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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박대박부대찌개 본점' 4·7호선 노원역

[맛있는 메트로] '박대박부대찌개 본점' 4·7호선 노원역 '굉장한(awesome) 음식', '독특하고, 한국만의 맛을 담고 있는 음식'.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음식으로 한식을 꼽은 미국의 유명 요리사 앤서니 부르댕이 가장 좋아한다는 부대찌개를 표현한 말이다. 의정부 미군 부대에서 나온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처음 만들어진 부대찌개는 이제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퓨전음식에서 전통음식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다양한 재료가 모인 부대찌개는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의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 점심 메뉴를 부대찌개로 결정했다면 4·7호선 노원역 인근 박대박부대찌개를 추천한다. 이곳은 의정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정통 의정부부대찌개전문점이다. 박병선 사장이 의정부 유명 부대찌개 집에서 양념장은 물론 조리법까지 직접 배워 25년째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부대찌개를 주문하면 무쇠 솥에 각종 햄과 야채, 김치, 양념장이 가득 담겨 나오는데 여기에는 네 가지 맛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소시지는 고급 수입 재료인 콘킹 소시지와 김치는 중국산이 아닌 국내산을, 양념장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춧가루 양념장이 아닌 고추장과 된장이 잘 배합된 비법 양념장을 사용한다. 무쇠 솥은 무겁기는 하지만 솥에서 우러난 철분과 탄소의 영향으로 기름 흡수는 물론 빈혈 예방 효과의 장점이 있다. 손님들은 무쇠 솥에서 끓인 부대찌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맛이 우러나와 다른 곳에서 먹어 본 부대찌개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라는 반응이다. 박대박의 인기메뉴 1위는 단연 '의정부(7000원)'이다. 햄, 소시지, 민찌(소고기 간 것), 당면, 김치, 떡, 두부, 파 등의 재료에 비법 양념장과 육수를 넣고 푹 끓여내면 시원하면서도 깊은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직장인 노진영 씨(32)는 "흰쌀밥위에 국물에 푹 익힌 김치와 햄을 올려서 먹으면 행복 그 자체"라며 "김치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면서도 짭짤한 국물 맛이 최고다. 밥도 넉넉히 나와서 추가 주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고, 가격은 의정부보다 천원 싼데 맛은 더 나은 것 같다"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신 메뉴인 '해물짬뽕부대찌개(9000원)'다. 유명 중식당으로부터 고추기름 맛을 내는 방법, 불 맛을 내는 비법 등을 전수받고 여기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아 짬뽕부대찌개소스까지 개발해 만들어졌다. 의정부 부대찌개에 만득이, 홍합, 오징어가 추가로 들어가는데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박진영 씨(30)는 "해물짬뽕부대찌개는 우선 냄새부터가 다른데, 시원한 해산물 향기가 폴폴 나서 식욕을 자극한다. 국물을 한 입 떠먹으면 신선한 홍합이 우러나서 기본 부대찌개보다 훨씬 깊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점심에는 해장하기에 좋고, 저녁에는 술안주로 좋을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매운갈비찜(3만2000원)'이다. 일반적인 갈비찜과 달리 국물이 넉넉한 형태로 제공되는데 칼칼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박병선 사장은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은 이제 손맛 좋은 집보다는 한결같고 정확함이 돋보이는 전문가의 맛을 기대하더라. 25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온 나만의 노하우를 시스템화해서 손님들이 어디서나 본점과 똑같은, 한결같은 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주소:서울시 노원구 노해로75길 14-12 유남빌딩 1층 (지하철4,7호선, 노원역 7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24시간 영업

