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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7%대 반등...8000 재돌파

2026-06-09 13:37: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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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도농 상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 조합원 농업·병원, 도시민 여행·주유 혜택 제공 NH농협카드는 '올바른 이음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축협 조합원에게는 농업·병원 우대 혜택을, 도시 지역 고객에게는 여행·숙박·주유 업종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5%의 N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충족 시 0.5%를 우대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로 고객은 0.7%, 농축협 조합원은 1%를 우대 적립받는다. 우대 적립은 가장 높은 적립률을 기준으로 한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농촌이음 팩'과 '도시이음 팩' 적립 서비스도 있다. 농촌이음 팩은 농업 영역에서 10%, 병원 등 건강 영역에서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도시이음 팩은 여행·숙박 영역에서 10%, 주유 영역에서 3%의 적립 혜택을 부여한다. 공통 혜택도 있다. 교통 영역에서 5%, 먹거리 영역에서 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올바른이음 체크카드'는 기본 0.2% N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충족 시 조합원은 0.2%, 하나로 고객은 0.1%를 우대 적립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의 서로 다른 니즈를 카드 한 장에 담아내듯 농촌과 도시를 잇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농민과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카드를 출시했다. ◆ AI 구독클럽 등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 롯데카드는 '삼성구독엔로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AI 구독클럽 등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를 이용, 자동 납부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기준 ▲이용 실적 50만원 이상 월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월 2만원 ▲200만원 이상 월 2만7000원의 삼성전자 구독료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내달까지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구독엔로카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AI 구독클럽 올인원 2.0은 다양한 구독 가전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구독 서비스"라며 "삼성구독엔로카 이용 시 일상의 결제가 구독료 할인으로 이어져 매월 구독료 부담을 낮출 수 있어 유용하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아산스파비스·김해 롯데워터파크 할인 KB국민카드는 이달까지 초여름 물놀이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산스파비스와 김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아산스파비스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결제 시, 정상가 5만원인 워터파크 및 온천 통합 이용권을 1인당 2만3900원에 제공한다.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종일권 또는 오후권 구매 시 본인 최대 53%, 동반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구매와 온라인 예매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고객에게는 본인 입장권과 구명조끼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라진 만큼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3:02: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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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ILO 국제훈련센터와 ‘디지털 경제 직업훈련’ 석사과정 신설

ITCILO, 해외 대학과 공동 개설하는 첫 정규 학위과정…내년 1월 개강 글로벌 고용·직업훈련 전문가 30명 모집… '한국형 직업훈련 모델' 확산 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국제노동기구(ILO)와 손잡고 디지털 경제 시대를 이끌 글로벌 직업훈련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한국의 산업현장 연계형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모델과 디지털 혁신 역량을 세계 각국에 확산하는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기대는 ILO 산하 국제훈련센터(ITCILO)와 공동으로 2027년 1월 '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 석사과정(Master's Program in TVET for the Digital Economy)'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ITCILO가 자국 외 해외 고등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개설하는 첫 정규 학위과정이다.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인 한기대 교육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2027년 첫 입학생으로 한국인 5명을 포함해 총 30명의 국내외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위과정은 한기대 산업대학원 소속 1년 집중 석사학위 과정(총 30학점)으로 운영된다. 졸업생에게는 한기대 이학석사(Master of Science, M.Sc.) 학위가 수여되며, 학위증에는 ITCILO의 인증이 표기된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학습, 한국 대면 교육, 캡스톤 프로젝트 등 3단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된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ITCILO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6월 말부터 8월까지는 한기대 캠퍼스에서 6주간 집중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9월~12월까지는 각국의 직업훈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캡스톤 프로젝트나 실무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단순한 이론 공부를 넘어 생성형 AI, AI 기반 학습도구 등 실제 교육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대면 교육 기간에는 가상 실험실과 시뮬레이션 등 첨단 에듀테크를 직접 경험하고, 국내 직업훈련기관과 산업체 현장견학을 통해 한국형 교육모델을 배우게 된다. 교수진으로는 한기대 교수진을 비롯해 ITCILO·ILO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고용·노동 정책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이끈다. 양 기관은 동수로 구성된 공동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며, 위원장은 한기대가 맡아 학사 운영과 한국 대면교육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직업훈련 교·강사, 교육·고용 분야 정책 담당자, 산업계 및 노사단체 관계자 등이며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부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한국은 산업현장과 교육을 긴밀히 연결해 인재를 양성해 온 직업능력개발 강국"이라며 "한국형 TVET 모델이 각국의 산업과 노동시장 환경에 맞게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고용노동 분야의 국제 지식공유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석사과정은 전면 영어로 운영된다. 학생 모집은 6월 30일 1차 접수를 시작으로 2차(9월 28일), 최종(11월 30일) 마감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은 ITCILO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6-09 12: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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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태안·고창·남해 등 어촌 개발대상지 16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권역단위 거점개발 10개소와 ▲시·군 역량강화 지방정부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단위 거점개발 10개소는 충남 태안군 송현1리, 전북 고창군 심원면, 전남 진도군 용등, 전남 완도군 청산동, 전남 신안군 자은·한운, 경남 통영시 신봉, 경북 영덕군 축산, 경남 거제시 가배, 제주 제주시 상명리, 제주 서귀포시 신풍·삼달이다. 시·군 역량강화 지방정부 6곳은 강원 삼척시, 전남 장흥군, 충남 태안군, 경남 거제시, 전북 부안군, 경남 남해군이다.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공모 접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서류평가와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내실 있는 사업지를 엄선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유형에 따라 향후 5년간 맞춤형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해수부는 특히 각 어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 기반 시설과 소득 기반 시설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2월 관련 사업 지침을 개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는 해당 어촌 지역에 다목적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공동작업장·지역음식판매장, 마을 경관 정비 등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들이 제안됐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단위 거점개발 10개소에는 5년간 총 443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시설 조성을 통해 어촌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군 역량강화로 선정된 지방정부 6곳에는 1년간 총 약 8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각 지방정부는 마을 컨설팅,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어촌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6-09 11:29: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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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 3조원 몰려

