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날개 잃은 KB, 회장·행장 모두 '중징계'…향후 시나리오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를 뒤엎고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최종 결정했다.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행장이 한꺼번에 중징계 통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관련 이 행장은 이날 전격 사임의사를 밝혔다. 반면 임 회장은 진실규명은 물론 조직안정과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문책경고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의 중징계는 최 원장의 결재로, 임 회장의 중징계는 금융위 의결을 한번 더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그는 임 회장에 대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그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수차례 보고를 받았는데도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해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고, 국민은행의 주전산기를 유닉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강행하려는 의도로 자회사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에 대해서는 "작년 7월 이후 감독자의 위치에서 주 전산기 전환사업에 대해 11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는데도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해 위법과 부당행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함에 따라 사태 확대를 방치했고,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다"고 중징계 사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주전산기 사업과 관련해 국민은행 본점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은행이 주전산기 관련 컨설팅보고서를 유닉스에 유리하게 작성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고 주전산기의 유닉스 전환 관련 성능검증(BMT) 결과와 소요비용을 이사회에 허위보고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임 회장의 징계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이달말쯤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이밖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임직원 87명에 대해서는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를 그대로 수용됐다. 앞서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과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과의 면담을 갖고 특단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은 KB금융지주 임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중징계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거부하고 KB금융의 조직 안정과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지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더 큰 내부 분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을 자제했고, 과거의 예로 봐서 제재심의 결과가 충분히 최종 결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우려하던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앞으로 KB의 명예회복을 위해 적절한 절차를 통해서 주전산기 교체 관련 진실 즉 부당압력 행사 및 인사개입 등에 대한 오해가 명확히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 원장이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내리면서 밝힌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를 유닉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강행하려는 의도로 자회사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융지주 회장으로서 당연히 자회사의 인사나 IT 시스템 교체에 관여할 수 있는 것인데, 이를 부당한 개입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며 "임 회장은 당분간 경영 정상화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은 "KB의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조직 안정화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 임직원 및 이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사퇴의사를 밝힌 이 행장은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내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판단하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장과 KB금융 내분사태는 당분간 이사회를 중심으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등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후폭풍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14-09-04 15:56:10 백아란 기자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 확정

공공주택지구(구 보금자리지구)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전면 해제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정홍원 국무총리 주재)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전면 해제하되 그에 앞서 이 지역에 대한 향후 관리대책을 강구하는 내용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 및 관리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이 일대가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지 4년여 만에 사업이 백지화됐다. 실제 해제 조치는 공공주택법 개정 후인 내년 3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면적이 17.4㎢로서 분당신도시 규모(19.6㎢)로 총사업비가 23조 9000억원(2010년말 기준)에 달해, 현재 침체된 주택시장 상황이나 사업시행자(LH공사)의 재원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곤란하다고 판단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해 난개발을 방지하면서 발전 잠재력을 살릴 수 있도록 계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지구 내 집단취락(마을)을 제외한 지역 전체를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특별관리지역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추진하다 취소된 곳에 지정된다. 그린벨트처럼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지만 그 운영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제한되고 그 사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취락정비사업 등 개발계획을 수립하면 곧장 특별관리지역에서 해제되게 된다. 국토부는 또 소규모(약 30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구 안에 무질서하게 산재해 있는 중소 규모의 공장과 제조업소, 물류창고 등을 이전할 방침이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전부터 추진되다가 중단된 도로,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은 정부가 간접 지원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14-09-04 15:27:40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짠순이 주부 경제학] 알뜰하게 추석 장보는 방법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부들에겐 명절 장보기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태풍, 폭우 등이 겹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추석 장보기, 알뜰하고 똑똑하게 준비해 보자. 우선 '추석 장보기 리스트'를 만들자. 필요한 목록을 작성한 뒤 장을 보면 더욱 쉽고, 알뜰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재료부터 필요한 집기까지 꼼꼼하게 메모한다. 이렇게 하면, 적당한 양을 중복되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미리 장 볼 시기와 장소를 정한다. 추석에 임박해서 장을 보면 제품 가격이 껑충 뛰어 비싸게 구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신선도가 필요한 제품 등을 구분해서 장을 보는 게 좋다. 생선류의 경우, 미리 구매한 뒤 깨끗이 손질해서 보관해둔다. 사과와 배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과일은 미리 구입해 둔다. 또 부침가루, 식용류, 마른 나물 등도 넉넉하게 구매해 놓는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과일, 나물류 등은 재래시장이 더 싸다.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더욱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은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요한 재료나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하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주간 알뜰 장보기 물가정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co.kr) 사이트의 '주간 알뜰 장보기 물가정보'는 주별 물가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2014-09-04 15:23:46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최수현 금감원장,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최종 결정(3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제재심의위원회의 결과를 뒤엎고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최종 결정했다.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행장이 한꺼번에 중징계 통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원장은 "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문책경고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의 중징계는 최 원장의 결재로, 임 회장의 중징계는 금융위 의결을 한번 더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그는 임 회장에 대해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그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수차례 보고를 받았는데도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해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고, 국민은행의 주전산기를 유닉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강행하려는 의도로 자회사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에 대해서는 "작년 7월 이후 감독자의 위치에서 주 전산기 전환사업에 대해 11차례에 걸쳐 보고를 받았는데도 감독의무 이행을 태만히 해 위법과 부당행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함에 따라 사태 확대를 방치했고, 금융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저해했다"고 중징계 사유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사퇴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여 KB내분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금감원장이 제재심 결과에 거부권을 처음으로 행사한데다 두 사람의 반발, 제재의 투명성 논란 등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2014-09-04 14:51:0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