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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차, 지난해 최대 실적···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의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 데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증권사들이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잇따라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대차의 주가는 전일 대비 0.57% 하락한 17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실적 개선 기대와 지난해 12월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 공제 규정 관련 추가 지침에서 한국산 전기자동차도 리스 등 상업용으로 판매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현대차의 주가는 올들어 15.17%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6일 지난해 연간 매출이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9조8198억원으로 2021년 대비 각각 21.2%, 47%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이날 주가는 5.55% 급등하면서 17만원선을 돌파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38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3조3600억원을 기록했다"며 "환율 효과와 물량 증가, 믹스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주주친화 정책 강화 노력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는 주당배당금(DPS)을 7000원으로 상향하고, 발행주식수 1%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키로 결정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침체돼 있었던 자동차 섹터의 막힌 혈을 뚫어주는 실적, 가이던스,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증권사에서는 현대차의 실적 개선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당 영업이익이 도요타를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2023년 수요 경쟁 심화 우려에도 미국에서 향상된 잔존가치와 선진국 판매 비중이 수익성을 유지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따라 삼성증권은 기존 21만5000원에서 23만원, 신한투자증권은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21만원에서 23만원, 메리츠증권도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조정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올해에도 소비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미 확보된 백오더(국내 미출고 대수 60만대 이상)와 그랜저, 코나, 싼타페로 이어지는 신차들의 믹스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자사주 소각 277만주도 향후 EPS 1%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29 14:14: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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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LNG 수요 확대에…韓, 새우등 터질라

액화천연가스(LNG)를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러시아가 천연가스(PNG) 공급을 축소하면서 유럽의 LNG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은 가스의존도를 낮추고 소수국가를 중심으로 LNG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기상이변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럽 내 LNG수요가 증가하거나, 방역조치를 완화한 중국의 LNG사용이 증가할 경우 한정된 LNG를 두고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러시아가 PNG 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경우다. 유럽의 LNG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렵다. 일단 LNG의 공급이 중단되면 기업들은 연쇄적으로 생산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기업은 고용을 감축하고, 가계는 소비를 줄인다. 에너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실물 금융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천연가스는 가스관(파이프라인)을 통해 옮기는 PNG와 선박으로 수송한 뒤 다시 기화해 사용하는 LNG가 있다. ◆ 수요·공급 불확실성 29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포커스(최근 에너지 수급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LNG 수입 확대로 아시아 국가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기적으로 수급불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 전 유럽의 LNG 사용비중은 2021년 기준 28%에 불과하고, 세계시장의 소비비중도 아시아(22%)보다 낮은 수준(14%)이다. 앞서 러시아는 유럽이 연간 소비하는 가스의 40%, PNG 공급을 중단했다. 유럽의 LNG 이용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지난해까지 감소했던 중국의 LNG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방역정책을 완화했다. 올해 중국내 가스 소비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386 Bcm(1bcm=10억㎥), 중국의 LNG 수입도 4.6% 증가한 90 Bcm이다. 유럽이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기상여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 현재 유럽은 화석에너지, 원자력, 풍력, 태양광 등 발전량 증가 노력을 통해 가스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다만 기상상황이 악화됐다고 해서 화석에너지를 사용할 수도 없다. 친환경 정책과의 충돌로 탄소배출 저감목표달성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평균 날씨는 온화하겠지만, 동시에 북극 제트기류 약화로 찬 공기가 하강하면서 단기적 기온 급락이 발생해 가스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며 "돌발적인 한파에 따른 수요급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러시아 전면중단시…생산차질 불가피 문제는 러시아가 PNG를 전면 중단하는 경우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천연가스 공급차질이 본격화 될 경우 "향후 1년간 유럽지역의 경제성장률이 0.4~2.6% 하락하고, 국가별로는 헝가리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이 크게 영향을 받고 전기·가스, 화학, 철강 등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가스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생산차질이 상당기간 지속되면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생산차질과 원가상승 리스크도 적지 않다. LNG 재고가 최근 5년 평균을 하회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과 겨울철 수요 확대가 맞물릴 경우 국내 LNG 도입물량 확보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는 또 전기·가스요금의 인상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시장은 경제적인 변수뿐 아니라 국가 간 지정학적 갈등과 이상기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등락을 나타낼 것이므로 해당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필요하다"며 "주요 품목에 대한 선제적 재고확보, 수입선 다변화, 해외 공급망 정보 확충·공유 등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29 13:52: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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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줄 몰랐는데...금감원 "카드 유료 부가상품 확인 필수"

