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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 대출도 조인다…"급전창구 위축 우려"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낮아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자금 융통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와 계약 해지 위험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란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보험을 깨기 전 활용하던 완충장치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신한라이프 등 생명보험사 5곳과 메리츠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5곳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55조45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54조6668억원, 2월 54조8355억원에서 3월 들어 55조원을 넘어섰다.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지할 때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상품이다. 별도 심사 절차가 까다롭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생활비나 의료비 등 단기 유동성 수요에 활용돼 왔다. 보험을 중도해지하기 전 선택할 수 있는 계약 유지 수단인 셈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계약대출 증가세를 주시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이 투자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고, 대출 원리금이 해약환급금을 초과할 경우 계약 해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보험계약대출은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만큼 금융사 부실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출이 누적될수록 보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당국의 리스크 관리 주문 이후 주요 보험사들은 일부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최대한도를 낮췄다. 삼성생명은 일부 상품의 보험계약대출 최대한도를 해약환급금의 95%에서 85%로 낮췄고, 현대해상도 연금·저축성 상품 등을 중심으로 같은 수준의 한도 조정에 나섰다. KB손보는 상품에 따라 한도를 10~20%포인트(p) 낮췄고 DB손보와 한화손보 등도 한도 축소를 공지했다. 문제는 보험계약대출이 빚투 수단으로만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은행권 신용대출 여력이 부족하거나 급히 생활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게 보험계약대출은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수단이었다. 한도가 줄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일부 가입자는 대출 대신 중도해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저축성보험 해약 증가가 주목받고 있다. 해약은 기존 보장 상실과 재가입 부담을 동반하는 만큼, 계약대출은 보험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능해 왔다. 증시 랠리와 생활자금 부담이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깨는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 한도까지 낮아지면 소비자의 선택지는 더 좁아질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해지하면 기존 보장이 사라지고, 향후 다시 가입할 때는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가 오르거나 보장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보험 해약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보험계약대출이나 감액완납 등 계약 유지 방안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9 07:45: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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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수주 각축전에…소단지·공공재개발도 하이엔드 브랜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면서 규모가 크지 않은 소단지는 물론 공공재개발 단지에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명은 '3(Three)'과 '강(River)'을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다.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강조한 의미를 담았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 그룹으로 이번 사업에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에는 약 6346.78㎡ 규모의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를 적용했다. 또 총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하고, 한강 조망 펜트하우스 등 하이엔드 특화 상품도 도입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으로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 신반포20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4개동, 총 1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단지는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는 반원초, 원촌초, 경원중, 원촌중, 청담고 등과 함께 반포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반포쇼핑타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잠원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Solution) 영업총괄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458-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아파트 13개동, 18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334억원 규모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광안대교와 원동IC 등 주요 교통망을 통해 해운대구, 연제구, 남구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데이터 기반의 사업성 검토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올해 들어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655-78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 ▲용호7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이번 망미5구역 재개발로 수주 2조원 규모를 확보했다.

2026-05-19 06: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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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사, 2차 사후조정 첫날 종료…중노위 “접점 찾아가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1일차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중노위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긍정적 분위기를 전했고 박수근 중노위원장이 조정안 제시 가능성을 직접 시사하면서 19일 협상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삼성전자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노사 양측이 각자 입장을 정리해 밝혔고 오후부터 성과급 재원 기준과 상한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본격 협상이 이뤄졌다. 회의에 배석한 박정범 중노위 조정과장은 "노사가 적극적으로 임해줬다. 노사 양측으로부터 들을 만큼 들었다"고 말했다. '접점을 찾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찾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까지 나온 여러 안을 두고 변화된 것이 있는지 들었다"며 "원활히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박수근 중노위원장도 '내일 조정안을 내느냐'는 질문에 "그래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해 내일 조정안 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조 측 최승호 위원장은 회의장을 나서며 "노조는 일단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 10시 다시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었나', '내일 타결될 것으로 보는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다. 사측 여명구 DS 피플팀장도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노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일차 사후조정을 진행한다. 중노위 목표는 19일까지 최대한 양측의 의견을 듣고 조정안을 마련하는 것이지만 논의가 길어지면 20일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총파업 예고일인 21일까지 이틀을 남긴 만큼 19일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전날 파업을 막기 위한 긴급조정권 발동까지 시사했으나 삼성전자 노조와 노동계 일각에선 반발하고 있어 협상 타결 여부와 함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도 주목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9 00:07: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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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반도체 커버드콜 ETF, 최근 1년 수익률 148%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해외형 커버드콜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15일) 기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1년 수익률(PR·Price Return)은 112.94%로 집계됐다. 분배금을 포함한 총 수익률(TR·Total Return)은 148.07%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형 커버드콜 ETF 37개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PR과 TR 모두 100%를 넘은 것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가 유일하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최상위권이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6개월 PR은 59.34%, TR은 73.35%로 PR과 TR 모두 동일 유형 1위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기준 동일 유형 상품 37개의 평균 PR은 5.82%, 평균 TR은 12.60%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성과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4년 4월 선보인 커버드콜 상품이다.