트 '크레딧포유'를 알게 돼 은행 대출금, 연체내역, 보험계약 등 복잡한 금융거래 정보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9일 열여덜 번째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 10선'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이 소개한 금융정보사이트는 ▲파인 ▲금융상품 한눈에 ▲휴면계좌 통합조회 ▲보험다모아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보험가입조회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신용·보험정보 조회 등이다. 이 중에서도 '파인'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로, 금감원이 소개하는 유익한 금융정보사이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 사이트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증권·보험사 등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가격, 주택종류, 금리방식, 상환방식 등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금융회사별 최고·최저금리, 월평균 상환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휴명계좌통합조회'는 은행·보험사·우체국·미소금융재단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오는 12월부터는 은행의 휴면재산 등에 대해 '은행 계좌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한 번에 조회하고, 타은행의 계좌로 이체·계좌해지도 가능해진다. '보험다모아'에서는 자동차보험, 저축성 보험, 실손의료보험상품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보험상품의 보험료, 보장내용 등을 한 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자가 적립한 카드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카드 사용 후 2~3일내 적립되는 포인트가 조회되고 사용하지 않은 잔여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시기도 알 수 있다. '통합연금포털'에서는 현재 가입 중인 국민연금, 사학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에 대해 앞으로 받게 될 연금의 수령시점, 연령별 예상연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내 연금자산 수준에서 추가로 필요한 노후생활비를 산정해주는 '노후 재무설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는 각종 보험료, 카드대금, 통신료 등의 자동이체 출금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쉽게 조회·해지·변경할 수 있고, '보험가입조회'는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에 가입한 전체 보험가입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에서는 금융회사가 금융관련법규에 따라 인가·허가·등록·신고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설립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불법 유사금융회사인지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유사금융사인 경우엔 사이트에서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신용·보험정보 조회(크레딧포유)'는 개인의 대출정보, 연체정보, 카드발급·현금서비스 내역, 보험계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2016-11-09 16:00:09 채신화 기자
금융위, 내달부터 중금리 사잇돌 대출 개인별 대출금액 상향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시중은행과 9월 저축은행이 각각 중금리 사잇돌 Ⅰ·Ⅱ 대출을 출시한 이후 이달 8일까지 총 2만3503명에게 2325억원 규모의 사잇돌 대출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이 1만6704건으로 1820억원, 저축은행이 5799건으로 505억원을 지원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사잇돌 대출이 안정화되어감에 따라 은행·저축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중신용 서민층 지원 확대를 위해 대출한도를 조정하고 취급 저축은행을 확대하는 등 조정·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사잇돌 대출은 전반적으로 운영 상황은 양호하나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의 제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한도 총 2000만원은 유지하되 은행이나 일부 우수 저축은행에 대해선 개인별 대출금액 상향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보증보험이 개인별 보증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를 선정해 은행과 저축은행은 보증한도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실행하고 있지만 내달까지 은행과 자체 CSS를 보유한 저축은행 중 사잇돌 대출 실적이 우수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보증한도의 최대 50% 범위 내에서 대출금액을 증액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유한다. 금융위는 또 대환대출(기존대출 상환을 위한 대출) 시 총 부채가 증가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대출금액 산정방식을 조정한다. 현재 대환대출의 경우 신규 대출과 마찬가지로 총 부채가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보증·대출 가능금액을 산정하고 있다. 내달까지 자체 CSS를 보유한 은행이나 저축은행에 한해 차주의 신용도, 대환대출 소요금액 등을 감안하여 대출금액을 상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대환대출 자금의 목적 외 이용 방지를 위해 대출금 입금은 기존 채권금융기관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만 허용한다. 금융위는 이 외 내년 상반기까지 저축은행 중금리대출에 대해 신용등급 하락폭(1.7등급)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축소한다. 현재 신용조회회사는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이유로 저축은행 대출 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평균 1.7등급)하고 있다. 앞으론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의 연체율 분석 등을 통해 신용등급 하락 폭을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달까지 사잇돌 대출 취급 저축은행도 순차적으로 확대·조정하여 미참여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참여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총 1조원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잇돌 대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민들의 중금리 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총 공급 규모 확대 방안에 대해 서울보증보험과 참여 은행·저축은행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잇돌 대출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은행 1086만원, 저축은행 879만으로 은행이 저축은행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은행이 6~9%대(88.0%), 저축은행이 14~18%대(85.1%)에서 형성됐으며 상환기간은 모두 5년 분할상환이 대부분(은행 76.2%, 저축은행 68.5%)이었다. 승인율은 은행이 58.2%, 저축은행이 30.6%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의 승인율이 높은 편이었다. 은행 대출자는 4~6등급자가 62.5%를 차지해 기존 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은행 대출이 가능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저축은행 대출자는 6~8등급이 84.1%로 은행 고객에 비해 낮은 신용등급도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11-09 15:07: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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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바람 이용 '토양 중금속 제거' 신기술 인증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바람을 이용해 토양 중금속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신기술(498호)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환경신기술은 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바람을 이용해 중금속 오염도가 높은 토양을 분리하는 기술로 공정구성이 간단하여 경제성이 높은 기술이다. 기존에는 토양에 함유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했다. 물을 사용해 오염된 토양 입자를 분리하고 산이나 염기 등의 화학약품을 이용해 오염된 토양의 중금속을 녹여서 제거했다. 이러한 공법은 복잡한 물 처리 공정으로 인한 설비 규모 증가, 화학약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 및 작업자 안전 문제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현대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과 화학약품 대신 기계 내부의 회전체가 일으키는 강력한 바람을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신기술은 토양 알갱이가 클수록 오염도가 낮고 알갱이가 작을수록 오염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술의 핵심은 깔때기 모양의 분리장치로 크기가 작은 토양 입자를 분리하는데 있다. 우선 사전 오염도조사를 통해 선별하고자 하는 미세토양입자의 크기를 선정한다. 이후 오염된 토양을 분리장치에 넣고 뭉쳐있던 흙을 각각의 토양 입자들로 분리시킨 뒤 목표로 하는 오염된 미세토양입자만을 걸러내 제거함으로써 토양 오염도를 낮춘다. 물 대신 바람을 이용해 경제성도 높다. 시설비 20%, 운영비 30% 이상 절감되며,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오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물을 이용한 오염 처리가 원활하지 않은 물 부족 국가에서도 이 신기술을 이용해 안정적인 토양 정화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작업자가 오염 피해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기술 경쟁력이 우수하고 경제성도 매우 높다"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번 신기술을 바탕으로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09 14:41:39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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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11일 개통… 서울~원주 23분 단축

서울에서 원주까지 자동차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1일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57km, 왕복 4차선 도로로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환경영향과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41%를 터널(12개, 13㎞)이나 교량(74개, 10㎞)으로 건설했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7개 나들목을 설치하고 다른 고속도로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3개 분기점을 설치했다.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휴게소(광주·양평 양방향)와 졸음쉼터(신평·원주 일방향) 등 휴게시설 6개를 설치했다.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전 구간(57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4200원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원주로 이동할 경우 영동고속도로보다 거리는 15km, 시간은 23분이 줄어들어 연간 약 15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내년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계올림픽 주간선도로 역할도 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가는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혼잡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1-09 14:41:20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