2016-06-12 15:38:43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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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M&A 빅뱅시대](4)PEF, M&A시장 '쥐락펴락'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사모펀드(PEF)가 펼칠 '쩐의 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은 관망하는 분위기이다. 외환위기 이후 자본시장 개방, 적대적 M&A를 전면 허용하자 PEF는 막대한 자금력을 실탄 삼아 인수합병(M&A) 등의 시장에서 힘을 과시해 왔다. 자금이 절실한 기업과 새로운 수익처가 필요한 PEF가 어떻게 '윈윈게임'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A시장의 큰 손 역할할까 국내 사모 펀드시장이 태동한 것은 1998년.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제정되면서 부터다. 이후 2004년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제도적 기틀을 세웠다. '먹튀자본'으로 불리는 론스타, 칼라일, 뉴브릿지캐피탈 등 외국계 사모 펀드들이 M&A 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대한 반대 급부 성격이었다. 초기만해도 부실기업을 인수해 경쟁력을 키운 뒤 팔아 치우는 바이아웃(buy out)이 많았다. 지금은 PEF가 M&A시장의 플레이 메이커로 자리했다는 게 시장 평가다. 두산그룹은 유독 PEF와 인연이 깊다. 미국 건설장비 업체 밥캣을 인수한 뒤 건설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두산은 두산DST 등 3개 계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일부를 IMMPE와 미래에셋PE에 매각해 3800억원 가량을 조달하며 숨통을 틔웠다. 금호·현대·동부그룹의 경영난은 PEF가 10조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하며 사실상 수습했다. 금호그룹은 2011년 금호고속(100%), 서울고속버스터미널(38.7%), 대우건설(12.3%)을 IBK증권 PE-케이스톤에 9500억원에 매각하는 등 PEF가 구조조정에 깊숙이 관여했다. 웅진과 동양·STX의 부실 계열사 회생도 PEF가 주도하거나 힘을 보탰다. 이 중 하림-JKL컨소시업은 법정관리중인 팬오션을 1조500억원에 사들여 알짜 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웅진그룹으로부터 웅진코웨이를 사들인 MBK파트너스는 지분가치를 약 2조30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PEF-기업, 경쟁과 동반자의 관계 시장 참여자들이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PEF에 거는 기대는 뭘까. 성장과 경영효율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2005~2014년 PEF가 투자한 기업 90개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피투자기업 매출은 인수 당시 평균 1470억원에서 매각 시 2300억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18억원에서 269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가치(EV)는 1070억원 2000억원 늘었다. 경영효율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다. 고용은 423명에서 443명으로, 총자산회전율은 0.5회에서 0.6회로 늘었다. 다만 적극적 경영 참여보다는 소극적 재무적 투자 방식이 주를 이루면서 피투자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효과는 미미했다는 지적이다. 올 한해 국내 M&A시장은 적잖은 빅딜이 예상된다. 코웨이, ING생명, 산은캐피탈, 한국항공우주, KDB생명 등 대어급 매물이 많아 지난해 수준(미래에셋대우 예상치 77조원)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연구원은 " 대기업 그룹의 자율적 구조조정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PEF가 성장하는 토양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무적 투자자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공동 투자자로, 때로는 거래 상대방으로 활약하는 역동적인 시장 구조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내 PEF들은 아직까지 인수 후 기업가치 제고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PEF투자의 핵심인 경영지배(참여) 관련 경험의 축적과 풍부한 산업 및 운용경험을 갖추 인력확보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고 지적했다. 송치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내 PEF는 지배적인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가 드물어 경영 참여가 제한적이고, 가치제고 활동도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PEF 제도의 도입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여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오퍼레이팅(Operating) 자문 전문조직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PEF의 해외투자의 국내 규제를 거의 받지 않는 PEF가 적극적으로 해외투자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06-12 15:37:36 김문호 기자
증시 떠나는 기업들...자본 먹튀? vs실익 없어서?

