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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VIP에 자산관리서비스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소

우리은행은 18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당행 제주금융센터에서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 펑춘타이 중국 총영사,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는 리조트, 호텔, 카지 등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VIP고객에 대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고액자산가들에 대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WM자문센터의 부동산·세무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외국인PB(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한라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제주지역 외국인 VIP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국 등 고액자산가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고객 유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는 외국인 VIP고객발굴을 위한 거점으로 성장하고 제주 내 의료관광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의 투자유치 시스템이 맞물려 외국인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번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국제 관광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외국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인 자산가 유치를 위한 거점채널로 이번에 개설한 제주센터를 포함하해 서울 강북, 강남 등 총 3곳에서 글로벌투자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2016-10-18 16:59:4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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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의 남다른 '빅데이터' 기술 활용법

카드업계가 빅데이터 날개를 달고 끝모를 비행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는 카드사 마케팅이나 신상품 출시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돈이 되는 수익모델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용되는 추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빅데이터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카드사는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해외 금융기관에 빅데이터 기술을 전수한다. '코드나인(Code9)'으로 대표되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마케팅 노하우를 몽골 골룸트은행에 전수하기로 한 것이다. 글로벌 이머징시장으로 꼽히는 몽골에서 한국형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적용,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몽골 신용카드시장이 아직 초기 형성단계임을 감안해 고객 세분화 방법론과 데이터 마이닝, 분석 알고리즘 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카드부정사용거래 사전 적발 시스템 도입 신한카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카드 부정사용에 대응해 신종 사기징후까지 사전포착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카드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FDS)' 개발에도 나섰다. 서울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면 연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혁신이란 관점에서 FDS 개발에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과거 부정거래 데이터만으로 유사패턴을 조기차단하기보다 신종 사기거래 징후를 미리 포착하여 소비자 피해를 막는게 고객 입장에서 더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업무전반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2O 업체와 제휴, 新수입원 창출 온오프라인(O2O)을 연계한 사업도 빅데이터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카드사로선 O2O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신규 수입원 창출에 적격이라고 판단한다. KB국민카드는 배달의민족·야놀자·우버 등 국내 대표적인 O2O 업체들과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개 O2O 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KB국민카드는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카드 서비스와 각 제휴 업체 혜택을 연계,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시너지 창출은 물론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O2O 업체들과 제휴를 강화하고 KB국민카드의 O2O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O2O'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데이터의 만남…시너지 기대 BC카드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네이버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에 나선다. 지난 7월 네이버 데이터랩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BC카드는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 트렌드·이슈 분석 보고서 발행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BC카드는 "네이버 검색 데이터의 경우 민간 데이터와 융합되는 첫 사례"라며 "경제활동의 선행지표인 포털 사이트 검색 데이터와 대표적인 후행지표인 카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데이터는 융합을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고 생각하며 네이버 데이터랩과의 협력은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의 결합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빅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상품과 마케팅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61018000133.jpg::C::480::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30일 본사에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6번째)과 O2O 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카드}!]

2016-10-18 16:53: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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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국감]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잇따른 지적에 해명 또 해명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금자리론 신청자격을 축소한 이유가 시중은행과의 금리차라고 하는데,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주금공과 시중은행 간 평균 금리차는 고작 0.21%에 불과하다"며 "보금자리론 제한 조치가 서민 실수요자의 주택대출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금자리론 자격을 축소하고 적격대출을 중지한 것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겨울에 여름옷 입고 있느라 얼어 죽겠다고 해서 겨울옷으로 바꿔 입혔더니 서민들이 쓰는 보일러를 꺼버린 셈"이라며 "서울 강북지역 신규 아파트도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섰는데 3억원 이하 신규 아파트를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느냐"고 지적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에 대해 "보금자리론 대출 축소는 서민들을 위한 조치"라며 "보금자리론 대출 공급 규모가 부족해 남아 있는 여력을 서민들에게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한된 자격 요건에서도 현재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57%가 자격에 부합한다"면서도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디딤돌 대출은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또 예금자보호 한도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현재 예금자보호 수준이 굉장히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밝히며 "예금자보호 한도는 경제규모만 아니라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층적으로 고려해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집단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임 위원장은 "집단대출과 관련해 DTI 적용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DTI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식으로 가계부채에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가계대출에 이어 기업대출의 1% 미만 '황제금리' 문제도 지적했다. 민 의원은 "기업대출의 '황제금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어떤 기업이 어떤 근거로 1%대 대출을 받고 있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기업자금대출 가운데 연 1% 미만 대출건수는 7만6627건에 달한다. 민 위원은 "현장에서는 대기업에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에 대해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금리산정 체계의 적정성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기업대출은 정책자금대출과 예금담보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금리 산정체계 관련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2016-10-18 16:52:46 이봉준 기자
보험연구원 "2030년 자율주행車 상용화" 전망…관련 법규 마련 촉구

