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위폐방지실무위원회, 지폐 홀로그램 훼손돼 위조지폐 오인↑

위폐방지 실무위원회가 최근 위조지폐 발견현황과 위조지폐 감정 현황을 점검하고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한국은행, 국가정보원,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 소속의 위폐담당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위조지폐가 야간에 고령층 상인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상점, 슈퍼마켓, 노점상 등에서 많이 유통되는 만큼 상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폐방지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정교한 방식의 위조수표 제작기법이 은행권 위조에도 활용될 수 있으므로 정보공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홀로그램 등 중요 위·변조장치가 훼손되면서 위폐로 오인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돈 깨끗이 쓰기' 홍보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조지폐에 관한 법령에 따르면 지폐 또는 은행권을 위조 또는 변조한 자는 무기 또는 2년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또 위조통화를 취득한 후 그 사정을 알고 행사한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을 선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3 18:01: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앞두고 약보합…2372.40 마감

13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62포인트(-0.03%) 하락한 2372.40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61억원을, 기관은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3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6%), 의약품(1.45%), 유통업(0.66%)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2%), 서비스업(-0.71%), 건설업(-0.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6개, 하락 종목은 436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전자(0.34%) 등이 올랐고, 현대차(-2.45%),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SDI(-1.0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6포인트(-0.01%) 떨어진 715.1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2억원을, 기관이 3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08%), 출판매체(0.97%), 제약(0.95%)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5.12%), 오락(-2.62%), 디지털(-1.3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3개, 하락 종목은 727개, 보합 종목은 12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1.87%), 셀트리온제약(1.85%), HLB(1.22%) 등이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3.94%), 펄어비스(-3.35%), 엘앤에프(-0.76%)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의 CPI, FOMC 등의 주요 경제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됐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확대돼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306.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3 17:38:0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비트코인, CPI 앞두고 관망세 지속

암호화폐시장이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5%(21만5000원) 하락한 2260만3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62%(2만7500원) 상승한 16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상승한 1만7141달러, 이더리움은 1.18% 상승한 1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시장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올 10월 CPI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CPI 개선에 대한 낙관론이 나왔으나 아직은 신중론이 우세하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기존 0.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내놓을 내년 금리 전망치도 주시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7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7·공포)과 동일한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3 17:11: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중국 위드 코로나 전환에 中 리오프닝 관련주·ETF 훨훨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와 중국에 투자하는 ETF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이어온 중국이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리오프닝 관련주에 속하는 화장품·면세·여행 관련주가 크게 상승했다. 화장품 관련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달 초에 비해 45.09%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맥스와 LG생활건강의 주가도 각각 46.94%, 37.06% 올랐다. 이밖에도 면세, 여행, 카지노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지난달 초 대비 21.69% 올랐으며, 여행관련주인 노랑풍선, 하나투어,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지난달 초에 비해 각각 23.85%, 11.74%, 22.89% 상승했다. 13일에도 효성티앤씨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6.13%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의 상승세에 더불어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크게 올랐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침체 가능성 등에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에 소비 관련 테마 ETF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는 지난달 초 대비 100.56% 상승했다. 같은 기간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69.20%), KBSTAR 차이나항셍테크(33.96%), KODEX 차이나항셍테크(35.09%), KBSTAR 중국MSCI China(H)(31.66%), ACE 차이나항셍테크(34.4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로 인해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와 ETF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최원석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를 옥죄오던 두 가지 매듭인 방역정책, 부동산규제가 드디어 풀리기 시작했다"며 "단기적으로는 소비재 섹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겠지만, 추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한다면 눌려있던 산업재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류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방역 완화에도 중국경제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강력한 방역 규제가 소비심리 급랭을 유발했던 요인이라는 점에서 방역 정책 완화는 실물과 금융시장 입장에서 긍정적 요인"이라면서도 "즉각적인 소비와 실물경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데, 이는 겨울철 신규확진자 수 급증과 소비재원·소득 여건의 상대적 부진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3 16:22:4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집값 급등에 무주택자-다주택자 자산 격차 20배…소득도 22배

