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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비대위, 주주연합 구성 내실화…SI와 300억 투자유치 '맞손'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가 공동의결권 약정을 체결한 주주연합 구성을 내실화하고, 위임장 대결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기로 하는 등 약정을 체결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대위는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지분을 소액주주 88명이 보유한 1188만7103주(14.19%)라고 공시했다. 지난 15일 89명 보유주식 1261만9011주(15.07%)에서 0.88%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이는 기존 공동의결권 대상으로 참여한 소액주주 가운데 팍스넷경제티브이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팍스넷경제티브이의 전 모 변호사가 주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인물이어서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순수한 소액주주 단체인데 코스닥 기업사냥꾼이 접근했다는 쪽으로 몰아가는 등 사측이 악의적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이사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팍스넷경제티브이를 공동의결권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또 비대위는 지난 15일 한 골프웨어 업체와 3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될 경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회사에 3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라며 "회사의 본질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투자자가 증자대금으로 약속한 300억원은 비대위와 유바이오파트너스 등 주주연합체가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하고 있는 주당 300원 배당안이 통과될 경우 집행될 배당금 총액(250억원)을 능가하는 규모다.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실행되면 회사가 지난해 말 만기 전 취득한 전환사채(CB) 141억원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박강규 대표는 "젬백스링크는 배당재원이 충분함에도 주당 300원을 배당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주주연합체는 배당 총액을 능가하는 투자금 유치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에 주주들의 지지를 합쳐 주총에서 이사회를 재편하고 주주가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사측이 주주를 방문해 비대위를 사칭하며 위임장을 수거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주주연합체의 의결권 수거업체는 더앤트리, 케이디엠메가홀딩스다. 박강규 대표는 "해당 사례로 주주를 방문한 사람이 남긴 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젬백스링크 본사 총무팀장이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비대위를 사칭하면서까지 위임장을 수거하는 사측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회사 측이 비대위를 사칭하고 있다는 비대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무고,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5:55: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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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브랜드 리뉴얼' 기념 이벤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이 펀드슈퍼마켓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번째 기념 이벤트인 '추첨이벤트'에서는 이벤트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미니백(3명), 에어팟 맥스(5명), 에어팟 프로2(7명), 타포린 쇼퍼백(70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두번째 기념이벤트는 '얼리버드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연금저축펀드에 6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대상으로, 뮤지컬 배우 조승우, 김주택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티켓을 증정한다. 한국포스증권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펀드 'S-클래스'는 보수비용이 저렴해서 장기투자시 투자자들이 얻는 혜택이 크다. 최철순 한국포스증권 디지털사업팀장은 "펀드슈퍼마켓은 온라인 펀드거래 장터의 의미가 담긴 글로벌 공통어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며 "펀드슈퍼마켓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S-P클래스(연금)로 매월 50만원을 30년간 연6% 수익률로 투자할 경우, C-Pe클래스 대비 20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추첨이벤트'는 오는 4월28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는 4월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펀드슈퍼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5:4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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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 결성

한국투자증권은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ㆍ토스뱅크와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토큰증권을 기록할 분산원장(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분산원장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합류한다. 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제도화 추진에 따라 조각투자업체와 블록체인 기업을 내세운 협력체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첫 사례다. 토큰증권이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만큼 은행업계 핀테크를 이끌어온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해온 한국투자증권이 힘을 합쳐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내 발행 분산원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성 및 보안성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후 한국투자증권의 발행 역량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추진한다. 초기 생태계 구축이 완료되면 경쟁력 있는 조각투자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투자자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내 1위 토큰증권 생태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토큰증권에 적합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 구축이 토큰증권 생태계 구성의 첫 걸음"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안정적인 IT인프라 기술력과 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플랫폼 경쟁력, 한국투자증권의 딜소싱 능력까지 파트너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토큰증권 활성화와 양질의 상품 제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22 15:06: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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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가 -18.6%, 역대 최저…"올해 보유세 등 세 부담 준다"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보유세 등 각종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8.6%, 관련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역대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건강보험료도 내려가고,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국가장학금 등의 수혜 대상도 늘어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보유세 부담은 작년 대비 크게 줄고, 2020년 수준보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아파트 1206만호, 연립주택 53만호, 다세대주택 227만호 등 총 1486만호가 대상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복지제도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돼 국민 실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실제 지난 5년 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주택가격과 시세 반영비율 상승의 영향으로 총 63.4% 급등,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이에 추 부총리는 "공시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세 부담이 일차적으로 경감됐고, 지난해 부동산 세율 인하 등 세제 정상화 조치를 통해 세금 부담 능력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세 부담을 추가 경감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건강보험료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료 또한 공시가격을 기초로 산출해서다. 