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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팜 지원정책 덕분에 '시설원예' 자격 인기… 응시자 연평균 21% 증가

산업인력공단, 5월14일 로즈데이 맞아 관련 국가기술자격 동향 분석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 정책으로 시설원예 국가기술자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훼장식 및 시설원예 분야 7개 자격'에 대한 응시 및 취득 현황을 발표했다. 화훼류 분야 국가기술자격은 크게 화훼장식과 시설원예로 나뉜다. 화훼장식 분야 자격은 화훼류를 주소재로 한 장식물의 계획, 디자인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이고, 시설원예 자격은 원예 관련 생산, 수확, 출하하는 직무에 대한 자격이다. 시설원예 분야 자격 응시 인원은 최근 6년간 연평균 21.0%씩 증가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술자격에도 2024년 시설원예기사 자격 내용에 스마트팜 관련 지식과 기술이 포함되면서, 향후 자격의 현장성과 활용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자격취득자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설원예기사의 82.1%는 남성이다. 주된 취득 나이는 2030세대지만, 60대 이상의 취득자도 2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원예기능사의 경우 10대가 주로 응시하는데, 이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취득하기 때문이다. 시설원예 자격과 달리 화훼장식 자격은 반대로 응시자가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6년간 화훼장식 자격 응시자는 연평균 8.4%씩 감소했다. 화훼분야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데, 코로나 전후로 계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의 위축이 직접적인 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화훼장식분야는 여성취득자가90%를 넘고 있으며, 3040이 주된 취득 나이지만, 비교적 다양한 연령층에서 취득하고 있다. 화훼장식기능사의 경우 재직자, 구직자, 주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층이 취득하는데, 취득목적은 창업 28.9%, 취업 26.7%, 자기개발 26.3%로 비슷하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꼭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업을 대표하는 화훼장식과 시설원예 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운영해 자격증 르네상스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3 16:4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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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비에스한양 무보증사채 등급전망 하향…신용등급은 BBB+ 유지

한국신용평가는 중견 건설사 비에스한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자체는 'BBB+'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이번 전망 하향 배경으로 "계열 시행 및 에너지사업, 운전자금 관련 자금소요로 재무부담이 확대됐다"며 "가변적인 재무구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에스한양은 최근 수년간 솔라시도, 광양 등지에서 진행한 계열 시행사업과 바이오매스·LNG 터미널 등 에너지사업 관련 지분 출자 및 대여금 지출로 인해 외부 차입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실제로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2022년 말 282억원에서 2024년 말 3538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신평은 "2021년까지는 부의 순차입금을 유지했으나, 최근 운전자금 및 계열사 대여금 수요가 지속되며 차입 구조가 급격히 확대됐다"며 "계열 대여금과 에너지사업 투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수준과 시점이 신용도 유지의 핵심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4년 말 기준 총차입금/EBITDA는 9.5배, 순차입금/EBITDA는 8.1배에 달하며, 부채비율은 110.2%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PF보증(도급사업) 8278억원, 책임준공 미이행 시 조건부 채무인수 4618억원 등 다수의 우발채무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대여금만 약 1700억원에 달하며, 바이오매스·LNG 터미널 등 주요 에너지사업에 누적 출자한 금액도 2000억원을 넘어선다. 광양그린에너지에는 4276억원 규모의 보증 제공도 이뤄진 상태다. 향후 신용등급 유지 또는 전망 안정적 복귀를 위해서는 ▲에너지사업 투자금 회수 ▲계열 대여금 축소 ▲신규 주택사업의 분양 성과 확보 ▲차입금 축소 및 PF 리스크 관리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신평은 "주택 및 에너지사업 중심의 현금창출력이 제고되며, 순차입금/EBITDA가 4배 미만, 부채비율이 200% 미만으로 유지되는 경우에 한해 등급 전망을 다시 안정적으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에스한양은 2024년 12월 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주택사업 선수금 유입 등을 통해 차입 구조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그러나 김포풍무 등 계열 시행사와의 공동사업에서 추가 외부차입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3 16:35: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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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올해 세 번째 MTS 전산장애 발생해

토스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 시점에 겹쳐 투자자 불만이 커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6분경부터 약 8분간 토스증권 MTS 이용 고객 일부에게 '시스템 점검' 팝업이 노출되며 접속이 제한됐다. 같은 시간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은 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증권의 전산장애는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3월19일 오후 7시40분부터 약 30분간 해외 종목 정보 조회가 불가능했던 데 이어, 5월9일 오후 5시39분부터 약 14분간 MTS 접속이 제한됐다. 이번 장애가 발생한 시각은 미국 증시 거래 시간대였다. 같은 날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2.81% 급등한 4만2410.1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3.26% 오른 5844.19, 나스닥은 4.35% 뛴 1만8708.34를 기록했다. 미국발 호재에 투자 기회를 노리던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스템 오류는 직접적인 불편이 됐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토스증권의 특성상, 반복된 오류는 투자자 신뢰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3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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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전주서 K-스마트팜 협력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을 방문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2차 한-카타르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K-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의 카타르 현지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지난 2023년 10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 제1차 협력위원회 이후 카타르 경제실무단의 방한과 한국 스마트팜 수출 기업 실사, K-농기자재의 사막기후 실증 추진 등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이, 카타르 측은 마수드 자랄라 알마리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장이 각각 맡았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카타르의 국가 식량안보전략에 따른 농업 정책 방향 ▲한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의 카타르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K-농기자재의 혹서기 실증 연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4월 농산업수출진흥과를 신설해 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착공을 포함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 중이다.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 지정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컨소시엄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중동은 K-스마트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접하고 한국과의 정책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중점 협력국"이라며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3 16:23: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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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도 강보합…2608.42마감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도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포인트(0.04%) 오른 2608.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71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0억원, 89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3.11%), 일반서비스(2.56%), 증권(1.93%)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3.10%), 금속(-2.23%), 종이목재(-1.6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79%), 기아(1.41%), HD현대중공업(1.24%)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5%), 삼성전자(-1.22%)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89%) 상승한 731.88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94억원, 3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펩트론(13.80%), 삼천당제약(8.50%), 알테오젠(3.57%) 등이 크게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호 관세 인하 발표 이후 급락했던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V자 반등을 이어가면서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졌고 그 영향으로 오후 들어 코스피가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무역 협상 타결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내 2회 금리인하가 전망된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416.0원에 마감됐다.