#. 채무면제와 유예상품(DCDS)에 가입중인 A씨는 최근 카드론 500만원을 이용했으나, 카드론 채무잔액에 수수료가 부과되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카드대금 명세서를 확인하고, 카드론 채무잔액에 대해 DCDS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음을 발견, 보상을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처럼 카드사의 다양한 유료 부가상품과 관련해 수수료 등 안내 미흡 및 서비스 혜택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작년 9월까지 8개 전업 카드사의 유료 부가상품 관련 민원은 총 3만216건으로 2017년 4048건에서 2021년 7223건으로 7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료 부가상품 해지 관련 민원이 1만4901건(49.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불필요한 부가상품 해지 요구 ▲서비스 미사용에 대한 환불요구 ▲가입여부 및 유료상품 미인지를 주장하며 이용료 환불 요청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가입 시 설명부족 및 불완전판매 민원은 총 7781건(25.8%)으로 텔레마케팅(TM)을 통한 판매과정에서 혜택 위주로 설명하고, 유료 여부 및 월 이용료 금액을 분명하게 알려주지 않았거나, 해당 상품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인 것으로 잘못 알고 가입했다는 내용 등이 주를 이뤘다. 서비스 내용 관련 민원(920건, 3.0%)은 카드사의 DCDS 보상요건 심사에 대한 불만, 약정된 서비스 제공 요구 및 할인쿠폰 사용 등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 금감원은 "카드사는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신용정보관리, 채무면제 및 유예, 차량관리, 쇼핑관리 등 다양한 유료 부가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TM으로 유료 부가상품 가입 이후 월 이용료가 카드로 자동결제되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카드사 홈페이지 및 카드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이용 중인 유료 부가상품 내역 및 이용료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유료 부가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우편물 수령주소,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 변경 시 해당 내용을 카드사에 통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부분의 유료 부가상품 안내문, 할인혜택, 이용내역이 기재된 카드명세서 등은 고객이 기재한 주소, 휴대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안내되므로 주소 또는 전화번호가 변경됐음에도 이를 카드사에 통지하지 않은 경우 유료 부가상품 가입·결제내역 및 제공되는 혜택 관련 안내문을 수신하지 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DCDS은 카드사가 수수료를 받고 회원의 사망·질병 등 사고발생시 카드채무를 면제·유예해주는 상품으로, 약관에 따라 회원이 카드로 사용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 이자, 연체료, 카드론(채무잔액) 등을 포함한 총 채무액에 대해 일정비율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도 설명했다. 금감원은 "DCDS 가입회원이 카드론을 이용하는 경우 카드론 채무잔액 및 카드론 이자에 대해서도 수수료가 발생하고, 채무면제·유예상품은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사에 변제해야 하는 모든 채무에 대해 일괄 적용되는 상품"이라며 "신용카드 이용대금뿐만 아니라 카드론 잔액 등 모든 채무에 대해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29 13:43: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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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2023년 글로벌 신년간담회

NH농협금융지주가 세계 무대를 향한 판로를 강화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석준 회장의 주재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이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첫 행보다. 해외점포장을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 올해 글로벌 중점 추진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 위한 신사업 추진력 강화 ▲전문 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 강화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 등을 선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인력관리체계 정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타 금융그룹과 차별화된 금융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해외점포 단독 사업추진보다는 ▲지주 ▲계열사 ▲해외점포가 상호협업을 통해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피력했다. 또한 해외사무소장은 현지의 금융시장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공유·전파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9 13:31: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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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아시아 최고 도약 '3대 전략 과제' 발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3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를 열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하나금융 그룹사 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영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 등 3대 전략 과제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의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 등 약 4000명이 참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1100여 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000여 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이라며 "올해 그룹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3대 전략과제 중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 지역별·업종별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해외M&A와 디지털현지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비금융 업종 투자를 통해 혁신 금융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원큐'앱을 빅테크앱으로 확장하고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기업금융 통합 플랫폼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PB모델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은행 부문과의 제휴투자, 그룹내 협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29 13:2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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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 만들자”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부에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2023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선 직원참여 행사 및 2022년 하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해야 하고, 금융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싱)'을 2023년 경영목표로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올해 우리은행이 집중할 5대 경영방향이 ▲고객 감동(Customer Move) ▲기술 선도(Tech Advance) ▲사업 성장(Biz Growth) ▲문화 혁신(Culture Innovation) ▲위험 통제(Risk Control)이며 각 앞자리를 따서 'MAGIC'을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킨텍스에서 4년 만에 실시한 의미 있는 경영전략 선포의 장이었다"며 "우리은행의 124년 역사 속에서 증명되었듯이 앞으로 나아갈 길 또한 '고객 중심'의 경영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29 13:25: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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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1000만 시대…필수 보험은?

