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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성시대와 재테크 전략] 은퇴 이후 자산 전략은?

'100세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노년기의 '자산 전략'도 중요해졌다. 은퇴 이후 30년에 달하는 노후 생활을 위해서다. 국가데이터처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의 자산 규모는 평균 6억원이다.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가구의 3억1500만원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수준이다. 그러나 가구주 60세 이상 가구는 자산의 81.3%가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자산'에 편중됐고, 유동화가 가능한 '금융자산'은 1억1000만원에 불과했다.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가구의 금융자산 평균인 1억3000만원보다 낮다. 19일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가구의 자가거주비율은 75.9%에 달한다. 직접 거주중인 주택은 처분이 어렵다. 주택 가격 상승 시에도 유동성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산가치를 지키고, 불확실성에도 대비하는 '자산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 '월 소득' 재점검…'인출전략' 중요 '자산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월 소득을 점검해야 한다. 자신과 배우자가 생활수준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월 생활비를 계산하고, 연금 지급액 및 배당주·예금 등 수익성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과 비교해 부족분을 확인해야 한다. 부족분은 기존 자산에서 충당하게 되는데, 매년 인출액을 총 자산의 '4% 이내'로 제한한다면 은퇴자금을 약 30년 동안 유지할 수 있다. 자산을 인출하는 데에도 순서가 있다. 예·적금 등 일반 금융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먼저 인출하고, 그 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비롯한 투자용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이 좋다. 연간 15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에는 금융소득세가 부과되는 만큼, 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자산을 먼저 소진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개인형 IRP나 연금저축 등 '연금 계좌'의 해지는 최대한 미뤄야 한다. 해당 계좌에 부과되는 연금소득세는 나이가 많을수록 낮아진다. 국민연금의 수급 개시 연령인 65세가 되지 않았다면 '추후납입' 제도를 활용해 국민연금 소득을 극대화하는 것이 좋다. '추가납입'은 실직·휴가·육아 등을 이유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은 기간이 있다면 9년11개월(119개월)분까지 보험료를 일시에 납입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50대·60대의 경우 국민연금의 수익비(낸 돈과 비교해 받는 금액·25년 기준)가 2~3배에 달하는 만큼, 보험료 납입을 통해 매달 받는 연금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불필요한 보험 비용을 줄이는 '보험 다이어트'도 중요하다. 의료보험은 실손이나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중심으로 남기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특약은 삭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활용해 사망 보험금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 '자산증식'보다 '가치보전' 자산의 위험도를 재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은퇴 이후에는 적극적인 재테크를 통한 '자산증식'보다는 기존 자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자산 소모도 최소화해야 한다. 근로소득이 사라지고 연금소득이나 금융자산 소득으로 주 수입원이 이동하는 만큼, 질병이나 재해 등 갑작스러운 지출에 취약해질 수 있어서다. 은퇴 이전에 고위험자산 위주로 자산을 편성했다면 중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나눠 투자하는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하다. 주식이나 펀드는 주가 상승에 집중한 '성장형'보다는 가격 변동이 안정적이고 배당률이 높은 '배당형'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좋으며,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원금을 보장하는 은행 예·적금이나 국채 등에도 자산 일부를 분배해야 한다. 부동산을 보유했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이나 은행권의 역(逆)모기지형 상품을 고려할 수 있다.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도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생존 기간이 길어지거나 주택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연급 지급액이 가입 당시의 주택가격을 넘기게 되더라도 연금을 계속 지급한다.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엔 지급받았던 연금액을 반환하고 주택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녀에게 연금을 물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 잘 물려주려면…'생전 증여' 활용' 자녀 세대에게 더 많은 자산을 남겨주기 위한 상속 전략도 중요하다. 특히 사망으로 상속이 발생할 경우 재산 규모에 비례한 상속세가 발생하는 만큼, 생전에 세금을 면제해 주는 각종 제도를 활용해 수시로 자산을 이전해야 한다. 2026년 기준 한국의 최고 상속세율은 50%다. 상속세는 누진 형태로 적용되고, 자녀나 배우자에 공제를 제공해 자산 10억원 구간까지는 상속세가 거의 없다. 반면 재산이 많다면 상속세도 빠르게 늘어난다. 상속 규모가 20억원이라면 배우자가 생존해도 약 2억3300만원을 상속세로 내야하며, 50억원이라면 14억9400만원을 상속세로 내야 한다. 지난해 말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5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상속세는 중산층에게도 중요한 문제다. 생전에 재산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는 '자산 이전'이 중요한 이유다. 자산 이전의 핵심은 '증여'다. 타인에게 재산을 무상으로 받을 때는 증여세가 부과되지만, 자녀나 배우자에게는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공제 금액이 지정된다. 배우자에게는 10년간 6억원까지, 자녀에게는 10년간 5000만원(미성년은 2000만원)까지 공제 한도가 부여된다. 단, 가족 간의 공제 한도 내 증여 시에도 수증자(받는 사람)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손주세대에게 자산을 이전하는 '세대생략증여'도 가능하다. 미성년 손주에는 10년 합산 2000만원, 성년 손주에는 10년 합산 5000만원 한도로 증여세가 공제된다. 단, 증여세는 수증자 기준으로 부과된다. 이미 자녀세대가 손주세대에게 증여한 뒤라면 중복 공제는 불가하다. 자녀세대나 손주세대가 혼인이나 출산을 하는 경우 추가 공제가 가능하다. 혼인이나 출산을 하는 경우 각각 1억원의 증여세 공제 한도가 새롭게 부여된다. 혼인에 따른 증여 공제는 재혼 시에도 적용되며, 출산에 따른 증여는 쌍둥이나 다자녀 출산 등에도 자녀 1인마다 공제 한도를 부여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노후가 길어진 만큼,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자산가치 보전을 위한 자산 계획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나아가 자녀나 손주 세대에게 더 많은 재산을 물려주기 위한 절세·상속 전략도 중요해졌다. 핵심은 멀리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9 10:50: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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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개설부터 ETF까지"…투교협, 실습형 투자 교육 콘텐츠 공개

