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우리금융, 상상인저축은 포기…당국과 불편한 기류?

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포기하면서 시장에서는 예정된 결과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상인처축은행 매각 명령 이후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당국의 '백기사'를 자처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당국과의 관계가 서먹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까지 실사를 진행했던 상상인저축은행의 인수를 포기했다. 지난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를 공식화한 지 약 한 달 만에 중단을 선언했다. 우리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앞두고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매각가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내부적으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비용으로 약 2000억원을 생각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3000억~5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당초 상상인저축은행은 부실위험이 있는 금융사로 꼽히면서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높아 우리금융이 떠안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의 2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4015억원으로 이 중 연체액은 567억원이다. 연체율은 14.12%로, 지난해 말 5.03% 대비 9.09%포인트(p)나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높다. 상상인저축은행의 2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67%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57%p나 올랐다. 금융권 관계자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는 우리금융의 건전성 악화와 함께 부동산PF 리스크까지 떠안게 돼 실익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는 실효성 없는 외형 확장일 뿐 건전성과 리스크 위험도는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중단으로 우리금융과 금융당국 간 사이도 서먹해질 것으로 보인다. 상상인저축은행 매각명령이 떨어졌을 당시 임 회장은 정부와 당국과의 관계를 생각해 '백기사'를 자처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금융당국이 매각 명령이란 초강수를 뒀음에도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부실이 다른 업권으로 전이될 수 있다. 결국 사태가 확산될 경우 책임은 금융당국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상상인이 매각 대신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당국 입장에서는 인수자가 나오길 기다릴 것"이라며 "우리금융의 이번 결정으로 당국 역시 크게 당황해 향후 우리금융과의 관계 역시 서먹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3 08:08: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오늘은 '김치의 날'...미국 소비자 85%, 김치종주국은 '코리아'

미국의 소비자 85%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제4회 '김치의 날'을 맞아 미국에서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김치 소비 확대를 위해 현지 소비자 558명(비한국계 369명, 한국계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치 소비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결과, 한국계를 제외한 응답자의 85.4%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알고 있었다. 김치를 구매할 때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50.2%로 가격(16.3%)과 원산지(8.2%)에 비해 맛을 중요한 구매 척도로 작용하고 있었다. 김치 시식 경험은 식당 63.6%, 마트 구매 59.1%로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김치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라면 41.2%, 밥 36.7%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도 피자, 타코, BBQ 등 다양한 현지 음식과 함께 김치를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한국계 응답자의 13.6%가 김치를 집에서 직접 담가 먹은 적이 있다고 응답해 김치가 비단 한국계뿐 아니라 미국 현지인들의 식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문은 농식품부와 공사가 올해 미국 현지 대규모 축제나 스포츠 경기와 연계한 '한국산 수출 김치 홍보관' 운영 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 8월 뉴욕메츠 야구장 코리안 나이트 ▲ 10월 필라델피아 관광명소 러브파크 김치 페스티벌 ▲ 10월 뉴욕·뉴저지 코리안 페스티벌 등 총 9회에 걸쳐 2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김치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공사는 최근들어 '한국산 수출 김치 홍보관'을 적극 운영해 맛김치에 국한된 현지 생산 김치와 차별화한 깍두기, 갓김치, 열무김치, 백김치 등 한국산 김치의 다양한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입맛들이기에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9월에 대미국 김치 수출 역사상 최초로 3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10년 전인 2012년 대미 김치 수출 380만 달러에서 2022년 2910만 달러로 7.5배 성장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하와이주 등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Kimchi Day)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하자는 결의안(H.Res 280)이 현재 연방 하원에 상정돼있다.

2023-11-22 17:39:06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농협, 농식품 구독서비스 '농협맛선' 론칭 2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농협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농식품 구독서비스 '농협맛선'이 론칭 200일과 회원 10만 명 돌파를 기념, 내달 10일까지 '고맙습니다, 맛선데이!' 이벤트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김장철 맞이 김장 지원금 100만원 증정 이벤트(1명) ▲인기상품 최대 24% 할인 ▲제철 농산물 반값판매(수량한정) ▲5000원 할인쿠폰 증정(구독고객 대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식품 B2C 플랫폼인 '농협맛선'은 올해 4월 프리미엄 제철과일 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을 론칭한 데 이어 8월에는 한국농협김치를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농협김치맛선'을 선보였다. 농협맛선은 중간 유통단계 최소화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세심한 고객서비스와 검증된 품질로 회원수가 이달들어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상품 구성부터 고객서비스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면서 "향후 건강식품,가공식품,쌀 등 농식품 전반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장해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김치맛선은 김장시즌을 맞아 절임배추·양념세트 등 기획 상품을 판매 중이며, 올해 말까지 '시그니처' 세트와 '취향저격' 상품 정기구독 신청회원(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첫 구매 시 1만원 할인 ▲3개월 구독 시 제철과일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상품 구매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맛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2 17:29:03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농촌 살아보기 최우수사례 '양구 약수마을', '제천 돌돌이들 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를 시기별로 집중 교육하여 지역 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깊이 있게 이해한 후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농촌의 가치에 관한 영상,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했다. 대도시를 떠난 청년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가치관의 변화, 농촌 이주 결정 과정을 담은 발표 자료는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의 현황, 참가자의 체험후기 등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2 17:17:57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우리술 대축제' 24~26일 서울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4~26일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1629억원에 달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어 지난해 2466만달러였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11-22 17:05:50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10월 카드사 금융서비스 잔액 일괄↑…"급전 차주 늘었다"