무주택자와 다주택자 간 자산 격차가 약 20배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소득대비 재산세 부담도 더 커졌다.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라 계층 간 소득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치솟은 부동산 가격 영향으로 다주택 가구의 순자산은 2018년 대비 43.4% 증가했고, 순자산 중위값도 5억3000만원에서 7억6000만원으로 2억3000만원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무주택 임차 가구의 자산은 18.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순자산 중위값도 339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불과 610만원 증가했다. 다주택 가구와 무주택 가구의 순자산 격차는 2018년 15.6배에서 2021년 19.0배로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가구 자산은 90% 이상 부동산이 차지했다. 반면, 금융자산 비중은 10% 가량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서울, 경기 등이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2018년 1월 대비 2021년 1월 주택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세종시는 4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26.1%, 대전 21.3%, 경기 17.8% 순이었다. 전세 또한 세종이 26.9%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이어 서울(14.7%), 대전(11.9%), 대구(10.3%), 경기(8.1%) 순이었다. 자산 격차는 계층 간 소득 차이를 더 벌려놓았다. 2020년 하위 10%(1분위)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681만원, 상위 10%(10분위) 평균 소득은 1억5465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0%의 소득은 하위 10%의 22.7배에 달했다. 자산 보유에 따른 재산세 부담은 오히려 저소득층에게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기준 소득 하위 10%의 재산세 부담 비율은 6.15배였다. 같은 시기 소득 최상위 10%(10분위)의 재산세 부담 비율은 0.29배에 그쳤다. 소득 하위 10%의 재산세 부담이 상위 10%보다 20배 가량 컸다. 재산세 부담에 따른 소득 분배는 더 악화됐다. 2013∼2020년 재산세 부과 전후 지니계수 감소율로 측정한 소득재분배 효과는 -0.38∼-0.64% 마이너스를 보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대부분의 지역이 주택가격 급등을 경험한 2018년과 2021년 사이 무주택 가구와 자가 가구 간의 자산 격차가 벌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득이 낮은 은퇴자 중 고가 주택 소유자가 많다 보니 저소득·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재산세를 더 많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2-12-13 16:09:3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방문판매’ 허용에 영업 서비스 확대하나

증권사들이 펀드 등 각종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방문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증권사들의 영업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문판매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대고객 방문판매가 가능해졌다. 방문판매란 방문판매 인력이 영업지점이 아닌 장소에서 고객에게 방문·화상·전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계약 체결의 권유를 하거나, 계약을 체결해 투자성 상품 및 대출성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개정안 시행에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초부터 방문판매 모범 규준 제정을 추진해왔다. 모범 규준에는 ▲방문판매 인력관리 ▲방문판매 절차와 준수사항 ▲금지행위 ▲고객의 권리와 보호 ▲고령자 보호 ▲사후관리 체계 등이 담겼다. 대형 증권사들은 방판법 개정과 동시에 방문판매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행일 이전부터 아웃도어 세일즈(Outdoor Sales·ODS) 시스템 구축부터 영업인력의 교육을 완료하면서 방문판매 준비에 공을 들여왔다. KB증권은 지난 8일부터 지점 밖에서도 고객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방문판매를 전면 실시했다. 태블릿을 통해 고객을 방문해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가능한 ODS 시스템인 '에이블파트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KB증권 측은 이번 방문판매 실시를 통해 영업환경과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영업점과 퇴직연금 전담 직원에게 태블릿 기기를 배포하고 '모바일 맵피스'이라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판매 도입을 진행했다. 상품 가입뿐 아니라 각종 약정과 서비스 신청 등을 방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도 ODS 시스템구축과 함께 최근 방문판매 도입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방판법 개정을 통해 금융취약자에 대한 금융서비스가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불완전판매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융사의 방문판매의 영업 효과가 다수 떨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제기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 고액 자산가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하는 대면 영업을 선호하면서, 최근 증권사에서 VIP 점포 확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증권사 고객의 경우 영업점 방문을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는 만큼 방문판매 영업 효과가 클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13 15:49:5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조직 개편 단행…리테일 강화나선다

