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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신고수리 위한 마지막 타개책…이중훈 신임 대표 선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또 다시 진행한다. 기존에 신청한 사업자 변경신고 수리가 3개월 동안 제자리걸음을 걸으면서 고파이투자자들이 불안감에 떨자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위해 마지막 타개책으로 이중훈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 것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중훈 부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기존 레온 싱 풍 대표는 이사회에서 제외된다. 레온 싱 풍 전 대표의 사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중훈 신임 대표의 등기이사 선임이 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팍스는 지난 2월14일 바이낸스의 레온 싱 풍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대표이사로 올렸고, 지난 3월3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신고서를 제출했다. 다만 통상적으로 일주일 내 처리되는 VASP 변경이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승인되지 않았다. 신고수리가 늦더라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변경신고 접수 후 45일 내 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되어 있다. FIU는 절차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만 내놓은 상태로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사업자 변경신고 수리는 사후 신고제이기 때문에 등기 임원에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즉시 수리하게 되어 있다. 고팍스 입장에서는 사업자 신고 완료 후 고파이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돌려줘야 되는 상황이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고팍스에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지난해 FTX 사태의 여파로 6개월째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고파이에 묶여 있는 이용자 자금은 566억원이다.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자금은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566억원을 상환하기 위해서는 신고수리가 완료돼야 한다. 이에 고팍스는 마지막 타개책으로 한국인 이중훈 신임 대표를 선임해 금융당국과 소통을 통해 바이낸스의 대주주 적격성을 승인 받는다는 계획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이 대표는 당국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금융권에서서 규제 부문 업무 경험이 많고, 지난해 고팍스에 합류해 바이낸스와의 계약을 주도하면서 양측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인 대표가 선임됐어도 결국 바이낸스가 대주주라는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생각을 바꿀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레온 싱 풍 대표에서 이중훈 대표로 바뀌었다고 해서 바이낸스가 대주주로 있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금웅당국 입장에서는 달라질 게 없다고 판달 할 수 있다"며 "이번 또 한 번의 사업자변경신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훈 신임 대표는 1981년생으로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학위를 취득, 홍콩 골드만삭스 아시아본부 상무, 메리츠증권 파생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4월 고팍스에 합류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0 16:38: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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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탄소배출권 선물 인버스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인버스형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인버스 ICE(H)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인버스 ICE(H)'는 지난 2021년 9월 상장한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H)'와 함께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유럽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하락할 때 ETF 주당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탄소배출권 자산가격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지난해 8월 역사적 최고가인 100유로를 돌파한 이후 원유 등 다른 원자재와 유사하게 제한적 범위 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며 가격 안정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톤당 70~100 유로의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유럽 탄소배출권 자산에 대해 양방향 트레이딩 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럽 탄소배출권 시장은 선물 시장이 발달돼 있고,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거래가 활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생 금융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 중 가장 활성화돼 있다. 박수민 ETF상품전략팀장은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혼재돼 있어 일정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흐름에 놓여 있는 상황" 이라며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1배 상품인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S&P(H)와 -1배 인버스 상품인 SOL 유럽 탄소배출권 선물 인버스 ICE(H)를 통해 투자자들이 유럽 탄소배출권 시장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말했다. 실제로 지난 4월 톤당 95유로를 터치했던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6월 초 77유로까지 하락했다가 6월 중순 91유로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년간 최저 가격은 66유로 수준이고, 최고 가격은 100유로였다. 박 팀장은 "탄소배출권 시장은 넷제로를 위한 기후 정책의 강화, 천연가스 등의 대체 에너지원의 가격 급등 등의 가격 상승요인과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생산활동 감소,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와 같은 가격 하락 요인이 혼재하고 있어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면서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의 경우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량보다 더 배출했을 때 부과되는 패널티의 레벨이 100유로 정도로 형성돼 있어 이 레벨이 탄소배출권 가격의 실질적인 상한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0 16:36: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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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MTS 개편...편리한 주식 거래 제공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의견이 면밀히 반영됐다. 먼저 사용자가 주식 거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화면 구조를 변경했다. 거래 시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종목 화면 하단에 ▲정보 ▲차트 ▲호가 ▲보유 ▲주문 탭이 추가됐다. 또한, 주식 구매·판매·정정·취소를 화면 전환 없이 주문 탭 하나에서 바로 가능하게 해 주식 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주문 입력도 더욱 편리해졌다. 국내외 시장에서 거래 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주문 가능한 수량까지 알아서 계산해 주는 '금액주문'을 통해 복잡한 계산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더불어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추가 거래 시 이후 보유하게 되는 1주당 구매가격인 예상 평단가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끊김 없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호가 정보와 주문내역도 개선됐다. 내평균, 구매·판매중, 잔량, 실시간체결 등 호가에서 필요한 정보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구조가 변경됐다. 