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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피부나이테 '목주름'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피부나이테 '목주름'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중 턱과 목주름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보통 목을 숙이게 되는데, 목을 최대 60도 정도 구부리면 목에 약 27㎏의 하중이 붙기 때문에 목주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른바 '폰 페이스(Phone Face)'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과다한 전기 사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보니 이중 턱이 생기거나 목과 이마에 깊은 주름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로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일자목이나 거북목,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목 디스크로 번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 역시 목주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탄력 있는 목 라인을 가꾸고 싶다면 베개는 6∼8㎝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천정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게 좋다. 특히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과 과로로 어깨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틈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목주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의학의 힘을 빌려야만 개선이 가능하다. 현재 성형외과에서 시행 중인 수술요법에는 '목주름제거술'이 있으며, 주름의 정도나 방향에 따라 수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가로로 길게 자리 잡은 목주름은 쇄골이 림프관을 압박해 노폐물 배출을 방해하며 생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유전적 요인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로목주름의 경우 주름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보톡스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지만, 주름이 많고 깊게 자리한 경우라면 수술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술방법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귀 뒷부분을 따라 절개한 후 목 부위까지 피부를 박리한다. 박리한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남은 피부는 잘라내고 봉합해주면 탄력 있고 매끄러운 목 라인이 완성된다. 만일 과거 안면거상술이나 실 리프팅 시술을 받고 부작용(칼귀, 구렛나루 비대칭, 이물감)이 발생했다면 이를 통해 재수술 및 재건성형도 가능하다. 세로 목주름의 경우에는 귀 뒤부터 목 뒤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후 목 전체를 충분히 박리해줘야 세로목주름의 원인인 활경근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반면 칠면조 목 변형이 생겼다면 턱 끝 아래 4㎝ 가량을 절개해 활경근 일부를 잘라내고 남은 활경근을 단단하게 안쪽으로 모아줘야 한다. 아울러 목주름제거술은 고도의 의술을 요하는 수술인 만큼 해당 시술에 대한 임상경험이나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6-07-07 17:59: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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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2주일...](上) '엉거주춤 은행주' 영향 없다더니…

아시아·유럽 은행주,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하락세 지속…국내 은행주도 타격, "여파 오래가진 않을 것"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했다. 몇 년 전부터 제기됐던 브렉시트가 실현되자마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증시 침체로 국내 은행주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안전한 투자를 위해 현물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자산관리사를 찾는 이들도 늘었다. 브렉시트 2주일, 금융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브렉시트 후 국내 은행주들이 의기소침하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기준금리 인하 등의 이슈로 찬바람을 맞았던 은행주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브렉시트로 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은행까지 여진이 찾아왔다. 7일 코스피지수를 살펴보면 신한·KB금융·하나금융지주와 IBK기업·우리은행 등은 브렉시트 결정(6월 24일) 이후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은행은 브렉시트 결정 하루 전날인 6월 23일에 비해 하루 만에 주가가 3~7% 가량 하락했다. 신한금융지주의 종가는 지난달 3만8000원~4만원대를 등락하다가 브렉시트 결정 후 3만7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브렉시트 전날 3만8800원이던 종가가 하루 만에 3만7050원으로 1750원(-4.51%) 하락한 것. 이후 소폭 상승해 같은 달 30일 3만8000원대로 들어섰다가 현재(오후 2시 기준)는 3만7650원이다. KB금융의 주가는 지난달 3만3000원~3만5000원대였다. 마찬가지로 브렉시트 전날 3만4450원이었던 KB금융의 종가는 하루 사이 3만3150원으로 1300원(-3.77%) 하락했다. 이후에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6일부터는 3만1000원대까지 떨어진 후 현재 3만2200원이다. 브렉시트 결정 하루 사이로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의 종가는 지난달 2만4000원~2만6000원대였다. 브렉시트 전날인 23일 2만5200원이었던 하나금융의 코스피 지수는 24일 2만3350원으로 1850원(-7.34%) 큰 폭 하락했다. 이어 하향세를 보이다가 지난 6일 2만2000원대 진입, 현재는 2만2950원까지 올랐다. IBK기업은행의 주식은 지난달 1만1000원~1만2000원 선이었다. 같은 달 23일 1만1650원이었던 종가는 24일 1만1250원으로 400원(-3.43%) 내렸다. 이후 50원~100원 가량 소폭 등락하다가 현재는 1만1150원을 기록했다. 민영화를 위해 주가 올리기에 한창인 우리은행은 6월 들어 코스피 지수를 1만원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브렉시트 결정 하루 전후로 종가가 1만250원에서 9780원으로 470원(-4.59%) 떨어졌다. 이후 유상증자 논란 등으로 300원 더 하락했다가 같은 달 29일부터 등락을 반복, 현재 946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확정으로 인한 주식시장 여파는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각국의 증시는 일본이 7.92%, 영국 3.15%, 독일 6.8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3.09%, 국내 은행주는 2.1% 하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당분간 브렉시트로 인해 국내 은행주의 동반 약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금융과 실물경제의 높은 연관성으로 각국 은행주간 동조화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내 은행들은 영국에 대한 직접적인 익스포저가 미미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손실 영향또한 미미할 것"이라며 "당분간 은행주는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띌 가능성이 높으나, 추가적인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7-07 17:58: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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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 동시 판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의 '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이하 펀드 3종)'을 은행과 증권에서 동시 판매 한다고 7일 밝혔다. 판매처는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이다. 이번 판매는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KB형 WM모델'구축의 일환이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과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펀드 3종은 기존 상품인 'KB 롬바드 오디에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 'KB 롬바드 오디에 유럽 셀렉션 펀드'와 이번에 출시한 'KB 롬바드 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로 구성된다. 골든에이지 펀드는 안정적 장기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글로벌 재간접 펀드다.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인 스위스 PB전문 은행 롬바드 오디에의 대표 상품이다. 분산 투자 대상은 헬스케어·제약·금융·소비재 등에 관련된 전세계 기업이다. 인구 노령화 추세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2매를 준다. 행사는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어진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KB형 WM모델'을 완성하여 국민재산 증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7-07 17:57:5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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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고밥지역에 15번째 점포 열어…최초 여성지점장 임명