홀로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 업계도 맞춤 전략을 짜고 있다.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하고 보험사에 적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도 대비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를 차지함에 따라 관련 시장을 겨냥해 보험사들이 실손 보험과 간병인 보험, 저축보험 등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펫보험, 미니보험 등 1인 가구의 수요가 예상되는 상품도 판매 촉진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 인구는 사상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7만명으로 나타났지만 신생아 수는 25만명으로 줄었다. 주민등록 인구는 5144만명이다. 지난해 20만명이 줄었다. 1인 가구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보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보험 가입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1인 가구는 60.3%다. 지난 2021년 대비 8.7%포인트(p) 늘었다. 실제 보험 보유율 또한 13.4%p 늘어난 88.7%다. 전 연령에 걸쳐 보험 가입률이 늘어나 한때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욜로(YOLO)'보다는 안정적인 삶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평가다. 1인 가구의 경우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1인 가구의 70%는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이며 평균 자산은 2억11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인 이상 가구 평군의 절반 수준이다. 즉, 1인 가구 대상 보험은 '가심비'와 '가성비'를 한 번에 잡아야 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실손보험과 간병인 보험을 필수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손 보험의 경우 연령과 상관없이 하나씩은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4세대 보험의 경우 보장은 과거 1~3세대 대비 축소됐지만 가격 또한 확 내려 가입 부담이 낮다. 홀로 사는 어르신이라면 간병인 보험 가입도 필수다. 연령별로 상이하지만 통상 1만~3만원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유가 있다면 입원비 보험 가입도 제안하고 있다. 다만 간병인 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가성비는 떨어진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MZ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실손보험 가입은 적극 권장하고 어르신들의 경우 간병인 보험 가입만으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50~60대 중년 1인 가구라면 암, 뇌혈관, 심혈관 보험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중년이라면 보험 가입에 부담이 적으며 해당 질병이 발병했을 때 보험금 수령에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가심비'도 함께 잡을 수 있다. 보험사의 보장성보험 판매 촉진은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긍정적이다. IFRS17은 보험사의 부채 평가를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한다. 장기 보험의 경우 부채 부담이 커지는 반면 보장성 보험의 경우 사업비 절감과 위험 관리 부문에서 용이하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을 위해 보장성 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9 13:23: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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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리츠 주가 '쑥'…신규 상장 이어진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면서 국내 상장 리츠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리츠들도 상장 채비에 나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KRX 리츠 TOP 10 지수'는 905.62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21일 저점(761.87) 이후 18% 넘게 급등했다.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리츠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유동 시가총액으로 가중해 산출한 지수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과 은행 대출 등을 통해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5~6%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내세우며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인한 배당수익 감소 우려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주가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올해 들어 시장금리 하락과 자금 시장 안정화로 인해 주가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통화 긴축이 마무리되면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는 가운데 주가 급락에 따라 배당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배상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높아진 시장금리, 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와 같은 돌발 이슈로 조성된 리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국면"이라며 "특히 대형 리츠 중 하락폭이 컸던 ESR 켄달스퀘어와 인덱스 편입 이벤트가 있었던 SK리츠의 주가 회복세 컸고, 리파이낸싱 이슈가 있었던 NH올원리츠가 저점 대비 반등폭이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3일 롯데리츠는 5% 후반의 예상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당초 예상치인 6%대 중반을 밑도는 셈이다. 배상영 연구원은 "이자 비용 절감액이 전체 매출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리츠의 조달 금리 정점이 지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의 회사채 발행금리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순조로운 리파이낸싱이 예상된다"며 "이는 개별 리츠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 긍정적이다. 올해 1분기는 우량 리츠를 중심으로 K-리츠의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삼성FN리츠, 한화리츠, 하나글로벌리츠 등이 상반기 상장을 계획 중이다. 목표 배당률은 삼성FN리츠 5.67%, 한화리츠 6.85%, 하나글로벌리츠 7.56%다. 삼성FN리츠와 한화리츠는 지난해 말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와 자산취득을 마쳤으며, 하나글로벌리츠는 프리IPO를 위한 기관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삼성FN리츠는 강남 대치타워와 중구 에스원빌딩을 자산으로 편입했다. 한화리츠는 한화그룹의 오피스 자산을 기초로 한다. 한화손해보험 빌딩, 한화생명 노원 사옥, 한화생명 평촌 사옥, 한화생명 중동 사옥, 한화생명 구리 사옥 등이다. 하나글로벌리츠의 경우 미국 소재 오피스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시에 위치한 보스턴 콩그레스 스퀘어와 뉴저지주 저지시티 70 허드슨(Hudson)이다. 하나글로벌제1호리츠는 해당 자산 지분을 95%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지분 100%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29 13:17:0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