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iM뱅크, 카카오뱅크와 '젼략적 사업 제휴' MOU

iM뱅크는 수성동 본점에서 카카오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모색한다. 각자 보유한 금융 혁신 기술 역량과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금융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iM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양사만의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 구축에 나선다. 본 서비스는 향후 카카오뱅크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 주담대 상품의 심사 신청과 결과 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 이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iM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디지털 금융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13 09:20:2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행…보험사 선봉장 누구?

신탁 시장 선두를 향한 생명보험사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되면서 생보사들이 빨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고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전까진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신탁제도는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한정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법무처와 협의를 통해 보험금청구권 신탁 요건을 마련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도입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타 업권 대비 생보업계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다른 재산신탁과 달리 장기상품인 보험의 특성이 주요한데 안정적·장기적 자산 운용 및 관리는 생보사의 전문 분야다. 보험 계약 관계자와 보험금 청구·지급 정보도 생보사가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은 지속적으로 일반고객 대상 신탁업을 영위해 왔다. 지난 2007년 신탁업 개시 이후 일반 개인 고객을 상대로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유층 고객의 투자·자산관리 상담지원도 해오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도입된 12일 신탁 상품을 출시해 여성CEO와 1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상품은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하다가 자녀가 35세, 40세가 되는 해에 보험금의 50%씩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생명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회사의 안정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역량이 중요하다"며 "삼성생명의 안정성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으며, 상속·증여, 투자, 세무 등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WM팀은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같은 날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이 가능한 생보사 5곳(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흥국생명·교보생명) 중 한 곳이다. 그동안 집중했던 퇴직연금 신탁과 함께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장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탁업 겸영 인가를 받은 보험사"라며 "사망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수익자 재정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도 신탁 시장을 눈독 들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 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고 종합자산관리회사 전환을 준비해왔다. 최근엔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신탁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신탁 시장 진출 준비를 해왔고 관련 팀도 꾸려졌다"며 "조만간 해당 상품을 출시하면서 보험금청구권 신탁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1-13 06:30:0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유가·환율 상승에…수입물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지난달 우리나라 수입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74달러를 넘어서고 원·달러 환율이 1360원까지 오르며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11월 이후 물가가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7.61로 한달 전과 비교해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3.8%)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수입물가가 오른 이유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74.94달러로 전월(73.52달러) 대비 1.9% 올랐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361원으로 한달전(1334.82)과 비교해 2% 올랐다. 고(高)유가·고 환율 여파로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1% 상승했다. 원유(3.9%)와 유연탄(6.4%)을 중심으로 오른 영향이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4.1%), 1차금속제품(2.9%) 등이 오르며 1.6%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5%, 1.1% 올랐다. 특히 환율상승은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를 밀어올려 물가상승을 부채질한다. 우리나라 경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만큼 환율이 상승하면 원유, 곡물 등 수입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 맞물리면서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2.92로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석탄및석유제품(5.5%), 화학제품(2.1%)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수출물가를 끌어올렸다. 달러기준 수출금액지수는 0.1%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2.99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9%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 8월 1.3% 떨어진 뒤 2개월 연속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수치다. 순상품교역지수가 개선됐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팔아서 사올수 있는 물건의 양이 늘었다는 의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3 06:00:2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aT, 파리 이어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2호 지사 개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지사는 기존 파리 지사에 이어 aT의 2번째 유럽지사가 됐다. 최근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유럽 시장에 대한 적극 개척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aT 측은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K-문화에 우호적인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 시를 비롯해 독일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판아시아, 킴스아시아 등 주요 K-푸드 수입 바이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일은 물류 허브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공항, 함부르크항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내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특히 인근 국가들과의 교류가 수월하고 유럽 내 대규모 유통 체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념사에서 "프랑크푸르트지사를 통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대한민국의 농수산식품이 유럽의 식탁에 더 자주 오르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과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K-푸드 수출을 확대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7:42:4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국내 하락 랠리에 발 돌린 곳은?"…코인·美주식 찾는 투자자들