도레이첨단소재. 지난해부터 수차례 자진 상장폐지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5월과 7월, 두 차례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자사주 공개매수나섰다. 하지만 두 번 모두 일반주주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상장폐지에 실패했다. 한 소액주주는 "기술과 회사 자산이 해외로 부당하게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주의 권리에 반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한다. 기업들도 할 말은 있다. 태림페이퍼는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7월 11일 소집한다. 회사 측은 "상장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스스로 주식시장을 떠나는 기업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속 있어 봐야 별 이득이 없다"는 오너와 '자본 먹튀'라는 소액주주 간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몇 몇 전문가들은은 대주주 일가나 외국계 기업들의 '사유화(Privitization)'에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필요할 때 자본시장에서 고개를 숙이다가 여건이 좋아지자 투자자를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림페이퍼(옛 동일제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 상폐가 승인되면 정리매매 기간 소액주주로부터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3600원에 주식을 매입할 방침이다. 상폐 후에도 6개월간 소액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피엠에스는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상장폐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상장폐지신청 이유에 대해서는 "영업환경에 따른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코넥스 시장 상장 폐지 절차 개시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피엠에스는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당사 주식의 매각을 희망하는 주주들로부터 주당 1470원에 당사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모두 최대주주의 경영 의지가 강하고 현금자산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장을 폐지한 후 100% 지분을 확보해 국내 시장 상황과 소액 투자자, 감독 당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기업을 경영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동성도 풍부해 상장을 직접자금 조달에도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않고 있다. 또 소액주주들의 항의나 경영간섭, 경영사항 공시, 분기 결산보고 등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자본 먹튀'에 불과 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 소액주주의 반발로 상장 폐지가 무산된 사례가 많다.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아트라스BX가 대표적이다. 아트라스BX는 올 들어 두 차례 상장폐지를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지난달 2차 공개 매수에서 상장폐지 요건에 지분이 5.44%포인트 모자란 실패했다. 코스닥 상장사가 자진 상장폐지를 하려면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한국타이어그룹 관계자는 "추가로 공개매수에 나설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트라스BX는 지난 3월 일반 주주 보유 지분에 대해 1차 공개매수를 진행해 56.55%를 자사주로 사들였다. 최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지분(31.13%)을 포함해 87.68%를 확보했지만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요건인 95%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자진상장폐지가 무산된 도레이케미칼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도레이케미칼 측은 "최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상장폐지 계획을 백지화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자진 상장폐지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경우 공시하겠다"면서 자진상폐가 진행중임을 밝히고 있다. 외국계 자본들도 '자본 먹튀'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중국 기업인 3노드디지탈과 중국식품포장, 국제엘렉트릭, 일본계 SBI모기지 등이 한국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한 후 등을 졌다. '헐값 인수→다이어트(구조조정)→실적 호전→고가 매각' 절차에 나서는 곳들도 적잖다. 노조의 반발이 심하면 알짜 자산들을 매각한 뒤 법인 청산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장폐지를 시도하는 기업은 기업가치가 좋고 외국인이 대주주인 기업으로 공개매수 등을 통해 상장폐지를 시도한 후 기업 가치를 높여 해외에 재상장하거나 유상감자, 고배당 등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16-06-12 15:36: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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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이번 주 전국 9곳 총 5800가구 공급

이번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800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 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내집마련 수요가 늘어나 아파트 분양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지·입지별 차별화 현상이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에 수도권 4800가구, 지방 1000가구 등 9개단지 5800여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서울에선 동작구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권에선 화성 '신동탄파크자이2차', 동탄2신도시 '반도 유보라아이비파크10.0'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상도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다. 전용 59∼108㎡, 총 89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406가구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주변에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일부세대는 한강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편의시설로는 중앙대학병원, 동작구청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의 7 일대에서 '신동탄파크자이2차'를 분양하다.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 규모다. 전용 84㎡ 총 376가구로 지어진다. 동탄신도시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 서동탄역이 위치해 있고, SRT동탄역과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오는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2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 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짜리 15개동 규모다. 전용 59∼84㎡, 총 1241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남쪽의 한원컨트리클럽과 동탄호수공원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서울 대치동 학원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워터파크, 커뮤니티센터 내 스파가 설치된다. 청약일정은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며 계약은 29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이번주에는 '답십리파크자이'를 비롯해 8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해 '답십리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33∼84㎡ 80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41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이용 할 수 있다. 답십리초, 동답초교, 동대문중, 서울시립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주 당첨자발표 단지는 모두 26곳이다. 서울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을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두산위브', 부산 연산동 '시청역비스타도원'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이 이뤄지는 곳은 서울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를 비롯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등 22곳이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6-12 15:35:38 김승호 기자
[금감원 Q&A]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 한 번에 확인할 순 없나요?