급전이 필요한 고신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연체율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였지만 지난달 신용카드사가 취급하는 금융서비스 누적잔액은 모두 상승했다. 22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38조7405억원이다. 올해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어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 누적 잔액은 7조5832억원이며 현금서비스 잔액은 7조896억원이다. 10월 카드론 잔액은 한 달 전인 9월(38조4170억원)과 비교하면 3235억원 증가했다. 올해 8월에서 9월 카드론 취급액이 2680억원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급전이 필요한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건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대출 문턱을 높였지만 공염불에 그쳤다. 지난 9월 신용점수 500점 미만의 차주에게 대출을 취급한 카드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아울러 신한·KB국민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이 신용점수 601점 이상의 소비자에게만 대출을 내줬다. 그럼에도 카드론이 증가한 배경에는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 중 고신용 차주가도 대거 포함됐다는 해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9월에는 성과금 등의 추가 소득이 발생해 소액대출이 줄지만 4분기에는 지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신용차주의 유입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리볼빙 잔액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사용금액의 일부만 결제하면 남은 액수를 다음 결제일로 연기하는 서비스다. 리볼빙 잔액이 증가하는 것은 사용한 카드 대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차주가 매번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금서비스는 올해 처음 7조원을 돌파했다. 통상 현금서비스는 카드론 대비 상환 기간이 짧은 만큼 선호도가 떨어진다. 인기가 떨어지는 만큼 6조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결국 7조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차주의 상환이 늦어지면 카드사의 연체율을 키울 우려도 함께 나온다. 카드업계에서는 대처 방안이 한정적이란 입장이다. 연체율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우량차주 확보에 나섰지만, 급전을 찾는 고신용자가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신용점수가 높은 만큼 저신용자 대비 적용 금리가 낮으며 상환 또한 수월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10월 고신용자가 카드사 대출을 유독 많이 찾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연체율 관리를 통해 부담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말했다.

2023-11-22 16:46:1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 금융주선

KB국민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37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과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는 도로 사업이다. 성북구에서 강남구를 연결하는 총 10.1㎞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9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터널은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바로 연결해 이동 소요 시간을 약 20분 단축시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악화, 고금리 기조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B자산운용 및 국내 은행, 보험, 운용사 등 총 18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기반 신용보증기금의 인프라 보증 최고 한도인 7000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과 강북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여수시 하수처리 재이용, 창동 서울아레나 등 인프라 사업 금융주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롯데GS화학 C3 프로젝트, 울산 GPS 가스복합화력발전, 미국 사이러스원(CyrusOne) 데이터센터, 인도네시아 왐푸 수력발전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2 16:44: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강보합…2511.70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2510선을 겨우 사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억원, 기관은 157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43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16%), 서비스업(1.14%), 비금속광물(0.73%)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73%), 의료정밀(-0.68%), 통신업(-0.51%) 등이 떨어졌다. 상승종목은 432개, 하락종목은 422개, 보합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1.47%), LG화학(0.6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40포인트(-0.29%) 내린 814.61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75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69억원, 외국인은 54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63%), 통신·방송(1.98%), 정보기기(1.70%) 등이 상승했고, 금융(-2.46%), 전기·전자(-1.40%), 음식료담배(-1.0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639개, 하락종목은 871개, 보합종목은 12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51%), 셀트리온제약(0.79%), 포스코DX(0.18%)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3.71%), 에코프로(-3.45%), 에코프로비엠(-2.44%) 등이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에도 중국향 매출 부진 우려에 엔비디아 및 국내 반도체 대표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외국인이 전기전자 순매수를 이어가며 코스피는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0원 오른 1300.5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6:43:0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