또한, 가격 변동 현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내역에 '정정'과 '취소' 버튼을 추가했다. 이번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개편은 카카오페이앱 2.21.0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4월에도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MTS 화면을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다양한 투자 정보를 관심, 보유, 시장, 계좌관리로 나눠 원하는 종목이나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홈 화면 개편 등을 진행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식 투자 경험을 위한 편의성을 증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MTS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수수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예탁금 30만 원에 연 5%, 100만 원까지 연 2.5%의 예탁금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기간 제한 없이 모든 투자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5%를 적용하며, 지난 1월부터는 국내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이용 시 이용기간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는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월 30일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6:3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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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가격 상승 예상...재배 감소,생육 부진, 수확 평년 밑돌아

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수준에 못미쳐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 증가했지만 평년수준보다 6% 감소한 31만 4000 톤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평년 대비 면적과 단수가 평년보다 감소했기 때문으로 KERI는 분석했다. 지난 2월15일 기준 KERI 농업관측센터의 표본농가 실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4% 감소한 2만4629ha로 집계됐다. 6월1일 기준 예상단수는 평년보다 2% 감소한 1275kg/10a으로 추정돼 전월(5월 1일 기준) 전망치 대비 4% 내외 감소했다. 이는 마늘 구 비대기인 4~5월의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현재 한지형 일부 주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확을 마무리한 상황이어서 올해 마늘 단수는 현재 전망치 1275kg/10a보다 더 감소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RI는 깐마늘 도매가격이 현재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3년산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는 7월에는 평년보다 생산량이 감소해 도매가격은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평년보다 낮게 거래되던 포전거래 가격도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20 16:35: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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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올 상반기 가상자산 범죄 21건 예방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올 상반기 총 4억7600만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코인원이 예방한 가상자산 범죄는 총 21건이며 피해 예방 금액은 4억7600만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5200만 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2400만 원)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대상 범죄 예방 성과가 높아지면서 관련 고객 민원은 크게 줄었다. 최근 3개월간 코인원 고객센터로 인입된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는 3월부터 매월 평균 31%씩 감소했다. 해당 기간 코인원 고객센터 만족도는 평균 89.1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코인원은 올해 초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최근 리서치 전문기업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석원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장은 "해당 성과는 피해액을 구제한 것이 아니라 범죄 시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수사기관의 감시 강화로 보이스피싱 시도는 줄어들었지만 로맨스스캠 같은 투자사기는 오히려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0 16:11: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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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개최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설명회)'를 집중 개최한다. 거래소는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기술기업의 발굴 및 상장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해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기술 클러스터인 오송(6월 23일, 바이오), 용인(6월 30일, 반도체), 판교(7월 10일, 4차산업), 구미(7월 12일, 로봇·모빌리티), 익산(7월 20일, 스마트팜) 등을 순회하는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거래소는 2005년부터 수익·매출이 없더라도 기술의 혁신성이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긴축 등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 딥테크 등 핵심 기술기업의 상장지원 필요성이 점증됐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기업들의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상장 준비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업권별 소클러스터를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 수요자인 기업(업권별 협회)과 모험자본의 공급자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최근 벤처투자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의견수렴이 우선 실시된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담당 임원, 부장이 핵심산업별 거점지역(클러스터)을 직접 방문하면서 업종별·사업별로 특화된 기술특례 상장기준과 중점 심사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권별 전문가들도 함께 참가해 핵심 기술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이 효과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고,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IB)의 기업공개(IPO) 담당자가 생생한 IPO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책기관 등에서 해당 산업에 특화된 지원정책 등을 안내한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핵심 기술기업들이 자신에게 맞는 상장방식을 이해하고 원활한 상장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는 "기술기업 맞춤형 설명회를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인 핵심 기술기업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기업 상장 제도·운영을 보완해 코스닥시장이 벤처생태계 병목해소 및 선순환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6:06: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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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반도체 조정 전망에 다시 하락 베팅…관련 ETF 집중 순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반도체주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주와 달리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6월13일~6월19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SOXS)이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이 ETF에 4294만달러가 몰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브로드컴, 엔비디아, 퀄컴, AMD, 인텔 등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반도체 지수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자 서학개미들은 반도체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SOXS를 매입한 것이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글로벌 X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QYLD)로, 순매수 금액은 2657만달러에 달했다. 