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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르포] 서울 월계동 아파트 "금리부담 줄어야 거래 활성화"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발표 이후 급매물을 찾는 전화가 늘긴 했지만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찾아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시영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규제지역 해제와는 별개로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는 등 이자부담이 줄어야 거래절벽 현상이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을 환승할 수 있는 광운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월계시영 아파트는 미성, 미륭, 삼호3차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이른바 '월계 미미삼'이라고 불리는 아파트는 최저 5층~최고 14층, 32개동, 총 39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규제완화 발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 대책이 발표되고 나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집값이 많이 떨어진 시점에서 지금보다 더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매매가격 하락폭은 줄어 들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5%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45%)보다 0.10%포인트 축소되면서 3주 연속 하락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세가 집중된 노원구(-0.70%→-0.39%), 도봉구(-0.77%→-0.44%), 강북구(-0.45%→-0.37%)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율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규제사항이었던 구조안전성 비중을 전체의 50%에서 30%로 하향했다. 주거수준 향상, 주민불편 해소 등을 고려해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비중은 각 30%로 상향했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미성'은 이달 전용면적 50㎡가 6억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거래가격(5억8500만원) 대비 2000만원 올랐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11월 2억4000만원에서 이달 2억5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한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삼호3차'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9㎡가 6억475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거래가격(7억원) 대비 5250만원 떨어졌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은 지난해 12월 2억7000만원에서 이달 2억3000만원으로 4000만원 하락한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월계시영의 경우 상계주공 등 주변 재건축 예정 단지보다 대지지분이 커서 사업성이 좋다"면서 "현재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가 계속 이어진다면 거래량과 매매가격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장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보합을 보일겠지만 향후 집값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2023-01-26 13:52: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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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규 영세·중소가맹점에 카드수수료 총 645억 환급

금융위원회가 올 상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으로 선정된 선정된 이들에게 수수료 총 645억원을 돌려준다. 가맹점당 평균 약 34만원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297만7000곳(전체 가맹점의 96%)으로 우대수수료(0.5~1.5%)가 적용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로 신용카드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약 18만7000개의 가맹점은 약 645억원이 환급된다. 여신금융협회는 해당 신용카드 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문과 함께 환급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신규가맹점이 됐다가 하반기 중 폐업한 경우도 환급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을 받지못하는 경우, 오는 3월17일부터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과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PG하위가맹점 및 개인택시사업자도 지난해 하반기 개업하고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면, 수수료 차액을 지급한다. 지난해 하반기 개업하고, 올해 상반기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PG하위가맹점은 15만4000곳, 개인택시사업자는 4843명이다. 환급내역은 오는 3월 17일 PG사와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26 13:5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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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약 중소기업 종합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이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 공동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열위 하나 성실상환을 위해 노력해 온 중소법인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약 1만800개 업체(기업대출 약 4조 6500억원)를 선정해 2분기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우선 대출 만기연장 시 금리가 7%를 초과하는 취약 중소기업 대출 이자 중 7%초과분을 최대 3%포인트(p)까지 1년간 고객에게 환급해 준다. 이자 환급액은 '특별금융지원' 명목으로 고객에게 입금될 예정이며 대상은 2022년 12월 기준 약 3200개 업체(기업대출 약 8500억원)다. 또한 신한은행은 변동금리 기업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에게 낮은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시장금리가 높아진 만기시점에서 고정금리를 산출하지 않고 연기전 적용중인 변동금리 수준의 고정금리를 1년간 적용한다.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리 상승을 우려하는 취약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대출 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영향으로 인해 인상되는 금리를 최대 1%p까지 인하한다. 인상폭도 최고 3%p로 제한해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최대한 완화할 계획이다. . 이 밖에도 올해 말까지 모든 중소기업의 연체 가산금리를 2%p인하한다. 기존 3%였던 기업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1%로 대폭 인하해 취약 중소기업이 연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취약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대출의 장기분할대환, 원금상환유예, 이자유예 등 기업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환방법을 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취약 계층 가계대출 프로그램과 취약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26 13:5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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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은행노조 영업정상화 반대, 상식선 부합한지 살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주요 은행 노동조합들이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대하는 모습에 대해 상식에 부합하는지 살펴봐 달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대상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사측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법률 검토를 거쳐서 입장을 정하신 걸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 쪽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해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상식적으로 볼 때 코로나19를 이유로 단축된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혹여 다른 이유로 반대를 한다면 국민들 대다수가 수긍하거나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사측에서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법률적 근거를 갖고 결정한 것에 대해 노조에서 너무 크게 반발하시는 게 상식에 부합하는지는 조금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행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따라 지난 2020년 2월 일부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단축했다. 문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단축 영업시간이 여전히 시행되면서, 소비자 불편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사용자 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 방침을 적은 공문을 회원사인 은행에 발송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노조 측이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은행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오는 30일 이후 영업시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오전 9시~오후 4시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10일에도 은행에 단축 영업시간을 하루속히 정상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은행권에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26 13:44: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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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에 민간소비 무너지니 성장률↓…한은, 하반기 반등 기대

