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경제 D의 공포](1)점증하는 'D의 공포'…투자-소비 '장기불황' 조짐

'성장절벽'에 빠진 한국경제가 위태롭다. 3~4%대를 달리던 경제성장률은 2%대로 뚝 떨어졌다. 물가는 역(-)성장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저(低)금리·저물가·원저의 단맛은 사라지고, 또다시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D(디플레이션)'의 공포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침체 국면이 오래 이어지는 현 국내 경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저물가가 굳어지면 수요 침체와 생산, 고용 위축으로 경제가 저성장의 질곡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와 성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까지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한 묘안이 절실하다. '2.7%(국제통화기금·IMF), 2.5%(무디스), 2.4%(골드만삭스)….' 한국경제의 앞날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저유가와 중국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과 고령화·가계부채 등의 구조적 문제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2%대 늪으로 끌어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4월 1%대를 기록한 이후 5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0%대에 머물렀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닮아 간다는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기관은 찾아보기 힘들다. 시장에서는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의 늪에 빠져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대 회복했지만… 'D의 공포'가시지 않아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1.0%를 기록하고서 5월부터 8월까지 내리 0%대에 머물다가 5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선 것이다. 문제는 계절적 요인이 커 10월 물가 상승률은 다시 뒷걸음질 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10.2% 올라 9월 전체 물가를 0.77%포인트 끌어올렸다. 한국은행도 물가하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4일 국정감사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평균 1.0%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예측했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13일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할 예정이다. 위험 신호는 이뿐이 아니다. 경상수지는 뒷걸음 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4일 발표한 '2016년 8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 8월 상품과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5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3년 3월 이후 54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또 세웠다. 그러나 흑자 규모는 지난 6월 120억6000만 달러에서 7월 86억7000만 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8월 상품수지 흑자는 73억 달러로 7월(107억8000만 달러)보다 34억8000만 달러 급감했다. 작년 2월(70억2000만 달러)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소 규모다. 수출은 작년 8월보다 3.0% 줄어든 417억 달러이고 수입은 0.6% 늘어난 344억 달러로 파악됐다.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기는 2014년 9월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입에서 유가 하락의 영향이 줄고 있고 수입물량 자체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물가마저 낮은 수준을 면치 못하면 즉 체감경기가 둔화될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정부는 6월 말 '하반기(7∼12월)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2.8%로 낮췄다. 미국과 독일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한국의 현재 수준과 비슷했을 때의 경상성장률은 5∼6%대였다. ◆돈이 도는 경제 만들어야 "120여 개국 가운데 85% 이상에서 물가상승률이 중기 예상치(전망치)보다 낮았다. 이 중 20%는 디플레이션 상태이며, 특히 식품과 유류 가격을 뺀 핵심물가상승률도 대부분의 선진국과 많은 신흥시장국가에서 중앙은행의 물가목표치를 밑돌았다."(9월 28일 IMF) "현재 경기는 수요 부족으로 산업생산 활동이 위축되면서 경제 전반에 과잉공급능력이 심화되는 장기불황 국면이다. 경제성장률 2%대가 고착화되고 있다."(6월 3일 현대경제연구원 '준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한 정책조합 시급'보고서) 시장에서는 'D(디플레이션·Deflation)의 공포'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디플레이션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남미나 아프리카 국가가 경험했듯, 만성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국민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러나 침체 국면이 오래 이어지는 현 국내 경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어 투자 부진이나 고용 둔화로 이어진다. 가계의 경우 명목임금 상승률이 하락해 쓰고 싶어도 쓸 돈이 없어진다. 정부 역시 재정이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다. 일본이 좋은 예다. 일본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성장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더욱 한국경제가 우려스러운 것은 물가 하락을 이끄는 중심축의 이동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제유가 및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공급측 요인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투자, 소비 부진 등 수요 요인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금리 카드와 같은 단기 처방보다는 투자·고용 확대·소비심리 활성화·구조개혁 등과 같은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 정부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금은 과거 IMF 위기,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은 아니다.…구조적 문제에 의해 자칫하면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내수 회복과 함께 일자리 창출, 소득 재분배, 자산 가격 연착륙, 산업 구조개혁 등과 같은 대책들이 한꺼번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직접적인 고용이나 미래소득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경영 환경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경영할 수밖에 없다. '기업투자→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정부가 쓰는 여러 정책은 경기 하강이 확인된 후 사후적으로 일부 조정하는 수준"이라며 "이런 형태의 정책은 경기 하강을 지연시킬 순 있어도 경기를 반전시키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화, 재정, 구조개혁 세 가지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경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신뢰를 경제주체들에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10-05 14:31:44 김문호 기자
한국 상장사 올해 배당수익률 1.78%

