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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10개사 국내증시 상장 추진한다

국내 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기업들의 국적과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6개국의 10개 기업이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1차 단계인 증권사 실사작업에 들어갔다. 실사가 끝나면 이달부터 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하는 외국기업이 생길 전망이다. 국적별로는 영국과 호주, 필리핀, 스위스 기업들이 국내 상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종별로는 어업 등 1차 산업 위주에서 정보통신(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으로 중심이 옮겨가는 상황에서 유아용품과 패션, 화장품, 자동차부품, 영화콘텐츠, 호텔, 모바일 게임, 골프 샤프트 제조기업 등이 상장을 시도 중이다. 거래소는 외국기업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상장 유치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외국기업들은 국내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증자 여력,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 유지비용 등의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주 위주의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한 미 중소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일부 국내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하려는 외국기업에 미리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기업은 코스피 4개사와 코스닥 11개사로 총 15개사다.

2014-09-05 11:00: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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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KTX 무임승차가 더 많은 이유는?

추석 연휴기간 열차 부정 무임승차가 설에 비해 3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명절 연휴기간 발생한 열차무임승차 건수는 2만7150건으로 이 중 1만5959건이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 발생한 1만1191건에 비해 30% 더 많은 수치다. 명절 기간 열차무임승차는 2011년 6687건, 2012년 9240건, 2013년 1만1223건으로 2011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더욱이 최근 3년간 60%가량 급증했으며, 특히 작년 9월 17일은 하루 동안 2094건을 적발해 평일 평균 767건의 2.7배가 적발됐다. 최근 3년 명절기간 동안 부과한 단속액도 5억7570만원에 달했다. 또한 평일 열차무임승차는 2011년 14만7890건, 2012년 20만8975건, 2013년은 28만302건에 달했으며, 2011년에 비해 90%가량 급증해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열차 차종별로는(2013년 기준) 무궁화호 15만9714건, KTX 6만1873건, 새마을호 4만238건, 누리로호 1만8477건이 적발됐다. 노설별로는(2013년 기준) 경부선 17만1347건, 호남선 3만1276건, 장항선 2만7093건, 전라선 1만9259건, 경전선 7151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PDA를 이용한 선별적 검표이후 부정 무임승차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레일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검표를 통해 부정승차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09-05 10:35:3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