#. A씨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500만원을 환전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에 달하는 시점이었지만 환전을 망설일 겨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00만원중 370만원은 코스피에 상장된 B동박기업을 '손절(손해를 보더라도 적당한 시점에서 매도)'해 지킨 자산이다. A씨는 2년 동안 B동박기업 주식이 오를 거란 기대를 했지만 주가는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12일 장중 코스피 2500선이 무너지면서 "더 이상 국내 주식이 눈에 띄게 오를 거라는 희망고문에 기댈 수는 없다"고 판단해 전부를 매도했다. 32%가량 손실을 감수하기로 한 것이다. A씨는 환전한 3563달러를 쥔 채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프리장 시작 시간)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뉴욕 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뉴욕 증시가 '트럼프 랠리'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9.09포인트(1.94%) 하락한 2482.5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8월 5일 '블랙먼데이'(종가 2441.55) 이후 3개월 만이다. 반면 미국 증시는 '트럼프 랠리' 덕분에 뉴욕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만4293.13포인트로 0.69%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6001.35포인트로 0.1%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는 1만9298.7포인트로 0.06% 상승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급등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 보관액은 179억592만달러다. 이는 역대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보관금액 최고치다. 테슬라에 투자 중인 한 개인투자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이후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는데, 국내 주식에서 발생한 손실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테슬라가 계속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뉴욕 증시 상장 기업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외에도 급등세를 보이는 가상화폐(코인)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97억6009만달러(약 27조7570억원)로, 올해 최고치였던 지난 3월 6일 기록한 79억9007만달러보다 147.31% 증가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대선 이후 코인 투자를 시작한 또 다른 투자자는 "주식처럼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코인을 모으고 있는데, 수익률 증가 속도를 보니 손실을 본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서라도 투자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150억원을 돌파했고, 일주일만에 50억원가량 투자 규모가 증가하며 현재 누적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포모 현상(FOMO,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해지면 거래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4-11-12 16:32:2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붕괴…2482.57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500 밑으로 주저앉았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09포인트(1.94%) 내린 2482.5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피가 2500 아래서 마감한 건 이른바 '검은 월요일'이 발생한 8월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1억원, 109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3333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와 고율 관세 기조에 국내 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 우위를 나타냈다. 의료정밀(-4.01%), 의약품(-3.23%), 보험업(-2.30%)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네이버(3.07%), LG에너지솔루션(2.6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4.71%), 삼성전자(-3.64%), SK하이닉스(-3.53%) 등이 크게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2포인트(2.51%) 하락한 710.52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70억원, 4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65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78%), 엔켐(0.46%), HPSP(0.15%) 등이 올랐고, 리가캠바이오(-5.29%), 휴젤(-3.56%), 클래시스(-3.28%) 등이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레드 웨이브와 함께 다가오는 고금리, 강달러 공포,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며 대형주 위주로 매도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403.5원으로 마쳤다.

2024-11-12 16:19:4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대어실종에 새내기주 부진…얼어붙은 IPO 시장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IPO를 준비하던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고 있는 데다 신규상장 기업들의 주가마저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에 상장한 공모주 7개 중 6개가 상장 당일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이럭스는 상장 첫날 하락률이 38.25%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하락률 기준)을 썼으며, 토모큐브(-37.06%), 에이치이엠파마(-28.7%), 탑런토탈솔루션(-23.67%), 에어레인(-23.52%)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이들 종목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노머스의 주가 역시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더본코리아만 상장 첫날 51% 상승하며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지만, 사흘 만에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장일 '반짝효과'에 그쳤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주관사들이 공모가를 기업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면서 IPO 시장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공모주에 대한 초기 상승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몰렸으나, 현재 공모가가 너무 높게 시작돼 추가 상승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단위 몸값을 내세운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 일정을 연기한 것도 IPO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내년 1월 상장을 목표로 했던 SGI서울보증보험은 최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상장 주관사와 협의,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내년으로 잠정 확정했다. 지난달에 5조원 몸값을 내세웠던 케이뱅크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의 실패로 상장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여기에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상장 계획을 철회하고 미국 시장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IPO 시장이 침체되면서 최근 몸값을 낮추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있다. 지난달 말 수요예측을 마친 엠오티는 공모희망가를 1만2000~1만4000원으로 책정했으나 결국 1만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에스켐 또한 희망공모가액(1만3000~1만4600원) 하단보다 낮은 1만원을 공모가로 결정했으며, 쓰리빌리언은 희망공모가(4500~6500원) 하단인 4500원을 공모가로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IPO 시장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주식 시장이 박스권에서 머무르고 있는 데다 투자자들의 신뢰도 바닥으로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심리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12 16:19:1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주말 서울 성수동서 '동물복지 체험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5~16일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예정된 이 행사는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이 중심이다.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물복지 축산 농가 및 관련 기업, 소비자가 참여하는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시식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자립준비 청년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 호기심 많은 병아리 '루루' 캐릭터를 통해 동물복지인증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4D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을 단순히 산업적으로 키우고 물질적으로 소비하는 것보다는,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가치소비로의 동물복지 축산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2 15:57:4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