한국 상장 기업들의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이 바닥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5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된 주요 21개국 주식시장의 올해 예상배당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1.78%로 2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에도 1.68%로 21개국 가운데 20위에 머물렀다. 21개국의 올해 평균 예상배당수익률은 3.11%로 지난해 평균인 3.17%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호주, 터키, 독일, 홍콩 등은 작년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하락하면서 전체 평균치가 하향 조정됐다. 특히 프랑스는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3.73%)이 작년 수익률(5.19%)보다 1.46%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체 평균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4.91%로 올해 예상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스페인(4.85%), 호주(4.51%), 러시아(4.28%), 영국(4.04%)도 4% 이상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대만(3.83%), 프랑스(3.73%), 터키(3.32%), 홍콩(3.09%), 독일(3.05%) 순이었다. 브라질(2.95%), 태국(2.95%), 말레이시아(2.93%), 남아프리카공화국(2.85%), 중국(2.25%) 등 신흥국들도 우리 기업들보다 높았다. 선진국 중 일본과 미국이 올해 각각 2.25%, 2.08%의 예상배당수익률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우리나라와 같은 1%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 곳은 멕시코(1.83%)와 인도(1.47%)뿐이다. 한편 NH투자증권도 주요 11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10-05 14:31:04 김문호 기자
한미약품 공매도, '시장질서 교란' 다차 수령자 첫 처벌 사례될까

금융당국의 시선이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을 공매도한 기관투자자 쪽으로 향하면서 미공개 정보의 2차 이상 다차(多次) 수령자에 대한 첫 처벌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혐의 입증이 쉽지 않아 지금까지 처벌된 사례는 없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한국거래소는 기관투자자들이 8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취소됐다는 한미약품의 악재 공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공매도에 나섰는지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 전체 공매도량은 10만4327주였다. 이 가운데 5만 471주가 베링거인겔하임과 맺은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공시 직전(오전 9시 28분까지)에 쏟아졌다. 이는 회사의 공시 정보가 사전 유출돼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들로 넘어갔을 것이라는 의혹을 키우는 대목이다. 시장에서는 '다차' 수령자 처벌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 지난달 30일 악재 공시 전 공매도는 정상적인 투자 패턴과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이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한미약품은 정보유출을 한 전례가 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작년 10월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관련 내부 정보를 빼돌린 직원과 이 정보를 듣고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적발한 바 있다. 미공개 기업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부터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을 이전보다 강화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가족모임이나 동문회 등 사적인 자리에서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 투자를 했고, 그것이 미공개 정보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것. 기존 규제 대상자들은 형사처벌을 받고 2차 이후의 정보수령자들은 과징금을 물게 된다. 과징금은 미공개 정보로 얻은 이익의 최대 1.5배(이익 및 회피 손실액의 1.5배가 5억원 초과시)다. 다만 인터넷 게시글을 본 투자자 처럼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개된 정보를 접했거나, 일식집 종업원이 '우연히'들은 정보로 투자한 사람은 처벌 대상이 아니다. 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의 불똥이 튈까 걱정이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개인 메신저의 자체 검열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펀드매니저들이 기업 IR 담당자 등과 나눈 의견이 나중에 문제될 수 있어서다. 더 큰 걱정은 정상적인 투자까지 위축될 가능성이다. 한 펀드매니저는 "투자의 생명은 정보다. 처벌 잣대가 강화된다면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약품 사태로 헬스케어펀드의 손실도 커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21개 헬스케어펀드(설정액 8천719억원)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7%로 집계됐다. 특히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계약 해지 사실을 공개한 지난달 30일과 전날의 주가가 반영되면서 최근 1주일간 3.38%의 평가 손실을 봤다.