추 부총리는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의 경우 개인 소득과 재산을 토대로 건보료가 결정되는데, 올해 지역 가입자 건보료 부담은 전년 대비 월평균 3.9%(3839원)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내년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 대상도 올해보다 약 32만 가구 증가할 전망이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재산가액 2억4000만원 이하로 연 소득 2200만원 이하인 단독 가구나 소득 3800만원 이하인 맞벌이 가구에 지급된다. 재산가액 기준이 낮아져 그만큼 수급 대상도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제도, 국가장학금 등 복지제도 수혜 대상도 확대될 전망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일정 비율 이하일 경우 기초생활수급자가 되고, 소득·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 중위소득 200% 이하인 가구는 국가장학금 대상이 된다. 소득인정액이나 월 소득 환산 금액이 공시가 하락과 연동돼 내려가면서 대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 폭이 다소 축소된 가운데,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지적으로 공급 여건, 개발 호재 등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지역도 있는 반면, 미분양 등으로 부진이 지속되는 곳도 병존해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여건 변화와 공시가격 등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주거 부담 최소화를 위한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및 서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22 14:59: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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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보험업계 감독, 안정성 강화에 총력"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산업 부문 감독 ·검사시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감원의 2023년도 보험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업무계획 관련 질의 및 이에 대한 답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감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설명회에서 "올해는 보험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부원장은 "최근 경기 불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新건전성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회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에도 모집제도 개선, 보험금 지급 공시 강화를 통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 소비자 보호를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보헙업계는 단기적 이익에 매몰되기보다는 완전 판매 및 공정한 보험 지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디지털화와 4차 산업의 상용화 등 변화의 물결이 보험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도 비대면을 통한 업무 범위 확대 추진 등을 비롯해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선제적 건전성 감독 및 新제도 안착지원 ▲건전한 보험거래 관행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 포용적 보험 서비스 강화 ▲ 잠재리스크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적 검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ICS 경과조치 신고·수리와 회사별 新제도 운영현황 점검 등 新 건전성 제도 안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집수수료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독립손해사정사 선임에 대한 보험사 동의기준을 개선하고 보험금 부지급률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등 공정한 보험금 지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사고관리형 물품·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하이브리드 모집(TM+CM) 세부 방안 등 혁신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활성화와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시행을 위한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동차보험 장기미가입자에 대한 할인·할증제도와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연금보험 활성화와 보험계약 대출자에게 금리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사적(私的)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또 시장변동에 따른 보험회사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PF대출 등 리스크 취약부문에 대한 감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FRS17 등 新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 등 자율시정 기능 제고를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보험업계 등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2: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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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순익 3조1256억…전년比 14%↑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연간 순이익은 늘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총 3조1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액수로 따지면 3843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합별로 보면 우선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2조295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6% 늘었다. 신협 역시 5706억원으로, 수협은 1673억원으로 각각 11.3%와 5.4%씩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도 918억원으로 0.3% 늘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8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9%(56조4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98조2000억원으로, 총수신은 588조5000억원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와 9.2%씩 늘었다. 연체율은 1.52%로 0.3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91%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2.23%로 각각 0.09%p와 0.47%p씩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3%p 상승한 1.84%를 기록했다.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은 12조4978억원으로 17%(1조8212억원) 증가했다. 순자본비율은 8.26%로 0.05%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증가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상호금융권 총자산 및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발표한 주담대 상환애로 채무조정 확대방안 등에 따라 취약차주를 적극 지원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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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전분기比 0.02%p ↑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부실채권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000억원 증가(4.5%)한 반면 총여신은 감소(8조7000억원)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p 하락했다. 이 중 기업여신이 8조3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2.3%)을 차지했다. 