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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병원건물 이자부담 없이 '그린리모델링'

민간 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적극 나섰다. 병원 건물 에너지 사용량은 건물 부문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2.1%의 비중을 보일 정도로 백화점, 호텔보다도 높게 나타나, 노후된 의료시설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에너지 효율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24일 노후된 민간 의료시설의 실내환경과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하면 60개월간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성능 개선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박람회 일정 중 '2014 대한민국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 포럼&세미나'의 병원 신·증축 전략 및 사례 세션에서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 그린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건축주가 희망할 경우에는 현장실사를 통한 건물현황 분석,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는 등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홈페이지(http://khospital.org)를 참조하면 된다.

2014-09-24 14:57: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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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창조금융 현장 확산 역량 집중할 것"…기술금융·모험자본 실제 집행 현황 점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4일 "창조금융 실천 노력이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 광교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기술금융과 모험자본의 실제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우일렉트로닉스와 아스타 등 성장사다리펀드 투자기업으로 테크노 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방문해 기술 금융 관련 애로사항과 투자금융의 생생한 현황에 대해 들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기술기업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탈과 은행 등 기술금융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모험자본 공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금융의 현장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들이 보수적 금융관행에서 벗어나 달라"며 "기술금융 확산과 모험자본 공급, 금융권의 보수적 관행 개선 관련 실천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연말까지 매주 현장을 방문해 창조금융이 현장에서 신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014-09-24 14:56: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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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14 해외선물 빅매치' 실전투자대회 개최

신한금융투자는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탐방 기회를 포함,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2014 해외선물 빅매치(Big Match)' 실전투자대회를 오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8주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투자리그와 4개 증권사 통합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하고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해외선물·FX마진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신한아이GX' 또는 선물옵션 전문가용 HTS인 '신한아이고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다. 투자대상 종목은 CME에서 거래되는 지수·통화·금리선물과 상품선물(농산물·금·은) 등이다. 총 171명에게 1억여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누적수익률 통합리그 1위에게는 두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CME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2~4위는 1인 CME 탐방기회(500만원 상당)를 각각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리그 누적수익률 1~3위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밖에 주간수익률과 거래량, 연승 및 다승, 추첨 등을 기준으로 160여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도서를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나 글로벌데스크(02-3772-4365)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9-24 14:52:09 김현정 기자
월급 빼고 다 올라···임시직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직장인들의 한숨이 현실로 드러났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5개 분기 연속 낮아지다가 급기야 0%대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이 월평균 277만264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6만7830원보다 4813원(0.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런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11년 4분기(-2.4%)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실질임금 상승률은 지난해 2분기 3.4%에서 3분기 2.5%, 4분기 2.1%, 올해 1분기 1.8% 등 5개 분기 연속 줄어들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3분기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올해 상반기 실질임금 상승률(0.99%)은 0%대로 낮아진 상태다. 실질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기업들이 성과급·상여금 등 특별급여 인상 폭을 크게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분기 실질임금 기준 특별급여는 월평균 33만190원으로 1년 전(36만9564원)보다 10.7% 줄었다. 특히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아예 뒷걸음질쳤다. 이들의 임금은 지난 2분기 월평균 125만3769원으로 1년 전(127만2085원)보다 1만8316원(1.4%) 줄었다.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0년 4분기(-7.3%)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2014-09-24 14:35:0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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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 제네랄, 홍콩·싱가포르에 고위급 임원 임명…아·태 DCM 역량 강화

프랑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소시에테 제네랄(SG CIB)은 24일 홍콩과 싱가포르에 고위급 임원을 임명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앤디 리우(Andy Liu·사진 왼쪽) 중국 채권자본시장(DCM) 대표와 라지 말호트라(Raj Malhotra·사진 오른쪽) 동남아·인도 채권자본시장(DCM) 대표가 홍콩과 싱가포르에 각각 임명됐다. ICBC 인터내셔널에서 홍콩 채권자본시장 대표로 활동한 앤디 리우 대표는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DCM업무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노무라에서 동남아시아 채권자본시장 대표로 활동한 라지 말호트라 대표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은행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접근권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SG CIB의 모든 DC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G CIB는 홍콩의 DCM 팀과 더불어 지난해 8월 한국에도 새로 DCM 팀을 구축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권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해왔다. SG CIB 관계자는 "채권자본시장 부문 기반 확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은행의 신용 플랫폼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행보에 중요한 단계이자, 역내 채권자본시장 성장에 대한 은행의 낙관적 견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2014-09-24 14:27: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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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 타고 은행 외화예금 '인기몰이'…환차익 노린 소비자 입맛 맞춰 앞다퉈 신상품 선봬