Q.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했는데 어느 보험회사에 어떤 보험 상품을 가입했는지 헷갈립니다. 한꺼번에 조회해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내가 가입한 전체 보험계약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 또는 손해보험협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밖에도 금융소비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서비스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세부지급내역 통지서비스'는 자동차 수리비 세부 지급내역을 제공합니다. 해당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선택통지사항'인 수리비 등의 세부내역을 별도 요청하고 서면·전자우편·팩스 등 통지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사·정비업체의 과도한 보험금 지급 또는 수리비 청구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보험 간편가입 서비스'는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입니다. 고혈압·당뇨병·심근경색·뇌졸중 등 만성질환 보유자도 최근 2년 이내에 입원·수술을 한 적이 없으면 보험 판매처(대리점, 설계사 포함)에 문의 후 유병자를 위한 보장성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납입중지 서비스'는 3개월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유학생 등) 실손의료보험료 납입 중지 또는 사후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해외여행보험 선택가입 서비스'는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내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16-06-12 15:34:49 채신화 기자
"실손보험 폐해 막아라" 당국, 실손보험제도 개혁안 내놓는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실손보험 폐해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나날이 높아지는 실손보험 손해율로 인한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보험료 인상)를 막겠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 실손보험은 병원 치료비·입원비 등 환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실제 손실비용)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우리나라 국민 3200만명 이상이 가입,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린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과 달리 민간 보험회사가 판매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질병 상태의 호전 없이 반복적으로 시행된 도수치료(기계가 아닌 맨손으로 근육이나 뼈를 주무르고 비틀어 통증을 완화해 주는 치료법)에 대해 과잉치료로 규정,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도수치료는 그간 병원에 따라 보험 청구액이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수십만원까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적정 횟수에 대한 기준도 없어 실손보험 손해율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혀 왔다. 이번 지급 거부 결정으로 도수치료 자체가 아예 실손보험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향의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실손보험료 평균 20% 인상 특정 치료를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배제하는 표준약관 변경 작업은 이미 몇 차례 논의된 바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수술의 경우 올해 실손보험 가입자부터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토록 최근 금감원이 표준약관을 변경했다. 앞으로 백내장수술·비타민 주사 등에 대해서도 당국의 제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기 금감원 분쟁조정실장은 "보험업계는 그간 도수치료 외에도 백내장수술과 비타민주사 등이 과잉 시술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번 결정이 실손의료보험 제도를 악용, 질병 치료와 무관한 체형교정 목적의 도수치료나 미용 목적의 수액 치료 등 사회적 지탄을 받아 온 과잉 진료행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손보험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늘어 지난해 3200만명을 넘어 섰다. 다른 보험과 결합되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연간 보험료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는 없지만, 업계선 3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실손보험에 대한 수요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 온 만큼, 이를 악용한 범죄(보험사기)도 함께 늘어 왔다. 이에 따라 일선 보험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 2011년 110%에서 지난해 124%까지 급증했다. 결국 보험사들은 올 들어 평균 20%가량 실손보험료를 인상, 선량한 대다수 보험 가입자에 대한 피해를 불러 일으켰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현행 실손보험은 의료기관의 돈벌이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가입자에게 입원과 수술을 부추기는 불건전 행태가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실손보험을 개선하기 위해 보험료 차등제나 파파라치 제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실손보험료 차등화, 가입자별 적용 방안 논의 당국과 보험연구원은 오는 16일 '실손보험제도 개선방안' 정책 세미나를 갖고 실손보험 상품개혁안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에서 벗어난 비급여 진료비부터 정상화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방안이지만 단기간에 결론을 내기 어려운 사안인 만큼 일단 보험사들이 바로 개선에 돌입할 수 있는 실손보험 상품 구조부터 손을 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선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와 치료 횟수 등을 차등화하고, 이에 따라 보험료를 가입자별로 적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손보험을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눠 가입자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 상품은 금감원이 정한 표준약관에 따라 개발돼 보험사별로 보장 범위가 동일하고 치료비 한도나 진료 횟수도 모두 같다. 앞으로 가입자 본인이 자신이 원하는 실손보험 보장 범위를 선택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내는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과잉 진료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진 연령과 성별에 따라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을 가지고 일괄적으로 보험요율을 책정해 왔다"며 "이에 따라 실제 실손보험 혜택을 본 이는 전체 가입자의 20% 밖에 되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은 가입자가 더 많은 실손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약관 개정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실손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연말까지 실손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2 15:34: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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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다시 불붙은 오피스텔시장..수익률 부각

