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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고용부장관상 수상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8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이 이간 1280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고, 247개사의 성장지원과 48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기업의 투자가치 증대를 위한 '소셜 임팩트 어워드 사업', 환경문제 해결 및 해양 쓰레기의 지속가능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서해안 해양 폐기물 순환 체계 조성 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적 기업가 지속 육성, 사회적 경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기업·청년 매칭 인턴십 지원, 제3회 소셜 임팩트 어워드 시행, 사회적경제기업과 임팩트 투자사 매칭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02 16:2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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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철강·석유화학·배터리, 신용등급 하락 압력 지속"

국내 철강, 석유화학,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산업 구조 전환 등의 영향으로 신용등급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 전환, AI 확산, 미중 무역갈등 등 복합적인 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하반기에도 부정적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홍 S&P 아태지역 기업 신용평가 부문 한국 기업 신용평가팀 상무는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철강, 석유화학, 배터리 관련 산업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기업은 무역 갈등, 관세 이슈, 전기차 전환, AI의 성장, 과잉 공급 등 구조적 변화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현재까지 신용평가를 진행한 결과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며 "포스코가 포함된 철강이나 LG화학, 한화토탈과 같은 화학 업종, LG에너지솔루션 같은 배터리 산업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올해 들어 포스코홀딩스(A-), 포스코(A-)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각각 조정했다. 박 상무는 "반도체, 유틸리티의 경우 실적이 회복되거나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업종별로 어려움을 겪는 섹터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중국과 중동에서 공급이 늘면서 과잉 공급으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한 화학 업종의 경우, 구조적 이슈로 단기간 내 회복이 쉽지 않다"고 부연했다.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한국 기업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전기차로의 전환과 수요의 변화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AI의 빠른 성장은 기업에 따라 기회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최근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낮아지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상반기 국내 기업에 대한 부정적 예측이 많았는데, 향후에도 부정적 영향에 무게가 더 실릴 것"이라며 "하방 압력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02 16:2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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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유예기간 만료 1주일...한미 협상 어떻게 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가적인 시한 연장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최근 미측과의 관세협의를 통해 품목별 관세를 비롯해 상호관세 부과 시기 연장을 기대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7월8일 이후 추가적인 관세협의는 없다"고 발언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지난달 21~2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제3차 실무 기술 협의에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기자들을 만나 "7월 8일까지 일부 국가는 합의를 할 것으로 보이고 어떤 국가는 유예를 하고 추가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유예를 받지 못하고 관세를 부과받으면서 계속 협상을 할 것인지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예를 받는 국가가 있더라도 추가 구체화하는 협상을 계속하게 될 국가들이 있을 것"이라며 "어쨋든 길은 멀다라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도 어떤 방법으로 7월 8일까지의 길을 끌고 갈 것이고 그 뒤에는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를 계속 리캘리브레이션(재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7월 8일까지 최대한 저희가 유예를 끌어내면서 협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측의 상호관세 재연장 여부는 7월8일 결정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상호관세 유예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드러내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특히 일본에 대해 "우리는 일본을 상대해 왔는데, 나는 합의를 할지 확신을 못하겠다. 의문시된다"며 "30%나 35% 또는 우리가 결정하는 어떤 수치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지난 4월 9일 중국을 제외한 57개 무역상대국에 차등화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키로 했다.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종료된다.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은 추가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일 발표한 '트럼프 1기 이후 미국 수입시장 수출경합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 멕시코, 캐나다, 일본, 독일 등 주요 대미 자동차 수출국의 점유율은 작년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실제로 올해 1~4월 미국의 대세계 수입은 19.2% 증가한 반면, 대한국 수입은 5.0% 감소하면서, 미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점유율 순위는 작년 7위에서 올해 10위로 하락했다. 또 국가간 경쟁구도도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보고서는 트럼프 1기 출범 전후인 2016년과 2024년을 기준으로 미국 수입시장 내 주요국 수출 경합 구조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 미국 수입시장 내 입지가 축소된 중국을 대체하며 부상한 멕시코와 인도가 우리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멕시코의 경우 2020년 7월 발효된 USMCA에 따라 이후 북미 내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고, 인도는 정부 주도 제도업 육성전략 시행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일본, 독일과도 수출 경합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만, 미국 시장 점유율은 두 국가 모두 하락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자동차·부품뿐만 아니라 기계류, 전기·전자제품 등 우리와 매우 유사한 대미 수출구조를 보여 향후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경합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김규원 무협 수석연구원은 "상호관세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며 "기업 차원에서는 생산 거점을 다양화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해 과세 기준가격을 낮추는 한편, 미국 내 생산이 어렵거나 대체 가능성이 낮은 품목으로 수추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02 16:1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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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지원대상 1곳 선정