NH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통해 리테일 부문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사업구조 개편 니즈 확대에 따른 관련 조직 확대를 단행했다. NH투자증권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리테일사업 경쟁력 및 성장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먼저 리테일 부문은 기존의 WM·Namuh(나무)·PB(프리미어블루) 등 3개 채널의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리테일사업 총괄부문'을 신설했다. 각 채널간 정책조정을 통해 리테일 채널별 전문화 및 육성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각 채널은 타겟고객에 적합한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고, 채널별 사업역량을 육성할 수 있도록 각자 권한을 부여하는 형태로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기존 WM사업부 산하의 WM지원본부를 리테일 사업 총괄부문 산하의 리테일 지원본부로 변경하고 채널별 정책 조율 및 중장기 전략, 가격정책 수립 등 리테일 공통 지원기능을 부여한다. 연금컨설팅본부에는 100세시대연구소를 편제 변경해 퇴직연금 컨텐츠·솔루션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투자은행(IB)부문에서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기업들의 사업구조 재편 니즈에 맞춰 확대가 예상되는 M&A 및 인수금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금융부서를 확대한다. 운용사업부 내 클라이언트(Client)솔루션 본부 직속으로 탄소금융팀을 신설해 탄소배출권 비즈니스를 전담토록 한다. 이 외에도 외부위탁운용(OCIO)사업부 내 고객자산운용본부는 신탁본부로 명칭을 변경, 신탁업 전문조직으로 재편한다. 최근 고객의 신탁 니즈 확대, 신탁업 활성화가 가능한 제도변화 등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응해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본부 산하 신탁솔루션부는 신탁업 혁신방안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 수립과 추진을 담당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맞도록 리테일 사업 지원조직의 채널별 연계와 서비스를 강화해 경쟁력과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정립했다"며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김봉기 디지털고객관리본부 등을 신규 선임하는 등 총 1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13 15:47:2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여전업계 삼중고…"신사업 진출로 위기 극복해야"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모여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삼중고를 이겨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3高 경제시대의 여전업 전망과 대응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카드업의 미래 및 지속 성장 방향 ▲캐피탈사 사업환경 변화, 주요 이슈 및 전망 ▲신기술사업금융사의 영업환경 현황과 도전과제 등 3개의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백혜련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백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 강연은 유창우 비자코리아 상무가 단상에 올랐다. 유 상무는 "더 이상 금융산업은 규제 산업이 아니다. 핀테크와 IT기업들도 금융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며 "MZ세대들은 인터넷은행 같은 비대면 채널에서 금융을 접한다. 카드사들 또한 이에 맞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전자금융업계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92%와 97%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회사를 통한 간편송금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은 각각 8%와 3%에 불과하다. 간편결제 서비스 또한 마찬가지다. 금융회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 비중은 ▲전자금융업자(50%) ▲금융회사(26%) ▲휴대폰 제조사(24%)순이다. 금융회사와 휴대폰 제조사의 결제 비중은 단 2%차이다. 플랫폼 강화를 통해 MZ세대 공략과 디지털 생태계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2부는 이강욱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실장이 담당했다. 이 실장은 "운용수익률이 떨어지면서 마진율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자금재조달 위험을 이겨낼 수 있는 유동성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이 실장은 캐피탈사의 신사업 확보를 위해 '공유경제'를 언급했다. 특히 매년 커지고 있는 카셰어링 시장에 선제적 진출을 제안했다. 세계 카셰어링 시장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띄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 또한 2012년 40억원 규모로 출발해 지난 2020년에는 5000억원 규모로 8년 사이 125배가량 성장했다. 아울러 카셰어링 캐피탈은 최초비용과 해지비용이 장기렌트나 운용리스 등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마지막은 정대석 아주IB투자 투자전략본부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정 본부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불황기 투자는 호황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업에 투자할 기회다"라고 제언했다. 금리인상과 자금경색 등 문제 해결을 필두로 운용사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정 회장은 "경기 위축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여신금융업계가 혁신과 도전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백 위원장은 "중·저신용자, 다중채무자 등 상환능력이 부족한 차주들에 대한 리스크가 우려된다"며 "여신전문금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관련 정책으로 국회에서도 금융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최근 경제상황을 보면 추가 금리인상 예상과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취약차주 부실 우려 등 금융시장 환경 전반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영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리스크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12-13 15:38:4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손태승 회장, 'DLF 중징계' 대법 판결 초읽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파생결합펀드(DLF) 소송 결과가 오는 15일 발표된다. 결과에 따라 연임 도전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손태승 회장 등 2명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문책경고 등 취소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15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9년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문책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금융권 취업이 3~5년 제한된다. 이후 손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냈고 지난해 8월 1심과 올해 7월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은 금감원이 손 회장 등을 징계하면서 제시한 사유 5가지 중 4가지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심은 1심이 징계사유로 인정된다고 봤던 나머지 하나의 징계사유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항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대법 판결 이후 손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회장은 DLF 이외에도 라임사태로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DLF 판결이 무죄로 나올 경우 손 회장은 곧바로 연임에 나설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게 된다. 또한 라임사태로 받은 중징계 역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은 손 회장에 대한 DLF와 라임펀드 징계에서 '금융회사는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조항을 근거로 들었지만 DLF 소송에서 손 회장이 최종 승소하면 해당 법리는 무력화된다. 결국 라임펀드 중징계에 대한 정당성도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손 회장의 연임에도 청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손 회장이 내년도 경영전략부터 사회공헌까지 전략을 직접 설정하면서 연임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손 회장의 연임이 힘들다는 전망도 있다. 징계취소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연임을 계속 고수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손 회장에게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실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도 연임이 확실히 됐지만 용퇴를 결정했다. 금융당국과 맞서지 않고 조직을 지키기 위해 연임을 포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이 손태승 회장의 손을 들어준다면 연임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며 "15일 이후 손 회장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13 15:25:06 이승용 기자