투자자교육협의회는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입문 과정을 단계별로 쉽게 풀어낸「금융투자 HOW TO」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식은 처음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라는 초보 투자자들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부터 ▲증권사 계좌 개설 방법,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활용법 ▲주문과 체결 과정 ▲ETF(상장지수펀드)·펀드 등 투자상품 이해 등 실제 투자 시작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총 7편에 걸쳐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금융투자 HOW TO」는 금융 지식을 단순 설명하는 기존 교육 콘텐츠와 달리, 영상을 보며 직접 따라할 수 있는 실습형 가이드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처음 증권사 앱을 접하는 사람들도 어렵게 느끼는 계좌 개설, 종목 검색, 주문 화면, 호가와 차트 읽기 등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이창화 금융투자교육원장은 "투자를 시작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콘텐츠가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올바른 투자 습관과 금융투자에 대한 기초 이해력을 높이면서 스스로 투자 첫걸음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5월 19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9 10:48: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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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 선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TIGER ETF는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0195S0)'를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열기 속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에 관심을 갖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관련 투자 가이드북을 선보이며 투자자 지원에 나섰다. 가이드북에는 국내 반도체 산업 전망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특징 및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투자 위험도가 높은 만큼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금융투자교육원이 제공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상품 거래 사전교육(심화교육)'을 이수해야 거래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투자자 유형별 교육 이수 절차와 거래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 설명회와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 지원도 강화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스마트타이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 또한 6월 30일까지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한 고객 중 222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 김수정 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내서"라며 "높아진 반도체 투자 관심과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9 10:46: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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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정책연구원 2주년…회계·감사 제도 개선 방향 모색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내부감사기구의 회계·감사 실효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KICPA 회계정책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빌딩에서 '내부감사기구의 회계·감사 실효성 강화를 제언'을 주제로 개원 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의 지난 2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체계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운열 회계정책연구원 이사장(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후 2년 동안 회계·재무·경영·경제·법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이고 확장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회계정책 분야의 특화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정책연구원은 'CPA BSI'를 분기별로 발간하며 공인회계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해 온 경기 상황을 수치화하여 우리 사회에 실용적 경기진단 자료를 제공해 왔다"며 "매년 재무학회·행정학회·상사법학회 등과 복합연구를 실시하여 회계정책에 관한 차별화된 시각을 정책당국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운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병환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류성재 금융위원회 회계제도팀장,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9 10:4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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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빚투·레버리지 조장 경각심 가져야"…금감원, 단일종목 ETF 점검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 출시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앞두고 과도한 자금 쏠림과 개인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최근 증시 과열 속에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와 레버리지 투자를 부추기는 금융사의 마케팅, 시장을 교란하는 핀플루언서에 대한 감독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전날 이찬진 원장 주재로 제2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열고 금융시장 영향과 금융소비자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다. 특정 종목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는 구조상 자금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투자자의 손실 규모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협의회는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운용 현황과 괴리율, 매매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자 유의사항 배포와 운용업계의 마케팅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 위험 요인에 대비하도록 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의 과도한 빚투 및 레버리지 투자를 부추기는 행위나, 일부 핀플루언서의 자본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증시 호황기에 편승해 부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주도하는 핀플루언서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위법 행위를 실시간으로 추적·적발하고, 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 금융행위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금감원은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차세대 모델 '미토스' 등장 이후 고성능 AI가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을 단기간에 파악해 동시다발적인 해킹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원장은 "최근 AI 고도화로 인한 급격한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하고, AI 활용의 위험성과 파급효과에 경각심을 갖고 금융사의 보안체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 취약성과 보험 분쟁 민원 증가 문제도 점검했다. 금감원은 GA의 불법·탈법행위를 유발하는 구조적 취약점을 신속히 정비하고, 자율과 권한에 걸맞은 책임성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비 계좌의 개설 및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상호금융권의 낮은 예금 중도해지이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9 10:30: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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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 금융사 최초 유튜브 300만 돌파

