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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업무 수행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업무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는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성능이 우수한 건축물의 수요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업무 개시로 기존에 수행하던 녹색건축인증과 함께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모든 인증제를 맡아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청자들은 감정원의 '원-스톱(One-stop) 통합 인증' 서비스를 이용해 녹색건축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50일 이내에 2개의 인증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작년부터 에너지 성능이 높은 건축물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인·허가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친환경주택 성능 평가와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 건축행정 서비스 민원을 신속하게 무상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전국 680만 동 건물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사용량 정보를 구축한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에너지 성능이 좋은 건물이 건물 가치도 높게 인정되는 만큼 에너지효율등급이 건물가치에 미치는 연구도 병행할 것"이라며 "정부의 건물 에너지 관련 정책지원과 실천을 위해 부동산가치 산정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9 10:40:16 박선옥 기자
교보생명, VVIP고객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교보생명은 VVIP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VVIP고객들이 경영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 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은행 및 증권사의 기존 VVIP 프로그램과 달리 '가업승계'나 '가문 재산 관리'뿐 아니라 '인문학', '인간관계' 등 장기적이고 폭 넓은 시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점이 차별화돼 있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중소기업 CEO, 전문직 종사자 등 기존 참가자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참여자가 계속 늘고 있다. 교보생명측은 기업경영 성공사례, 경영 뉴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킹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보 노블리에 소사이어티'는 각계 각층의 VVIP고객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부터 6월 말까지 강남 교보타워 노블리에 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이해, 경영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 기업문화 혁신 등 경영관련 분야에서 부터 인문학에서 배우는 지혜, 건강과 인간관계 등 교양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공병호 박사, 이유재 서울대 교수, 한상만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송길원 대표 등이 강연자로 참가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VVIP고객들을 매년 선발해 향후 기수 간 인맥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보생명 만의 차별화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라며 "고객과 회사가 함께 윈윈하는 신개념 네트워킹 모델로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09 10:34:23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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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경남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분양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한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동, 전체 1244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9㎡ 300가구 ▲74㎡ 658가구 ▲93㎡ 286가구로 이뤄졌다. 그동안 양산신도시에서 4차례에 걸쳐 공급된 반도유보라 1~4차 아파트와 함께 브랜드타운 형성이 기대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13블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네 정거장만 이동하면 부산 금곡역까지 갈 수 있는 사실상의 부산생활권 입지로, 남양산IC를 통한 울산·부산 등 주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부지 앞으로 2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양산천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옆으로 석산초등학교가 위치했고, 상업시설이 도보권 내 들어서 쾌적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평면특화도 적용된다. 우선 3차 분양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59㎡ 소형 특화평면을 업그레이드해 '작지면 큰 평면'을 구현했다. 벽, 복도 등 곳곳에 수납공간을 강화해 59㎡ 소형아파트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74㎡와 93㎡는 4베이-4룸을 기본으로 주방특화에 신경을 썼다. 주부들을 위한 '주부 멀티공간'을 설계해 고객 선호도에 따라 방 또는 대형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전 타입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93㎡의 경우 최대 8.1m에 달하는 광폭거실이 제공된다. 한편, 반도건설은 신개념 교육특화 아파트 조성을 위해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한다. 학습관에서는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와이즈리더'를 비롯해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함께하는 문화강좌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 경남FC와 손을 잡고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도 만들어진다. 아파트 풋살경기장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경남FC의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65만원, 평균 72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서만 다섯 번째 분양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1일 견본주택 오픈 후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과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은 매일 추첨을 통해 자전거, 테팔후라이팬, 조리기구 세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함께 선착순 입장고객 300명에게 라면 1묶음을 증정한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인근인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2014-04-09 10:15:0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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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날 없는 은행권, 외환-대구銀도 부실정황 포착

금융당국이 외환은행과 대구은행의 부실 정황을 포착하고 특별 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시점검시스템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외환은행과 대구은행의 수신 부문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해 불시 검사에 나섰다. 일부 시중은행에서 터져 나왔던 금융 비리가 이제는 지방은행과 특수은행까지 확산된 것. 이들 은행 영업점 직원들은 수신고를 올리기 위해 부당한 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횡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산업은행 또한 최근 일명 '꺾기'로 불리는 구속성 예금을 중소기업에 강요한 혐의로 금융당국에 제재를 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 3개 영업점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2년 9월까지 4개 중소기업에 50억원 규모의 대출 5건을 취급하면서 구속성 금융상품 5건(19억원)을 가입하도록 강제했다. 이로 인해 직원 1명이 조치 의뢰됐으며 과태료 3750만원이 부과됐다. 더 큰 문제는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금융권의 각종 금융사고와 내부 비리 등에 의해 은행 전반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것. 앞서 KB국민은행의 도쿄지점에서는 수 천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 또 지난 4일에는 국민은행 직원이 부동산개발업자에게 9709억원의 허위 입금증을 발부해준 사실이 내부감찰결과 드러났다.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도 도쿄지점에서 부당대출 징후가 있어 금융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 당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관계자들은 "금감원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며 "현재로선 금감원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8일 검사를 받던 우리은행의 전 도쿄지점장이 자살하면서 파문이 더 확산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 도쿄지점에 근무한 은행 직원의 자살 추정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 금융당국과 함께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공동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부당 대출을 통한 비자금 조성이 다른 시중은행 해외 점포에도 있을 것으로 보고 모든 해외 점포에 대해 전면 재점검할 방침이다. 또 해외지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지표와 여신 규모 등 상시감시 지표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4-09 10:02:51 백아란 기자
韓·日 금융당국, 우리·기업銀 공동검사 착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공동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일본 금융청과 현지 진출한 한국 금융사에 대한 정보와 검사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금융청 관계자는 지난주 방한해 금감원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국민은행 도쿄지점 검사에 따른 후속 조치와 최근 불거진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 공동 검사 문제까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과 일본 금융청이 양해각서를 체결, 양국에 진출한 금융사 정보와 검사에 대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비리 의혹으로 조사받던 직원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한일 금융당국의 공조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국민은행 도쿄지점의 부당 대출 사고가 비자금 의혹으로 확산되자 일본 금융청과 공동 검사에 나섰으나 도쿄지점의 한 직원이 자살하자 조사를 중단했다. 이후 올해 1월 중순부터 일본 금융청과 공동으로 재검사를 벌인 바 있다. 현재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도쿄지점에 대해 현장 검사를 벌이고 있다.

2014-04-09 09:26:24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