오는 2030년 전후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일본·영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 도로교통법·자동차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자율주행자동차에 부합하여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로 운전자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줄어 자동차보험시장과 관련된 운전자보험 시장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고의 상당 부분이 제조업자 요인이 될 수 있어 제조물배상책임리스크와 사이버리스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연구원은 "부분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사고의 경우 운행자가 운전석에 앉아 운행지배를 하고 운행이익을 향유하고 있으므로 자동차손해배상책임법 제3조(자기를 위하여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그 운행으로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부상하게 한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를 적용함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율주행모드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운행자가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고 제3자의 고의나 과실이 있으며 자동차구조상의 결함이나 기능상의 장해가 있다는 것을 모두 증명할 시 사고책임을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은 이어 "완전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한 사고에 대해서는 현재의 자배법을 수정 적용하거나 '노폴트보험제도'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의 자배법 적용방안은 책임부담자에 제조업자 등을 추가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의 결함 등 오류에 의한 사고에 대해 제조업자가 책임을 부담하고 운전자의 유지관리 등의 귀책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운전자가 부담하도록 한다. 또 무과실책임에 기초한 노폴트보험제도는 사고에 대한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서 손해를 보상받는 보험제도이다. 다만 연구원은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에서 노폴트보험제도 도입을 아직 논의하고 있고 국내 연구도 미흡한 상황이기에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보험연구원은 이 외 부분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현재의 책임보험상품과 임의보험상품의 변화는 적을 것으로 보이나 보험요율 산출이나 적용에는 텔레매틱스보험제도가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연구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인공지능시스템과 GPS 등 통신기능을 결합하고 있어 차량에 장착된 텔레매틱스 기능을 통해 마일리지보험제도와 운전습관연계보험제도를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한 교통정보나 보험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완전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선 새로운 리스크를 담보하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고 보험요율은 운전자중심요율제도에서 운전자요인을 제거한 차량중심요율제도로의 전환을 예상했다. 보험연구원은 "초기의 자율주행자동차는 고가일 것이므로 재조달가액기준으로 보상하는 상품과 자율주행시스템의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이상기상조건 운전 부담보 특약, 사이버리스크 담보 특약 등 자율주행 리스크에 부합한 다양한 상품이 운영될 것"이라며 "보험요율은 보험가입경력과 법규위반경력에 따른 가입자특성요율과 기명피보험자연령요율 등과 같은 운전자요인을 반영하는 요소가 불요할 것으로 보이며 우량할인할증율의 적용폭이 현재보다 크게 낮아져 차량의 안전요인이 지금보다 더 많이 반영되는 차량중심요율제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6-10-18 16:10: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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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창원시, 30일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 창원시와 함께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예정이었으나, 앞서 제18호 태풍 '차바'로 경남·울산 등 일부 지역이 수해를 입자 일정이 조정된 바 있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경우 우편 발송된 응모권을 소지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는 오전 8시부터 선착순 1000명까지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 커브드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산용품 등 총 60여개의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대회는 진해구 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 문화체험장ㆍ편백숲ㆍ드림로드ㆍ천자암ㆍ진해만 생태숲 갈림길ㆍ영산 법화사ㆍ진해만 생태숲 전시관ㆍ광석골 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 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3.7km의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된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경남지역 태풍 수해 복구작업이 진척됨에 따라 잠정 연기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라며 "신청자들은 응모권을 반드시 지참해 참가하기 바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한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8 16:03: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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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W, 공기살균기 브랜드 '클라로' 영국 '헤롯백화점' 입점…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사 EMW의 공기살균기가 국내 최초로 영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다. 전자부품 전문기업 EMW는 공기살균기 제품 클라로2(CLARO II)가 유럽 최고의 백화점 중 하나인 영국 헤롯(Harrods)백화점 가전매장에서 10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품 백화점인 헤롯백화점은 1949년에 설립됐다. 영국 왕실에서 납품하는 물건을 판매하는 로열 백화점으로 유명하다. 특히 영국은 물론 유럽 각지의 유명 브랜드가 몰려있어 세계 각지의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입점 업체를 엄격히 통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클라로2는 필터가 필요 없는 반영구적 백금 열 촉매 방식(CATACOAT 특허기술 적용)을 채용해 공기중의 세균, 미세먼지, 바이러스,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과 같은 화학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하여 신선한 공기로 재 배출한다. EMW관계자는 "대기오염에 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라로2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였기 때문에 헤롯백화점의 제안을 받아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입점을 계기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기존 제품보다 무게와 크기를 줄인 후속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W는 전년 하반기부터 매출 규모가 가파르게 상승, 최근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며 재성장의 물꼬를 트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 417 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469 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나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보다 163% 이상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했다.