금융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어렵고 딱딱한 투자 정보를 짧고 친숙한 콘텐츠로 접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증권사 유튜브 채널이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2일 기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평균 조회수 132만5000회가 넘는 고활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연간 약 1500편의 영상을 제작·업로드하며 높은 수준의 콘텐츠 생산력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금융정보를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구독자의 관심과 감성을 터치하는 콘텐츠 전략도 특징 중 하나다. 일방향 설명보다 공감형 스토리텔링과 예능 요소를 결합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금융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접근 방식을 바꿨다. 삼성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을 유튜브 성공의 핵심 비결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AI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비주얼 구현 등을 적극 활용하며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삼성증권 유튜브가 30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까지 다수의 메가 히트 콘텐츠들이 대외 인지도를 높였다. 2026년 상반기 공개된 ISA 활용 팁을 쉽게 정리한 'ISA 투자사용 설명서' 시리즈는 전편이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고, ISA를 재미있게 구성한 여러 숏폼 영상들도 주목받았다. 또한 인플루언서가 법인고객을 방문해 일일사원으로 체험하는 'JOTD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의 범위도 확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유튜브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금융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구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00을 찾아라' 이벤트는 주소 속 숫자 '300', 생활 속 간판 등 주변에서 발견한 '300' 등 일상속 '300'을 사진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더불어 숫자 3을 활용한 'Lucky 3-DAY'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만 참여 가능한 한정 퀴즈 이벤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0:24: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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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손정현 대표 해임·정용진 사과에도…이마트 주가 약 7%↓

이마트 주가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여파로 장 초반 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서고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전격 해임했지만, 논란이 정치권과 소비자 불매 움직임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6900원(6.96%) 내린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만2000원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이번 주가 하락은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진행한 '단테·탱크·나수데이' 프로모션이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촉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컬러풀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판매하며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키웠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이런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히며 해당 사안에 의견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을 환불하고 기프티콘 사용을 중단하자는 불매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신세계그룹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즉각 해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인 SCK컴퍼니의 최대주주는 이마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차제에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9 10:2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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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2% 하락한 7425.66 출발

2026-05-19 09:04: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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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 개선 통했다"…KB국민카드 해외법인 실적 ‘쑥’

KB국민카드 해외법인이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쟁과 무역분쟁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면서다. 해외 법인별 자산 리밸런싱과 조직·프로세스 효율화 등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지난 1분기 해외법인 당기순익은 94억4000만원을 나타냈다. 마이너스(-)12억6700만원이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년 새 107억원가량 늘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캄보디아 법인 KB대한특수은행이 순이익 16억67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15억9200만원) 대비 약 32억5900만원 순익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태국 법인인 케이비제이(KB J)캐피탈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1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71억3200만원) 대비 약 58.8%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는 -35억5400만원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68억700만원)에 비해 적자 폭을 절반가량 줄였다. 캄보디아 법인의 경우 현지 자동차 금융시장 개선세가 실적에 힘을 보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대한특수은행은 글로벌 환경 악화로 인한 무역·관광 등 대외 충격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됐으며,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비우호적 영업 환경이 지속 중이다. 다만, 비우호적 환경에도 KB대한특수은행의 주요 상품과 연관된 자동차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량 자산인 신차 및 중고차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며, 신차 금융시장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 중이다. 또, 1분기 우량 파트너사 신규 제휴 등 영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법인은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앱 개편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KB J캐피탈은 지하철·지상철, 카페, 팝업 이벤트 등 제휴 광고를 확대하고 고객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내부 통제 등 경영관리 체계 재정비 및 안정적인 IT시스템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는 해외법인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내실 성장 기반 마련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한 점진적 성장 추진이라는 관점에서, 법인별 진출국의 상황에 맞는 경영 과제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9 08:54:1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