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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핸즈온 봉사활동'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난치병 아동과 혈액암 환우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이란 참여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월의 핸즈온 봉사활동은 2가지의 DIY 키트 중 1개를 선택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난치병 아동을 위한 소원 팔찌 만들기 키트'는 착용하다 실이 끊어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의미가 담긴 팔찌를 만드는 것이다. 난치병 아동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엽서도 함께 포함했다. '혈액암 환자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키트'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만드는 것이다. 히크만 주머니란 항암치료 시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삽입하는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보관하는 주머니다. 세균 감염을 막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손수 제작해야만 한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키트를 활용해 소원 팔찌와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완성품은 메이크어위시코리아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난치병 아동과 히크만 주머니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투병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는 환우들이 희망을 품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23: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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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발꿈치를 들어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겨울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었다. 교보생명은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에서 발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원 시인은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했다. 시집 '사랑은 탄생하라',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등이 있다. 이번 문안은 다가오는 새해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발꿈치를 들 듯 적극적인 자세를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은 가족이 함께 눈 쌓인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힘차게 앞으로 걸어나가는 부모 뒤로는 아이들이 쪼르르 뒤따르고 있다. 아이들은 아빠와 엄마가 딛고 지나간 발자국을 뒤따라 걸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이번 겨울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7 14:22: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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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스타트업 컨퍼런스 'SOUND 2023'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3'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하는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 행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 중심의 세상'을 기본 컨셉으로 한 신보의 핵심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올해 신보는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교 등 분야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 IR피칭 등이 진행되며, 신보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ZONE도 별도 운영된다. 첫날인 6일에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각각 선발된 총 6개 유망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 경합을 벌이는 창업경진대회 결선과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Start-up NEST'의 선후배 기업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신보의 민간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의 최종 IR피칭이 예정돼 있다. 올해 신보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U-CONNECT 오프라인 데모데이를 확대 추진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창업에서 유니콘까지,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최근 투자감소 등으로 위축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7 14:19: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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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등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동차' 27일 선포

환경부가 27일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위한 이행'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자동차회사가 참여했다. 또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합류했다. 참석기관들은 이날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 자동차편'의 주요 내용인 △다양한 살생물제를 부품으로 하는 자동차에 안전성이 확인된 살생물제만 사용 △화학물질 사용 저감 △항균 등 과대광고의 근절 △자발적 규제와 지속 소통·상호협력 등에 대한 이행을 선언했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살생물처리된 제품에는 승인된 살생물제품을 사용하고 처리제품에 맞는 표시·광고를 하도록 하는 의무가 자동차업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1월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침서 자동차편'을 사전에 마련한 바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선포식에 참석해 "앞으로 자동차의 환경관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제조 및 사용과정에서 노출될 수 있는 화학물질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사전예방적 관리로 범위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자동차 사용 환경의 안전성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사업자정례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생활 밀접형 품목 중심으로 유통망 내 자율관리 체계 및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학제품 사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11-27 13:59: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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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전망, '2년 만에 상승 전망 많아'