2016-10-05 14:29:5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세미콘라이트, 화찬세미텍과 합자회사 설립…글로벌 LED시장공략 '시동'

세미콘라이트가 중국 LED 시장 선점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LED 플립칩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LED 플립칩(Flip Chip) 전문기업 세미콘라이트는 5일 여의도에서 세미콘라이트의 주요주주인 중국 화찬세미텍(HC Semitek)과 합자회사(JV) 설립을 위한 협약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플립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미콘라이트 김영진 대표이사, 박은현 LED 총괄사장을 비롯해 화찬세미텍 루이 롱(Rong LIU) 대표, IDG캐피탈 안토니 유(Antony YU) 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플립칩 LED에 대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미콘라이트는 중국 내 LED 에피(EPI) 웨이퍼(Wafer), 칩 생산규모 2위인 화찬세미텍의 대규모 생산능력과 중국내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LED 칩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세미콘라이트는 합자회사 설립시 지분 51%를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오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실적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립칩 LED시장은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백라이트유닛(BLU) 응용 및 조명용으로 급성장하고 있다.한국에서의 LED시장 변화를 눈 여겨본 중국 BLU, 조명 업체들은 올 하반기부터 플립칩 채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중국내 플립칩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합자회사 설립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미콘라이트 김영진 대표는 "이번 합자회사를 통해 성능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플립칩 LED를 내년 1분기부터 대량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 간의 생산능력 부족과 신규설비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말끔히 해소되고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의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제품의 성능은 물론 가격, 생산능력 측면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설립 후 2012년 중국 차스닥에 상장한 화찬세미텍은 중국내 LED EPI Wafer 칩 생산규모 2위 기업이다. 중국 1위 LED 업체인 SANAN과 함께 중국 내 시장에서 5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1조 4천억원 규모로 최근 중국 최대 사파이어 제조업체 크리스탈랜드(Crystalland)와 합병을 완료한 후 현재 MEMSIC사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이우시에 1조 2천억원 규모의 제3공장 건립을 진행중인 화찬세미텍은 내년 1분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2018년 상반기까지 월 200만장 생산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10-05 14:23:1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금융개혁 추진위 개최…자본시장 상장·공모제도 개편 등 논의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위해 상장·공모제도가 개편된다.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관행도 개선된다. 5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7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를 골자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범식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금융개혁추진위를 통해 계좌이동서비스, 국민체감 20대 관행 개혁, 금융자문업 활성화, 공모펀드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해 왔다"며 "이러한 과제들처럼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국민들이 금융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더욱 발굴하여 금융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 안건으로 제시된 '역동적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상장·공모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을 생산성 있는 부분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상장·공모시장의 운영방식 틀을 바꿔 성장잠재력이 큰 혁신적 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관행 개선'에 대해선 "금융 현장 접점에서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침해는 금융당국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해야 하는 상시적인 과제로서 앞으로도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쟁과 혁신을 통해 금융업의 '판'을 흔들고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금융개혁을 최종 수혜자인 국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굳은 각오와 의지로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한 금융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은 금융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특히 우리 금융산업에 성과중심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국제경쟁력에 뒤쳐있는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서 양보할 수 없는 금융개혁 과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23일 금융노조가 실시한 성과연봉제 반대 총파업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최근 구조조정과 청년실업 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잘못을 반복해선 안된다"고 오는 11월 2차 파업을 예고한 금융노조에 집회를 열지 말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장범식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6-10-05 13:43:0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현대해상, 헬스케어 기능 도입 종합보험 선봬

현대해상은 위험 보장기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보험료지원과 헬스케어 기능을 도입한 '퍼펙트클래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품은 가입 시 선택한 10년 동안 사망보험금을 2배 지급하는 '질병사망집중보장특약'을 신설해 고객의 연령별 위험도와 소비 패턴에 맞춰 원하는 시기에 보험금을 높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진단 시 보험금을 계속 지급하는 암 담보 외에도 '특정뇌혈관질환진단ㆍ특정허혈심장질환진단'과 '두 번째 뇌출혈 진단ㆍ급성심근경색증진단'을 추가하여 뇌혈관ㆍ심장질환에 대한 위험보장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기납입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납입지원특약'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3대 질병으로 진단 시 '비갱신형'의 경우 기 납입한 보험료의 상당액과 발병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지급하며 '갱신형'의 경우 계약 시 약정한 가입금액 기준으로 갱신보험료의 일시지원금과 납입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 고객 니즈가 높은 '장기요양등급 담보', '수술입원일당' 등을 탑재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문의료진 상담, 전담 간호사 방문, 건강검진 우대 혜택 등 토탈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80·90·100세 만기의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피보험자 2인 이상(부부 동시가입)이 가입한 경우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준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백경태 부장은 "새롭게 추가된 보험료 지원 특약으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보장을 통해 생애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6-10-05 13:42: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