지난해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GDP)은 2.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GDP는 -0.4%로 2년 반 만에 역성장했다. 이달까지 반도체 등 주요수출 품목의 부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비춰봤을 때 1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황상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올해 1분기 수집된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소비가 얼마나 살아나는 지, 물가 상승률에 따른 소비자의 부담이 얼마인지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 수출·민간소비 무너지자 경제성장률↓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분기 0.6%, 2분기 0.7%, 3분기 0.3%, 4분기 -0.4%를 기록했다. 위태롭던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수출부진에 민간소비 약화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0.5%) 감소했던 민간소비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된 4월 이후 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해 2분기 2.9%, 3분기 1.7% 증가했다. 그러나 8월 이후 고물가와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격이 하락하면서 4분기 민간소비는 -0.4%로 하락했다. 황 국장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억눌려 있던 소비(펜트업)가 증가하면서 2~3분기 민간소비를 회복시켰지만 (4분기)조정을 받았다"며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이사수요가 줄면서 가전 등 내구제 소비가 줄고, 10~11월 이례적으로 날씨가 따뜻해 의료 신발 등 재화 소비도 줄었다"고 말했다. 수출은 주력품목이 부진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292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11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선박은 182억달러로 20.8% 줄었다. 민간소비 약화와 수출부진으로 떨어진 경제성장률은 정부소비가 메웠다. 정부소비 증가율은 올해 1분기 0%에서 4분기 3.2%로 증가했다. 황 국장은 "지난해 물가상승 부담 등으로 이연됐던 예산집행이 4분기에 이뤄지면서 물건비 지출이 높아졌고, 독감 등이 유행하면서 건강보험급여비 지출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정부소비가 증가하며 낮아진 경제성장률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 하반기, 중국 리오프닝효과로 반등 기대 문제는 올해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1.7%로 조정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0.7%,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0.8%)을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6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8.8% 감소한 수준이다. 민간소비가 증가한다는 보장도 없다. 지난해 국내총소득은 1분기 0.5%에서 2분기 -1.1%, 3분기 -1.3% 하락하다 4분기 1%로 회복했다. 다만 물가상승률은 5%대의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공공요금 인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도 3.9%로 상승하는 추세다.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경기가 악화하면서 민간소비가 증가하는 폭이 줄어들 수 있다. 이미 해외 투자은행(IB)은 우리경제가 올해 1%에도 못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다. ING은행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0.6%로 제시했고 노무라증권은 -0.6%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국제금융센터가 이달 초 주요 IB 9곳의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평균 1.1%에 그쳤다. 한은은 경기침체 우려는 과하다는 입장이다. 황 국장은 "1분기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하반기부터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소비나 투자수요가 늘어날 수 있고, 반도체 과잉공급 부분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좋아질 것"이라며 "현재 경기침체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26 13:40: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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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보험사, 외형보다 시장 안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무리한 외형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보다 힘써 달라"고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에게 당부했다. 이 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4개 생명·손해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금리 급등으로 보험업계가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해에도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보험회사가 금융시장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면서 "보험업계는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시에도 장기자금을 제공해 자본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2008년에만 1조5000억원 규모의 채권안정펀드를, 2020년에는 1조30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올해 보험사들에 무리한 외형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올해도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정상기업의 부실화가 금융산업 내 시스템 리스크를 촉발시키지 않도록 회사별로 투자적격 기업을 적극 발굴해 채권 매입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이 계속되며 부동산 등 경기 민감성 자산의 손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보험회사 자체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철저한 심사와 사후관리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새롭게 도입된 회계제도와 자본 규제 등에 대한 확실한 준비도 당부했다. 그는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 시행으로 12년 만에 규제 이행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회계시스템 및 산출 결과 등을 다시 한 번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도 부동산PF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해외 대체투자 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는 등 감독 측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건전성 제도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민생 안정을 위한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줄 것도 요청했다. 대표적인 보험 본연 역할의 예로 연금보험 개발, 이륜차 보험 활성화,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위한 실수요층에 대한 대출 등이 꼽힌다. 이 원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사적 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 노후를 위한 다양한 연금보험 개발,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이륜차 보험 활성화 등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노력도 지속해달라"며 "비대면 채널 활성화, 기후와 헬스케어 상품 확대 등 보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다각도에서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 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입법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보험사기 컨트롤 타워 설치나 환급 관련 이슈에 대한 이견은 적은 것으로 안다"며 "늦어도 상반기 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26 13:23: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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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국내 유아가구 1위 기업, 꿈비…"글로벌 종합 브랜드 도약"