기준금리 인하가 또다시 부동산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태세다. 그야말로 기름 부은 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만이다. 기준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피스텔 수익률이 은행예금 금리에 비해 더 높아져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더해져서다. 부동산114자료 조사 결과 5월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은행 정기 예금금리보다 2~5배 높다. 게다가 전셋값 상승으로 내집 마련수요자들도 오피스텔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다.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보면 5월 말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평균 3.3㎡ 전셋값은 각각 1567만원, 960만원, 757만원으로 오피스텔 매매가를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향수 공급될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5593실로 나타났다. 이달 초 518실 공급을 더하면 6111실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6월(1만118가구) 대비 40% 가량 감소한 것이지만 2010년 이후 평년 동월 대비 20~30%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3488실, 지방 2105실 등이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 경기 한강신도시, 시흥 은계지구, 전남 여수 웅천지구, 충남 천안 불당지구 등 65% 가량 택지지구에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전용면적 23~43㎡ 748실을 공급한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면적 30~85㎡ 375실을 공급한다. 1~3룸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분당선 성복역 초역세권 단지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주거,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기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시흥은계지구 복-1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전용면적 35㎡ 317실을 공급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쉽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전용면적 28~84㎡ 188실을 공급한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대양종합건설은 충남 천안시 탕정지구 업무1-4-2블록에서 '천안 불당 아리스타 팰리스' 전용면적 20~42㎡ 728실을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KTX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IMG::20160612000065.jpg::C::480::}!]

2016-06-12 15:33: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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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감사 발생시 회계법인 대표이사도 처벌한다

앞으론 부실감사가 발생할 경우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묻는다. 정해진 기준대로 회계품질을 유지하지 못한 회계법인도 외부에 공개된다. 외부감사인 선임 권한을 경영진이 아닌 감사위원회에 맡기고, 유한회사도 외부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는 등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명 외감법도 개정한다. 최근 잇따른 대규모 분식회계와 부실감사 사례에 대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부실감사와 분식회계 방지를 위한 회계투명성 제고안을 발표했다. 회계법인이 그간 수익성만 따져가며 영업을 해나가는 등 감사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미흡했음은 물론 기업도 회계투명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회계법인 대표이사 제재안을 포함한 '외감법 전부개정안'은 입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당시 철회권고를 받았던 부실감사 발생시 회계법인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묻는 법안이 이번 재심사로 지난 10일 규개위에서 통과됐다. 당시 규개위는 대표이사에게 모든 부실감사의 책임을 묻는 것은 자기책임 원칙에 반하고 과잉 규제의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고의로 부실감사를 하거나 중과실로 대규모 부실감사가 반복된다는 조건을 넣어 재심사를 청구했다.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강화를 위한 '회계품질 관리 기준'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회계법인 경영진이 운영 책임을 다 했는지, 인적자원은 제대로 투입했는지, 업무 수행은 제대로 했는지 등 기준에 따라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관리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를 근간으로 미흡사항 개선권고를 내리고, 만약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이를 외부에 공표한다. 회계법인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여럿 포함됐다. 먼저 경영진과 외부감사인간 유착고리 형성을 가로막기 위해 외부감사인 선임 권한을 회사 경영진이 아닌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로 이관토록 했다. 또 회사가 부당하게 회계법인을 교체할 수 없도록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도 3년간 감사인을 유지토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감사에 대한 회사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유한회사도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유한회사의 재무제표가 제대로 작성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유한회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감사 내용을 공시하진 않는다. 분식회계 회사에 대한 과징금 규정도 신설한다. 지금까진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의 분식회계에 대해서만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제는 외감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미제출 외감법인'의 분식회계에도 과징금을 부과토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분식금액의 10%를 과징금으로 낼 수 있도록 했으며 최대금액은 20억원으로 제한했다"고 전했다.

