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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평촌 엘프라우드 “초스케일 안양 숲속 단지”

최근 방문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 정문에는 황금색의 'ELPROUD'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소나무가 식재돼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3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달안·부흥·희성초,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주변에는 학의천, 안양종합운동장, 운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선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3개동,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49㎡ ▲59㎡ ▲74㎡ ▲84㎡ ▲11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됐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4089대(가구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는 '평촌 엘프라우드'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1단지 중앙에는 감성정원 '거울못'이 설치됐다. 대왕참나무와 수국, 분수 등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학의 날갯짓을 표현한 야외무대 '비산풍경'은 입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엘프라우드의 대표 정원 '송영루'에는 티카페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2단지에는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다채로운 꽃과 풀이 가득한 '소요의 정원'과 미러펀드의 잔잔한 물결과 팽나무의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사색의 정원'에선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에메랄드그린, 소사나무, 산철쭉, 삼색조팝나무, 브라치트리차세풀, 청단풍 등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책로는 숲속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골프클럽, 필라테스, 사우나,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시니어클럽,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만화 캐릭터 테마의 놀이터 '머피의 책방'을 비롯해 새끼오리를 연상시키는 '숲속 연못 소풍'과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푸른마법 요정의 마법에 걸린 피노키오', 오두막 풍경을 표현한 '무럭무럭 포레스트 가든하우스'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4 11:36: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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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유일 대형항공사로...영업실적 안정화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향후 국내 유일의 대형항공사(FSC)로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조375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4510억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8조 2950억원,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2조100억원을 예상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한항공의 단거리 노선 수요 증가폭은 크지 않으나, 유럽·미주 등 원거리 노선이 실적을 견인하며 국제선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조4700억원 규모로 전망한다"며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 서비스비 등의 전반적인 비용 증가가 수반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하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앞두고 있는데, 미국 법무부(DOJ)의 승인만이 남은 상황이다. 안 연구원은 "승인 절차는 10월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으로는 대한항공의 유럽·미국 슬롯 이관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원거리 노선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지역별 여행수요 성수기가 달라 뚜렷한 비수기가 없고, 항공화물 사업도 보유 중이라 타 항공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하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최하단 수준으로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4 09:42: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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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출시...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KB able Account-지점운용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이 지난달 28일에 출시한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해, 고객과의 일대일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My star 인덱싱'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전문 역량을 갖춘 PB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의 프리셋(사전 제시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을 활용하여 더욱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KB증권은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 시장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들을 선별한 'AI 반도체의 꽃, HBM 반도체 전략' 프리셋, 기업가치 제고 수혜 관련 '뚝딱! 기업가치 제고, 저PBR & 저평가주'와 같은 국내주식 프리셋,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 미국주식 프리셋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객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3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 'My star 인덱싱'의 또 다른 특징은 가입 이후에도 시장이나 종목 이슈 발생 시 고객에게 주기적인 리밸런싱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사전에 리밸런싱 제공 주기를 설정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펀드매니저 수준의 전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점차 고도화(High-tech)되는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고 우수한 PB의 역량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High-touch)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4 09:42: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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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송금은 기업이 해외송금을 신청할 때 확정한 현지통화 금액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수취 할 수 있는 송금서비스다.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해 중남미 지역 10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우루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마켓 22개 현지통화로 편리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역특화송금 이용시 중계수수료 면제한다.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지역별?통화별 송금 필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해외송금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22개 현지통화 외 추가로 원하는 통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를 마련해 해외송금 신청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경쟁력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거래 통화 다양화 등 서비스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4 09:32: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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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공안전투자 5조8453억원…전년比 38%↑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8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155억원(38.2%)증가 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와 공항운영자 18개 항공교통사업자들이 공시한 2023년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 계획을 집계한 결과다.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지난해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정비 비용과 엔진·부품 구매비, 경년항공기(20년 이상된 항공기) 교체비용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비 비용은 2조9400억원이다.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 비용이 운항 중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 비용보다 높게 집계됐다. 경년 항공기도 14대를 신규기로 교체해 보유 비중이 낮아졌다. 평균기령은 12.2년으로 전년 수준이 유지됐다. 고장 시 장시간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엔진 고장에 대비해서도 1조3200억원을 투자해 예비 엔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안전투자 공시제도 운영 이후 항공안전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항공안전은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4 08:10: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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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족 공략 통했나?…현대카드 연회비 수익 '쑥'

올해 신규 회원을 대거 유치한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이 이례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해외여행족을 공략해 출시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면서다.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이 업계 선두를 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은 792억원이다. 지난해 동기(665억5700만원) 대비 19% 증가했다. 그간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은 업계 3~4위를 차지했지만 '업계 1위' 타이틀을 확보했다. 1분기 전업 카드사 7곳의(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연회비 수익은 평균 46억2800만원 상승했으며 현대카드의 연회비 수익 증가액은 126억4500만원이다. 공격적인 영업이 수익 확대로 이어졌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현대카드가 확보한 신규 회원은 13만3000명이다. 카드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해외여행족을 꾸준히 공략했고 올 1분기에도 여행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해외여행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현대카드의 개인신용카드 해외승인 잔액은 7906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연회비 상승을 견인한 상품은 '현대 아멕스카드 에디션2'와 '대한항공 카드 시리즈'다. 아멕스카드는 지난 2월 개편을 통해 새롭게 공개했다. ▲더 플래티넘 ▲더 골드 ▲더 그린 등 3종으로 구성했으며 연회비는 1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이다. 전 세계 호텔 1500곳에서 100달러 상당 바우처 및 조식 무료 이용권, 퇴실 시간 연기 서비스 등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아멕스카드의 프리미엄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었다는 설명이다. 아멕스카드는 연예인, 인플로언서들의 사용장면이 미디어에 노출된 탓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카드'의 대명사로도 꼽힌다. 일반 신용카드 대비 높은 연회비로 출시했지만 해외여행을 떠날 여력이 있는 소비자를 공략한 만큼 여행 업종 적립 혜택과 호텔, 라운지 혜택을 강화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소비 여력이 높은 해외여행객을 목표로 아멕스카드를 출시한 전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과제는 유입한 신규 회원의 충성도를 높이는 '록인효과' 극대화다. 카드업계가 여행 업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각변동 또한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올해는 업계 상위권 카드사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도 해외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하면서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쏠 트래블 체크'는 혜택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신용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은 소비여력이 있는 '우량차주'인 경우가 많은 만큼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소비자층이다"라며 "건전성과 기업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04 07:00:1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