상장 일주일 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개인 자금 3조원이 몰렸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수단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가 3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를 각각 2조 845억원, 1조 4614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상장 이후 7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합산 3조원을 돌파하며 풍부한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상장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총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8조 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체 자금 유입의 약 26%를 차지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상품은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6909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ETF 시장에서 상장일 기준 최대 개인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기록적인 규모의 개인 자금이 유입된 것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의 핵심이자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TIGER 단일종목레버리지 2종'은 유동성과 거래량이 핵심인 ETF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현물 방식이 아닌 '현금 설정·환매 방식'을 채택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물과 선물을 모두 활용하는 현물 레버리지 방식으로 운용하면서 LP 증권사의 헤지거래는 선물 중심으로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LP의 거래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촘촘한 호가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괴리율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초기 설정 단계부터 다수의 AP·LP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탄탄한 유동성 기반을 확보했다. 총보수는 연 0.0901%(9.01bp)로 기존 유사 반도체 테마 레버리지 ETF 대비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투자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은 현금 설정·환매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낮은 보수와 안정적인 괴리율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9 11:23: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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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에 채권 더했다"…하나운용, 피지컬AI 성장에 투자

하나자산운용이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성에 채권의 안정성을 결합한 채권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피지컬AI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AI 시대의 핵심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나자산운용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를 단기 국공채와 통화안정증권 등에 투자하는 구조다. 퇴직연금 감독규정을 반영한 2세대 채권혼합형 ETF로 분류돼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최대 100% 편입이 가능하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AI 다음 단계인 피지컬AI 시대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로보틱스 경쟁력과 실제 양산 체계를 동시에 갖춘 글로벌 피지컬AI 선도 기업"이라고 말했다. 상품 설명에 나선 김승현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전날 현대차그룹 양재사옥을 방문한 잰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언급하며 "AI의 다음 물결은 모빌리티와 피지컬AI이며 지금이 현대차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자산운용은 특히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활용성에 주목했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이 70%로 제한되지만 채권혼합형 ETF는 해당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주식 노출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70%를 일반 주식형 ETF로 채우고 남은 자금으로 현대차·기아 비중을 확대하려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른 주식형 ETF와 병행하면 전체 주식 노출도를 최대 85% 수준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증권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인 장문수 연구위원도 참석해 현대차그룹의 피지컬AI 경쟁력을 설명했다. 그는 "모빌리티 시장은 자동차 중심 산업에서 로보틱스, 자율주행, UAM, 디지털트윈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단순 완성차 업체가 아니라 제조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해선 현대차그룹의 대량 생산 능력과 제조 데이터가 강점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위원은 "현대차그룹은 연간 800만대 이상의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로봇 양산과 학습에 필요한 제조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피지컬AI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현대차와 기아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들이 현대차 관련 ETF를 잇달아 출시하는 상황에서 하나자산운용은 차별화 포인트로 '연금 투자자 맞춤형 솔루션'을 내세웠다. 김 본부장은 "ETF는 정답이 아니라 해답이 돼야 한다"며 "모든 투자자에게 하나의 상품이 맞을 수는 없다. 위험자산 비중을 늘리고 싶지만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채권혼합형 ETF가 적절한 투자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연금 투자자를 위한 채권혼합 ETF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9 11:2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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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신평사 역량평가…NICE신용평가 2개 부문 모두 1위