2016-06-12 15:32: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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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성장동력] ③ 끝 '신용평가는 빅데이터로, 자산관리는 로봇이'…

모바일혁명 이어 4차산업시대 도래…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한 금융거래 서비스 속속 #. 직장인 이 모씨(29·여)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은행 직원과의 상담이 오래 걸릴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 하지만 은행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이용하게 된 이씨는 투자성향 파악, 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를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이씨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얻은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만족스러운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의 핀테크 지형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금융권은 비대면실명제 도입으로 모바일 뱅크와 생체인증의 열풍이 불었다. 4차산업(지식집약적 산업)이 본격화된 올 상반기부터는 은행권에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도입, 금융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로봇 은행원'…금융권 AI 봇물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해 지방은행 등은 로보어드바이저(로봇+투자전문가)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과 퇴직연금 상품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자산관리서비스 '로보어드 알파'를 선보였다. 현재 '로보어드 알파'에서는 일반 투자자금, ISA(신탁형) 투자자금, 퇴직연금 투자자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은퇴설계 투자자금 설계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은퇴고객의 자산관리 분야로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4월 인공지능 알고리즘(AI)에 기반한 로보어드바이저 'S로보 플러스'를 출시했다. S로보 플러스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간단한 설문 입력만으로 자신의 투자성향 지표와 맞춤형 펀드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도 프라이빗뱅킹(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사이버(Cyber) PB'를 오픈했다. 고객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일대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은 전문 투자자문사인 쿼터백투자자문과 신탁형 상품인 '쿼터백 R-1'을 내놨다. 이 상품은 국내에 상장된 지수연동펀드(ETF) 중 8~12개를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도 로보어드바이저 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은행은 국내·외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활발…신용정보 쌓는다 신용평가, 고객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한 은행권의 빅데이터 활용도 적극적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용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로 분류된 국민이 약 932만명에 육박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들이 선택한 방식이 바로 빅데이터 구축이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상담 내용과 금융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 불만관리와 기업정보 분석에도 활용된다.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인 '빅데이터 플러스론'도 내놨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매출과 매입액, 매출처, 공과금 납부내역 등을 분석해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과 함께 통신거래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대출 상품을 내놨다. 직장 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출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는 통화 기록 등을 이용해 고객의 행동 패턴까지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와 부가혜택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카드패키지'를 내놨다. 올포미카드는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상품개발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세웠다. NH농협은행도 지난달부터 4개월 가량 빅데이터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 맞춤상품을 권하는 등 주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6-06-12 15:31: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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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하면 신용평점 오른다"

통신·공공요금을 성실 납부한 2만4000여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 가량은 신용등급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6등급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 1월 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통신·공공요금 납부실적자료를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제출한 2만5274명 중 94.4%(2만3867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중 2116명은 신용등급까지 상승했으며, 신용등급 상승자 가운데 29.8%는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인 6등급까지 올랐다. 앞서 금감원은 '제1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에 따라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고자 지난 1월부터 CB와 함께 통신·공공요금 등 성실납부 실적(비금융거래정보)을 제출할 경우 개인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비금융거래정보 제출 실적은 건강보험이 41.0%(1만7785건), 국민연금 39.7%(1만7238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납부실적의 경우 CB홈페이지를 통해 웹스크래핑 방식으로 제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통신요금(14.4%) 납부실적의 경우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출 실적이 저조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통신·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한 소비자의 신용평가 혜택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5~15점 가점 부여 방식이 아닌 신용평가요소로 채택해 가점상승폭 확대, 다수건 제출 시 가중치 부여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 6개월마다 납부실적 자료를 제출하는 소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통신회사, 공공기관 등 납부실적 보유기관이 정보제공에 동의한 소비자의 정보를 CB에 직접 제공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김융진 IT금융정보보호단 실장은 "매월 비금융거래정보 제출자가 늘고, 성실납부실적이 쌓여갈수록 가점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통신·공공요금 등의 성실납부를 통한 신용등급 상승 수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은 자신의 휴대폰이나 공공요금 납부실적 CB에 제출하는 것이 신용등급을 올리는 매우 유용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2016-06-12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