신한은행이 15번째 신한베트남은행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 고밥지역에 신한베트남은행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최다인 15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3개의 신한베트남은행 지점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고밥지역은 거주인구가 55만명에 이르는 중산층 밀집지역으로, 한국계 대형쇼핑센터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진출해 있다. 고밥지점도 이러한 점주환경에 맞춰 리테일 특화점포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고밥지점의 지점장으로 신한베트남은행 최초 여성지점장으로 '쯔엉티니하'를 임명했다. 쯔엉티니하 신임지점장은 지난 1995년 신한베트남은행의 첫 점포인 호치민 지점에 입행한 후 20여년간 성실하고 섬세한 업무처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은 "국내최초 베트남에 모바일뱅킹인 써니뱅크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적인 현지지점장 임명을 통해 현지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테일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과 駐호치민 대한민국 박노완 총영사를 비롯해 고밥 인민위원회 '레홍화' 위원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개점행사를 간소화한 대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6-07-07 16:39: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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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이병철 신임 부회장 내정

KTB투자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병철 전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28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도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다. 이 내정자는 KTB투자증권 2대 주주로, 지난달 초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향후 KTB투자증권을 중심으로 KTB금융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최 내정자는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국내 주요증권사에서 IB조직을 이끌어 온 구조화 금융 전문가다. 그 동안 다양한 딜 구조를 통한 공공부문 자산 유동화,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 항공기 유동화 등 첨단 상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향후 IB부문을 중심으로 KTB투자증권의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내정자는"그룹 내 자산운용, 네트워크, PE등과의 공조를 통해 KTB투자증권을 IB 전문 증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KTB투자증권이 보유중인 자사주 136여만주(보통주 발행물량의 2.26%)를 이 내정자에게 매각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KTB투자증권은 이 내정자의 지분 추가 매입 배경을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016-07-07 16:08: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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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12기' 발대식…미국·스웨덴 등 해외대장정 첫 발

신한금융그룹이 장애청년들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올해도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기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을 열고 3억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들이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 협회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12년간 총 756명에게 37억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2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장애청년 34명과 비장애인, 협력자 등 총 71명을 선발해 7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해외연수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수 테마 선정, 방문기관 섭외, 숙박, 교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스스로 오리엔테이션, 팀별 세미나, 영어회화 교육, 역량강화 캠프 등 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함께 해왔다. 다음달 10일부터 미국·영국·스웨덴·호주·네팔로 떠나는 6개 해외 도전팀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팀 1팀이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부터 장애청년들이 빈곤, 국제사회 협력,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경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까지 37억여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동우 회장은 "대장정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장애청년드림팀 이상철 단장을 비롯한 각국 대사와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드림팀 OB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6-07-07 15:36: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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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2019년 FATF 국제기준 이행 준비 철저해야"