금융투자협회가 실시한 '2026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에서 NICE신용평가(나신평)가 신용등급 정확성과 안정성·예측지표 유용성 부문 모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의 신용평가 역량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나신평은 선제적 리스크 진단과 적극적인 시장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용등급의 고평가 여부를 점검하는 '정확성' 부문과 신용등급 안정성 및 예측지표 활용도를 평가하는 '안정성·유용성'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부도율, 등급유지율 등 계량지표를 활용한 정량평가(50%)와 크레딧 애널리스트, 채권 운용역 등 시장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기반 정성평가(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신용등급 정확성 부문에서는 나신평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투자등급 기업 가운데 부도 발생 사례가 없었던 가운데 나신평은 평균누적부도율과 연간부도율 등 정량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나신평은 3.89점을 받아 한국기업평가(3.80점), 한국신용평가(3.76점)를 앞섰다. 신용등급 안정성과 예측지표 유용성 부문에서도 나신평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안정성 부문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나신평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성 관련 설문 점수는 나신평은 3.84점, 한국기업평가 3.77점, 한국신용평가 3.74점으로 집계됐다. 예측지표 유용성 부문 정량평가에서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최근 3년 및 5년간 등급전망·등급감시와 실제 등급 변동 방향의 일치율 100%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정성평가에서는 나신평이 3.9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의 신용평가 역량에 대한 신뢰도는 평균 3.82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등급 정확성 평가는 3.82점으로 소폭 상승했고, 예측지표 유용성도 3.85점으로 개선됐다. 반면 등급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성 평가는 3.78점으로 다소 낮아졌다.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조사한 별도 설문에서는 나신평이 정보 제공의 적절성, 리포트 다양성, 세미나 개최 등 시장 소통 노력과 시장 기여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평정보고서의 실질적 유용성 측면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한 기업어음(CP) 평가 역량 조사에서는 신평사 간 큰 격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CP 등급 변동의 적시성은 나신평이, CP 등급평가의 적정성과 회사채 등급평가와의 일관성은 한기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CP 업무 역량 신뢰도는 평균 3.57점으로 전체 신용평가 역량 신뢰도(3.82점)를 밑돌았다. 평가위원회는 나신평이 석유화학과 부실채권(NPL) 등 주요 산업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 위험에 대한 심층 분석 자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산업전망지수(Index) 체계를 구축해 주요 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도 시장 수요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강경훈 평가위원장은 "2025년 자본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부동산 PF 구조조정, 글로벌 관세 우려 등이 혼재된 시기였다"며 "이 과정에서 신평사들의 선제적 신용등급 조정이 시장의 경고등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리 변동성과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09 11:09: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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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골프인재육성 박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익 골프대회 운영을 통한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 지원·육성에 한창이다. 공사 주관의 '제3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8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됐다.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과 학생선수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대회에는, 인천광역시골프협회에 등록된 초·중·고 학생선수 115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진행됐고 18홀 최저타 경기(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사는 "특히 이번 대회에선 전국 단위 학생골프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대표선발·국가대표 선발 등에 활용되는 포인트가 부여되면서, 참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쟁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 직후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남녀 부문별 우승·준우승·3위와 종합 최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총 1000만 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시상품 등이 수여됐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골프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는 지역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개최돼 왔다. 매년 참가 규모 및 관심이 확대되면서 인천지역 대표 학생골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6-09 11:04:0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