이어 가계여신(1조7000억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2000억원, 가계여신 신규부실이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000억원, 1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12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7.2%로 충당금 적립 규모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3.3%p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3%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아직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그간 지속 감소해온 부실채권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지난해 하반기중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기업·가계 취약 부문의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30: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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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주총회 '안정', 카카오 '변화' 초점 맞춰 진행...네이버 "글로벌 경쟁력 입증할 것"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 주부터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네이버는 '안정'을 선택한 반면 카카오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네이버는 기존 이사진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카카오는 이사회 인원을 대거 교체해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또 이사 보수한도를 줄이는 안건을 공통으로 올렸다. 네이버는 22일 경기도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 3개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주총에서 올해의 목표에 대해 "올해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금융 긴축 지속 등으로 시장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혁신 기회 모색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올해 커머스, 핀테크,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화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네이버웍스, 네이버클로바, 파파고, 네이버 웨일 등 조직을 통합해 효율을 높이고 조직·기술 솔루션간 시너지를 높여 국내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6% 성장한 8조2201억원을 기록했지만 이 기간 중 영업잉익은 오히려 소폭 감소한 1조 30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들이 주주와 소통 강화, 주주 가치 제고 등을 주문했으며, 적은 배당금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주주들은 "주주에 대해 존중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네이버 고객센터와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유튜브에 밀리고 메신저 사업에서 카카오톡에 뒤지고 있다"는 주주의 지적에 대해 "동영상 숏폼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해 신규 서비스,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신저 사업은 라인이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오픈톡이나 소상공인 대상 메신저 서비스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적은 배당금에 대해 "네이버는 지난 3년간 순이익의 5%를 배당하고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인터넷 혁신 회사는 대체로 배당을 안 하는 게 시장의 통상적인 모습으로, 주주들이 만족스러운 배당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답변이 "배당을 하지 않겠다"고 해석이 되면서 주주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이날 네이버 주총에는 제2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변대규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조정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특히 이사 보수한도를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하향하는 안이 통과된 것이 눈길을 끈다. 최 대표는 이사 보수한도 하향에 대해 "지난 10년간 이사 보수한도가 실지급률 대비 다소 높게 설정됐다는 판단해 보수한도를 줄이기로 했다"며 "이는 올해 비용 통제 기조에 맞춰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들의 계약금을 삭감한 것과도 발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8일 제주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 주총을 여는 카카오는 이사진 7명 중 3명을 이번에 새로 뽑는다. 사내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해온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정됐으며,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기타 비상무이사로 뽑혔다. 배 대표를 이사진으로 선임함으로써 SM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을 추가했다. 새 사외이사엔 신선경 법무법인 리우 자문파트 파트너 변호사가 올랐으며, 윤석 윤앤코 대표와 최세정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하기로 했다. 반면, 김성수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와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2023-03-22 14:08: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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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협력 나선다

KT가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 역량을 합쳐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주차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을 차량과 주차장에 접목해 주차 효율을 높이고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와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AI 스페이스 사업과 통신 회선 사업 추진 시 아마노코리아의 친환경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마노코리아는 KT의 AI 기술 역량과 영업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장 1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KT의 인터넷, CCTV, 결제, 출동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에는 KT AI 보이스봇을 도입해 고객이 신속하고 간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양사는 주차와 보안을 결합한 통합영상관제 등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분석, 대화 처리 등 AI 분야와 클라우드, 공간·안전 DX 역량을 아마노코리아 주차 시스템과 결합하는 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차세대 스마트 주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AI·DX 역량을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 접목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마트 주차 시스템 선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13:45: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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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달러강세에 117억달러 감소…역대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117억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기업들이 수입결제 대금을 지급하고 해외 직접투자를 늘린 결과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5억2000만달러로 한달전과 비교해 117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6월 이후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이다. 특히 미달러화 예금이 81억9000만달러 줄어들며 감소세를 부추겼다.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기업들이 미뤄뒀던 수입결제 대금을 지급하고, 해외 직접투자에 나서기 위해 자금을 인출한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1247.25원에서 2월 1270.74원으로 1.9% 상승했다. 유로화와 엔화 예금도 줄었다.. 유로화와 엔화 예금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각각 21억5000만달러, 8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이 밖에 위완화는 2억8000만달러, 영국 파운드화·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는 2억3000만달러 줄었다. 지난달에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감소했다. 기업예금 잔액은 829억5000만달러로 한 달전과 비교해 113억3000만달러 줄었고, 개인예금 잔액은 145억7000만달러로 같은기간 4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에서 각각 116억달러, 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2 12:00: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