내년 집값에 대해 10명 중 3명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R114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이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직전 조사까지는 하락응답이 더 많았지만(하락 35%, 상승 24%) 이번 조사에서 상황이 역전(상승 30%, 하락 25%)됐다. 이처럼 상승 응답이 하락 답변을 앞지른 것은 2022년 상반기 전망 조사 이후 2년 만이다. 다만 보합에 대한 전망이 10명 중 4~5명 수준으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 상승과 하락 의견 자체는 직전 조사처럼 팽팽했다. 전·월세 등 임대차 가격에 대한 답변은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압도했다. 전세 가격은 상승 응답이 38.99%, 하락 응답이 15.60%로 상승이 2.5배 더 많았다. 월세 가격 전망도 상승 응답이 45.84%, 하락 응답이 8.23%로 5.6배나 더 많았다. 매매가격 상승과 관련해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 기조 변화(30.42%)'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는 '핵심지역의 고가아파트 가격 상승(23.94%)'을 선택했다. 7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반전된 가운데 강남권 고가지역이 거래량과 가격을 이끌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그 다음으로는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11.83%) ▲급매물 위주로 실수요층 유입(11.27%)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7.61%) 등을 선택했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 2명 중 1명은 '경기 침체 가능성(47.14%)'을 이유로 선택했다. 그 다음 하락 요인으로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13.13%) ▲△이자 및 세금 부담으로 매도물량 증가(10.10%) ▲대출 규제로 매수세 약화(8.75%) ▲가격 부담감에 따른 거래 감소(7.41%)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가격이 오른다고 응답한 455명 중 30.99%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다음으로는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물건 공급 부족(20.66%) ▲청약(사전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 거주 증가(17.14%) ▲△서울 등 일부 인기지역 입주물량 부족(15.82%) ▲월세가격 오름세에 전세가 상승 압력(8.57%) 등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하락 전망을 선택한 경우는 '임대인의 임차보증금 반환(역전세) 리스크(32.97%)'를 주요 이유로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전세대출 이자 부담으로 월세시장 이탈(15.93%) ▲2020~2021년 전세가격 급등 부담감(14.84%) ▲갭투자 영향으로 전세매물 증가(12.64%) ▲일부 지역의 입주물량 증가(11.54%) 등이 전세가격 하락 이유로 선택됐다. 소비자들은 2024년 상반기 핵심 변수로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여건(19.71%)'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17.31%)' 등을 선택했다. 한편 부동산R114 상·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는 매년 2회씩 진행되며, 2024년 상반기 조사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87%포인트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27 13:50: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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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일본에서 최초로 기업 신용 등급을 획득했다. ◆ JCR, 현대카드에 A+ 등급(긍정적) 부여 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일본 신용평가사가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이번 JCR의 신용등급은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 받은 첫 사례다. JCR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AI에 대한 현대카드의 대규모 투자가 상품·마케팅·CS·리스크 등 전 사업부문에 적용돼 취급액, 인당 사용금액, 연체율, 탈회율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가 고객 150만명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첫 구매 990원 할인, 감귤박람회 콜라보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말 오픈한 KB Pay 쇼핑 서비스 가입 고객이 오픈 후 100일만에 고객 100만명, 120일만에 고객 150만명을 달성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첫 구매 고객 99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쇼핑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0명까지 생수(동원 무라벨 2L*6개)를 990원(배송비 무료)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30일 '2023 제주감귤박람회'의 개막을 기념해 KB Pay 쇼핑에서 오전 11시 KB Pay 라이프쇼핑을 통해 제주 감귤 상품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SG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KB Pay 쇼핑 ESG 특별관'을 통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제주 한라봉파이 선물세트', '서천 명품김 도시락김'을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쇼핑 콘텐츠에 힘입어 120일만에 가입 고객 15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7 13:45: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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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ABL생명·DGB생명

NH농협생명이 동절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취약계층 김치 3000㎏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담근 3000㎏의 김장김치를 종로구 및 중구 내 독거노인 등 지역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나눔 행사는 2013년부터 진행해 왔다. 11년째 이어진 나눔행사는 우리농산물로 직접 담든 김장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사회취약계층,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 서경덕 교수 등 강연, 지적 호기심 자극 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여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의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지난 23일과 24일 1박2일 과정으로 '제56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련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등 여러 강연을 마련했다. 또한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 부장이 금융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련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어린이 회장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자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GB생명이 어촌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동참 DGB생명은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챌린지는 해양수산부와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가 공동제안한 릴레이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해양오염 우려 등으로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 시작했다. 김성한 대표는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뜻을 함께했다. 김 대표는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사장을 지목했다. 김 대표는 "우리 어업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공동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7 13:45: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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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자연환경 만족도...경기 7위, 서울 12위, 인천 17위

국내 17개 주요 시·도의 '거주지 자연환경 만족도' 비교에서 서울과 대구는 하위권, 경기와 부산은 중위권, 인천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종이 최상위였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7일 이 같은 순위를 담은 '2023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11~30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거주하는 성인 8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란 자연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뜻한다. 공급(식량·목재)을 비롯해 조절(온실가스조절, 대기·수질 정화), 문화(여가, 휴양), 지지(생물서식처 제공) 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자연환경 만족도는 전국 평균이 51.3%로 집계됐다. 서울(12위·47.3%)과 광주(14위·46.3%)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대구(11위·49.2%)도 이에 못 미쳤다. 경기(7위·54.7%)와 부산(8위·53.1%)의 경우 평균은 넘어섰으나 중위권에 머물렀다. 인천(17위·40.0%) 거주민들의 생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45.3%)과 충북(41.8%)도 낮은 수준으로 각각 15위, 16위에 그쳤다. 반면 세종(74.3%)은 유일하게 70%대의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2위·61.8%)와 강원(3위·60.9%)이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종시는 1인당 공원 면적(57.6㎡/인)이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넓다"며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 거주지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공원이 여럿 조성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서울은 1인당 공원 면적이 4.7㎡로 17개 시도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태계서비스는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또 "접근성이 좋은 도시공원 조성, 훼손지 복원, 국가보호지역 지정확대 등 생태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정책과 목표를 수립할 것"이라고도 했다.

2023-11-27 13:33:5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