2016-10-18 15:58: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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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배당기업 배당성향, 이사회 배당 기업 보다 2배 높아

주주총회배당기업의 배당 성향이 이사회 배당 기업 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주총 배당기업의 2016년 배당 성향은 62.81%였다. 반면 이사회배당기업은 34.78%에 불과했다. 배당 여력이 증가한 상황에서 주총배당기업은 이사회배당기업에 비해 배당수준을 유지하기 보다는 올리는 선택을 한 기업의 비율이 높았다. 배당 여력이 감소할 경우 이사회배당기업은 주총배당 기업에 비해 배당수준을 감소시키려는 경향을 보였다. 주총배당기업 중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할 경우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기업은 119사(52.42%), 유지한 기업은 80사(35.24%)였다. 이사회배당기업의 경우,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할 때 주당배당금이 증가한 기업은 22사(50%), 유지한 기업은 20사(45.4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주총배당기업 중 영업현금흐름이 감소할 경우 주당배당금이 감소한 기업은 35사(20.59%), 유지한 기업은 75사(44.12%)였다. 이사회배당기업 중 영업현금흐름이 감소할 때 주당배당금이 감소한 기업은 5사(31.25%), 유지한 기업은 6사(37.5%)로 큰 차이가 없었다. 지배구조원 안세환 연구원은 "주당배당금 수준은 이사회에서 배당을 승인한 기업보다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승인한 기업에서 높게 나타났다"면서 "배당수준의 유지와 상승에 있어서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할 경우 배당수준을 상승시키는 기업이 많고 영업현금흐름이 감소할 경우 배당수준을 유지하는 기업이 많으며 이는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결정할 경우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2016-10-18 14:58:23 김문호 기자
[부동산 국지광풍 그 이후] 은행권 대출조이기, '풍선 효과' 부작용 우려

정부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본격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을 높이고 주택공급량을 조절해 가계부채의 총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대출 심사가 깐깐해진 만큼 제2금융권 대출이 증가하는 '풍선 효과'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은행의 가계대출 총액은 688조4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6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월인 8월 8조6000억원 불어난 것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2010~2014년 9월 평균 증가세(1조6000억원) 보다 4배 이상 가팔라진 셈이다. 앞서 정부는 가계부채에 제동을 걸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지난 2월엔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지난 5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했다. 하지만 올 2분기 가계부채는 전분기 대비 33조6000억원 불었다. 6월 말 기준 가계부채 규모는 1257조3000억원으로, 이 기세라면 연말까지 13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정부합동은 지난 8월 25일 주택공급량 관리로 방향을 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놨다. 이후 은행권의 금리가 높아지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등 6대 시중은행의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5영업일 동안 7420억원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1조7788억원)에 비하면 약 42%에 불과한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은행권의 대출엔 브레이크가 걸린 모양새다. 하지만 대출 수요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은행권의 대출만 조인 만큼 2금융권 대출이 증가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비(非)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 보다 4조3215억 원이 늘었으며, 증가액이 8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호저축은행(3493억 원), 신용협동조합(7188억 원), 상호금융(1조9409억 원) 등 모두 8월 기준 증가액이 사상 최고치다. 정부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 주문에 따라 1금융권의 집단대출이 막히면서 2금융으로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이달부터 중도금 보증비율이 부분 보증으로 떨어지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을 확인하는 등 개인별 소득 심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금 집단대출을 선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안이다. 시중은행들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집단대출 금리도 치솟고 있다. 지난 8월 2.79%까지 떨어졌던 시중은행의 집단대출은 최근 3.1~3.5%까지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9월 코픽스 역시 1.35%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상승세로 전환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대출 심사가 깐깐해진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예상 등으로 변동 금리는 계속 오르는 추세"라며 "부동산 가격은 상한가를 치고 있는데, 1금융은 물론이고 2금융에서도 대출 심사 강화에 나서고 있어 당장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만 난감해졌다"라고 말했다.

2016-10-18 14:49:1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