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은 QQQ(나스닥100 ETF)를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반도체 주식 상승 추구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인 미국 반도체 시총 상위 30종목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핵심인 반도체 밸류체인 5개 영역을 아우른다. 5개 영역은 △GPU 및 AI 가속기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팹리스 및 맞춤형반도체(ASIC)를 말한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하는 전략도 장점이다. 해당 ETF는 매일 만기가 도래하는 데일리 옵션을 1% 외가격(OTM)으로 매도한다. 데일리 옵션 활용을 통해 위클리 혹은 먼슬리 옵션 대비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단기 변동성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반도체 밸류체인 5개 영역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어느 단계에서도 수혜를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최근 1년간 월평균 1.25%의 분배율을 기록했다"며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3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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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가족과 함께 도시숲 가꾸며 ESG 실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6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 생활권 내 녹지를 조성하고 숲을 관리해 생태적·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규모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다. 해당 숲은 양버드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 이팝나무 등 약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2023년에는 생태습지를 포함하여4350㎡ 규모로 6배가량 확대됐다. 이를 통해 도심 생활권 녹지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생태투어(숲 해설)에 참여해 도시 숲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죽은 가지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숲 관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반려식물 입양 프로그램인 '초록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26: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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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홍콩·중국 VIP 초청…'코리아 밸류업' 투자 매력 알려

하나증권이 홍콩과 중국의 고액자산가를 초청해 한국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과 주요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다음 달부터 홍콩 기반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인 푸투 증권(Futu Holdings)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도 시작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푸투증권과 홍콩 CSOP자산운용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국내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VIP 고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과 산업 전망, 대표 상장사와의 미팅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효성중공업, 한미반도체, LS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증시 대표 종목 담당자들과의 미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대식 KAIST 교수의 기조연설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김록호 애널리스트의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망' 발표 등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오는 6월부터 푸투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푸투증권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 모바일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투자자 고객층을 확대해 왔다. 홍콩과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유효계좌 수 약 337만개, 고객자산 약 246조원, 연간 거래대금 약 3000조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앞서 홍콩 엠퍼러증권과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도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푸투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2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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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안 원전 해체 표준안, ISO 신규작업표준안 승인… "국제표준 제정 첫 단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제안한 '원전 해체' 관련 표준안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한국은 약 50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원전 해체 시장에서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23년 6월 ISO에 제안한 원전 해체 표준안이 미국, 중국, 일본 등 9개 회원국의 찬성을 얻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원자력 기술위원회(TC 85)에서 3년여에 걸친 치열한 논의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안은 원전 해체 과정의 기본이 되는 용어 정의부터 계획 수립,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용되는 일반 요건을 담고 있다. 한국은 이번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표준 제정을 전반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표준안은 19일부터 각국의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하며,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을 거쳐 오는 2027년 12월 국제표준(IS)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표원은 이번 표준안 승인을 시작으로 해체 공정에 필수적인 세부 기술을 다루는 '9종 시리즈 국제표준'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 개발 대상은 ▲원전 해체 계획 ▲방사성 폐기물 관리 ▲시설 특성 분석 ▲안전성 평가 ▲해체 작업 관리 ▲방사성 오염 제거 및 철거 ▲방사선방호·모니터링 ▲해제 기준 적용 ▲부지 복원 등이다. 특히 이번 표준화 작업에는 원자력 분야의 국제 안전 기준과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표준이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 산업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자리 잡을 경우,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AEA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400기 이상의 원전이 해체될 예정이며, 그 시장 규모는 50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우리나라는 그간 원전 건설과 운영에 있어 국제 기준을 받아들이는 입장이었으나, 금번 표준안 제정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해체 분야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K-원전의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ISO뿐만 아니라 ASME(미국기계학회) 등의 사실상 표준 제정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18 16:2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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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동산 특화 서비스 'WON하는 부동산'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의 부동산 특화 서비스 'WON하는 부동산'에 이사·청소 서비스 예약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주거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WON하는 부동산'은 ▲AI기반 시세 조회 ▲분양 정보 ▲재건축·재개발 소식 ▲하자 점검 서비스 등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영구크린과 협력해 이사·청소 지원 서비스를 'WON하는 부동산' 내에 추가했다.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영구크린은 우리은행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WON하는 부동산'을 통해 서비스 예약 시 품질 우수 업체를 최우선 배정하며, 청소 서비스 예약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린마스터를 전담 배치한다. 특히 청소와 새집증후군 케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4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광훈 우리은행 부동산금융부장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WON하는 부동산'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일상 속 고민을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8 16:09: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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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GS 페이통장'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12일까지 'KB GS 페이(Pay)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해 금융 서비스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 기간인 총 8주 동안 매주 10명씩 추첨해 총 80명의 고객에게 '포켓몬 카드 박스'를 증정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카드 박스는 ▲포켓몬 카드 151 ▲테라스탈 페스타 ex ▲MEGA 드림 ex ▲인페르노X ▲VSTAR유니버스 등 총 5종이다. 이벤트는 KB스타뱅킹에서 'KB GS Pay통장'을 가입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 GS 페이통장은 GS25에서 GS 페이 계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며, ATM 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시리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 이상의 가치와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08: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