해양수산부가 올해 제2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연안해운선사인 ㈜한유(1곳)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신조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6월 현대화 펀드 제2차 지원대상자를 공모했고, 이달 1일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개 업체를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선사는 선가에 따라 선박 건조 비용의 30~60%를 지원받는다. 나머지 금액은 금융기관 대출 및 자부담으로 조달한다. 이를 통해 자금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연안선사는 신조선 도입에 따른 자금 부담을 덜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선박 현대화 지원은 단순한 선박 확보를 넘어 연안해운 물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해상교통망 구축과 연안해운의 지속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선박 현대화 의향은 있으나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선사들을 위해 오는 9~10월 중 현대화 펀드 3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병행해 선사별 선박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연안화물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고 현대화 펀드 1차 공모에서 ㈜고려고속훼리 등 2개 연안해운선사를 선정한 바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02 16:00: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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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3075.06 마감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47%) 하락한 3075.06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은 792억원, 개인은 25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3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2.44%)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1.67%)와 기아(1.32%)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삼성전자(1.00%)와 삼성전자(1.20%)는 오른 반면, SK하이닉스(-2.28%)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NAVER(-3.82%), 두산에너빌리티(-1.44%)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54개, 하락종목은 433개, 보합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포인트(0.19%) 떨어진 782.17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5억원, 1687억원씩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02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5.37%)과 리가켐바이오(6.30%)가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1.18%)과 에코프로(0.33%)도 상승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1.61%), 펩트론(-1.69%)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581개, 하락종목은 1009개, 보합종목은 12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는 3100선 전후에서 매물소화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현물을 동반 순매도 한 가운데, 자동차, 화학, 헬스케어, 음식료 등 일부 업종 제외하고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며 "다음 주 8일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필두로 한 어닝시즌 개막 등 시장 영향력이 큰 이슈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어 관망세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358.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02 15:57: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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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시장, 거래량 사상 최대...개인투자자 몰렸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2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KRX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거래량의 37.3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한국거래소 금 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 거래량이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지난해 동기(9.0톤) 대비 4.1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량(26.3톤) 대비로도 1.4배 많다. 올해 상반기 1kg(킬로그램)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의 평균 가격은 1g당 14만4000원으로, 지난해 평균인 10만6000원 대비 36.7% 상승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46.9%)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관(34.0%), 실물사업자(19.1%) 순이었다. 특히 개인 비중은 전년 대비 3.9%포인트(p)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개설한 금 거래 계좌 수도 145만개(지난 3월 기준)로, 전년(132만개) 대비 10% 증가했다.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거래소 금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거래소 금시장을 믿을 만한 금 주요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거래소 금시장의 금지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 금융상품이 각각 1종목씩 신규 상장되면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도 제고됐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02 15:24: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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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형지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뛰어든다...상한가 직행

형지글로벌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형지코인'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폭등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형지글로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494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형지글로벌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형지코인'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지페이'라는 통합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형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2000여개의 유통망과 600만 고객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형지글로벌은 형지코인 발행을 위해 총 6건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해 둔 상태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추진해 향후 간편 결제 편의성 향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차원에서도 카드 수수료 절감과 함께 고도의 빅데이터 확보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권을 비롯해 앞으로 많은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스테이블 코인을 적용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유통업계 첨단에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형지글로벌은 자사 20여개 브랜드 매장에서 먼저 '형지페이'를 도입한 뒤, 이를 금융권이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활용 채널로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02 15:09: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