금융위원회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이 후원하는 '국가 자금세탁 위험 평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선 오는 2019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이행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 평가·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FATF 이행평가는 40개 권고사항의 법규적 이행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적 이행평가와 제도의 효과적 이행 여부를 판단하는 11개 분야 효과성 평가로 구성, 필요 시 제재가 추진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금지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정부는 오는 2019년으로 예정된 우리나라의 FATF 국제기준 이행평가를 대비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는 우리 제도의 취약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국제기준 이행 평가 준비와 더불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기준 이행 5대 과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그는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평가·대응하는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소유자 관리 등을 통한 법인과 신탁의 자금세탁·테러자금 악용을 차단해야 한다"며 "변호사·회계사·귀금속상 등 비금융 전문직에게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고 자금세탁 범죄의 수사·기소·몰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기반접근법을 통한 자금세탁방지 이행 감독의 실효성을 제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위험기반접근법은 대상 금융기관과 업종의 자금세탁 위험을 평가하여 위험이 높은 곳에는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낮은 곳에는 감독을 완화한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금융연구원 이상제·이윤석 박사,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박광 실장, 금융감독원 감독총괄 최성일 국장, 법무부 국제형사과 이창수 과장, 삼일회계법인 오기원 부대표, 국민은행 이상효 상무, 동국대학교 강경훈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배영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6-07-07 15:29: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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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금융위기의 교훈 선제적 대응을 통한 위기관리'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예보는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기구로의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6년 창립된 예보는 이후 20년간 외환위기(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저축은행 부실사태(2011년) 등 금융위기 시마다 금융시스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했다. 2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 실라베어 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과 금융·예금보험제도 전문가인 조지 페나키 미 일리노이 주립대 교수는 '세션Ⅰ' 기조연설자로 나서 금융위기 극복경험과 금융위기 예방에 있어 예금보험기구의 중요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실라베어 전 의장은 FDIC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미국 금융당국 중 최초로 2006년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문제점을 경고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향후 금융위기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실라베어 전 의장은 "예금보험기구의 금융회사 부실 조기 인식과 적기 대응,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사의 정리의향서(Living Will) 작성·정리권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리의향서는 FDIC와 FRB가 파산법에 따라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형금융회사로부터 징구하는 계획이다. 조지 페나키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드러난 은행 규제 필요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요건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대담에선 실라베어 전 의장 등 기조연설자와 사회자인 이종화 고려대 교수, 곽범국 예보 사장이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바람직한 예금보험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곽범국 예보 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PF대출의 위험을 사전 경고했다고 밝히며 사전적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경제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세션Ⅱ'에선 정지만 상명대 교수 등이 선제적 위기 대응을 위해 차등보험료율 관련 등급 다양화·차등폭 확대, 금융정보 공유 등과 관련된 법적인 금융안전망기구 상설협의체 설치, 회생·정리계획(RRP) 도입 등을 제안했다. 정지만 교수는 "선제적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부실 조기인식과 적기대응, 사전적인 위기대응체계 구축, 금융안전망 내 협조체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6-07-07 15:27: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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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 개최

삼성생명은 7일 서울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사랑·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과 장남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삼성생명은 여성가족부와 지난 2012년 9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협약을 맺은 이래 이듬해 서울 관악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5월 나눔터의 월 평균 이용인원은 611명으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나눔터의 이용인원 291명 대비 2배 이상 많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컨설턴트 하트펀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지난 1999년부터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은 현재 65억원을 넘는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재원을 기반으로 내년까지 50호점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저출산·육아 문제는 부모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전국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7 14:44:45 이봉준 기자
하반기 출범 앞둔 케이뱅크vs카카오뱅크…영업전략은?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은행 설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당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각각 오는 8~9월, 11~12월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6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인터넷전문은행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송금과 결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중금리 대출, 음원이나 게임포인트와 같은 형태의 이자지급 등 구체적인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밝혔다. 또 210여 명에 달하는 추가 채용 계획도 발표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은산분리 규제(산업자본의 은행업 진출 제한)를 완화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운영에 힘을 더했다. 임 위원장은 "하반기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때 카드·보험·금융투자업 겸영업무 본인가도 함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GS25 오프라인 창구로 이용 케이뱅크는 올 4·4분기 연 5~6%대 중금리 신용대출을 내세워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다. 안효조 케이뱅크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KT의 통신데이터, BC카드의 결제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으로 중금리 대출과 금리가 낮은 간편 소액대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뱅크는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갈아탈 수 있는 이동식 예금을 선보인다. 수시입출금식 예금 잔액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케이뱅크는 "해당 상품은 기존 은행권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자부했다. 휴대폰번호나 이메일, SNS 계정 등만 알면 바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도 선보인다. 최소한의 인증절차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계좌간 직거래 개념의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도 출시한다.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수료가 거의 없다. 이 외에 오프라인 영업채널 극복을 위해 주주사로 참여한 편의점 GS25시를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하반기 채용 계획도 발표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최대 120여 명을 추가 채용한다. ◆예금이자, 음원(멜론) or 게임포인트(넷마블)로 지급 카카오뱅크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해 친구와 대화하듯 쉽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서비스를 도입한다. 계좌번호 입력 없이 카카오톡 친구끼리 돈을 보낼 수 있는 방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계좌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불편한 송금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원할 경우 저금리에 따른 연 1%대의 사실상 의미 없는 예금이자 대신, 카카오뱅크 주주로 참여하는 음원업체 '로엔(멜론)' 음원이나 게임업체 '넷마블' 게임포인트 등 비(非)현금성 이자로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주주들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중금리 대출에도 나선다. 기존 은행권이 자체 거래내역과 신용조회회사(CB) 데이터만으로 신용평가하는 것과 달리 G마켓, 예스24, 옥션 등 주주사의 소비사 결제정보 등을 더해 신용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더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물건을 파는 소상공인에게 특화한 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결제 대금이 입금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증서 없이 대출해 줄 계획이다. 카카오택시·G마켓·멜론·넷마블 등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카카오 유니버셜 포인트'도 도입한다. 이 외에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금융봇'도 선보인다. 윤 대표는 "포인트의 다양성을 높여 디지털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계의 종말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 수시채용 방식으로 정보기술(IT) 등 분야에서 9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2016-07-07 14:44:3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