달러 강세 영향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외화예금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대로 추락한 저금리 은행예금에 대한 대안이자 환차익을 노린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외화예금 상품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환율 변동성이 큰 만큼, 꼼꼼하게 따져 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686억달러로, 전달보다 61억5000만달러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 늘면 국내은행 입장에서는 외화 차입 의존도를 줄이면서 동시에 원화 외에 자금 조달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6개월 이상 머무르는 내·외국인을 뜻한다. 통화별로 보면 외화예금 전체의 61.4%를 차지하는 달러화 예금(420억9000만달러)은 전달보다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 예금은 199억7000만달러(29.1%) 규모로 37억8000만달러 늘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주요 은행들은 외화예금에 대해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 계좌에서 여러 통화로 전환이 가능한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선보였다. 고객이 지정한 통화로 하나의 계좌에서 전환이 가능해 언제든지 환차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지정한 환율로 자동매매가 가능하다. 요건에 따라 금리우대도 적용된다. 인터터넷 적립시에는 환율우대 20%(자동이체시 40%),통화간 전환시 환율우대 50%가 적용된다. 외환은행의 '더 와이드 외화적금'은 미국 달러 뿐만 아니라 엔화, 유로화 등 8개 통화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 혜택은 없지만 현재 원화값이 강세를 보일 때 미리 가입해두면 추후 원화값이 하락할 때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입자가 희망하는 환율에 도달하면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통지를 받을 수 있다. 유학생 송금 지정거래를 신청하면 최대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도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유학생이나 외화가 필요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환율 우대 혜택, 환율 연계서비스 등을 위해 기획된 적립식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매달 이자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KB국민업 외화정기예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매달 연 0.54%에서 연 1.34%까지 계단식으로 이자율을 높여 예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1년 만기 정기예금이다. 만기 전 2회까지 분할 인출이 가능하다. 해외송금 등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14-09-24 14:26:57 김민지 기자
상가권리금 법으로 보호…건물주가 방해하면 손배책임

앞으로 상가 주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정부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년층 고용 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애로 사항인 권리금의 보호를 위해 상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가 법으로 보호된다. 상가 임대인은 신규 임차인에게 권리금이나 현저한 고액의 차임 또는 보증금을 요구하는 등 법률에 규정된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손해배상 기준이 되는 권리금 산정기준은 국토교통부 고시로 정한다. 정부는 임대인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기 위해 협력 의무 기한을 임대차 종료 후 2개월, 임대차 종료 3개월 전에 갱신 거절을 통지한 경우 임대차 종료시 등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환산보증금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임차인에 대해 건물주가 변경된 경우에도 5년 간(계약갱신보호기간) 계약기간이 보장된다. 정부는 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 등을 위해 연내에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 장년층 고용 안정을 위해 50세 근로자에게 경력진단, 진로, 노후설계 등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임금피크제 재정 지원을 2년간 한시적으로 1인당 840만원에서 1080만원으로 늘린다.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근로시간 단축 신청권을 부여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해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면 중소·중견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퇴직 예정자의 전직 지원을 위해 사업주가 재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1인당 100만원의 '이모작장려금'을 주고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한 전직지원 의무화도 추진한다.

2014-09-24 14:21:20 조현정 기자
보험연구원, '보험사 자본강화전략과 정책과제' 세미나 개최

보험연구원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회사 자본강화전략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보험사의 자본확충과 위험경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창수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금융당국자와 보험회사 담당임원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조영현 연구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자본비용을 최소화하는 자본확충과 자본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위험경감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는 2018년 보험회계기준 개정안(IFRS 4 phase II)이 시행되면 가용자본 감소로 생보사 RBC비율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조 연구원은 "이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에 대한 감독당국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대형 생보사의 경우 금리파생상품 등을 이용한 새로운 금리리스크 관리 수단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감독당국의 파생상품을 이용한 보험회사의 금리 리스크 관리 활성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이 보험계약자의 후생을 높이도록 추진되기 위해서는 보험사가 재무건전성을 최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방안이 동시에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9-24 14:00:00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