2025-05-13 16:17: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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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민간활력 약화...공공기관이 적기 투자해 달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 차관이 13일 부산 소재 북항재개발 사업현장을 찾아 투자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날 공공기관들과도 면담하고 적기 투자집행을 당부했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재래부두인 부산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시민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내 첫 항만재개발 사업으로서 지하차도·오페라하우스까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차관은 또 부산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5년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경영관리 전반의 현황을 논의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 민간 활력도 다소 둔화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의 적기 투자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등에서 공공기관들의 성과 창출이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집행 실적은 지난달 말까지 23조6000억 원이다. 이는 상반기 목표액(37조6000억 원)의 62.7% 수준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술보증기금, 캠코, 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성과 우수기관에 대한 사례도 공유됐다. 남부발전은 직무등급 간 차등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직무급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년 연속 안전관리 '양호' 등급도 유지 중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통합공시 분야에서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해 2024년 우수공시 기관으로 꼽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3 16:10: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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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푸본현대생명 후순위채 신용등급 A+→A 하향

푸본현대생명의 무보증사채(후순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보험이익창출력이 낮고, 자기자본 관리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다만 주요 시장인 퇴직연금 부문에서의 지위 유지와 대만 푸본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푸본현대생명보험㈜의 무보증사채(후순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은 기존 'A+'를 유지하되, 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했다. 신용등급 하향의 가장 큰 이유는 지속되는 보험손익 적자와 낮은 수익성이다. 푸본현대생명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105억원, 3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ROA는 각각 -0.6%, -0.3%로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보험손익 역시 2024년 기준 -598억원에 달했고,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도 경쟁사 대비 낮아 본원적인 보험이익창출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K-ICS 비율도 부담 요인이다. 2024년 말 기준 경과조치 전 K-ICS 비율은 -14.5%, 경과조치 후에는 157.3%로 업계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푸본생명으로부터 2021년과 2023년 각각 4580억원, 3925억원의 자본금이 유입됐지만, 순손실과 기타포괄손익 손실이 이어지며 2024년 말 자기자본은 4867억원으로 감소했다. 나신평은 "퇴직연금 사업에서의 시장지위가 유지되고, 유사시 푸본그룹의 재무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라면서도 "CSM 규모 등 보험이익창출력 개선 여부와 K-ICS 비율 등 자본관리 역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의 추가적인 자본적정성 저하 여부와 그룹의 지원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과 밝혔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대만 푸본금융그룹 산하 생보사로, 푸본생명이 8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커머셜(9.0%)과 현대모비스(7.5%)도 일부 지분을 보유 중이다. 1989년 대신생명으로 설립된 뒤 녹십자생명을 거쳐 2018년 푸본생명이 경영권을 확보하며 현재의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3 15:49: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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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CEO 주재 에너지전환 TF 2차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부산 본사에서 CEO 주재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 TF는 작년 12월 착수한 정부의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하동 석탄발전소의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지원 △인력전환·대외협력 △설비활용·고용안정 지원 △대체전원 개발 등 4개분과로 구성돼 CEO 주관하에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동군의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한 대체사업 실무안 발표, 민간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KOSPO 테크노브리지 사업의 진도점검, 협력사 근로자의 직무전환 지원을 위한 직무개발센터 구축 현황, 대체복합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현재 남부발전은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경남도?하동군 및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기구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다각적으로 상생협력 방안 발굴 및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시대적 사명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공기업으로서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노력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협력사의 고용안정 지원 등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3 15:1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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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전략수립 컨설팅' 착수

"에너지진잔 솔루션 기반 글로벌 기후규제 대응 적극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의 기후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기존 단일사업장에 대한 절감요인 도출 중심의 컨설팅 범위를 확장하여 복수의 개별 사업장에 대하여 ▲사업장 간 에너지 현황 비교 ▲맞춤형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발굴 및 투자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에너지절감 전략이 원활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별 에너지사용 환경에 대한 비교 분석부터 에너지 중장기 로드맵 수립까지 에너지진단 기능이 확대되는 점에서 이번 컨설팅은 큰 의의가 있다. 본 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국내 전자부품 기업은 중장기적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을 통해 변화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공단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진단으로 에너지진단의 역할 확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에너지 및 기후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맞춤형 에너지진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3 15:12: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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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두산퓨얼셀과 신규 연료전지 안전 업무협약

"수소경제 활성화, 연료전지 안전관리 강화에 협력"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두산퓨어셀과 지난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연료전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가 연료전지 전 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기술·선진기술의 국내 정착을 위한 검사 기준을 개발하고, 안전 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정 이후, 연료전지 제품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두산 퓨얼셀은 300㎾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국산화에 최초 성공한 업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료전지 수소 발전량 목표치 확대 등 정부 정책의 원활한 이행과, 제품 검사 시행에 따른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 최병우 전력계통검사처장, 두산퓨얼셀 방원조 상무, 이승준 상무 등 12명이 함께 했다. 김성주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3 15:05: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