국내 유아가구 1위 기업 꿈비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6일 꿈비는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꿈비는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 설계와 꾸준한 자체 고객관리를 통해 유아 가구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현재 꿈비가 출원·등록한 특허와 디자인권은 388건, 누적 구매 고객은 70만명,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달성했다. 꿈비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유아침대는 10가지 사이즈로 세분화돼 있으며, 6가지 형태로 변신이 가능해 다양성과 활용도가 높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까지 11만1000개가 판매됐다. 또 꿈비는 유아 스킨케어 '오가닉그라운드'와 리빙케어 브랜드 '비바디토(세제 브랜드)', '파미야(반려동물 용품 브랜드)'를 출시해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브랜드 확장으로 인해 꿈비의 매출도 성장했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꿈비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9639만원, 영업이익 23억27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9%, 11.4%씩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린 만큼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꿈비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9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맞춤형 제품을 대향 생산할 수 있다. 또 유통채널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1년 베트남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G7 쭝웬레전드그룹과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2022년에는 140년 전통의 독일 유아가구 1위 업체 고이터(Geuther)의 국내 총판을 맡게 됐다.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1년에 약 10억원 내외의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재고를 줄여서 창고 공간이 효율화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나아가 K-유아용품의 세계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꿈비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4000~4500원이다. 오는 26~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31일~2월 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며, 2월 중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6 13:20: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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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회원사 대변기능 강화"…조직개편·임원인사

금융투자협회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유사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산업 서비스 조직을 강화해 회원사 대변역량을 제고한다, 기존 11본부·부문이 7본부로 축소된다. 중복적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고 통일성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부문제도(총괄부문, 대표제)를 폐지하고, 조직 슬림화에 따라 본부장을 축소했다. 통합 운영시 시너지가 가능한 산업전략본부와 시장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는 통합한다. 증권(선물)회사 지원 조직을 기존 1개 부문 3개 부서에서 1본부, 3부, 2팀으로 확대한다. 중소형 증권사의 성장지원 및 현안 대응을 전담할 중소형사지원팀, 가상자산,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이슈에 대응할 디지털금융팀을 증권·선물본부내 신설한다. 자산운용사에 대한 지원조직을 기존 1개 부문 2개 부서 1개팀에서 1개 본부 2개 부서 3개팀으로 확대한다. 회원사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할 사모펀드팀, 대체투자시장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실물펀드팀을 자산·부동산 본부내 신설한다. 기존 부동산신탁지원부는 종합부동산금융부로 개편한다. 또 실무적 소통강화 및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부서를 축소하고 팀 추가 신설을 통해 '부팀제'를 일부 도입한다. 부팀제 도입에 따라 세제지원부, 법무지원부, 정보시스템부, K-OTC부, 채권부 등을 팀단위로 조정한다. 회원사 간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산업총괄부를 산업협력부로 개편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 조정 기능을 총괄할 미래전략·산업조정팀과 신탁제도 개선, 개인종합자산관리(ISA) 등 자산관리 업무를 지원할 WM팀을 신설했다. 독립된 연금부에서는 정부의 공적연금 개혁 시기에 맞춰 사적연금을 통한 국민 자산 증식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자율규제·내부통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기획팀과 내부통제팀, 정책 개발과 입법지원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정책지원부를 신설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산하에 배치했다.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국제업무부는 대외정책본부로 이관한다. 임원 인사는 자산·부동산본부장을 전무로 보임하고, 증권·선물본부장과 대외정책본부장 2인을 신규 선임했다. 금투협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서 협회를 '일하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대변하는 협회'로 쇄신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원인사 주요 내용 ◆금융투자협회 <신규 선임> ◇본부장(상무) △증권·선물본부 천성대 △대외정책본부 김진억 △경영기획본부 이상호 <전보> ◇본부장 △산업시장본부 나석진(상무) △자산·부동산본부 이창화(전무)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6 13:18: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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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단기 조정 주의"

1월 글로벌 증시의 반등은 밸류에이션이 주도했다며, 단기 조정을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26일 우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은 지난해 말부터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한 시중금리"라며 "물가 정점 인식과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국채 금리 하락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평가 받고 있는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 추가수익비율(12M F PER)은 18.2배로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후 반등하기 시작한 2020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지연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긴축 부담, 기업 이익 악화 등과 같은 금융시장 내 불안요인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의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기업 실적 발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용지표 등 증시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다수 예정돼 있는 만큼 최근 급격히 상승한 뱅류에이션에 따른 단기적인 조정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펀더멘탈이 견고한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조정에 방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 연구원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 현재 급격히 오른 증시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펀더멘탈이 견고한 업종들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을 제한하는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경우 성장주 보다 이익 모멘텀 부각되고 있는 산업재, 필수 소비재 등 중심으로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의 경우 반도체, 은행, 자동차 등에 비해 올해 외국인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이익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는 기계, 자본재 등 업종 중심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6 13:18: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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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상장사 M&A 137곳…전년 대비 2.8% 감소

지난해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으로 상장사 인수합병(M&A)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37개사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전년 53개사에서 44개사로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전년 88개사에서 93개사로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합병 123개사(유가증권 36, 코스닥 87), 주식교환·이전 6개사(유가증권 6), 영업양수·양도 8개사(유가증권 2, 코스닥 6) 순이었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2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1%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333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21.5% 줄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1303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80.2% 감소했다. 작년 가장 많은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지급한 기업인수합병(M&A)사유는 합병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원산업이 443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익피앤이가 375억원을 지급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합병, 영업양수·양도, 주식교환 및 이전 등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에 매수청구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26 13:17:2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