해당 ETF는 나스닥100 지수 종목에 투자하며, 지수에 대해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방어하면서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배당 수익률은 10%가 넘는다. 서학개미들은 높은 수준의 분배금도 지급받을 수 있는 데다 나스닥100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는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낮다는 점 때문에 QYLD를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학개미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따르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를 2177만 달러 사들였다. 반도체 하락과 마찬가지로 서학개미들은 미 증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하반기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SQQQ를 순매수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AMD(1917만 달러) ▲뱅가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ETF(1395만 달러)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헤지 ETF(1166만 달러)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D)(1159만달러) ▲어도비(1158만 달러) ▲루시드그룹(905만 달러) ▲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바이라이트 전략 ETF(TLTW)(901만 달러) 등을 사들였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이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은 시장이 바닥에 비해서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단순한 차익 실현보다는 오히려 인버스를 통해서 지수 조정에 배팅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최근 모든 지표들이 미 증시가 어느 정도 많이 올라왔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서 매매하기는 어려움으로 지수가 빠질 때마다 배당, 인공지능 등에 관련된 ETF를 일정 부분 조금씩 수량을 늘려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0 16:03: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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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빚투' 폭탄...반대매매도 쏟아져

반복되는 일부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진입에도 증권사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일명 '빚투'가 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주가 조작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반대매매도 급증하는 만큼 투자 손실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9조1370억 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게 일정 기간동안 돈을 빌려 주식을 투자하는 '빚투'의 자금량이다.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며 20조 원을 찍었던 신용거래융자는 지난 4월 말 발생했던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이후 시들해지면서 18조 원대까지 내려갔다. 지난달 17일을 기준으로 18조3861억 원에서 약 한 달 만에 7508억 원(4.08%)이 늘었다. 이후 지난 14일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재연됐다. 동일산업, 대한방직 등 5개 종목은 수년간 안정적으로 상승하다가 동시에 하한가에 진입하면서 '제2의 SG 사태'가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종목들도 주가조작에 연루된 '작전주'라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반복되는 주가 조작 의혹에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위험을 감수한 주식 투자가 이어지면서 의외의 양상을 보였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18조9355억 원, 14일 19조704억 원, 15일 19조1369억 원, 16일 19조1495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 이자가 10% 정도라면 주식은 하루에 30% 정도의 등락을 보이기 때문에 은행 이자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며 "주식과 금리는 마이너스 상관관계가 있어 완전히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더 많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금리 인상은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는 의미다. 황세운 자본시장 연구원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됐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유동성 축소 국면이 종료되면서 기업들의 실적도 향후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이 확대되는 것"이라면서 "빚투는 위험성이 큰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반대매매의 위험성이 커지고 투자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반대매매가 높게 발생하고 있다. 반대매매란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빌린 신용융자금으로 매입한 주식을 다시 되파는 것으로 빌린 돈을 약정 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했을 때 강제로 일괄매도된다. 특히 지난달 반대매매는 9789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규모였다. 이달 역시 지난 15일까지 약 4540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비슷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황세운 연구원은 "주가 상승 기대감이 있다면 반대매매가 늘고, 변동성이 커진다고 하더라도 빚투는 꾸준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5:5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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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 자금 조달 12.7% 증가 …IPO 415%↑

국내 기업이 지난 5월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 규모가 전월 대비 2조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기업공개(IPO) 규모가 전월 대비 415% 가량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자료를 통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실적이 총 22조8076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707억원, 1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주식 발행 규모는 2741억원으로 전월 대비 234% 증가했다. 기업공개(IPO)가 2299억원으로 전달보다 414.9% 증가한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도 같은 기간 441억원으로 18% 늘었다. 5월 중 회사채는 총 22조5335억원이 발행됐다. 전월보다 11.8%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사채는 25건, 2조2960억원으로 전월 75건, 4조390억원 대비 63.8% 줄었다. 특히 기업은 차환·운영 자금 비중이 늘었고,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 위주의 발행이 가장 많았다. 중기채란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채권을 말한다. 반면 금융채는 18조9860억원으로 57.6% 늘었다. 금융지주채는 1조원 발행으로 전월보다 135.1% 증가했으며, 은행채는 9조6200억원 발행되며 144.3% 늘었다. 기타금융채도 8조3660억원으로 13.4% 늘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2515억원으로 전월 대비 29.2% 감소했다. 5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2580억원으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0 15:33:5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